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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정보

  • ISBN : 9788954694575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30818
  • 저자 : 이꽃님

요약

● “뭐 하는 거야?” “보면 몰라? 방금 내가 네 여름 먹었잖아.” 가장 눈부시게 찬란할, 우리의 열일곱 번째 여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리뷰

t*** 📚nbsp문학동네 티저북서평단

📖nbsp이꽃님,nbsp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nbsp

❝nbsp별점 ★★★★ ❝ 기대평 lsquo눈부시고 찬란한 여름rsquo의 끝은 과연 어떨까? ❝nbsp키워드 전학 속마음 초능력 저주 고요 소음 여름 가족 ❝nbsp추천 뜨거운 여름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

🌿 첫 문장 그러니까 이 모든 건 엄마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시작됐다. (p.7)

📝nbsp(23/08/13) 번영. lsquo번성하고 발전하여 영화롭게 됨rsquo이라는 뜻을 가진 동네. 하지만 이름과는 너무나도 다른 동네에 가게 된 지오의 이야기로 글이 시작된다.

엄마를 지키고 싶어 유도를 시작했지만 엄마의 병 때문에 있는지도 몰랐던 아빠에게 보내지며 갑작스럽게 번영으로 이사가게 된 아이, 하지오. 그리고 오 년 전 부모님을 잃은 후 갑자기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왔지만 지오 곁에 있으면 고요함을 되찾는 아이, 유찬.

두 아이 모두 각각 엄마의 병과 부모님의 죽음으로 원래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려버렸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바뀐 일상에 적응하고자 노력한다.

지오의 곁에 있으면 매 순간 웅얼웅얼 들려왔던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리지 않고, 심지어 지오의 속마음은 아예 읽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찬은 같이 가자고, 멀어지지 말라고 자꾸만 지오를 붙잡는다. 지오와 함께 있을 때는 개구리와 뻐꾸기 소리, 매미 울음소리와 선풍기 소리 같은, 아주 평범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찬. 그리고 속마음을 들을 수 없기에 오히려 지오의 표정, 몸짓, 억양 하나까지 자세히 관찰하는 찬. 지오는 편안하다는 말에 약간 실망했지만, 찬에게는 편안함이 곧 지오가 특별하다는 표현 아니었을까. 지오가 아니면 절대로 고요함을 느낄 수 없으니까 말이다.

첫 만남에 찬의 이어폰을 고장낸 후 그를 피해 도망다녔지만, 지오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을 수 없는 찬에게 오히려 마음에 있는 말들을 모두 쏟아 낸다. 지오도 엄마, 그리고 아빠에게 할 수 없는 많은 말들을 마음에만 쌓아두는 게 힘들어 그저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 찬은 언젠가 자신에게 필요했던 위로를 지오에게 건넨다.

🖋️ ldquo더 해. 들어 줄게.rdquo ldquomiddotmiddotmiddotmiddotmiddotmiddot뭐?rdquo ldquo궁금했었어. 그래서 듣고 싶었어, 네 속마음.ldquo (…) 나는 괜찮으냐고 물어보는 대신 그저 함께 앉아 있어 준다. 언젠가 내가 그랬을 때, 다른 누군가가 그래 주길 바랐던 것처럼. (p.60)

티저북은 찬이 부모님을 잃었던 화재의 원인에 대한 충격적 실마리를 던지며 끝난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지오의 부모님 이야기와, 찬의 부모님의 화재 사건의 전말이 풀리면서 지오와 찬이 아픔을 공유하며 서로를 보듬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오가 유도를 계속할 수 있을지, 그래서 번영 마을에 다시 한번 번영이 찾아오게 될지도 관심이 간다. 무엇보다도 찬이 지오와 함께 있을 때만 고요함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속마음이 들리지 않는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하다.

책의 제목처럼, 뜨거운 여름날 파란 하늘 아래 한없이 푸르른 초록빛 나뭇잎 사이로 펼쳐지는 눈부시게 빛나는 두 청춘의 이야기가 여름을 한 입 베어 문 것처럼 뜨겁고 아릿하다. 두 아이가 아름답고 찬란한 여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책의 정식 출간을 기다려본다. 🌿

(출판사 티저북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mdash 2023-08-18 18:19:05.128153
r*** 유찬이랑 지오랑 한번씩 화자로 등장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된 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를 읽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문장도 만났습니다.

도시의 번잡스런 삶을 정리하고 귀농을 한 부모님을 따라 아버지의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유찬의 가족에게 불행한 사건이 터집니다. 한밤중에 불이 나 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유찬이는 사고 이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로인해 누가 불을 냈는지, 동네 사람들이 겉으로는 위로하는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범인을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오는 미혼모인 엄마에게서 아빠에게 가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너무나 젊은 엄마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서 유도를 시작한 지오였는데, 유명한 유도의 고장이자 메달리스트 코치가 직접 지도를 해 준다는 학교가 있는 그곳, 정주에 아빠가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왜 열일곱 살의 엄마와 뱃속에 자라고 있는 자신을 버렸는지 묻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처음 만난 아빠는, 경찰이었습니다. 결혼도 하고 이제 곧 아기도 태어날 예정이라 자신이 지오의 아빠라는 사실을 당분간 비밀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아빠라니. 그야말로 아빠를 아빠라 부르지 못하고 친척 아이라 소개를 하며 지오는 그렇게 살아갑니다.

아픈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났기 때문일까요. 사람들의 생각이 마구잡이로 들려오는 고통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유찬이 곁에 지오가 다가온 순간 고요가 찾아옵니다. 지오와 함께 있을 땐 보통의 사람들처럼 소리내서 말하는 것만 들을 수 있는 유찬이, 유도를 하며 차츰 마을에 적응해 가는 지오의 모습이 정말 여름처럼 풋풋합니다. 소중한 존재를 만드는 게 두려운 유찬이의 사정을 알게 된 지오는 자신의 이야기만으로도 복잡한 심정인데도 씩씩하게 행동하고 먼저 다가가 마음을 나눠줍니다.

정말로 지오가 유찬이의 열기 가득한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어 꿀꺽 삼켜버립니다. 순수하면서도 그만큼 상처를 받기 쉬운 아이들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는 어렵고 꼭 읽어보시라 추천 합니다.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다르겠지만 서로 나눌 수 있는 마음만이라도 있다면 세상은 한결 살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quot찬이는 지한테 소중한 뭔가가 생기면 또 잃어버릴가 봐 무서운 기다. 근데 나는, 잃어버리든 빼앗기든 소중한 게 하나 정도는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잃어버리면 슬프겠지만 소중한 건 또 생기기 마련이다이가. 소중한 게 평생 딱 하나뿐이겠나.quot (148쪽)

여름을한입베어물었더니 이꽃님 장편소설 문학동네 책추천 책스타그램 청소년문학 2023-09-07 00:37:31.526751
i*** 아이가 학교 도서부에서 받아와서 읽게 되었는데 하루만에 다 읽었네요 눈물도 나고 감동도 받고 위로도 받으면서…술술 읽혀요 2023-09-06 08:56:49.53478
z*** 청소년 문학 오랜만인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2023-09-04 09:09:31.12903
n***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은 너무 복잡하면서도 미묘해서 간단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수백번씩 바뀌는 마음 속에서 상대방의 마음의 진위를 확인할 시간은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소설 속에서 유찬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사람도,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지오를 만나고서 그의 인생은 조금씩 바뀌게 된다. 결국 그가 도착할 곳은 평온하며 고요한 곳일지, 시끄러운 도시 한복판의 소음일지. 2023-09-03 02:00:16.171007
d*** lt모두의 상처가 여름의 모든 것으로 조금씩 채워지는 그리운 시절gt

한여름 매미들이 합창을 하는 순간에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싫어하는 소음과는 달라서 왠지 기쁩니다. 인간만 사는 게 아니라 잠시 덜 외로운 기분. 걱정은 모두 증발하고 여름의 소란함이 즐거운 축제처럼만 느껴지면 좋을 테지요.

어른으로 살며 늙어간다는 건, 감각이 흐려지는 일입니다. 벅찬 일도 가득 즐거운 일도 잘 없습니다. 이름만 보고 무조건 반가울 이꽃님 작가의 작품들은 어른 독자인 제게 어린 시절 예방주사처럼 따끔하고 아릿한 경험이었습니다.

무엇이 첫사랑인지 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첫사랑과 연애소설이라니 낯설고도 궁금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느긋해서는 매미 합창보다 더 놀랄 사연을 만날 거라 믿었습니다. 녹록한 이야기를 쓰는 분이 아니시라.

전작들처럼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게 됩니다. 정교한 퍼즐 같은 상황도 사연도 기대를 충분히 채웁니다. 재밌기까지 합니다. 이런 드라마는 언제쯤 방영될까요. 인물들이 꽤 많아서 분량보다 작품이 더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ldquo소리는 마치 파도처럼 몰려온다. (…) 내 귀는 끔찍한 소음에 시달리고 두통이 찾아온다.rdquo

소리에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저는 거를 수 없는 초능력(?), 타인의 속마음이 들린다(유찬)는 설정이 무섭기만 합니다.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당연히 속마음이 들리지 않은 상대(지오)와 함께하고 싶겠지요. 뜻밖의 고요함이 어지럽다는 표현이 절묘합니다.

ldquo저 아이가 기적처럼 나를 평범하게 만든다.rdquo

어른들 사정에 휘둘리는 아이를 만나는 일은 늘 무겁고 아픕니다. 드물게 참여하는 거리 집회에서 어린이들이 피켓을 직접 만들어서 들고 있는 것을 보면 눈물이 훅 쏟아질 것만 같습니다. 미안함이 너무나 큰데, 사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서 괴롭습니다.

ldquo그런 날이 있다. 그냥 세상이 몽땅 망해 버렸으면 좋겠다 싶은 날. (…) 그런 날이 나한테 매일 같이 이어지고 있다.rdquo

속마음이 들리는 것도 괴롭지만, 아예 들으라고 면전에서 흉을 보고 욕을 하고, 싸움도 잦고, 공공연히 차별을 일삼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서, 있는 줄도 몰랐던 생부와 갑자기 살아야 하는 처지(지오)란 어떤 것일까요.

ldquo어떤 날은 견딜 만하다가, 또 어떤 날은 와르르 무너졌다. 바로 오늘처럼.rdquo

살며 잃은 것이 우리는 성장시키기도 하고, 성장했기 때문에 비로소 얻게 된 다른 것이 우리를 살게도 합니다. 내가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던 것들에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싸움이 길어지면 내 상처가 가장 깊어집니다.

어쩌면 누구나 친절함 하나, 다정한 하나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계기가 대단하고 귀한 것이 아니라, 인사와 안부를 묻는 일처럼 간단하지만 잊고 마는 일인 경우도 많습니다.

뜨겁고 빛나고 밝게 보이는 여름이란 계절도 얼마나 많은 상처와 죽음 투성이일까요. 모두의 상처가 여름의 모든 것으로 조금씩 채워지듯 눈부시게 애틋한 작품입니다.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 친구가 무작정 그리워집니다.

2023-08-27 15:01:33.58859
p*** 누군가가 내 편이라는게 참 따뜻하고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 책이다 2023-08-26 00:46:03.079239
f*** 전작을 이달 책을 통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신작 티저북을 읽을 기회가 생겨서 신청하고 읽게 되었다.

표지는 두 남녀 학생들이 앉아 있고, 나무와 물이 있어서 둘의 관계가 궁금해지게 한다.

두 아이가 나온다. 지오와 유찬이다.

지오는 유도하는 소녀이다.

어린 나이에 지오를 낳고, 아빠 없이 살았다.

병에 걸려서, 아빠가 있는 시골로 가게 되었다.

처음 만난 아빠는 그 마을에 경찰관이다.

부모님이 사고를 당하고 뜻하게 않게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유찬이다.

전학 온 지오의 속마음이 들리지 않는데..

5년 전 안 좋은 사건이 있고 나서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는 유찬이는 얼마나 힘들까?

그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는데, 그걸 누구한테 알리지 못하는 답답함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전작도 그렇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나타나고 현실감이 있어서 나도 날 잡아서 빠져읽었다.

다 읽고나니까 뒤 내용이 너무 궁금해진다.

지오와 유찬이는 행복해질까?

빨리 출간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2023-08-26 00:25:15.54842
    x*** 좋은 책입니다 잘 봤어요 2023-08-25 14:49:38.471103
    l*** 작가가 가장 좋아한다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가득 담아 완성한 이야기라고 해서 인지 풋풋한 여름냄새 물씬 풍기는 표지와 감성을 가득 머금은 제목. 십대의 불안정한 감정을 보여주는 문장들이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다음 내용도 매우 궁금하며,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재미있게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 문학동네 티저북서평단 2023-08-25 13:49:08.917805
    o*** 하지오와 유찬의 서술로 교차해서 진행되는 소설은 손에 잡기 무섭게 책장이 뒤로 뒤로 넘어간다. 지오와 유찬의 사이에 숨겨진 내막이 궁금해서, 저마다 가족에 대한 아픔과 상처를 갖고 있는 두 아이가 만나 조금씩 치유해나가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쯤되면 기대가 된다.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을 날들이. 2023-08-25 12:12:06.286581
    i*** 읽을수록 좋은 책 입니다 2023-08-25 11:44:58.003209
    p*** 지금 계절에 읽기 좋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입니다 2023-08-25 11:44:43.168701
    v*** 가슴뭉클하면서도 좋았습니다 2023-08-25 10:38:18.659757
    m*** 중학생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단숨에 읽는 것을 보고, 이 작가님의 작품이 궁굼했는데 이번에 뭉친 대상으로 진행한 티저북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신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를 출간 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작가 스스로 ldquo내가 쓴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다.rdquo라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가득 담아 완성한 이야기라고 한다. 이 책은 각각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열일곱의 하지오와 유찬의 이야기다. 미혼모인 엄마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유도를 시작한 하지오hellip하지만 엄마의 병으로 뜻하지 않게 처음 보는 아빠 집으로 떠밀리듯 찾아가게 된다. 이유 모를 화재 사건으로 한순간에 부모님을 잃고, 그 장례식장에서부터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리는 저주(?)에 걸린 유찬hellip전학 온 하지오와 가까이 있기만 하면 고요가 찾아온다. 소설의 이야기는 한 번은 하지오 이야기hellip한 번은 유찬 이야기hellip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서술되고, 이 아이들의 아픔과 고통hellip그리고 한편으로 찾아온 설렘과 기대hellip다채로운 감정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 아이들이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삶과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지 티저북 이후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2023-08-25 09:25:41.673497
    u***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예요 2023-08-25 09:20:02.357676
    o***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예요 2023-08-25 09:14:27.286719
    s*** 제목만큼 재미있어요 2023-08-25 09:11:48.145683
    k***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예요 2023-08-25 09:11:40.775543
    k***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예요 2023-08-25 09:10:49.374728
    u***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예요 2023-08-25 09:09:18.024962
    h***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23-08-25 09:01:39.426207
    t***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글이 좋아요 2023-08-25 09:00:01.800019
    u*** 재밌고 유익한 책입니다 2023-08-25 08:59:39.073018
    j*** 좋은책입니다좋은챡이 2023-08-25 08:59:14.83423
    v***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23-08-25 08:17:23.953692
    y*** 좋아요 재미있어요. 2023-08-25 06:03:09.510106
    p*** 아주 좋아요 또 보고 싶어요 2023-08-25 05:46:22.473185
    z*** 표지만 봐도 보고 싶어요 2023-08-25 05:00:18.565188
    i*** 읽어보고싶어요 2023-08-25 03:06:04.11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