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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정보

  • ISBN : 9788936811532
  • 출판사 : 청아출판사
  • 출판일 : 20200530
  • 저자 : 빅터 프랭클

요약

20세기를 증언하는 위대한 사상가의 기록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창안한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부모, 형제, 아내를 모두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잃었고, 그 자신도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추위와 굶주림, 폭행 그리고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지를 되새기며 마침내 살아남았다.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악의를 목도하고 경험했으면서도 인간에 대해 따스한 마음과 희망적인 시각을 견지했다는 것이다. 온갖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대처하고 그리하여 곧 희망을 찾아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떤 절망에도 희망이, 어떤 존재에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경험을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 치료법 이론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한다. 빅터 프랭클과 로고테라피로고테라피(Logotherapy)는 의미를 뜻하는 그리스어 로고스Logos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가 합쳐진 것이다. 빈 제3정신 의학파 이론라고도 부르는 로고테라피는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기울이는 노력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우는 것, 인간이 스스로 삶의 의미를 대면하고 알아내도록 도와주는 기법이 로고테라피라고 할 수 있다. 빅터 프랭클은 프로이트, 아들러 등이 주장한 기존 정신 의학의 여러 기법을 거부하지 않고, 그 위에 로고테라피를 더했다. 다른 치료법과 논쟁하거나 맞서지 않고, 이들과 유대를 맺으며 관대하게 흡수한다. 로고테라피의 유연함은 정신과 의사로서 여러 환자를 만난 경험, 강제 수용소를 직접 겪어 낸 빅터 프랭클 자신의 체험과 맞닿아 있다.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순간, 용감하게 맞선 인간의 의지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에서는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고통스럽고 참혹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직접 겪은 일이면서도 누구보다 건조하게 그러나 동료를 보는 시선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객관적이고 담담한 필치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에서는 이 경험을 토대로 정립한 로고테라피를 소개하고,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겪은 여러 예시를 통해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에서는 로고테라피 이론의 핵심을 보충 설명하며, 인간의 의지와 삶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책은 극한 상황에 처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름 없는 모든 이들이 겪어야 했던 희생과 시련,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해답을 엿볼 수 있다.

●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수용소 생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수용소 생활에 대해 그릇된 생각, 즉 감상이나 연민을 갖기 쉽다. 하지만 밖에 있던 사람들은 당시 수감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것은 일용할 양식과 목숨 자체를 위한 투쟁이자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친구를 구하려는 피비린내 나는 투쟁이었다.일정한 수의 수감자를 다른 수용소로 이동시킨다는 공식 발표가 났을 경우를 살펴보자. 그러면 사람들은 최종 목적지가 당연히 가스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감자 중 병에 걸렸거나 쇠약해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뽑아 가스실과 화장터가 있는 큰 수용소로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대상자를 가리는 과정이 곧 수감자 사이에, 혹은 수감자 집단 사이에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싸움의 도화선이 된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희생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이나 친구 이름을 지우는 것이다. 한 사람을 구하려면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수송을 할 때마다 인원은 정해져 있었다. 수감자에게는 모두 번호가 있었고, 그들은 번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했다. 때문에 누가 수송되느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수용소로 들어올 때 적어도 아우슈비츠에서는 그랬다 수감자 신상을 적은 기록은 소지품과 함께 압수됐다. 따라서 수감자는 가짜로 이름이나 직업을 댈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 그렇게 하는 수감자들이 많았다.수용소 당국이 관심을 갖는 것은 잡혀 온 사람들의 번호였다. 이 번호는 수감자의 살갗에 문신으로 새겨지거나 바지나 윗도리 혹은 외투에 수놓아졌다. 감시병이 어떤 수감자를 벌주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저 그 번호를 힐끗 보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 눈초리를 얼마나 무서워했던가! 그는 절대로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다.그렇다면 이제 곧 수송될 처지에 놓인 수감자를 살펴보자. 그들에게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고, 또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오로지 한 가지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다. 집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 아니면 이제 곧 끌려갈 친구의 목숨을 구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자기를 대신할 다른 사람, 즉 다른 번호를 수송자 명단에 집어넣는다.앞에서 말했지만, 카포는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기준으로 선발한 사람이다. 수감자 중에서 가장 성질이 난폭한 사람에게 이 일이 돌아갔다. 운 좋게 가끔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지만, 나치 대원이 행하는 카포 선발과는 별도로 수감자 사이에서도 시시때때로 자체 선발이 행해지고 있었다.이 수용소에서 저 수용소로 몇 년 동안 끌려다니다 보면 결국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게 마련이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다. 자기 목숨을 구하려고 잔혹한 폭력을 일삼고 도둑질을 하는 건 물론, 심지어 친구까지 팔아넘겼다. 운이 아주 좋아서였든 아니면 기적이었든 살아 돌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을…….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리뷰

e*** 삶이 지치고 우울할 때, 정말 큰 힘을 주는 책입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서술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공감이 됩니다. 2022-06-05 22:17:46.553
o*** 현재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 경각심을 깨워주는 책. 2022-12-23 00:25:28.210054
p*** 최고입니다!!!!! 2022-12-16 18:25:51.38469
b***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찾을수 있게 도와주는 책 추천해요. 2022-12-13 14:53:42.985756
i***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2022-12-13 11:02:47.308873
e*** 최고입니다!!!!!!! 2022-12-08 12:35:14.516872
e*** 좋은 내용 마음에 깊이 세겨지길 2022-12-01 16:10:29.361263
q*** 잘 읽었습니다! 내용도 좋아요!! 2022-11-29 11:53:11.937604
a*** 그랬구나 힘들었구나 안타깝다 싶어요 2022-11-26 11:23:21.017658
o*** 추천받아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2022-11-07 17:43:11.222749
t*** 목적이 없는 삶이라면 봐야할 착 2022-11-02 16:53:54.562713
h*** 인생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10-30 15:01:22.145623
o*** 인생의 소중함에 대한 책 2022-10-18 23:58:07.588982
u*** 이 책은 15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여전히 저만의 최애책이고 항상 책장에 꽂혀있는 책이예요 교보에서 갑자기 이 책이 추천책으로 떠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2022-10-17 14:48:50.90049
v*** 이런역사를배울수있어서한번도배우고갑니다 2022-10-16 12:28:55.604093
e*** 자기계발서들을 읽다가 이 책에 나오는 구문들이 인용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구매해서 읽어봤어요.1부까지는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기 때문에 읽기가 쉬웠는데 2부,3부는 저자가 창시한 로고테라피 이론을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 어려웠어요문장 하나하나 의미가 깊어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양서를 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2022-10-05 14:50:02.4
e*** 매일 죽음과 마주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덤덤하게 객관적으로 기술한 책. 삶은 누구도 알 수없다. 인간의 존엄성만은 지키면서 살아가자. 2022-09-24 19:43:59.1
h*** 추천받아 읽습니다 기대중이에요 2022-09-16 14:19:41.3
f*** 사람의 마음을 봅니다. 2022-09-14 20:20:51.413
j*** 너무 재밌어요 잘 읽었습니다 2022-09-06 17:32:41.93
m*** 죽음의 공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좌절을 경험하게 한 아우슈비츠에서의 사람들의 삶과 이를 통해 깨우친 삶의 이유, 삶을 대하는 방법들 … 2022-09-06 11:23:35.653
o*** 내용이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2022-08-22 20:48:02.353
r*** 2번 읽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조만간 다시 한번 읽어볼듯 하네요 2022-08-08 00:36:59.41
v*** 이 책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022-08-07 22:42:12.373
o***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해주는 좋은책이예요^^ 추천합니다^^ 2022-07-26 22:57:48.25
z***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해주는 좋은 책이예요^^ 추천합니다^^ 2022-07-26 22:55:59.213
n*** 좋아요 아이가 읽고 싶어해서 구입했네요 2022-07-26 19:18:44.93
c*** 생각했던 내용과 달라 당황했지만 그래도 잘 읽었어요책 한글제목이 이상해요 2022-07-26 16:42:30.613
o***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고 술술 잘 읽힙니다. 2022-07-22 10:06:29.666
a***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내 유년기부터 어린이 시절을 온통 지배했던 심정들이 나치 수용소에서 수감자가 느꼈던 심정과nbsp일치한다는 것을…nbsp그 시절들에nbsp겪었던 고통과 괴로움들은 트라우마가 되어 청소년기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배가했고, 청년기에는 그런 트라우마가 나에겐nbsp없는 듯nbsp일상을 연기했지만 미쳐버리기까지 나를 압도했다.nbsp

돌아보면 일생에 있어서야 기한을 정할 수 있는 나날이었을 테지만 (강제 수용소에서의 삶을 일시적인 삶이라 정의한 사람들에게 빅터 프랭클이 그건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인 삶이라고 했듯) 나에게는 언제 끝날지도 모를 나날들이었다. 하루하루가 천년 같은 나날이었다. 언제 이 고통이 끝날지 짐작도 기대도 할 수 없는 나날… 그러다 1년에 하루 이틀 잠시 그nbsp고통스러운nbsp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날에는 (사이가 있는 지옥 속에서 나에nbsp잠시 온nbsp이 사이가…) 이것이 꿈인지 실제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인증을 겪었다. 나는 그 시절들에서 벗어난 시기 이후 모든 걸 떠올리지 않으려 했고 기억을 억압하려 했지만 아버지 역할을 하던 그를 볼nbsp때마다nbsp한없는 허기와 분노가 일었다.nbsp

그 시절은 지났다는 걸 깨닫고 대중을 위해 살아가고 대중의 인정을 받는 미래를 그리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려던 즈음 17살에 나는 알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는 난 인생은 끝났다는 자괴감에 빠졌다. 그리고 그 현실에서 누군가를 구해내고자 했으나 그럴 수 없었고 그 현실과 함께 내 미래는nbsp끝짱난nbsp거라, 난 모든 것을 잃은 거라 패배감에 절어버렸다. 그 이후의 생은 그저nbsp흘러가는 데로nbsp내면의 고통이 날 불사르는 것을 막으려 만취한 채 보내버렸다. 체념한 것이다. 인생을 포기한 것이다. 그 당시 나를 짓누르던 압박감과 절망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17살에 모든 것을 잃은 채 살아있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심정 속으로 던져졌고,nbsp그때nbsp나의nbsp유년시절부터nbsp어린 시절의nbsp고통과 괴로움의 시절들의 기억들이 나의 붕괴를 더욱 사납게 몰아쳤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nbsp세 가지nbsp방식을 제시한다.nbsp첫 번째는nbsp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nbsp두 번째는nbsp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nbsp세 번째는nbsp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nbsp

두 번째의nbsp경우를 두고 빅터 프랭클은 사랑의 경험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했다. 로고테라피라고 하는 정의대로 라면 사랑으로 치유된다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경험으로 안다. 진정 사랑하는 대상이 나타나 주었을 때도 그런nbsp고통스러운nbsp트라우마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자신의 고통의 늪 속으로nbsp끌어당길nbsp수 있다는 것을…nbsp

그런 때는 사랑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nbsp세 번째nbsp방식을 권한다. 삶을 그냥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의 과정으로 인정하고 그 시련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낫다. 나의 경우는 그랬던 것 같다. 그 오랜 나날을 거치고 이제서야 트라우마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은데 이런 상태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삶에 대한 나의 태도의 변화에 있었다. 사랑을 하더라도 이렇게 트라우마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야 정상적인 태도로 사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nbsp

어떠한 경우에 고통은 사랑 속에서도 또 다른 고통을 잉태한다.nbsp

나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애쓰지도 않았다. 그런 날들도 과거에는 있었지만 그러한 무리한 노력이라고 트라우마를 감소케 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는 그저nbsp하루하루의nbsp삶에 충실하려 했던 것이, 그렇게 규칙적인 매일이 흘러가며 이제는 무던한 일상이지nbsp더이상은nbsp나는 고통 속에 있지nbsp않다는nbsp자각을 하게 된 것이 트라우마를 벗어나도록 해준 것 같다. 아니 애초에 나는nbsp천애고아였고nbsp고통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서야 트라우마를 치유해가는 과정에 들어선 것이다. 고통에서 벗어나려 과거 어느 시점에 내가 나를 망쳐버린 현실도 더는 수치와 괴로움 속으로만 나를 몰아넣지는 못할 것이다. 이제서야 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러한 정서를 놓치고 싶지 않다.

특별한 조우나 계기가 있지 않더라도 일상이nbsp더이상nbsp나를 고통 속으로 괴로움 속으로 밀어 넣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트라우마 치료에는 이상적이 아닌가 한다. 그러한 과정과nbsp함께(에서야)nbsp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삶 속에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22-06-06 11:42:55.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