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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격차

정보

  • ISBN : 9788947548748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출판일 : 20230130
  • 저자 : 우쥔

요약

부를 넘어 행복까지 얻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성공의 아이콘 우쥔이 밝히는 격이 다른 삶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동양인 엔지니어이자 투자자, 베스트셀러 작가 우쥔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그는 초창기의 구글에서 한중일 검색 관련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핵심 인재다. 투자자로서의 안목도 뛰어나 바이두, 테슬라, 페이스북(현 메타)의 기업 초창기에 투자하여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자녀까지 MIT에 합격시켰고, 딸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담은 편지를 쓰는 자상한 아빠이기도 하다. 이 편지들은 2019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우쥔은 이후에도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꾸준히 글로 전하여 현재 중국 젊은이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멘토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커리어, 부, 가정생활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소유한 우쥔은 이번 책에서 자신의 인생 철학을 풀어놓는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격이다. 그가 관찰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격이 높았다. 첫째, 성공한 사람들은 철저히 현실적이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판단한 후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을 찾는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실 감각을 갖추지 못한 채 살아간다. 둘째, 성공한 사람들은 최대한 적은 일을 한다. 많은 일을 하려 하지 않고 의미 없는 일을 더더욱 하지 않으며, 영향력이 큰 몇 가지 일을 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이와 반대로 행동한다. 우쥔은 현실적인 판단력을 갖추고 더 적은 일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을 격이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한 사람의 격이 그 인생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유방과 항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J. P. 모건과 마크 트웨인, 라이트 형제, 워런 버핏 등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의 차이를 알려준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자기 위치, 속도, 리듬을 찾으며 살아가는 법을 설명하고 독자들도 자기 인생을 한 차원 레벨업하기를 권한다. 한 사람의 격에 따라 결정되는 인생의 격차나의 위치, 속도, 리듬을 찾아 삶의 레벨을 끌어올리는 법 그렇다면 자기 위치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우쥔은 공학자답게 간결한 세 개의 선으로 설명한다(본문 201쪽 참조). 세 가지 선은 각각 자기 능력의 기저선, 한계선, 그리고 기저선에서 한계선으로 올라가는 길(계단)을 의미하며 알파벳 Z모양을 띤다. 성공한 사람은 이 세 가지 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기저선은 자기 능력의 출발선을 의미한다. 전문가일수록 보유한 기초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저선이 높다. 한계선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경지를 의미한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한계선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기저선에서 한계선을 향해 나아가는 길 위 어딘가에 우리의 위치가 있다.우쥔은 의외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저선을 모른다고 지적한다. 또한 한계선이 어디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실현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고 꼬집는다.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이 두 선의 위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있다. 전문가는 자기 능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기저선 자체를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한계선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그 결과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매번 성공하고, 그렇게 중첩적 성공을 쌓아간다.한편 한계선으로 나아가는 길을 끝까지 완주하려면 자기만의 속도와 리듬을 깨우쳐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은 쓸데없이 급하다.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멀티태스킹을 한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삶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마음에 여유도 없다. 당연히 자기에게 맞는 속도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우쥔은 더 천천히, 더 적은 일을 하라고 권한다. 효과 없는 일을 많이 하는 건 의미가 없다. 그건 남에게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는 이를 가짜 노동으로 정의하며 이렇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적극적 폐인이라고 비판한다. 성공한 사람은 더 적은 일을 하되 영향력이 큰 일을 한다. 우쥔은 애플의 예를 든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달러를 넘어 세계 1위다. 그러나 애플 제품의 종류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애플사는 적은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었고, 세상을 바꾼 만큼 큰 성과를 얻었다.우쥔은 이러한 성공의 방정식이 미래에 더 심화할 거라고 예측한다. 정보의 투명성, 대칭성, 유동성이 높은 디지털 시대에는 모든 분야에서 소수의 1급 전문가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IT기기를 통해 누구나 일류를 알아보고 그와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의 격을 높이고 적은 일로 큰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래에도 인생의 격차는 계속 크게 벌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 실리콘밸리를 재패한 동양인의 성공 법칙 구글 수석 엔지니어에서 IT업계 최고의 투자자로 변신, 커리어에서도 부에서도 남다른 격차를 소유한 우쥔이 말하는 인생 경영법

구글 초창기 수석 엔지니어이자 실리콘밸리 최고의 투자자, 베스트셀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작가,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자녀까지 MIT에 합격시킨 전방위적 성공의 아이콘 우쥔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의 격차를 넘어 남다른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비밀을 풀어놓는다. 그가 주목한 키워드는 격이다. 우쥔은 그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해본 결과 공통적으로 격이 높았다고 말한다. 격이 높은 사람은 항상 자기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한계를 인정한다. 절대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그 결과 언제나 적절한 선택을 하고 크고 작은 성공을 줄기차게 쌓아간다. 또한 격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알기에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이 무엇인지도 안다. 그래서 지쳐서 포기하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의 차이를 알려준다. 유방과 항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J. P. 모건과 마크 트웨인, 라이트 형제, 워런 버핏 등 유명하지만 격이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격을 높여 우리 삶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가 말하는 격이 높은 사람은 자기 위치와 속도, 리듬을 아는 사람, 즉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다. 철저히 현실적인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다소 냉정하게 들리는 이 메시지는 쉽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현 세태에 반해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그가 현재 중국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멘토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똑같이 성장의 급행열차에 올라도 최종 도달 지점의 높이는 격이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존 피어폰트 모건과 마크 트웨인은 동시대의 벤처 투자가였지만 격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결과를 손에 쥐었죠. 금융계 거장 모건은 미국 최고의 에인절 투자자라 부를 만했습니다. 천재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이전부터 그에게 투자했으니까요. 에디슨 한 명에게만 투자했다면 그냥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에디슨의 경쟁 상대였던 니콜라 테슬라는 물론, 테슬라의 라이벌이자 무선 통신의 아버지라고 불렸던 굴리엘모 마르코니에게도 투자했습니다. 모건이 투자했던 것은 특정 발명가나 기술이 아니라 미래 유망산업이었던 전기였습니다. 이런 사람을 보고 우리는 격이 높다고 말합니다.문학계의 거장 트웨인 역시 모건처럼 에인절 투자자였지만 두 사람의 격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트웨인은 평생 엄청난 인세 수입을 올린 위대한 작가였지만 투자자로서의 행보는 대부분 실패했고 이름을 남기지 못했어요.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욕심으로 출판사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산업 전체가 아닌 개별 기업에 몰두했죠. 당시 출판업은 급성장할 만한 산업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유망한 투자 기회였던 벨의 전화 기술을 소개받은 적도 있으나 어불성설이라고 여겼습니다.-들어가며 중에서 제아무리 강한 사람도 운명을 거스르지는 못합니다.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인생에 꼭 필요합니다. 운명을 믿는 행위를 소극적인 태도 또는 미신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운명을 믿지 않는 태도야말로 망상이자, 스스로 세상만사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인간이 감히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라는 힘이 존재하며 그 힘을 인정하는 게 현재를 사는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인간은 자기 자신을 알기에 존엄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알고 자신의 한계를 알며, 그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적극적으로 사는 태도죠.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운명에 맡기면 됩니다.-2장 〈위치와 운명〉 중에서바쁨이 삶의 기조가 되어 빠져나올 수가 없다면 이 곤경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왜 어떤 사람은 기계의 주인이 되고 (아마 우리를 포함해) 어떤 사람은 기계의 노예가 되는 걸까요? 속도를 늦추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곰곰이 돌아봅시다. 사실 우리는 정신없이 움직이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 목적조차 생각해보지 않은 일들에 쫓기듯 살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물욕과 권력욕은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요. 빨리 갈수록 더 빨라지고 멀리 갈수록 더 멀어집니다.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두 가치 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잠깐 멈춰 돌아보면 우리는 또다시 원점에 와 있습니다. 마치 SAT 시험에서 문제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성급히 풀던 제 딸처럼요. 일이라는 시험에서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고력과 효율입니다. 휴대전화를 보느라 두 시간씩 낭비하는 사람들은 시간 부족을 탓할 자격이 없습니다. -3장 〈속도와 리듬〉 중에서중국 교육 기업 신동방 회장인 위민훙도 원래는 전문 강사였습니다. 그가 계속 강사로만 남아 있었다면 아무리 강의를 잘해도 다른 강사보다 훨씬 많이 벌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위민훙은 강사에서 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덕분에 거대한 부와 자본시장의 인정을 얻고 새로운 사업을 이어갔죠. 이게 바로 인생의 격차를 돌파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S에게 변신에 성공하려면 강의 품질을 올리는 데만 노력할 게 아니라, 사장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만약 1년 정도 시간을 내어 어떻게 훌륭한 관리자가 될 수 있는지를 공부한다면 사업은 더 순조롭게 성장할 겁니다. -5장 〈인생의 격차〉 중에서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 달러가 넘습니다. 세계 90퍼센트에 해당하는 나라들의 국가별 GDP보다도 많은 금액입니다. 그런데 애플 제품의 종류는 한 자릿수에 불과합니다. 마치 베이징 왕푸징의 땅 한 평이 황무지 만 평보다 가치가 훨씬 높듯이 말이에요.개인은 업계 평균보다 약간만 높은 능력치를 소유하면 업계에서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평균보다 약간이 아니라 아예 레벨이 다르면 어떨까요? 프리미엄을 몇 배로 내면서까지 당신에게 일을 맡기려는 사람들이 생길 겁니다. 저는 90점짜리 10개가 100점짜리 1개보다 못하다고 자주 언급하곤 합니다. 탁월함과 양호함의 차이는 지극히 크니까요. 반대로 만약 당신이 주변 사람들보다 능력이 부족하다면, 공짜로 일해준다고 해도 원하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마치 황무지를 임대하려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기업들은 적합한 직원을 못 찾아서 난리,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7장 〈미래의 법칙〉 중에서


#인생의 격차

리뷰

x*** 인생에서 알고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지침들을 알려주어 좋아요 !! 2023-02-08 09:04:03.8171
z*** 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2023-02-06 21:37:45.15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