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25575940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230918
- 저자 : 김병국
요약
● “진실을 말하되 전부 다 말하지는 말 것!” 글로벌 협상 전문가가 알려주는 협상의 성공부터 실패 사례까지
협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어떤 이는 국제적인 외교 협상을 떠올릴 것이고, 어떤 이는 기업 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협상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매일매일 협상을 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소하든 크든 삶의 많은 부분에서 협상을 하며 살아간다. 협상의 대가들은 일상생활의 80%가 협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할 정도이다. 작게는 쇼핑을 하며 흥정하는 일부터 거래처에 내 기획안을 통과시키는 일도 협상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협의하는 일도 협상이다. 즉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서 얻어내기 위한 모든 과정이 협상이란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협상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고, 협상은 일부 전문가들에게 국한된 일이라고 여기곤 한다. 그렇기에 협상을 해야 할 일 앞에서 자꾸 주춤하게 되고 때론 두려움도 느끼게 된다. 《비즈니스 협상론》은 이런 평범한 이들을 위한 협상 가이드북이다. 20여 년 전 처음 출간된 이래 입소문을 타며 한국형 협상의 바이블로 명성을 얻었고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아왔다. 자기계발 분야 멘토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세이노 역시 이 책을 두고 단 한 마디, 훌륭한 책!이라고 추천하면서 두루뭉술한 협상 책 대신 이 책을 읽으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판된 후 책을 구하기 어려워 중고 책이 고가에 거래되고, 심지어 제본한 해적판이 암암리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이 책의 재출간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이런 독자들의 요청으로 최신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최신 개정판에는 시대와 맞지 않는 내용들을 현재에 맞도록 다듬고 사례 등을 보강하였다.
#비즈니스 협상론
리뷰
s*** 최고의 📚 입니다 2023-10-05 18:53:34.030423
b***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23-10-04 18:24:42.260727
c*** 바이블이라 하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023-10-04 18:13:33.556978
n***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최근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책에 추천된 책들이 점점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책도 절판이 되어 중고로도 꽤 비싸게 구할수 있던 책이었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재 출간되어 기쁘기도 하다.
책에서는 말한다. 인간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이익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대화 스킬과 준비된 정보보다는 협상 당사자간의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무엇인가 얻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를 굴복시키기 보다는 상대에게 믿음을 주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협상에는 정해진 규정도, 범위도 없다. 관련이 없어 보일지라도 협상에 충분히 응용할수 있으니 창의력과 파이를 키워야 한다.
상대를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도록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상대방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역학 관계로 중요 할 수 있다. 그러니 주변인의 간접공격을 통해서도 원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다.
결국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내가 해 줄수 있는 것도 명확히 애기해야 하겠다. 2023-10-01 23:55:36.919617
j*** quot진실을 말하되 전부 다 말하지는 말 것!quot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협상론은 협상에 관한 전문가의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상의 성공과 실패를 다루는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은 협상이 우리 일상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며, 무엇이든 얻어내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협상을 배우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저자는 한국인을 위한 협상 원칙을 제시하며, 감정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논리적인 측면과 함께 다룹니다.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협상 기술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안내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협상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협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협상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협상을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자세와 협상가의 권리 장전에 대한 원칙을 강조하며, 협상을 타결만을 목적으로 삼지 말고 상황에 따라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협상의 기술을 이해하고 협상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어떤 상황에서든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찾을 수 있는 지침서로써 유용하며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비즈니스 협상론은 다양한 상황에서 협상을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협상 기술과 전략을 향상시키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아래와 같은 그룹에게 선물로 적합합니다
비즈니스 전문가 및 기업 리더 기업 협상, 계약 협상, MA, 라이선스 협상 등의 비즈니스 관련 협상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나 기업 리더들에게 유용합니다.
판매 및 마케팅 전문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협상하는 판매 및 마케팅 전문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개인과 직장에서 협상을 수행하는 모든 사람 협상은 일상생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연봉 협상, 가족 내 의견 조율, 일상적인 거래 및 구매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협상 기술은 유용합니다.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사람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협상 기술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의사 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 책을 선물받으면 매우 만족할 것입니다.
리더십과 관리 역할을 하는 사람 팀을 이끄는 리더나 관리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협상을 수행하며 팀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들에게 협상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면, 비즈니스 협상론은 비즈니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협상과 의사 소통 스킬을 향상시키려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선물입니다.
lt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
비즈니스협상론
비즈니스
경영 2023-09-28 23:52:25.036237
i***
비즈니스 협상론이란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빈번히 이루어지는 협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책일 것이다. 제목에서 들어내는 바도 그렇고 비즈니스 실무에서나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협상이란 것이 비즈니스 현장에만 존재하지 않고 우리들 주변에 늘 항상 있어왔다. 오히려 비즈니스 현장을 벗어난 곳에서 더 많은 협상이 일어나고 있다. 작고 소소하게는 가정내에서 용돈의 액수를 정하는 것도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비즈니스 협상론이란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협상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던져주는 책이라고 느낀다.
협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저자 자신이 협상에 대해서 서툴었을때나 성공했을때의 경험을 비유로 해서 설명해 나가는 점등은 쉽게 저자가 하는 이야기에 공감을 하게 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저자가 영어교재를 판매원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영어사전의 덤을 더 얻어내었다는 사례는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친숙하고 익숙한 소재여서 더욱 믿음이 간다. 또한 나도 언젠가 여러가지 협상의 순간이 왔을때 응용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마음가짐이나 심리에 대해서 서술한 것도 있는데 새로운 내용이였다. 나는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들을 권리도 실수할 권리도 있다는 마음가짐은 신선하고 놀라운 내용이였다. 협상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던져주는 느낌이다. 협상이란 싸움이 아니지만 이익을 위해 진실을 말하되 전부 다 말하지는 마라는 말은 여러모로 생각할 점을 던져준다. 가볍고 빠르게 읽어보았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2023-09-28 23:41:30.434785
f*** ldquo후회없는 결정을 위한 협상 전략rdquo
비즈니스 협상론은 글로벌 협상 전문가, 김병국 국제변호사의 저서로써 최대의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필독서가 된지 오래이고, 중고책 조차 구하기 힘들어하는 대단한 책이었는데, 재 출간 문의 쇄도로 이번 최신 개정증보판이 출시되었다. 힘들고 어렵게 만난 책이라 그런지 기대감이 매우 컸으며, 그 동안의 명성만큼이나 기대에 부합하는 대단한 협상 전략 가이드 책이었다.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크고 작은 협상의 순간을 수도 없이 맞이한다. 물건 구매의 흥정부터 큰 가격이 드는 부동산 매매,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는 비즈니스 협상의 자리, 그리고 사소하게는 가족간의 의견조율까지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협상의 전략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위해 비즈니스 협상론의 전략은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 좋은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론에서 말하는 위너는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 긍정적인 합의점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손해가 아닌, 서로 윈윈전략을 찾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협상을 진행하면서 나의 가치 뿐 아니라 상대방의 가치를 생각하며 접근해야하고, 지속적으로 서로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p.33] 오히려 어렵사리 상대방에게 YES 를 끌어냈을 때의 만족감이 더 큰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협상 고수는 협상 결과 뿐 아니라 협상 과정이 상대방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진행한다.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할지라도 협상의 전략에 따라 서로의 만족감을 다를 수 있다. 조금 더 손해보는 결과라 할지라도 만족감을 높을 수 있다. 이것의 차이는 협상의 과정 즉 전략에 따라 뒤바뀔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협상 고수의 윈윈전략이 아닐까 싶다. 협상의 결과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나의 편견을 깨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결과보다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점을 찾는 것이 진정한 협상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p.77] 특별히 협상에 있어서 상대방이 하는 말고 행동에 대하여 lsquo밑바닥에 깔려있는 저의는 무엇일까?rsquo하고 의심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처럼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 lsquo상대방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야rsquo라는 자신의 추측이 얼마나 정확한지 스스로 시험해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서로의 만족스러운 결과, 이것을 이끌기 위해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상대방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사실 뻔한 말 같지만, 지레짐작으로 단순한 결과만을 지향하면서 서로 협의점에 도달하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협상 테이블에서는 상대방의 숨은 의도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해야하며 그것을 확인하면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리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반대로 나의 경우에도 내가 꼭 지켜야 할 부분과, 협상가능한 부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p.164]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있어서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장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p.318] 시간이 없거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협상 테이블에 앉지 마라. 협상을 시작하지도 말고,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돌아와 협상을 시작하라.
중요한 비즈니스 협상에 있어서 시간과 장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시간에 구애받는 것은 협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시간에 쫓기기 보다는 협상을 시작하지 말라고 말한다. 반드시 여유를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하며 절묘한 타이밍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협상의 장소 또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져올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협상에서 상당한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또한 협상의 과정에서 쏟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협상의 진행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결정을 할 때 이미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말아야하며 반대로 상대방에게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함으로써 협상의 주도권을 거머쥐어야 한다.
[p.152] 깍지 못하면 덤을 요구한다. 효과적인 협상은 창의성을 요구한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 가격에 대한 협상의 여지가 더 이상 없다면 가격 이외에 얻을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좋은 협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생각지 못한 선택지여서 참신했고 좋은 아이디어로 윈윈전략을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외에도 아주 전략적인 방법론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관심있게 집중해서 읽어나갈 수 있었고, 다음 협상에서 꼭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과 서로의 만족을 추구하는 협상의 전략은 일상의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여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비즈니스 협상의 상황 속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는 협상 스킬과 서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까지,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협상 고수가 되기 위해 이 책은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어나가며 익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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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제목이 거창해서 엄청난 협상의 비밀이 들어있나 했더니 의외로 가벼운 에세이입니다. 유학을 가야하는데 아파트 전세돈을 못받아서 고민합니다. 양쪽의 주장이 서로 극단으로 치솟아서 감정다툼이 되려고 할때 묘수를 제안합니다. 서로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안테리어 업체에게 원가의 15% 이익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받은 견적이 보통 견적보다 저렴합니다. 별거 아닌 생활 속의 협상에서 비즈니스의 밀고 당기는 협상까지 다양하게 전개됩니다.
협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상대방이 하는 말을 다 이해해야 한다는 데에서 올 때가 많다. 구매자인 우리는 그 물건에 대해서 판매자의 지식을 앞지를 수 없다. 당연한 일이다. 상대방과 나는 서로 자라온 배경과 교육받은 내용도 다르다. 그런데 어떻게 상대방이 짧은 시간 동안 해주는 설명을 금세 다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과거의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모두 이해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내가 미련하거나 우둔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완벽주의가 협상을 그르치는 주요인이 될 수도 있다. 17p. 1부 협상 전문가는 세상을 다르게 산다
좋은 협상으로 이끌어나가기에는 결국 시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충분한 시간을 두고 협상하라
- 협상 시간을 엄수하라
-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 협상하기에 좋은 시간을 선택하라
-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져라
- 시간의 심리학을 이용하라. 수용시간, 적응시간 앗. 여섯개입니다. 웬지 십조목이 나올 줄 알았는데 짧게 끝납니다.
1부에서 26가지 이야기와 함께 다채로윤 해결책을 알려줍니다. 웬만한 내용은 다 나와 더 할 말이 있을까 했는데 2부는 병법 36계를 해설합니다. 언제 한번 제대로 읽어야지 하다가도 조금 읽으면 지루해서 포기하는 책입니다. 책이 36권입니다. 그런데 대략 3,4페이지로 하나씩 정리해서 잘 읽힙니다. 협상 전문 변호사가 설명해주는 36계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읽다보면 좀더 길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36권도 읽어야하나…)
그런데 이런 좋은 책이 25년전에 나왔다가 절판되어 증고가격만 올라갔다고 합니다. IMF협상도 나오던데 그럼 그게 25년 전인가요. 다시 보니 1997년입니다. 어쩌면 개정판을 내면서 추가했나봅니다. 2023-09-28 21:14:04.804187
v*** 책 뒤에 그대로 적혀있는 것처럼 상대가 결코 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도서가 바로 이 책이네요. 이 책은 협상에 관한 거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담고 있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어떻게하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또는 어떻게 하면 상대로부터 내가 원하는 협상 조건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말 많고 다양한 협상 기술들을 경우의 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을 제공합니다. 협상은 어떤 특정한 하나의 케이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배경이나 사건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협상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 대처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른데요. 이 책은 협상에는 원칙이 있고, 이러한 원칙들이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어떤 협상에서든 유사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네요. )
그것 외에도 협상을 하는 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도 새로 정립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협상에서 성공해야하고, 실수가 없어야 하고 빈틈조차 상대에게 결코 보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역시 일반인들이 그런 식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협상하는 사람도 당연히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일단 협상가로서 협상 전략을 배우기 전에 그 마인드부터 다시 정립할 수 있도록 자세부터 바꿔주는 책이었습니다.
협상가로서의 첫 자세부터 진짜배기 협상 기술까지, 저자가 협상을 연구하며 실생활에서 일어난 일을 통해 설명을 해 주니 이해가 더 잘 되고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자신이 겪은 협상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으니 이 책을 통해서 인간학과 처세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2023-09-28 21:01:06.444462
k*** 비즈니스 협상론은 초판이 나온지 25년이 지난 책에 개정증판이라고 하네요.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서 절판되어 중고책들 가격이 10만원대가 훌쩍 넘게 거래가 되고 있는 책이라고 하는 설명이 있어 찾아봤었네요.
협상이라고하면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필요할 것만 같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일상에서도 항상 협상을 했던것 같고 그래서 협상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면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저자이신 김병국님은 미국 변호사 및 미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협상 전문자리고 현재 KIMLEE 협상 투자 대표이사를 맡고 계시다고하네요. 저자분은 협상은 상대방의 것을 일방적으로 빼앗는 것이 아니고, 싸움의 기술이 아니며, 나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기는 승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목차는 크게 나눠보면 3개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1부 - 협상 전문가는 세상을 다르게 산다 2부 - 성공하는 협상 전략 36계 3부 - 이제 당신도 협상 전문가이다
협상이라고하면 약간 좀 무서운 느낌?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데 처음 시작부터 협상가의 권리 장전이라는 내용을 통해서 협상을 하기 전 미리 읽어두고 마음에 준비를 하면 좋을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보다 그 물건에 대한 지식을 앞지를 수 없고 실수할 수 있으며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내릴 수 도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 급하게 결정을 내리곤 했던 일들이 생각나더라고요.
너무 쉽게 승락을 하게 되면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가격을 결정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기도 하고 거래도 빨리 끝나고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책책을 읽어보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물건을 살 때 거꾸로 빨리 승락을 하면 왠지 비싼 가격에 거래를 한 것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있었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팔 때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 승락을 빨리 해주지 말고 약간에 밀당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야 잘 샀다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중간중간에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협상했던 내용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을만한 일들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는데 차를 구매하는데 부부가 서로 다른 차를 원한다면? 이라는 내용을 보고 한두가지정도 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정말 다양한 방법에 해결? 협상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서 이렇게 생각을 할 수 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세를 살다 집주인과 일어나는 사건도 현실에서 일어나면 감정싸움으로 넘어가지 쉬운데 협상방법을 제시하는게 비즈니스 현장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부에 첫번째 파트부터 협상가의 권리 장전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만 잘 기억해둬도 협상을 할 때 또는 대화를 할 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협상을 할 일이 있을 때마다 체크해둔 포인트들을 확인해보고 대화를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 제공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09-28 19:04:08.887848
l*** 최근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 많은 책들을 추천했는데 그중 김병국 작가의 비즈니스 협상론이라는 책이 있었다. 세이노는 그 책을 한마디로 훌륭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다.
협상론이라고 하면 보통은 기업가들이나 정치가들에게 필요한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협상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을까, 그런 궁금증도 생겼다. 그러나 이 책을 처음 읽자마자 내 생각이 협소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작게는 시장에서 티셔츠 한 장을 살 때도 필요한 것이 협상이고 크게는 아파트를 사고팔 때도 중요하게 필요한 기술이 협상이다. 사실은 기업가나 정치가 외에도 보통 사람들 역시 매 순간 협상의 기술을 펼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보통 사람이 일상에서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많은 협상론을 가르친다. 중고차를 사고파는 기술, 시장부터 백화점까지 가격을 깎는 기술, 타인에게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등등. 비즈니스 협상론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이지만 어찌 보면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협상의 전략들이 가득하다. 즉 이 책은 현실을 살아가면서 배우고 적용시켜나갈 수 있는 삶의 지혜가 가득한 것이다. 왜 이 책이 세이노 추천 도서인지, 왜 훌륭한 책이라 추천했는지 알 거 같았다.
김병국 작가의 비즈니스 협상론은 협상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 지침을 아주 상세하고 쉬운 예시와 함께 재미있게 설명한다. 협상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며 아주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사례에 적용시켜 설명하니 이해가 잘 된다.
협상을 하는 과정은 공부의 한 과정이다. 협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지식을 탄탄하게 갖춰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그 분야 전문가라도 섭외해야 한다. 그것이 협상의 기본자세이다. 또한 협상을 할 때는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이기거나 지는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다 함께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술과 방법을 찾는 것이 협상이다. 상대방의 것을 일방적으로 빼앗아 내 의도대로 일을 끌고 가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협상은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기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협상론을 익힌다면 삶의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줄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즉 협상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으로부터 얻거나 빼앗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협상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길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협상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만족감을 갖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 협상론의 저자는 중간에 이러한 충고도 한다. 때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더 큰 성과를 얻을 때도 있다고. 이 말에 공감이 갔다. 협상하러고 애를 쓰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통해 저절로 이루어지는 그런 일들 말이다. 협상이란 많은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며 그만큼 많은 변수를 안고 있는 거 같다.
김병국 작가의 비즈니스 협상론 참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다. 책 속 사례들이 인간미 넘치는 상황들이라 더 공감이 많이 되었다. 맞아 나도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했었지,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등. 다양한 상황을 떠올리며 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만나게 되는 다양한 협상의 상황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09-28 15:33:31.640982
n*** 협상의 목적은 모두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비즈니스 협상이다.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호 이익을 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타협 능력이 필수적이다. 먼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며 양측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거래 조건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논의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상 과정에서는 융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원칙을 지켜야 한다. 비즈니스 협상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며, 정직하고 공정한 태도가 핵심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양측이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능력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상의 핵심이다.
이 책은 국제변호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상에 관한 안내서로, 초판이 20여 년 전, 2002년에 출간된 책이다. 세이노의 추천을 비롯하여 많은 독자가 혼자 읽고 싶어 하는 책으로, 초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매진되어 중고 가격이 10만 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최신 개정증보판으로 재출간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책은 협상의 기초부터 전략과 기술을 다루며, 협상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게다가 실제 사례를 다루어 독자들에게 협상 전략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의 전문 비즈니스가 아닌 평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부동산 거래, 일상적인 물건 구입, 부부간 밀당, 대인 관계 등을 다루어서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치게 하고 해결책에 탄성을 지르게 한다.
우리나라 최대 법무법인의 변호사들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꼽히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협상 능력을 향상하고, 성공적인 거래와 협상을 끌어내는 협상의 바이블로 명성을 얻은 책이다. 비즈니스 협상에 관심 있는 사람, 비즈니스 협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 협상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책일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협상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전문적인 기술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성된 이 책은 협상 마스터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협상력이 취약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quot살아가는 시간의 대부분은 협상의 연속이다.quot(p326)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협상론 김병국 RHK 협상전문가 협상능력강화 협상전략 협상바이블 협상 자기계발
2023-09-27 22:26:17.060889
i*** 굿굿굿굿굿굿굿굿굿 2023-09-27 12:19:55.160608
w*** 이 책이 세상에 처음 나온 것은 25년 전이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인 2002년에 개정판이 나왔었다.
현재 인터넷을 찾아보면 개정판은 절판되어, 2002년에 나왔을 당시 9000원에 팔리던 책이 중고로 25000원 정도에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2002년 개정판은 표지도 되게 재미없게 생겼었다,,, 하지만 그 내용은 매우 알찼던 것 같다.
협상가들의 바이블이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세이노의 가르침 이라는 책으로 매우 유명한 세이노 작가가 추천한 책이다.
세이노가 추천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그래서인지 2023년에 새롭게 개정증보판이 나오게되었고, 이 책을 읽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서문을 읽어보면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는데 저자는 협상을 통해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기거나 지는 승자 독식 사회가 아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를 바란다고 한다. 즉 협상은 상대의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 것이라는 것을 유념하며 독자가 이 책을 읽기를 초반에 확실히 한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협상가로서 세상을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2부는 협상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전략들에 대하여, 3부는 협상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많은 협상을 해야하는 협상후배에게 당부하는 말을 하고 있다.
누구나 처음부터 협상을 잘 하지는 못한다. 저자 또한 그러했기에 초반에 어린시절 협상을 잘 못했던 경험으로 시작이 되는데 공감이가며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협상가의 권리장전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협상을 막 시작하고, 협상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lt협상가의 권리장전gt
1조 나에게는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들을 권리가 있다.
2조 나에게는 협상 중 실수할 권리가 있다.
3조 나에게는 우유부단하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
4조 나에게는 똑같은 말을 반복할 권리가 있다.
5조 나에게는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지 않을 권리도 있고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를 권리도 있다.
6조 나에게는 나만의 의견을 가질 권리와 억지를 부릴 권리가 있다.
7조 나에게는 상대방으로부터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괜찮을 권리가 있다.
8조 나에게는 나 자신의 우월성을 인정할 권리가 있다.
협상을 하기전에 이 권리장전을 한 번 읽어본다면 협상을 할 때 조금은 더 긴장을 덜하고 협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성공적인 협상으로 이어질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밖에도 협상을 하는데 있어서 미리 인식하고 있으면 좋을 마음가짐이나 전략들에 대한 내용이 많이 있었다. 실제 사례도 같이 들면서 이야기를 해주니 더 잘 와닿았고, 국가간 협상 과정에서 있었던 흥미로운 내용들도 많이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인식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협상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계약을 맺을 때도 협상의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읽어보고 실생활에서도 써보면 좋을 것 같다.
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gt 2023-09-26 09:14:39.630166
m*** 국제 변호사인 저자는 lsquo후회없는 결정을 위한 협상 전략rsquo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협상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협상하는 방법에 대한 딱딱한 이론이 아닌 재미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구체적인 지침을 내려주고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올바른 협상이란 내가 무조건 많은 것을 얻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lsquo상대와 나rsquo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상대를 존중하라는 이야기다. 상대를 존중하면 상대에게 필요하고 절실한 부분이 더 잘 보일 것이니 결국 협상에서도 유리한 지점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
책에서는 전세금을 전액 돌려받지 못해 이사를 가지 못하는 제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집주인과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말고 세입자의 요구와 집주인의 사정 사이에서 고민하면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다. 세입자가 소송까지 가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감정도 소모된다. 그러니 그 이전에 다른 방법들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 가령 우선 집주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부족한 전세금을 메우고 근저당을 설정한다든가 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자동차를 팔 때 판매자의 재량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소비자는 자동차의 옵션 가격등을 일일이 따져 가면서 협상하는 것이 유리하다. 세분화해서 가격을 계산하면 판매자가 높은 마진을 높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대로 판매자 입장이라면 옵션이 포함된 자동차의 전체 금액으로 협상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원리로 저자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도 각각의 항목의 원가와 이익금을 따져서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가족등 인간관계가 중시되는 관계에서의 협상이라면 내가 얻을 이익보다는 서로간의 발전된 미래가 더 중요하다. 가령 부부가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서로 원하는 차가 다를 경우 어느 쪽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가족간의 작은 승리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회사에서 경영자와 직원이 연봉협상을 할 때도 무조건 많이 받거나 적게 주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적정한 선에서 서로 믿고 행복할 수 있는 협상을 해야만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것이다.
흥미로웠던 것은 협상은 어느쪽이 유리하게 진행되든 대부분 양쪽이 만족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상대의 패를 모두 알 수 없어 개관적인 손익의 차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느낌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객관적인 손실 여부에 대한 판단은 내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협상 과정에서 객관적인 손실 여부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선다면 오히려 모두에게 만족한 협상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저자는 백화점에서 이미 할인된 세일 상품의 가격을 한 번 더 깍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깍아달라고 말했고 결국 성공했다. 하지만 예상치 않게 판매자가 단 한 번의 흥정도 없이 상품을 깍아주자 후회가 밀려왔다. ldquo더 깍을 수 있었는데……rdquo 이미 이익을 보았지만 마음은 더 불편해 졌다. 이런 예는 우리 주변에서도 종종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협상에 있어서 객관적인 손익이라는 차원 이외에도 주관적인 심리적 만족감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은 새겨들을만 하다.
좋든 싫든 살아가면서 많은 경우에 협상을 해야만 한다. 그럴 때 협상의 기술을 논하고 있는 이 책은 실제에서도 응용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어찌보면 그 기술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허를 찌르고, 약점을 통해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부분이다보니 조금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교활하다는 느낌도 없을 수 없다. 그렇기에 앞에서 저자가 지적한대로 서로가 지나치게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적정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때로는 진심어린 마음이 필요할 때도 있고 그것이 통할 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설사 내가 성격상 협상의 기술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협상 과정에서 손해보는 일은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lt출판사를 통해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gt 2023-09-22 19:48:39.40535
h*** 무거운 주제를 에세이처럼 접근성을 높여 이해력과 판단력 및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시장에 가면 덤으로 물건을 가져오거나 일상에서 아이와 협상을 한다. 이것 하면 이것 해줄께, 성적 얼마까지 올리면 무엇을 해줄께 등 늘 무엇과 무엇으로 협상아닌 협상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생활하는 협상은 별다른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이 협상이 아닐까 한다. 집에서 외식을 할려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때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으려면 다른 가족을 설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전파해야 하기에 우리는 오늘도 지금도 협상을 하고 있는것이라 생각한다.
25년전에 초판이 나오고 협상이나 상대방을 설득하여야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애독하는 책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협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하여 quot승자독식(Winner takes all) 사회에서 다 함께 이기는 (Everyone wins together)사회로의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quot는 생각으로 협상을 위한 병법서가 아닌 행복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마음으로 책을 재출간 하였다고 한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협상 전문가는 세상을 다르게 산다는 주제로 협상의 사례 28개를 실어서 협상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사례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성공하는 협상전략 36계라는 제목으로 협상을 성공하기 위한 36가지 방법을 중국의 고사를 빌어서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여 이해를 더하였고, 3부는 이제 당신도 협상 전문가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난 느낄 수 있는 소감같은 내용으로 저자의 마음을 풀어 놓은 부분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세이노의 추천 quot훌륭한 책!quot이라고 해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찾아 보았다. 데이원에서 나온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자 465페이지에 협상에 대한 책들중 뜬구름 잡듯 두리뭉실한 책들은 읽지 말고 lt비즈니스 협상론gt에서 전문적인 내용을 찾아서 읽으라는 메세지를 전하였다. 협상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모두 싣고 후회없는 협상테이블을 접수하기 위한 종합판이라 추천이 아닌 좋은 책이라고 선정한 듯하다.
책의 1부의 첫 주제이기도 하고 책의 날개에도 있는 협상의 권리장전
나에게는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들을 권리가 있다.
나에게는 협상 중 실수할 권리가 있다.
나에게는 우유부단하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
나에게는 똑같은 말을 반복할 권리가 있다.
나에게는 살대방의 질문에 답하지 않을 권리도 있고,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를 권리도 있다.
나에게는 나만의 의견을 가질 권리와 억지를 부릴 권리가 있다.
7, 나에게는 상대방으로 부터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괜찮을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나 자신의 우월성을 인정할 권리가 있다.
저자는 협상가의 권리 장전만 알아두어도 절반은 성공이다라고 한다. 협상을 하면서 타협이 안되어 양보를 하거나 협상을 포기하여야 할 경우의 모든 경우의 수를 설명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일반 개인은 자녀와의 협상테이블에서 선점하기 위해서, 기업이나 국가는 협상테이블에서 좀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실패를 하는 경우의 수를 나열하고 성공하는 경우의 준비와 마음가짐을 이야기 하기에 한쪽으로 쏠린 내용이 아니라 성공과 실패의 경우의 수를 제공하고 선택하여 볼 수 있는 기회가 책의 곳곳에 등장한다. 비즈니스 협상론이라는 책을 읽는 독자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협상을 성공으로 가기 위한 판단인지를 설명하는 부분들이 나오는 부분은 정말 좋은 파트이기도 하였다.
책의 1부의 소파트 중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협상의 준비단계 협상을 통해 무엇을 얻어내려고 하는가? , 협상 초기 단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합의 진행 단계 언제, 얼마나 어떻게 주고받을 것인가?, 협상 마무리 단계 어느 선에서 어떻게 끝낼 것인가?라는 협상을 위한 순서를 적고 quot 성공적인 협상은 저절로 만들어 지지 않으며, 체계적인 생각과 이에 따른 철저한 실천만이 성공적인 협상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quot 라고 결론지으며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협상을 해야하고 어떠한 태도와 준비를 하여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기에 책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2부의 내용중에서 없어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라는 주제를 통하여 무중생유(無中生有) 고전 병법서 중에서 7번째 해당하는 전략이다.
어떤 허상으로 교묘하게 적을 속여 상대방을 착각하게 만드는 기만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거나
자신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전략이다.
210쪽
청나라 시대의 엽천사라는 의사가 장천사라는 주술사의 도움으로 다른 사람에게 훌륭한 의사로인정받게 하는 예화를 통하여 자신이 못하는 것을 다른사람의 능력을 이용하여 어떻게 인정받는지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은 인상적이고 효과적인 협상의 테이블이라 생각한다.
각각의 전략에서 원래 의미하는 부분과 현대사회에서 의미하는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여주고 적용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볍업에 관한 36가지 계책의 예시에 36가지의 일화의 한자성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6가지의 상황분류에 각각 6가지 계책을 제시하여 36계가 된다. 지은이는 단도제알려져 단공삼십육계(檀公三十六計)로 불리어 진다고 한다. 제 1계인 만천과해(瞞天過海)를 시작으로 마지막 36번째 계략인 주위상(走爲上)으로 끝나는 36계는 손자병법의 내용이 아니고, 36계라는 책에 나온 말이라고 한다. 흔히들 너무 유명한 것이 손자병법이라 손자 병법에서 나온것이라 착각 할 수 있지만 손자 병법이 아닌 단공삼십육계라고 한다. (위키백과)
책의 2부의 내용은 36가지 협상의 전략을 단공삼심육계의 한자성어에 따라서 내용을 찾아서 간다.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도 나오지만 생소한 예화들도 있기에 중국의 역사와 고전을 함께 공부하며 협상론까지 공부한다는 일거 삼득의 효과를 2023-09-19 10:52:19.67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