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54616515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11110
- 저자 : 한강
요약
● 그 여자의 침묵과 그 남자의 빛!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열일곱 살 겨울, 여자는 어떤 원인이나 전조 없이 말을 잃는다. 말을 잃고 살던 그녀의 입을 다시 움직이게 한 건 낯선 외국어였던 한 개의 불어 단어였다.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기고 다시 말을 잃어버린 여자는 죽은 언어가 된 희랍어를 선택한다. 그곳에서 만난 희랍어 강사와 여자는 침묵을 사이에 놓고 더듬더듬 대화한다. 한편, 가족을 모두 독일에 두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와 희랍어를 가르치는 남자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그는 아카데미의 수강생 중 말을 하지도, 웃지도 않는 여자를 주의 깊게 지켜보지만 그녀의 단단한 침묵에 두려움을 느끼는데….
#희랍어 시간
리뷰
j*** 한강 작가님의 소설은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채식주의자를 시작으로 3번째로 읽은 소설인데… 이런 작품들을 1만원 내외로 볼 수 있음이 정말 기쁩니다, 행복해요. 2017-05-26 23:55:34.113
h*** 쉽게 볼 수 있는 가벼운 책은 아니다 주인공 남자와 여자의 감정 묘사나 감정선의 묘사가벅차게 느껴진다 2017-12-03 23:03:04.49
o*** 개인적으로 채식주의자보다 희랍어시간이 더 좋았어요. 2016-09-04 11:58:56.19
m*** 문장 하나하나를 꾹꾹 눌러 읽어야 한다. 작가가 하나하나 눌러 획을 그은 그 느낌을 따라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장 안에 낱말 하나하나가 남녀 주인공의 정서와 공명하고 있다. 이야기에 대한 지적이고 분석적 접근보다는 그냥 음절 하나하나를 느끼고 싶은 책이었다. 작가의 의도는 아직 더 곱씹어야 알겠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알 수 없는 감동은 분명하다……… 2018-06-25 17:33:52.593
s*** 일상의 모든 순간을 문학의 일부로 생각하는 듯한 작가님. 1부터 100까지의 감정을 전부 묘사한 느낌인데 버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게될 것. 사랑한단 말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2024-08-29 05:16:04.909912
g*** 조용한 책이라고 해야할까. 문장 하나 하나가 고요하고 시처럼 음악처럼 다가왔어요. 2023-07-10 08:26:56.28991
m*** 희랍어 시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2-08-01 18:06:41.553
z*** 좋아요 너무 좋아요.. 2018-12-24 10:20:47.9
u*** 받으면 잘 볼게요 노벨문학상 축하드립니다 2024-10-11 16:22:49.826507
m*** 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4-08-24 09:33:18.78781
d*** 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4-08-22 17:07:52.61079
y*** 차분히 읽기 좋아요 2024-07-17 21:26:51.950721
y***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몰라요 2024-06-09 17:47:14.206293
w*** 인간의 감정이란 오묘하다 2024-06-05 12:30:44.413342
c*** 너무 좋아요 최고 ) 2024-03-07 09:17:16.89487
a*** 추천 받아 구매했어요 설레요) 2024-02-02 07:17:41.794643
i*** 육신의 결핍을 지닌 남녀의 기이한 인연 이야기 2023-12-31 05:30:40.125571
l*** 말을 잃은 여자와 시각을 잃은 남자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2023-12-30 12:08:31.675648
y*** 명불허전입니다 2023-12-16 18:27:03.820059
x*** 세상은 환 이고, 산다는 것은 꿈 꾸는 것이다. 2023-11-24 15:10:56.490128
a*** 명불허전입니다 2023-11-16 22:39:53.311553
d*** 한강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2023-03-26 19:22:23.734891
r*** 한강 작가님의 문체가 너무 좋아요 2023-03-18 14:34:16.598599
z*** 한강의 문장은 언제나 좋다 2022-12-26 19:36:17.947051
f***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인 것 같아요. 2022-10-23 00:04:40.080081
r*** 책을 읽는 내내 위안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2021-12-27 02:23:43.16
i*** 지식향상에 도움이됩니다 2021-10-22 10:58:48.173
u*** 담담하게 표현하는 정적이고 어두운 분위기. 2021-08-27 17:16:45.95
n*** 한문장 한문장 꾹꾹 눌러담아 쓰신것 같아요. 먹먹해서 읽기 힘들었어요. 2021-07-16 15:17:42.453
v*** 다시금 깊은 울림을 기대하며! 2021-06-10 23:26: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