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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디톡스

정보

  • ISBN : 9788901289328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41021
  • 저자 : 윤대현

요약

● “집단 무기력 시대, 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

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무기력의 심각성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이에 현대인을 위한 무기력 매뉴얼을 전하고자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집약하여 무기력 디톡스를 출간했다. 무기력을 해결하는 단발성 처방에서 벗어나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마음이 아닌 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근본적인 의욕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책에서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전략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친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실천법과 함께 미니 브레이크, 역설적 마인드셋, 행동적 항우울제 등 최신 정신의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멘탈 관리법을 전하며 반복되는 무기력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무기력 디톡스

리뷰

z*** “의욕보다 행동이 먼저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의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신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님의 신작이다. 저자는 무기력의 시대를 건너는 이들이 자신만의 마음 무기를 장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셨다고 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1장에서는 전 세계적인 무기력 현상과 무기력이 생기는 원인을 살펴본다. 무기력은 정신적 요인(우울증, 불안 장애, 스트레스 등), 신체적 요인(만성피로, 수면 부족 등), 환경적 요인(팬데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한다고 한다.

2장에서는 무기력한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마인드 부스팅 4단계를 소개한다. 저자는 무기력에 압도된 상태에서 과도한 마인드 컨트롤은 오히려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견뎌낸다는 마음가짐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1단계1차 스트레스(직접)와 2차 스트레스(유발)를 구분하라
♤2단계자기 연민, 내 감정에 공감하라

[1, 2단계 예시] 아, 피곤하고 힘들어. (1차 스트레스) → 난 나약하고 한심해. (2차 스트레스) → 무기력과 번아웃 현상 증폭

아, 피곤하고 힘들어. (1차 스트레스) → 내가 힘든 것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야. (자기 연민) → 2차 스트레스 최소화

즉,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자기 연민을 통해 1차 스트레스가 2차 스트레스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3단계 | 무기력의 늪,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어라 반추는 과거에 일어난 부정적인 일을 현재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것을 뜻한다. 반추 사고를 물리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체적인 행동(예 산책)을 취하는 것이다.

♤4단계 | 행동으로 마음에 시동을 걸어라(★★) 선 동기부여 후 행동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요즘 같은 무기력의 시대에 효과적인 전략은 선 행동 후 동기부여다. 저자는 마음(감정, 생각)은 결정 기관이 아니라 정보 기관이기 때문에 행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까지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행동→감정/생각의 순서도 가능). 즉 저자는 몸을 먼저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행동 활성화법을 제안하고 있다. 삶에 활력을 주는 작은 행동을 행동적 항우을제라고 하는데,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에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행동적 항우울제를 파악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3장에서는 멘탈 관리를 통해 의욕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뇌가 일 모드에서 쉼 모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나만의 미니 브레이크(예 커피 마시기, 스몰 토크, 산책, 책상 위 식물 바라보기 등)를 찾아 자주 실행하기, 오늘 하루를 긍정적인 기억으로 마무리하는 메모리 관리 등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행복 강박에서 벗어나라라는 주제의 글 중에서 주관적 행복(감정)과 객관적 행복(가치)을 다룬 부분이 인상 깊었다. 저자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감정처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내 행복을 감정에만 의존하면 영원히 행복에 닿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하루의 끝이 피곤하고 짜증으로 가득해도 가치 있게 하루를 보냈다면 객관적으로는 행복한 하루라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전환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자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장에서는 에너지가 소진된 시대에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안내한다. 현재 관계에 만족하지 못해 외로움과 무기력을 느끼고 있다면 이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내면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무기력의 시대에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음 관리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완벽주의에 대한 내용을 주의 깊게 읽었다. 저자는 완벽주의가 번아웃 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라 지적한다. 완벽을 삶을 살아가는 태도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삶의 목표로 삼으면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 완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완벽이 아닌 완성에 목표를 둘 것을 제안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번아웃으로 힘겨워하다 퇴사했다. 퇴사 이후에는 심각한 무기력이 찾아왔다. 노력을 통해 벗어났다고 생각할 즈음 다시금 고개를 드는 무기력증. 반복되는 무기력 상태에 괴로워하던 중 만나게 된 책이다. 무기력을 극복하고자 여러 권의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무기력을 겪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정신건강 관리의 제1원칙은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우리가 관리해야 할 대상은 2차 스트레스이며, 1차 스트레스는 삶의 애환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울, 불안, 슬픔, 무기력, 좌절 등의 부정적 감정(1차 스트레스)은 수용하되, 여기서 더 나아가 (나는) 한심하다는 생각(2차 스트레스)으로 증폭되지 않도록 나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 지친 마음에 시동을 거는 마인드 부스팅 전략 4단계와 멘탈 관리를 통해 의욕을 되찾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반추 사고를 끊을 수 있는 활동, 행동적 항우울제, 미니 브레이크 등은 나에게 맞는 방식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요즘 들어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에 있어 나에 대한 관찰과 연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기력과 번아웃은 병이 아니고 열심히 산 증거라는 저자의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다. 무기력, 말 그대로 기력이 없는 상태에 놓인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기에 무기력과 번아웃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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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woongjinreaders)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024-10-27 06:12:41.730424
e*** 무기력이라는 강력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보는 책, 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행동으로 생각과 감정을 바꾼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두었습니다. 무기력이라는 단단한 장벽에 균열을 만드는 한 번의 행동을 성공하는 것이 핵심이죠. 감정을 바꾸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거칠고 단호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그냥 하는 거였습니다.

행동을 하도록 마인드 부스팅을 하는 첫 번째 단계가 “스트레스 길목막기”인데요. “실수를 열등감으로 확대하지 말기.” 이게 어려워서 우리가 밤에 이불을 차죠. 지난 일을 곱씹지 않아야 번아웃을 멀리할 수 있겠습니다.

불면도 불안한 감정에서 나오는 결과 중 하나입니다. 해결책은 “잠이 안 오면 누워서 밍기적대지 말고 발딱 일어나기” 누워서 고민하면 잠은 미뤄지고 못 잤으니 잠자는 시간이 두려워지고 그러니 아침에 늦게 일어나 “빛의 신호를 솔기핵에 전달해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일”에 실패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못 잔다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못 자는 것도 걱정하지 않으면 불면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출판계가 종사자들의 번아웃을 양산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번아웃을 개인적 측면으로 보는 것보다 번아웃이 발생한 조직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82년생 김지영에서도 가학적인 아버지, 희생을 강요하는 육아, 가학적인 말을 쓰는 시어머니, 인정받지 못하는 직장이 여주인공 문제의 원인이었죠. 그걸 당연하게 참으라고 말하는 한국의 사회시스템이 문제인데 말이죠.

번아웃이 찾아왔다면 가장 먼저 너를 너무 혹사시켜 미안하다. 평소에 네가 좋아하는 일로 재충전해줄게라고 내 마음을 다독여 주어야 합니다.

작가님의 말 꼭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 )

무기력디톡스 웅진지식하우스 번아웃 마인드부스팅 2024-10-26 17:33:39.996581
m*** 무기력증에 빠진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저는 이책의 초반 나온 정신건강을 위한 1원칙을 보는 순간 딱 꽂혔는데요. 마이드컨트롤의 시대는 끝났다.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않을 땐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는 것이다. 라는 구절이에요. 경쟁이 심한 우리 일상에 스스로를 자책하고 채찍질하기보다 이 순간을 견뎌낼수있는 고민을 할수있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봐주세요 https//m.blog.naver.com/arneis/223634332328 2024-10-26 15:18:48.916853
y*** 우울감이 방문하면, 자동적으로 무기력도 함께 덮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심연의 상태에서 빠져든다. 해야 할 일조차 놓치고 만다. 아니 할 수 없는 지점이 무기력이다. 무기력해서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무기력한 걸까? 병아리가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와 같은 질문이다.

재밌는 사실은 무기력이라는 말이 고대 중국에서 언급될 정도로 인류와 낯선 단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그때의 무기력이 개인적 차원이라면, 지금은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이다.

팬데믹 이후, 능동적 무기력이라는 의미가 더해진다. 세상이 개인과 조직에 변화를 요구하지만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변화에 강하게 저항하는 것을 뜻한다. 무기력이라는 단어가 능동을 가질 수 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윤대현 교수의 <무기력 디톡스="">는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무기력의 원인을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요소로 나뉘어 설명한다. 병의 원인을 알면 치료법도 알 수 있는 법이다.

여태 막연하게 느껴왔던 원인들을 저자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챕터였다. 학습된 무기력과 회복 탄력성의 부재라는 익숙한 원인뿐만 아니라, 시간 빈곤감을 깨닫는다. 자신이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일상적인 요구와 의무를 감당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압박감을 느낄 때 주로 경험한다.

​시간 빈곤감은 무기력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다.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동기와 열정을 빼앗아 해야 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는 내 사람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무기력을 심화시킨다.

“무기력한 상황에서는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견뎌낸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p. 73”

2장은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부스팅 전략 4단계를 소개한다.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고 과도한 마인드컨트롤을 막는 것이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과 마인드 컨트롤은 자기 계발서의 제1덕목이 아니었나?

저자는 이것들이 심리학적 방법으로 틀린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지나침이 문제라는 것이다. 정신 건강 관리의 제1원칙은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내가 부족하다라는 감정을 열등감으로 변질시키지 말아야 한다. 자기 연민으로 감정에 공감하되, 감정의 실체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반추 사고는 무기력의 늪이다. 부정적 생각의 고리를 끈어야 한다. 힐링의 종류에도 두 가지가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힐링법, 가령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능동적 힐링을 강조한다. 하기 싫은 활동을 억지로 하고 나면, 오히려 힐링이 되는 역설적 상황이 바로 능동적 힐링이다.

​의욕이 생기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묵묵히 버텨 낼 때 효과적인 전략은 먼저 액션부터 하는 것이다. 작은 행동에서부터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 행동 활성화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3장은 무기력에서 자신을 구하는 멘탈 강화 훈련법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미니 브레이크와 메모리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일모드와 쉼모드의 상호 작용, 하루를 결산하는 긍정적 엔딩 감성을 쌓아가는 것이다. 기억일지 작성, 나 자신과 대화, 긍정적 기억 떠올리기는 비교적 상태가 괜찮을 때 꾸준하게 연습해 놓아야 한다.

재평가 기법은 특정 상황이나 사건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 상황을 다시 해석하거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는 기법이다. 즉 같은 사건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다. 역설적 마인드셋 훈련법을 키워야 한다. 다이어트할 때 배고픔의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는 마인드 세팅이다.

불편한 감정은 있어도 나쁜 감정은 없다는 저자의 지적은 울림을 준다. 우울한 것도 인생이고 그런 우울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삶의 의미라는 저자의 여유로운 멘탈 관리를 각인시킨다.

4장은 에너지 소진 시대,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안내하고 5장은 지지치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음 관리 노하우를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무기력 디톡스의 핵심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과 감정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행동을 통해 긍정적 경험을 증진시킴으로써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신건강의 트렌드가 마음챙김(mindfulness)에서 몸과 마음 모두를 챙기는 양쪽챙김(bothefulness)으로 변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진료를 할 때, 때론 마음보다 몸에 관심을 둔다는 고백이 의미심장한다.

<무기력 디톡스="">는 피로가 쌓인 마음을 정화하고 의욕을 되찾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인 동시에 무기력과 우울감에 짓눌린 사람들을 위한 위로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 증상들 모두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누누이 일깨운다. 그래서 조금만 액션을 취해도 충분하다는 위안을 건넨다. 어릴 때 조숙한 줄 알았던 자신이 정신건강을 공부하고 나서야 소아우울증에 걸린 것을 알았다는 저자의 고백이 고맙다. 무기력과 우울증은 서로 원인이 되어 서로 증상이 되어 찾아오는 바늘과 실 같은 관계이다. 무기력에 걸리면 우울증은 자동 당첨이다. 반대도 가능하다. ​3장에서 배웠던 재평가 기법을 한번 써보자. 무기력을 떨치면, 지긋지긋한 우울증도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결코 잊어선 안되는 말이 있다.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것부터 인정하고 무기력 디톡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는 각 장을 끝맺을 때, 키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앞선 내용을 요약정리하는 친절함을 베푼다. 무기력에 빠지면 독서할 의욕도 기력도 없으니, 이것이라도 읽어 보라는 의도인 셈이다. ​<무기력 디톡스="">의 알찬 내용 중에서, 붙잡은 것은 단 한 가지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 즉 작은 행동부터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행동 활성화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앗, 또 있다! 유산균 챙겨 먹기! 뜬금없이 유산균이라고? 궁금하다면, <무기력 디톡스="">를 직접 읽기 바란다. 2024-10-25 00:35:05.442814
x******* 마음의 무기력을 제거하게 해주는책입니다 2024-10-24 10:26:49.419803
d******* 이번에 윤대현 교수의 <무기력 디톡스="">를 읽을 기회가 있었다. 디톡스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불순물을 정화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과정을 의미한다. 저자는 집단 무기력의 원인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톡스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활력을 찾고,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으로써, 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회 전체의 정신적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무기력의 심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현대 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무기력은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즉 무기력 디톡스와 마인드 부스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무기력의 원인은 다양하다,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경제적 불안정, 기후 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들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윤대현 교수는 이러한 무기력이 개인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집단적 무기력의 시대가 도래 했음을 강조한다. 팬데믹 이후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더욱 심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재난 당시에는 생존을 위해 적응하던 사람들이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무기력은 의욕의 결여가 아니라, 복합적인 심리적 요소가 얽힌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은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억지로 마음을 긍정적으로 돌리려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부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무기력한 상태를 인정하고, 이를 견뎌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무기력 디톡스는 몸과 마음의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디톡스는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적, 감정적 정화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기력한 마음을 정화하고, 의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무기력 디톡스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기력감을 느낄 때,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인정하고, 그 상황을 묵묵히 견뎌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는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회복의 길로 나아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윤대현 교수는 마인드 부스팅의4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마인드 부스팅의 첫 번째 단계는 1차 스트레스와 2차 스 트레스를 구분하는 것이다. 1차 스트레스는 일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예를 들어 무기력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우리가 겪는 고통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반면, 2차 스트레스는 자기 비판적 사고에서 비롯된다.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라는 질문은 자신을 자책하게 만들고, 이는 의욕 저하와 무기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1차 스트레스가 2차 스트레스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판단이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 단계는 무기력의 원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감정의 흐름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분리해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마인드 부스팅의 두 번째 단계는 자기 연민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비판보다 는 자기긍정이 마음을 회복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다. 나는 나약해라는 생각보다 “내가 열심히 살아서 무기력하구나라는 자기 연민의 태도가 2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기 연민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 쉽지만, 이러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연민을 통해 감정을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복의 기회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감정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기력을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반주 사고란 부정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우울감과 무기력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 단계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나 내가 반추를 하고 있구나라는 자각이 도움이 된다. 우리는 종종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기 쉽지만, 이를 인식하고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감을 자극하는 행동, 예를 들어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등의 활동이 반추 사고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의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는 것은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데 중요한 과정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지속되는 것을 막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다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마인드 부스팅의 마지막 단계는 선 행동 후 동기부여를 실천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의욕이 생기기를 기다리지만, 실제로는 행동을 먼저 취함으로써 의욕이 생길 수 있다. 마음은 결정기관이 아니라 정보기관이며, 행동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짧은 산책이나 간단한 스트레칭,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는 것 등 사소한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10-22 20:06:11.976936
a******* 우리가 겪고 있는 무기력, 이젠 더 이상 내 탓만 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윤대현 교수의 신간 무기력 디톡스는 이 시대의 집단 무기력 현상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거든요. 특히,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전략이 인상적이에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의욕이 생기면 행동한다”가 아닌, 먼저 행동하면 의욕이 생긴다는 역발상!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서 마음의 시동을 걸어보자는 것이죠.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잠깐 산책을 하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 정말 공감되었어요! 하루하루 짧은 시간이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미니 브레이크나, 반추 사고 끊기 같은 방법들을 따라 하면 작은 변화가 쌓여요. 번아웃이나 무기력함에 빠졌을 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나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도와줄거예요. 무기력!! 비켜!! 무기력디톡스 무기력 아무것도하기싫을때 번아웃 심리학추천 웅진지식하우스 2024-10-22 08:10:39.803869
d******* 요즘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고 싶고, 잠도 잘 안 오고 그랬는데...무기력 증상이었네요. ㅠ 책 읽으며 무기력 디톡스해야겠어요 2024-10-18 15:36:58.13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