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54673105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00707
- 저자 : 백수린
요약
●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不可解라는 축복 비로소, 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백수린.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플롯으로 문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백수린이 세번째 소설집 여름의 빌라. 현대문학상(「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문지문학상(「여름의 빌라」), 젊은작가상(「고요한 사건」 「시간의 궤적」) 수상작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는 여름의 빌라는 오직 백수린만이 가능한 깊고 천천한 시선으로 비로소-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을 담은 작품집이다.
“머뭇거리면서, 주저하며 나아가는 날들 중 언젠가 내 글에도 아름다움이 깃들기를” 바라던 《폴링 인 폴》의 시절, “사라진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흔적을 애틋한 마음으로 주워모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던 《참담한 빛》의 세계를 고스란히 품은 채 이번 작품에 당도한 작가는 이제 “성급한 판단을 유보한 채 마음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직시하고 찬찬히 기록”(작가의 말)하기를 소망한다. 2016년 여름부터 2020년 봄까지를 갈무리한 총 여덟 편의 이야기 속엔 작가의 눈앞과 마음 안에서 펼쳐진 풍경을 직시한 파노라마가,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라는 축복이, 한 겹의 베일을 걷어내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한 생의 이면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여름의 빌라
리뷰
z*** 다 읽고 나서, 바로 다시 한 번 또 읽고 싶다고 생각한 책은 오랜만입니다. 단편 하나가 끝날 때마다 다음 단편을 바로 읽기가 아쉬운 여운의 일렁임 때문에 아껴읽기도 했어요. 심지어 소설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걸 보면, 드물게 멋진 소설임에 분명합니다. 2020-10-03 00:23:10.313
l*** 정독하면서 읽은 책. 특히나 마지막 단편읽고는 다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것처럼 어려진기분. 2020-08-09 18:31:10.96
v*** 표지보다도 더 푸르른 여름이 저에게 펼쳐졌어요. 이런 책이 저에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여름의 운명같은 구매를 했어요. 2020-08-03 13:44:33.206
m*** 여름의 빌라 읽는 내내 온몸에 소름이 끼쳤어요.. 이런 소설책은 처음이에요 2021-06-07 19:15:07.98
k*** 여름에 읽으려고.. 여름이 기다려지는 책 2021-06-02 11:54:01.186
u*** 최근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2020-09-08 21:04:19.513
n*** 여름 책이 읽고싶어져 샀었는데 재밌었습니다ㅏ 2023-06-12 19:11:52.432155
t*** 이계절에 또한번 읽고싶네요 2023-05-31 09:08:31.216379
y*** 이렇게 여러 번 읽은 소설집이 있을까. 한 편 한 편 아름답고 곱씹을 수록 의미가 새로워진다. 작가가 펼쳐보이는 세계들이 하나같이 마음을 울림 2021-05-22 01:12:35.72
f*** 내가 올해 읽은 소설책 중 최고의 책 2020-09-08 10:41:11.35
f***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 2023-07-17 09:07:19.721688
n*** 책 구입전에 검색을 해보는데 후기를 보니 읽기 편할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2023-07-14 22:46:28.764198
z*** 단편은 잘 안읽었는데 이 책덕에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2023-07-12 14:15:28.726266
z*** 표지가 워낙 여름여름해서 끌려 구매했고, 이 작가의 글은 처음 입니다. 와닿는 키워드는 5개 중에는 딱히 없는데, 강제(?)선택이라 저걸로..ㅎㅎ 읽히기는 술술 잘 읽힙니다. 집중이 잘 된다고 할까요.. 소장가치는 딱히 없는거 같고, 그냥 요즘 글들 인것 같네요.. 2023-07-10 22:01:59.818378
h***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2023-07-09 16:50:42.931142
h*** 백수린작가님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2023-07-08 22:41:45.768638
u*** 여름이어서 여름 느낌나는 책으로 구매해보았어요! 벌써 몽글몽글하네요!! 2023-07-06 23:20:43.353238
a*** 마냥 두고 보기 아까울 만큼 너무나 고운 표현들이 가득했어요. 3년 전에 사두고 잊고 있다가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모르고 정독 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여운이 깊어요. 2023-07-05 15:15:30.006691
a*** 여름에 읽기좋은 책 2023-06-25 09:40:57.837698
e***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2023-06-20 01:28:44.049135
t*** 힐링되는 책 입니다 2023-06-19 21:20:11.995275
w*** 백수린 작가의 여름의 빌라 2023-06-18 09:12:37.378301
h*** 속지마저 여름빌라 2023-05-30 10:55:34.178406
s*** 재밌고 좋았어요! 표지가 예뻐요 2023-05-25 12:44:49.566342
e*** 표지부터 예쁜 책 내용에 몰입감 있게 읽어지네오 2023-05-23 20:33:34.617626
d*** 너무 따뜻한 내용의 책 2023-05-18 00:38:15.615031
f*** 따뜻하고 좋은책입니다 2023-03-30 18:21:51.246522
p*** 제목에 끌려 고른 책인데 재미있어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2023-03-20 09:09:14.868266
g***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책 2023-03-14 10:14:47.212185
f*** 여름에 읽기 좋아요 재밌어요 2023-02-25 12:03:12.64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