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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정보

  • ISBN : 9788954651059
  • 출판사 : 엘릭시르
  • 출판일 : 20180430
  • 저자 : 김진영

요약

● 완벽한 것 같았던 남편은 살인자인가?

김진영의 데뷔작 마당이 있는 집. 행복한 일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여자와 불행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여자의 삶이 교차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의사 남편에 똑똑하고 잘생긴 아들,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한 가정. 주란의 가족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다. 주란은 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주부, 어머니로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단 한 가지 신경을 거스르는 것은 마당에서 나는 냄새. 남편은 금방 사라질 거름 냄새로 치부하지만 예쁜 수채화에 찍힌 기름 얼룩처럼 좀처럼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일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란은 상은을 만난다.

결혼을 후회하며 이혼할 기회만을 시시때때로 기다려온 상은은 결국 곤궁한 삶과 남편의 치졸함에 치이며 사는 일상에서 탈출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삶이란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주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일은 자꾸 벌어지고, 탈출할 구멍도 점점 작아지기만 한다. 그러다 주란을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대척점에 선 듯 적대감을 드러내며 만나지만, 같은 비밀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협력하게 된다. 주란은 상은의 빈궁함을, 상은은 주란의 허영을 혐오하면서도, 주란은 상은이 갖고 있는 결단력을, 상은은 주란의 부유함을 이용하여 각자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데…….


#마당이 있는 집

리뷰

q*** 리뷰가 좋아서 기대됩니당 2023-05-20 00:05:23.131153
s*** 토요일 점심에 구매해서 새벽까지 쉴틈없이 읽었네요 흡입력 너무좋습니다 2023-04-30 13:31:39.475452
t***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강추합니다 2023-02-17 19:22:07.521511
x*** 생각지 못한 스릴감으로 바로 다 읽어버렸어요!! 영화로 나와도 괜찮을듯 !! 2022-09-14 10:19:58.913
x*** 재밌어요 잘 읽혀요 2022-08-30 12:38:36.25
l*** 기대했는데 재밌네요 잘 읽혀요 2022-07-18 19:57:58.433
v***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재밌어요 2022-06-24 19:04:20.216
g***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재밌어서 읽어보려고 아예 샀어요..너무 흥미진진합니다 2022-03-11 06:44:47.88
u*** 읽기 좋은 책입니다 잘 읽었어요 추천해요 2021-08-30 11:26:54.613
p*** 잘읽히지만 결말이 애매해요 2021-04-21 15:51:51.923
s*** 볼만했어요 2021-04-01 00:36:59.3
e*** 술술 잘읽히고 흡입력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읽었어요 넘잼나네요 2021-02-20 17:56:34.683
d*** 마당이 있는nbsp집

김진영 지음

엘릭시르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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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책을 거의 다 읽을 때 쯤에서야 작가가 김진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슬쩍 혼돈이 왔다.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라고 착각하고 끝까지 굳이 읽어냈다는 사실…, 조금은 씁쓸하다. 나의 무지랄까? 무덤덤한 감성이 그저 낯뜨거울 뿐이다. 신예 김진영 작가의 첫 소설인 이 책, 마당이 있는 집은 행복한 일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평범한 주부 김주란이와 불행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임산부인 이상은의 삶이 교차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김진영 작가의 데뷔작으로, 본디 단편 영화를 만들며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던 그는 원천 스토리로서의 소설에 관심을 갖고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과정에 지원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소설 창작 경험이 거의 없지만 흡입력 있는 설정과 뛰어난 스토리 구성으로 이 과정에 참여한 심사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 뒤늦게 저자를 혼돈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니, 어딘가 풋풋함이랄까? 좋게 말하면 신선함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어설픈? 나의 과오를 생각하면 나쁘게 표현하지는 말아야지

의사 남편에 똑똑하고 잘생긴 아들,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한 가정을 바탕으로 한 김주란의 가족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다. 주란은 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주부, 어머니로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마당이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나서 단 한 가지 신경을 거스르는 것은 마당에서 나는 냄새라고 하겠다. 남편이자 소아과 원장인 박재호는 금방 사라질 거름 냄새로 치부하지만 예쁜 수채화에 찍힌 기름 얼룩처럼 좀처럼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별것 아닌 것 같았던 이 불안감은 조금씩 커져, 완벽한 것 만 같았던 박재호의 행동들도 하나씩 수상쩍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박재호 원장은, 살인자인가? 아니면 사춘기라고 치부하기에 과한 말썽과 일탈을 보이는 그 아들 박승재가 진범일까?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gt 또한, 참고 견디기에 버거운 폭력을 일삼는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인 김윤범을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상은은 꿈꾸던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gt 섬뜩하고 무서운 이야기지만, 얼마든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가까운 현실적인 사건이라 생각되는데

      1. (화) 두뽀사리
        2020-10-20 17:11:00.286
        w*** 김주란의 남편은 박재호 소아과 원장이고 아들 승재는 똑똑하고 잘생겼고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하고 부유하다.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 후 마당에서 풍기는 악취 때문에 고통을 받다 아당을 파면서 계속해서 끔찍한 상황이 일어난다… 2020-10-16 21:16:15.283
        h***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2020-04-20 13:34:39.476
        p*** 책 특유의 분위기가 마지막까지 이어져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2020-04-13 17:14:29.576
        n*** 너무 재미있습니다! 2020-03-23 20:03:24.463
        u*** 보고싶던 책이예요 2020-03-20 09:59:10.63
        t***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흥미로움 2020-02-05 16:34:28.373
        u*** 재미있어요 2020-01-21 13:43:35.26
        v*** 재미있어요 2019-10-03 21:34:23.576
        n*** 재밌어요 2019-07-27 17:27:21.146
        c*** 가볍게 술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2019-02-03 19:27:47.63
        w*** 1일1권했어요 남는건없지만 재미는있어요 킬링타임용으로는 추천합니다 작가 문체도 좋았어요 마치 내가 망상증환자가된듯이 몰입돼요 2018-11-12 00:59:27.64
        f*** 읽는동안 최악의 전개를 상상한다면 글이 그대로 전개되는것을 볼수 있는 책이다.

막장드라마보다 막장스런 반전소설 2018-10-07 12:39:11.93
a*** 한국형 추리? 스릴러? 가볍게 읽기에 좋아요! 2018-10-02 17:43:19.43
n*** 재미는 있는데.. 찝찝하고 뭔가 답답한 결말이라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2018-08-29 17:43:40.966
x*** 정말 재밋게 봤어요 예상을 다 빗나가는 줄거리! 꼭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2018-08-25 22:44:09.253
q*** 데뷔작이라 기대안하고 봤는데 진짜 잘 읽히고 잼있었어요! 2018-08-22 20:06:21.343
j*** 가독성이 좋아 하루만에 정독했다. 현실적인 배경 묘사가 생동감 있었고, 작가의 말에 담긴 작품 의도가 흥미로웠다. 차분한 호흡으로 끌고 나가는 스토리의 힘이 무게감 있게 느껴졌으나, 전체적으로 높낮이가 크지 않은 구성력이었기에, 방점으로 남은 장면이 없었던 점은, 돌이켜보기에 조금 아쉽기도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평이다. 작가의 다음 책이 출간된다면, 뒤따라 읽을 의향은 있다. 2018-08-20 02:09:0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