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46422278
- 출판사 : 샘터(샘터사)
- 출판일 : 20221104
- 저자 : 김경일 외
요약
모두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다. 그런데 가족, 친구, 동료 등 주어진 환경에서 나와 다른 사람과 아무런 갈등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맞는 사람보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저 사람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우리는 대부분 관계의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처음에는 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해 보기도 하고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이에 저자는 먼저 나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남을 평가하기 전에 내가 혹시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 아닌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가령 늘 밝고 모든 게 다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사람은 늘 괜찮은 척하잖아”라고 넘겨짚기보다는 내가 상대의 감정을 너무 가볍게 여기진 않았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그 사람이 뭔가 어렵고 힘든 티를 내거나 슬픈 감정을 표현했을 때 내가 부정적인 반응을 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그다음 해야 할 것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연습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다르기에 사람이기도 하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타인과 나 모두의 힘든 시간은 지속될 것이고, 그럴수록 생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비록 내게 힘듦을 안겨 주는 타인일지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나에게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측면들을 잘 다스려 모두의 생존력을 함께 높여 가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마주하며 느끼는 여러 감정은 비단 특정 사람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함께 해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심리학에서 진정성은 나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서 나도 편해지고 상대방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은 쉬운 게 아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상대가 새로 만난 사람이든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든 반드시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출간!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 SNS는 하면서 내 연락에는 답이 없는 사람, 자기 말만 다 맞는다는 사람, 쉴 새 없이 남 욕을 하는 사람 등……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나를 힘들게 만드는 불편한 타인들의 심리를 탐구하다!
인간의 심리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의 제작팀이 만든 CJ ENM 디지털 지식 플랫폼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만나 제작한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타인의 마음》은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인기 콘텐츠인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조회수 누적 2천만 뷰, 2022년 10월 기준)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담아 책으로서 깊이를 더했다. 또한 나를 힘들게 하는 타인들의 말과 행동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그 내면의 심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들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 준다. 책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남과 비교하는 사람,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부터 살면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가스라이터, 소시오패스, 악플러들까지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한 번쯤 직접 마주했거나 매체를 통해 본 다양한 모습의 타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전혀 다를 것 같은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들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누군가는 나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것과 같다며,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타인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그 내면에는 어떤 심리가 있는지 알고 대처한다면 상처받지 않으면서 좀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로 불안하고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궁금했던 타인의 심리를 알고 관계를 이어갈 소통의 방법과 지혜를 찾아보기 바란다.
가스라이팅은 상대에게 생각의 무기력이라고 하는 습관을 심어 줍니다. 우리 뇌는 충격의 크기보다는 빈도에 훨씬 더 강한 영향을 받습니다. 큰 무기력을 한 번 경험하는 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에 의해 작은 생각의 무기력이 반복해서 쌓이게 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제 움직이지 말자고 말이지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유난히 해 봐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속적으로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상대가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어도 이런 상황이 자꾸 일어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니까요. -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의 심리〉 중에서비관적인 사람은 사용하는 말에도 특징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이 비관에 쉽게 빠지는 이유는 잦은 불 행을 겪으며 자신의 비관적 예측이 맞았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관적인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거봐, 내가 그럴 줄 알았다.” 평소에 우리도 자주 쓰는 말이지만,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이런 말이 비관으로 가는 일종의 심리적 시드머니가 됩니다. 스스로 이렇게 말하면서 비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이 말이 부정적인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즉, 최악의 자기 암시를 하는 겁니다. 비관적인 사람들의 말투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유난히 동사가 적다는 것입니다. 동사는 을 하다라는 행위를 나타내는데, 비관적인 사람들은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 〈나를 기운 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중에서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감정까지도 잘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쉽게 휘둘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있는 나르시시스트의 사상에 물들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나르시시스트가 업무 관계로 얽힌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는 그 사람과 대립하는 혹은 완전히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을 만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되는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일종의 심리적 물타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야만 그 사람의 그릇된 생각이나 욕망에 공감해 물 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치관이 다른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특정 성향의 사람에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나르시시스트를 피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낯선 사람을 만나기 전에 두려워 또는 부담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반응하고 끝내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이겨 내서 한번 만나 보자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의 결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용기를 내야 해. 용기를 안 내면 이상한 거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용기를 내 봐야 또 다른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용기를 낼지 말지 혹은 그럴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후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요. 다만 처음부터 반응으로 끝나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번 용기를 내 봤으면 좋겠습니다.-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두렵다면〉 중에서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이기범 교수가 연구를 통해 인간관계의 진리를 결정지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나와 성향이 같은지 다른지가 아니라, 진실한가 진실하지 않은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 진실하다는 진정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곧 상대에게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진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사실 나머지는 나와 달라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나의 의도를 솔직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를 솔직하면서도 주책스럽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품위가 필요하겠지요. 저는 이 두 가지가 우리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지녀야 할 최고의 사회적 능력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끼리끼리 놀았을 때 생기는 위험〉 중에서
#타인의 마음
리뷰
a*** 거두절미하고 이 책 상당히 좋다. 재밌고 유익하다. 이 이상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에 대해 배울 때 심리학 강의를 들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심리학책에 지나치게 이입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인간의 심리는 너무나도 깊고도 복잡하여 아무리 공부해도 끝이 없을 터인데 단순히 몇 권 스윽 본 심리학 도서에 의존하여 상대를 마음대로 판단하고 단정 짓는 행태가 팽배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실로 납득되는 말이라서 괜히 나도 심리 관련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는 여담이다(quot내가 심리학 관심 많아서 책 몇 번 봤는데 이런 사람은 이러이러해서 그런 거야.quot라고 못 박는 거 진짜 싫어함).
아무튼 내 생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lt타인의 마음gt은 훌륭한 도서라고 여겨졌다. 저자 김경일은 심리학자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직접 겪은 수많은 사람들을 표본으로 인간 행동에 대해 고민을 지속했다고 한다. 이 책으로 인간관계에서의 문제 파악 및 타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그칠 뿐만 아니라 단 하나라도 해결책을 발견해 내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그냥 이러이러한 유형의 심리가 존재한다라고 분석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내면을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 준데다가 나라는 사람을 재점검하는 기회도 되어 참 좋았다.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너와 나, 모두의 생존력을 높이는 일
p.33 나는 지금 사람들과 어떤 대화를 주로 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한번 돌아보기 바랍니다.
요즘 화두 되고 있는 가스라이팅부터 나르시시스트, 프로 지각러와 MBTI 포함 기타 등등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 만나왔던 유형들이 가득 뛰쳐나온다. 복기해 보면 내가 과연 그 사람들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나 싶은데, 물론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닌 건 아니라고 여기는 단칼 같고 융통성 없는 내 성격 탓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어서 그랬던 점이 크다. 만약 내가 한순간이라도 타인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하고 그들의 기저 심리를 보듬어보고자 시도했다면 딱 이 점만 아니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라고 생각했던 인연을 잃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음, 아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괘씸한 사람들은 영원히 괘씸할 것 같긴 하다🤣 그냥 그 사람 입장에서 공감만 좀 해볼 뿐?)
그렇다고 해서 남들은 다 못났고 나는 언제 어디서나 떳떳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부끄럽지만 나에게 내재된 안 좋은 성향을 이 책에서 똑똑히 발견해 내기도 했고, 내가 왜 그런 언행을 해왔는지 나의 온 과거와 마음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적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나 어찌 됐든 내가 가해자였던 모든 관계에 속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런 유의, 객관적으로 아주 잘 쓰였으며 남 탓만 해대는 불건강한 서술은 전혀 없는 유익한 도서는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고 소장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부록의 QA가 킬포였다.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이 총망라되어 있어서 사람 생각하는 거 다 똑같구나 하고 키득거렸는데, 부록이라고 그냥 휘리릭 넘어가지 말고 이 부분도 꼭 자세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p.303 심리학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것도 바로 이러한 개인차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정말 다릅니다. (중략) 다르기 때문에 인간입니다. 그러니 타인의 심리를 읽는 이 시간을, 내 입장이 아닌 그 사람의 관점에서 상대의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lt타인의 마음gt은 심리학 도서지만 전혀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가볍기만 한 것도 아니다. 주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인물들을 모델로 다양한 상황과 해결법을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게 시사하고 있는데, 나는 읽으면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다. 아마 몇 번이고 더 이입하여 읽어볼 것 같다. 물론 앞서 말했듯 인간 심리는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이 책에 나온 사례들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100%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숙지하고서 읽어야 할 것이다. 아무튼 lt타인의 마음gt은 내 기준 초강추 심리학 책인 걸로! 2022-11-09 00:25:48.280602
w***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스라이팅에 관한 내용, 입만 열면 남과 비교하는 사람에 관한 내용, 바람둥이 구별법, 약속만 했다하면 지각하는 지각러에 대한 내용,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악플어 등에 관한 내용들, 우리가 MBTI에 집착하는 이유, 상사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 방법, 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 상대하는 법 등등등 흥미롭고 도움되는 내용들로 꽉 차있어요.
타지로 시집와서 새로 사람을 사귀는게 너무나 힘들었기에 정말 정독하며 읽었어요(거침없이 쭉쭉 읽힙니다!). 앞으로 내가 내 사람들과 주변지인들에게는 어떻게 말과 행동을 해야할지, 어떤 사람이 나를 위하는 사람인지 해가 될 사람인지 구별하면서 내 마음을 내어주는것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정말 장점은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은 어떠한지 나또한 그런사람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 다양한 사람들과 섞여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번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 2022-11-07 15:47:56.555408
q*** 매번 지각하는 사람, 항상 비관적인 사람, SNS는 하면서 내 연락은 안 받는 사람,.. 정도와 빈도만 다를 뿐,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인간유형이고, 부끄럽지만 나에게도 이런 성향이 어느정도는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또는 남이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 심리적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유, 심리적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함도 있지만, 나 자신이 그런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돌아보고 경계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 한번만 읽고 나의 안좋은 습관을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두고두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독하면서 나를 되돌아 볼 생각이다. 2022-11-06 16:34:20.055602
v*** 책을 넘기는 순간 타인의마음을 이해하려는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님의 친필 싸인까지 감동입니다
책을 보고 처음 으로 느낀점은 [타인] 이라는 단어였어요
타인은 사전적의미는 다른사람입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속에서 다른사람의 마음까지 알아야 하는가? 나에 마음은? 이렇게 생각했던 의문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타인도 다르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있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만큼 나도 이해 할수있다는 것이였어요
인간관계가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많은일상속의 사례들이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면서 재미있는 유쾌한 심리학으로 다가 갈수있게 만들어준 책인것 같아요
누군가를 조종하는 사람, 늘 밝은 얼굴 뒤에 감춰진, 입만열면 비교하는, 나를 기운빠지게 하는 비관적인 사람, 익명의살인자 악플러, 무기력한 사람에게 필요한것, 틈만나면 욕하는 사람, 집착하는 사람, 낯선사람과의 만남이 두려운, 은근히무시하는 사람 등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했을 책속의 사례들이 저를 보는것같아 가슴 한구석이 뜨끔했고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었던 것일까? 대한 해답도 명쾌하게 따뜻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커피숍을 운영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다양한 마음을 가지고있는 고객님들 그리고 일을 하며 만나게되는 업체들 사람들을 겪으며 힘들었던 순간순간들이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여러분도 함께 시작해 보아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면 나에 마음도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실께에요
✔ 위 포스팅은 @isamtoh로부터 도서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목 타인의마음 지음 김경일 times 사피엔스스튜디오 2022-11-04 19:59:48.012857
z***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공부로 적합한 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2-10-30 18:15:37.216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