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84374942
- 출판사 : 밝은세상
- 출판일 : 20241217
- 저자 : 기욤 뮈소
요약
● 마지막 한 줄을 다 읽고 나야 모든 의혹이 해소된다.
《미로 속 아이》 줄거리 요약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업가 카를로 디 피에트로의 상속녀이자 종군기자로 명성을 떨친 적이 있고, 출판사를 설립해 경영인으로도 뛰어난 수완을 보여준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코트다쥐르 인근 레렝 제도 해상 위에 떠 있는 〈루나 블루호〉에 탑승했다가 괴한의 습격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루나 블루호〉의 근처를 지나던 배에 탑승해 있던 여학생 두 명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갑판에 쓰러져 있는 오리아나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니스 경찰청 강력반 쥐스틴 팀장은 과학수사대와 수하의 형사들을 데리고 요트로 출동해 이미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생명이 위독한 오리아나를 병원으로 이송한다. 쥐스틴 팀장은 요트에서 초동 수사를 펼치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아내지 못한다. 과학수사대가 요트에서 몇 개의 희미한 지문을 찾아냈으나 경찰 지문 데이터베이스에도 없는 인물들이라 신원을 밝혀내기 어렵다. 병원에 실려 간 오리아나는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열흘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끝내 숨을 거둔다. 30억 유로를 상속받게 된 디 피에트로 가문의 상속녀가 레랭 제도 해상에 떠 있는 요트에서 괴한의 급습을 받고 사망하자 이탈리아와 프랑스 언론은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대대적인 보도에 나선다. 경찰은 오리아나의 남편 아드리앙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을 증명할 단서를 찾아 나서지만 실패한다. 수사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아드리앙이 오리아나와 자녀들을 사랑한 모범적인 가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뿐이다. 게다가 오리아나는 살아오는 동안 누군가에게 복수의 대상이 될 만큼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오리아나를 살해했을까? 니스 경찰청의 쥐스틴 팀장과 베르고미 형사는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수사했으나 변변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들은 전화위복을 꿈꾸며 범행 동기에 초점을 맞추는 추적 수사에 집중한다. 오리아나의 지난날에 대해 알아갈수록 매우 흥미로운 비밀들이 하나둘 베일을 벗는다.
#미로 속 아이
리뷰
o*** 미스터리 소설 미로 속 아이 2024-12-20 22:32:41.93556
i*** 쥐스틴 팀장의 고군 분투기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4-12-20 22:22:28.257413
p***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보트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그녀의 살해 사건은 1년동안 지지부진하게 처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살인의 무기가 그녀의 집 창고에서 발견되고 살해 용의자는 그녀의 남편 아드리앙 들로네로 좁혀지는 듯 그려집니다. 경찰이 아드리앙을 범인으로 가정한 후 수사를 진행하던 도중 아드리앙의 내연녀 아델이 등장하게 됩니다. 대게 이런 사건의 범인은 남편, 내연녀, 또는 내연녀의 또다른 남자? 내연녀에게는 오리아나를 죽일만한 충분한 분노가 있었고.. 나 또한 범인은 그녀가 아닐까 기대를 하며 읽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범인의 반전😱
미로 속의 아이는 끝까지 눈을 뗄수 없는 반전이 있는 잔인한 복수극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스릴넘치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12-20 15:42:31.554931
i*** 기욤뮈소작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구매했어요 재밌게 읽을것같아요 2024-12-19 10:56:56.276604
x*** 책 표지에 정답이 다 있다?! 나도 다 읽고나서 알았지만 겉표지에 왕 힌트가 있더라!
프랑스의 히가시노 게이고(ㅋㅋㅋㅋㅋ) 기욤뮈소의 신작 <미로 속="" 아이="">가 나왔다. 역시 재밌다!미로>
이탈리아 초재벌 상속녀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경찰은 오리아나의 남편 아드리앙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을 증명할 단서를 찾아 나서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녀가 죽고 1년이 지나도 수사에 진전이 전혀 없다. 그러다 제보를 통해 오리아나를 죽인, 피묻은 쇠꼬챙이의 위치를 파악하며 수사가 재개된다. 니스 경찰청 강력반 쥐스틴 팀장은 범인의 실체를 찾을 수 있을까?
아드리앙 너무 멋있는 남자라 사랑에 빠질수도. 오리아나 어머니의 사고의 비밀이 더 흥미진진. 오리아나는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기욤뮈소의 에필로그 속 미니반전 항상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거 같다. 2024-12-18 10:01:45.516308
e*** 믿고 보는 작가님 기욤 뮈소 작가님!!! 20주년 기념작이라니. 더 기대되는거 있죠!
기욤 뮈소 작가님 소설은요. 마치 퍼즐같아요. 퍼즐을 푸는 것 같아요.
챕터 하나가 작은 퍼즐이라면, 퍼즐 조각을 맞추어가다보면 그림이 조금씩 그려지잖아요.
그런데 전체 그림은 모른 채 시작한 퍼즐이었던거에요. 내 예상과 다른 완성된 퍼즐을 본 순간의 전율!
이번에도 역시 이번엔 뭐지? 뭘까?를 외치며 읽었어요.
-서스펜스 마스터 기욤 뮈소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저녁에 시작하지 마세요. 잠 못자요. 다 읽을 때까지 못잡니다.
유명 기업의 상속녀인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살해당합니다. 수사 과정이 지지부진한 채 1년이 흐르고, 니스 경찰청의 익명의 제보를 받은 후 오리아나의 남편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진실은 없다.
이게 가능하냐고요? 궁금하시죠? 읽어보세요????????
밝은 세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4-12-17 21:01:52.472361
a*** 애정하고 있습니다. 2024-12-17 11:11:49.160321
w*** Quelquun dautre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진실은 없다.
미로속아이 기욤뮈소 양영란 밝은세상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기욤 뮈소가 20년 동안 구상해온 작품.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작품 속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주(아드리앙 들로네)의 콘서트 공연장소 중 하나로 서울이 등장한다. 그냥 스칠 수 있는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는 나.
독자는 오리아나를 살해한 범인을 추리하느라 바삐 머리를 굴린다. 예측하고 또 예측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아, 美쳤다 라는 감탄을 내지를 수밖에 없다. 내 상상력은 작가의 스토리 구상에 무참하게도 무너져 버린다. 제목에 집중해야 했어 미로속 아이…넌 누구냐?!
역시 기욤 뮈소다!!! 10 여년 전 전작들 구해줘 당신거기있어줄래요 종이여자 에 환호성을 지른 나로서는 단연코 이 책이 전작들을 뛰어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앗, 물론 전작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책은 총 4장과 반드시 읽어야 하는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어 5장이라 할 수 있다. 사건과 인물들과 수사 진행 상황은 신문 기사로 1장에서 설명하고 있고, 나머지 각 장은 쥐스틴 타이앙디에(사건 담당 여자 형사),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38세의 살인 사건 피해자, 이탈리아 기업가의 상속녀), 아델 켈레르(호텔 객실 서비스 담당)의 세 명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완독한 시점에서 드는 질문들
- 만약 나에게 남은 生의 시간이 두어달 뿐이라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주인공 오리아나는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수 있는 아델을 생각해냄으로써 남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배려는 남은 시간을 진실되고 추억될 수 있게 그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없는 그 후의 삶은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고 선택이다.
-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하는가?
주인공 오리아나는 일곱살 때 사고로 남은 평생을 트라우마로 힘들어한다. 병원 치료를 받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다. 트라우마…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제대로 된 공감을 하지는 못하는 영역이다. 광주사태도 세월호도 이태원 참사에서도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공감은 한시적이었던 것 같다. 그들에게 아직도 라는 말은 절대 금기해야겠다.
美친 소설이 궁금한 사람 기욤 뮈소의 전작들에 열광했던 사람 자신의 추리력을 뽐내고 싶은 사람(당신도 나처럼 무너져 버릴 것이지만) 무엇보다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진실은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욤 뮈소는 호불호가 있을 수 없다.
도서추천 신작소설 베스트셀러 프랑스소설 스릴러 2024-12-16 17:33:29.734027
n***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남겨지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은?
그래서 오드리아는 남편과 아이들을 맡기고 갈 믿음직한 여자를 선택하고 남편의 애인되어달라는 이상한 선택을 하지만, 갑자기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수수께기만 남기고 떠나게 된다.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보여지는 것과 다르게 개인마다 모두 다른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진짜진짜 대반전 🤣🤣🤣
안젤리크 이 후 2년만에 나온, 심지어 20년주년 기념작을 먼저 읽게되어 너무나 영광스러웠습니다🥹
기욤뮈소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법은 여전했고, 나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뿐이었다. 나의 추리가 맞아들어가면 기분이가 조커든요🤣 하지만 역시 작가님!! 허를 찔려도 제대로 찔려버렸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르게 전개되는 역시 기욤 뮈소😍😍
기욤뮈소 소설신간 책추천 소설추천 미로속아이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2024-12-16 16:44:14.936127
c*** 미로속아이 기욤뮈소 밝은세상 도서협찬
요트 위에서 벌어진 잔인한 살인사건. 유명 기업의 상속녀이자 성공한 사업가 그리고 인기 많은 재즈 피아니스트의 부인이었던 오리아나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빠진다. 증거가 없어 1년이 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던 경찰은 범행도구에 대한 제보를 받고 다시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이번에는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오리아나의 어린 시절 엄마가 운전하던 차가 30미터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교통사고가 난다. 그 사고로 엄마는 죽고 오리아나는 살았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오리아나는 그 사건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뇌종양 판정을 받고 30년 만에 누군가에게 그 비밀을 털어 놓는데…읽을수록 범인이 너무 빤히 보여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반전이 있었다. 기욤 뮈소가 만들어 놓은 미로에 기꺼이 뛰어들 사람들은 시간이 여유로울 때 시작하길 추천한다. 미로는 출구로 나올 때까지는 멈출 수 없다.
이 책은 비밀 메시지가 있는 종이카드, [미로 속 아이]로 발매한 오리아나 남편 아드리앙의 피아노 앨범을 위키피디아 화면, 198쪽에는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의 가계도 같은 색다른 텍스트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독자가 추리를 할 수 있도록 혹은 함정에 빠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작가가 가담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결말을 읽으면 오리아나의 인생이 안타깝고 가여운데 기욤 뮈소 데뷔 20주년 기념작 다운 흥미롭고 새로운 느낌의 소설이었다.
독서 독서일기 기욤뮈소데뷔20주년기념작 책 책소개 추리소설 소설추천 프랑스소설 2024-12-15 11:01:03.40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