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65135586
- 출판사 : 생각의길
- 출판일 : 20190709
- 저자 : 유시민
요약
유시민의 유럽 탐사, 여행의 설렘과 지적인 상상력을 품다각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광장, 박물관과 예술품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에 얽힌 지식과 정보를 그만의 목소리로 담아낸 《유럽 도시 기행 1》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네 도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각각의 도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history)과 그 도시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story)를 탐색했다. 멋있게 나이 들지 못한 미소년 같은 도시 아테네, 뜻밖의 발견을 허락하는 도시 로마, 단색에 가려진 무지개 같은 난해하지만 신비로운 이스탄불, 21세기 문화수도이자 현대적이고 젊은 도시 파리 등. 한때 유럽 문명을 탄생시킨 저마다의 숨은 이야기와 혹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거나 또는 새롭게 알게 되는 주인공들을 색다른 모습으로 하나씩 만날 수 있다.유시민의 낯선 도시에게 말 걸기, 그 첫 번째 이야기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시작한 유럽 탐사아테네 플라카지구, 로마의 포로 로마노, 이스탄불 골든 혼, 파리 라탱지구, 빈의 제체시온, 부다페스트 언드라시 거리, 이르쿠츠크 데카브리스트의 집, 이런 곳에 가고 싶었다. 다른 대륙에도 관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스무 살 무렵부터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든 곳은 주로 유럽의 도시들이었다. 그곳 사람들이 훌륭한 사회를 만들어 좋은 삶을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들은 어떻게 더 자유롭고 너그럽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가 소설보다 더 극적인 역사의 사건들을 만났고, 그 주인공들이 살고 죽은 도시의 공간을 알게 되었다. 삶의 환희와 슬픔, 인간의 숭고함과 비천함, 열정의 아름다움과 욕망의 맹목성을 깨닫게 해주었던 사람과 사건의 이야기를 그곳에 가서 들어보고 싶었다.유럽 도시 기행 시리즈의 1권인 이 책에는 각기 다른 시대에 유럽의 문화수도 역할을 했던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이야기를 담았다. 이 네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이룩한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성취는 유럽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를 크게 바꾸었다. 앞으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 넷을 한 권에 묶으려고 한다. 특별한 사유가 생기지 않는다면, 2권은 빈, 프라하, 부다페스트, 드레스덴을 다루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유럽 도시 기행을 시작했다고 말하는 저자.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유럽 도시 기행 시리즈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각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광장, 박물관과 예술품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에 얽힌 지식과 정보를 그만의 목소리로 담아낸 《유럽 도시 기행 1》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네 도시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의 설렘과 지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유럽 답사기 “나는 이런 방식으로 낯선 유럽 도시를 여행했다”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나는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나 자신과 인간과 우리의 삶에 대해 여러 감정을 맛본다. 그게 좋아서 여행을 한다. 그러려면 도시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한다. 도시는 대형서점과 비슷하다. 무작정 들어가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책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걸리고 몸도 힘들다. 적당한 책을 찾지 못할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구입할 책을 미리 정하고 가서 그것만 달랑 사고 돌아온다면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인터넷서점에 주문하면 되지 무엇 하러 굳이 서점까지 간단 말인가. 대형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뜻밖의 발견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즐거움을 맛보려면 서점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어떤 분야의 책을 살펴볼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려고 마음먹었던 책이 신간안내나 서평에서 본 것처럼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는 건 기본이고 신간코너와 베스트셀러 진열대, 스테디셀러 판매대, 기획도서 진열대, 귀퉁이 서가까지 다니면서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여유를 누리는 것은 덤이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낯선 유럽의 도시를 여행했다. 찍어둔 곳은 빠뜨리지 않았고 몰랐던 공간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누렸다. 본문 중에서저자는 각각의 도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history)과 그 도시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story)를 탐색했다. 이들 네 도시와 이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이룩한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성취는 유럽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를 크게 바꾸었다. 그래서 소설보다 더 극적인 역사의 사건들이 발생하였고, 그 문명을 이뤄낸 역사의 주인공들이 탄생한 도시의 공간을 하나하나를 직접 두 발로 찾아가, 낯선 도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각기 다른 시대에 유럽의 문화수도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도시의 숨겨진 역사, 숨은 주인공들을 만나다”도시의 건축물과 박물관, 미술관, 길과 공원, 도시의 모든 것은 텍스트(text)일 뿐이다. 모든 텍스트가 그러하듯 도시의 텍스트도 해석을 요구한다. 그 요구에 응답하려면 콘텍스트(context)를 파악해야 한다. 콘텍스트는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말한다.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욕망, 그들이 처해 있었던 환경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누가, 언제, 왜, 어떤 제약조건 아래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 살피지 않는 사람에게, 도시는 그저 자신을 보여줄 뿐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지는 않는다. 본문 중에서문명의 빅뱅이 일어난 아테네, 그렇게 탄생한 문명이라는 소우주가 가속 팽창을 이룬 로마, 무려 삼천 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국제도시였던 이스탄불, 보잘것없는 변방에서 문명의 최전선이 된 도시 파리까지, 한때는 혹은 지금, 유럽의 역사와 문명 그리고 문화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네 도시를 저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여행하면서 그만의 느낌을 전달한다. 이들 네 도시는 유럽문명의 DNA를 품고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멋있게 나이 들지 못한 미소년 같은 도시 아테네, 뜻밖의 발견을 허락하는 도시 로마, 단색에 가려진 무지개 같은 난해하지만 신비로운 이스탄불, 21세기 문화수도이자 현대적이고 젊은 도시 파리 등. 이것이 저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읽어낸 네 도시의 이야기이자 이름이다. 우리는 그 도시 안에서 한때 유럽 문명을 탄생시킨 저마다의 숨은 이야기와 혹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거나 또는 새롭게 알게 되는 주인공들을 색다른 모습으로 하나씩 만날 수 있다.
● 유시민, 낯선 도시에게 말을 걸다!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유시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내 한경혜와 함께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유럽의 도시를 탐사한 그가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광장, 박물관과 예술품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에 얽힌 지식과 정보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담아낸 유럽 도시 기행 제1권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문명의 빅뱅이 일어난 아테네, 그렇게 탄생한 문명이라는 소우주가 가속 팽창을 이룬 로마, 무려 삼천 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국제도시였던 이스탄불, 보잘것없는 변방에서 문명의 최전선이 된 도시 파리까지, 한때는 혹은 지금, 유럽의 역사와 문명 그리고 문화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네 도시는 유럽문명의 DNA를 품고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여행하면서 각각의 도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history)과 그 도시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story)를 탐색했다. 한때 유럽 문명을 탄생시킨 저마다의 숨은 이야기와 혹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거나 또는 새롭게 알게 되는 주인공들을 색다른 모습으로 하나씩 만날 수 있다.
#유럽 도시 기행 1
리뷰
b*** 사실 기대를 많이하고 읽기시작했는데 읽으면서 유시민작가가 쓴것이 맞는지 의심들게합니다 문체도그렇고 간결하지 않네요 제가 기대가 크던 작았던간에 책장이 사실 안넘겨집니다 미리 읽어봤더라면 구입안했을듯해요 2019-07-28 19:24:14.976
y*** 유시민. 뭐가 더 필요할까? 2019-07-13 18:42:29.76
v*** 유시민님께 한마디….!! 제발 유현준교수가 말했던 역사적 건축물들의 권력과시욕에서 벗어나시길. 여행에서 보고 느낀 감상평을 자기 내적 사유와 함께 묘사된 내용을 보고싶었던 건데, 볼수록 온통 이 건축물은 이렇고저렇고 잘 읽히지도 않게 무미건조한 설명들과 역사적 사실들의 나열뿐이군요. 유시민작가는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감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에세이에서조차 너무 46945딱하고 무미건조해요. 그래서 한계가 보여요. 본인이 예술분야에 별 관심이 없다는건 아는데 이제 좀 알아가셔야 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자칭 글쟁이이신데 거의 역사에만 한정돼 있고, 그것도 문화재약탈이니 뭐니 하면서 이에 대한 지난친 편견과 편협한 사고가 언뜻 느껴지거든요. 미국에 대해서도 좀더 포용적이 되어 그들을 알려고 노력했음 좋겠고요. 약탈은 역사적 사실이고 어쩔수 없는 인간사인데, 무조건 배척하며 거들떠도 안 보려는 옹고집이 느껴져요. 본인이 비판하는 오픈마인드, 다양성 포용과 상반된 사고를 고집하는것 같단거죠. 이 책에는 좋은 부분도 있지만, 건축물들에 대한 설명이나 묘사에는 심히 반감이 드네요. 유현준교수가 알쓸신잡에서 말했던 권력자들의 과시욕에 대한 강박증마저 느껴질 정도로 글이 편하게 읽히지 않습니다. 마음 좀 열고 대하시길 바랍니다. 읽는 독자들도 무거워지지 않게요. 여행에 관해 쓴 기행문이잖아요! 2019-10-01 03:18:12.23
z*** 역시 유시민 아테네 다녀온지 와서 그런지 떨림으로 만난 책 추천합니다 2019-07-05 09:12:00.856
m*** 별로네요. 도시기행은 핑계, 그냥 역사지식 뽐내는 책. 역사교양서정도로 보시길. 2019-07-25 07:49:09.506
j*** 읽고 있는데 에세이집도 아니고 여행집인가 쉽다가도 인문상식책 같다가도 아무튼 짬뽕되어 있는책 사진이 더 첨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궁금해서 검색해봐야 합니다 2019-09-09 09:31:00.806
x*** 유시민작가답지 않네요. 잘 읽히지 않고 산만해요. 조금 서둘러서 쓴 느낌이랄까요. 2권은 좀더 낫기를 바랍니다. 2019-08-31 16:15:16.57
m*** 좋아요 2019-07-04 18:47:43.616
r*** 기대되었던책 다양한 방향으로 여러 정보를 쉽게 알차게 가지게 되는…. 2019-07-27 09:23:00.456
l*** 루브르가서 느꼈던 기분 나쁜 약탈품들의 전시장 핵 공감합니다 2019-07-16 11:59:59.28
k*** 이렇게 넘기기 어려울 수가 있나요…? 유시민 작가님만의 글의 매력이 전혀 없네요..처음 유럽 배낭여행을 하고 온 어떤 사람이 며칠 머물면서 보고 듣고 온 얘기들 써 놓은..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 같아요. 다시 마음잡고 서문에서 보았던 문자 텍스트를 대하는 단락을 생각하면서 시도해보지만.. 이런 책을 왜 쓰셨나요..? 최근 읽었던 김영하 작가의 책과 비슷합니다. 두 분 모두 책을 써야하고 출판하겠다는 강박인가요..? 애초부터 깊이 없는 도시 기행이었는데 그래도 유시민만의 무언가를 기대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 쓴 건 아닌지… 2020-08-04 16:05:53.43
v*** 나름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바쁜 나날들 속에서 시간에 51922겨 살다보면 자아를 망각하고 흐트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나름 생각을 갖게하는 유익한 도서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의미있는 문장들 가슴에 세기겠습니다. 2019-07-15 09:44:35.386
d*** 와 이 여름, 머릿 속의 휴가입니다. 유럽으로의, 강추합니다 2019-07-26 12:54:17.97
c*** 유시민 작가의 작품은 묻지마 정독입니다. 2019-07-24 15:16:36.643
w***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였어요.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다 읽게 되네요 유럽도시여행가고 싶네요 2019-07-23 08:52:17.66
x*** 선생님의 시선을 따라 가는 여정이 즐거웠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2019-07-21 15:16:22.803
v*** 좋아요. 2019-07-20 18:10:48.773
x*** 알쓸신잡 작가분들이 여행기를 내시네요^^ 여러모로 유용해요 2019-07-19 06:04:52.376
n*** 유용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2019-07-18 15:11:03.506
s*** 역사이야기도 더불어 알수있고 여행팁도 있고 사진도 덕분에 보기좋아요 2019-07-14 11:11:31.41
e*** 도시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좋아요!!! 2019-07-14 09:56:38.95
y*** 내용 너무 좋아요. 재작년에 여행갔던게 생각나게합니다 2019-07-13 21:34:59.503
i*** 유시민 작가의 감성과 연륜이 여행과 잘 맞물려 감칠맛 나는 책이네요^^ 2019-07-13 14:12:31.67
y*** 그리스빼고 모두 다녀온 곳인데 기억을 더듬는 추억에 빠지기도 했고 아직안가본 그리스는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네요 2019-07-09 23:59:43.61
z*** 처음 유럽여행하는분이라면 꼭 필독!! 2019-07-09 09:08:39.763
j*** 추천합니다^^ 2019-07-04 08:51:49
y*** 2권도 빨리 출간되길 기다려요 2019-07-04 01:09:22.563
n*** 유럽도시에 대한 견문의 확장성 최고임 2019-12-27 15:24:28.88
l*** 좋습니다. 2도 나왔음 좋겠어요. 2019-12-21 15:09:20.22
s*** 기행문은 글쓴이의 관점이 많이 반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장소여도 읽는 책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유시민의 4곳 여행지는 그와 함께 따라 다니며 설명을 듣는 느낌이었다. 물론 나의 지식 수준이 짧아서 보는 내내 이곳이 어디인가 하고 구글 지도를 펴면서 봐야했지만…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책이었다. 2019-12-17 09:02: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