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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

정보

  • ISBN : 9788990982575
  • 출판사 : 재인
  • 출판일 : 20140926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요약

● 강도와 인질 간의 숨 막히는 줄다리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저자와 독자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 작품은 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범의 인질극을 그리고 있다. 잘 짜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이 소설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 초대된 손님과 2인조 은행 강도 사이에 긴장과 서스펜스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전개되는 대반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운전 부주의로 인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얼마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로부터 별장에 와서 묵으라는 초대를 받는다. 도모미가 죽은 이후에도 그녀의 가족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기꺼이 초대에 응해 도모미의 부모와 오빠를 비롯한 7명의 친인척과 함께 별장에서 며칠을 보내기로 한다.

다카유키가 별장에 도착한 날 밤, 경찰에 쫓기던 2인조 은행 강도가 별장에 침입해 그곳에 모여 있던 8명을 감금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인질과 강도 사이에 피 말리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질 중 한 사람이 등에 칼이 꽂힌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으로 미루어 범인은 강도가 아닌 인질 중 한 사람. 나머지 7명의 인질은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패닉에 빠지는데…….


#가면산장 살인사건

리뷰

c*** 무슨 책으로 소름까지 돋아. 라고 말했던 나에게 마지막에 온몸의 전율이 흐르는 소름을 안겨준 책.. 과연 히가시노 게이고답다 책을 닫고나서도 1분간 소름돋으면서 멍때림 근데 너무 어이없던건 소름 돋을정도가 아닌데 소름이 돋는게 소름이 돋음. 2018-12-05 20:19:04.156
f*** 이 책은 마지막 열페이지 남짓을 위한 도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020-10-30 08:19:19.313
u***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소설초반 대략 결말이 예상되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역시 재밌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2017-12-16 11:44:42.53
x*** 솔직히 전개 속도에 비해 끝이 너무 허망하고 김이 확 빠져버리는 결과로 끝을 맺은거 같아 실망이네요. 너무 기대했나봐요ㅠ 2020-08-31 21:09:55.98
y***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2019-09-06 15:52:29.61
h*** 재밌게 잘 읽었어요 역시 히가시노 책 2019-08-10 18:01:34.85
y*** 재밌어요 시간순삭 2019-04-17 20:47:36.32
r*** 정말 재밌어요 2019-03-10 20:17:45.45
m*** 책을 잡고 정말 쉬지앉고 한번에 읽었습니다.

게이고의 소설은 라플라스의 마녀로 입문하게 되었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2018-06-26 18:19:07.41
e*** 역시 깔끔한 전개. 그리고 결말이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찝찝할수도 있지만 적절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이지 않고 어떻게 보면 이성적이고 침착하기에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디. 더운날 에어컨 켜고 이불감싸며 보기좋은 소설이에요. 2018-06-26 01:45:48.41
o*** 재밌게 잘 읽었어요. 한 번 맘 잡고 읽으니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던 책이었어요 2018-04-19 03:00:51.753
y*** 추리소설 매니아 인데.

용의자 x의 헌신 저자라는 걸 알고 구매해 봤는데.

서술형 트릭좋고 결말이 궁금해 하루만에 일게됨 2018-04-06 00:01:41.223
w*** 읽고싶어요 2018-04-04 18:01:25.686
a*** 그자리에서 한번에 다읽었어요 어렵게 머리굴려서 읽는책은아니에요 엄청 큰 반전을 원해서 그런지ㅠㅠ 기대이하였어요..너무 기대하고 읽었나봐요 하지만 작가님 명성에 맞게 두세번 읽어도 재밌는 책입니다 2018-03-06 11:30:11.316
p*** 스릴넘쳐용 시간 후딱 가는 큰 장점이 있는 책^^ 2018-02-13 19:19:55.103
p*** 재밌게 잘 봤어요- 대신 표지 겉면에 반전이있다 이말은 안써놓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2018-02-09 12:55:56.603
c*** 진심 잼있음 책펴고 4시간?만에 다읽음 굿굿 2017-09-08 11:17:20.913
j*** 마지막 반전이 기발하긴 하지만 저에겐 좀 허무했습니다. 2017-02-05 13:54:16.676
u*** 이 작품은 5점을 받을만 하다.

그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책을 읽어 왔던가. 이 책을 이제야 접한것이 후회스럽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좀 읽어 봤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베스트작가.

다작을 하면서, 작가가 보여주는 작품들마다의 색깔은, 그 사람의 스펙트럼이, 역량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용의자x의 헌신으로 나는 이 작가의 팬이 되었지만, 그간 여러가지 책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이 작품을 통해서 느낀것 같다. 프로 작가일 수록 버리는 케릭이 없지만, 너무 짜임새가 있고 담담한 스토리가

마지막 까지 이어지며 속도감에 자연스레 편승한다. 결말을 향해 다가가는 소설의 책장 한장 한장이 너무나 재밌고 흥미롭다.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살인이 주가 되지 않는다. 하나의 기술이고 요령일 뿐, 인물들의 말과 묘사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누가 나에게 책 추천을 바란다면, 이 책을 읽기전 까진 다른책이었으나, 오늘 이후부터는 이 책일 것이다.

재밌는 책일 수록 아껴 읽는 버릇이 있는데, 점심을 먹고 나른해질 무렵, 첫장을 넘긴 이 소설을 지금까지 읽고 후기를 남긴다.

그간 숱한 거짓말, 책을 펴는 순간 잠을 자지 못할꺼란 거짓말에 속아왔지만, 이 책은 정말이지 핀 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나를 읽는이가 아니라, 책속에서 주인공들을 바라보는 자로 만들었다.

책의 마지막 결말이 아니라, 사실은 책의 결말을 예상해버렸지만 예상조차도 재미가 있다.

소설이라는 장르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첫번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별 5개를 받을만 하다. 2016-08-03 23:02:27.43
o***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lt가면산장 살인사건gt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독특한 팬덤을 다시 한번 불러오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미야베 미유키와 일본 추리 문학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는 기존의 추리스릴러문학과는 사뭇 다른 사회파 추리스릴러 라는 장을 연 장본인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기존의 하드보일드한 추리스를러문학에 사회적 이슛나 인간의 본성에 의거한 모멘트를 삽입하여 상당히 걸쭉한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이 그 만의 장점이고 이러한 부분들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연대감을 심어줌으로서 많은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죠. 국내만 하더라라도 무라카미 하루키에 버금가는 충실한 매니아층을 같고 있는 몇안되는 일본 작가입니다. 여기에 일본 특유의 민족성이나 가치관보다는 범 인류적인 모멘트를 서사하고 있어 국내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고요, 무엇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추리와 그 해결방법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현실성 있는 설정 그리고 내러티브가 표방하는 사회적 고민 거리들이 상당히 인간적으로 와닿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 하면서도 유니크한 특징중에 하나입니다. 작품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속에 설정된 세계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하고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느끼면서 같이 분개하고 고민하면서 결말부분에 가서는 작가, 등장인물 그리고 독자가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구현하게 되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번 작품 lt가면산장 살인사건gt 역시 기존의 히가시노 게이고가 구현했던 작품들의 특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전개되고 있어 다시금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상당히 간단하고 단순한 내러티브와 사건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고, 산장이라는 지극히 협소한 공간적 배경속에서 진행되는 스릴러라 다소 싱거운 맛도 풍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협소한 공간적 배경과 단순한 사건의 진행이 더 사건해결에 대한 갈망과 의욕을 증폭시키는 효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죠. 등장인물들의nbsp동선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에 그 의혹의 폭은 더 커지면서 독자들 나름의 상상에 불을 지피는 형국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전부다가 범인일수도 있고 전부다가 아닐수도 있을 것 같은 설정)가 기막힌 일치감을 부여하여 한층 흥미를 더 자아내게 한다는 것입니다. 등장인물들 간의 의심, 합종연횡등이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을 만큼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게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번 작품은 결말부분의 대반전을 통해서nbsp독자들의 엇갈리는 평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해설을 쓴 오리하라 이치의 말 처럼 상당히 분하고, 왠지 억울하다 라는 쪽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물론 어느nbsp정도 허를 찌르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예견을 했지만nbsp더욱 더 내러티브 전개가 협소한 공간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약간 어슬픈 연기가 있어 왠지 색다른 반전이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nbsp몰랐습니다. 사실 경찰과nbsp은행털이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캐치를 했어야 하는데라는 막연한 실망감 내지 반성도 들었구요. 물론 반전부분이 실망스럽다는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니구요. 그 동안 이 양반의 작품을 수도 없이 읽으면서도 이번 작품만큼nbsp당했다 라는 생각은 처음 들 정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은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작품입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는 머리속에 다양한 연장을 담고 있는 다양한 서랍이 존재하는 작가임에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오리하라 이치가 부러워할 만큼 다양한 서랍속에서 다양한 연장들을 꺼내들고 다양한 내러티브를 창조해 내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아주 단순한 사건을 엄청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 못지 않는 느낌으로 재현하는 솜씨는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니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가지게 하고요.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사회파적인 그의nbsp시각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미필적 고의 내지는 양심적 범죄 라는 개념의nbsp담론을 통해서 독자들과 한번 더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bspnbspnbsp 2015-05-07 13:29:56.81
t*** 와 진짜 너무 소름이네요 2023-09-24 15:26:31.021881
n*** 결말이 생각보다 싱거웠어요 2023-09-07 03:40:43.138027
u***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3-09-03 22:48:48.998742
i*** 한번은 볼만한 책입니다 2023-09-03 11:39:51.157315
z*** 히가시노 게이코 책은 대부분 양장본이라 좋아요, 잘 펴져서 일기도 편하구요 2023-09-01 16:48:07.781392
w*** 누가 범인인지 읽으면서 추측이 되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2023-08-31 10:00:17.337824
w***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23-08-21 20:18:58.334094
p*** 읽으면서 범인은 지목했는데 풀어내는 방법은 신박했네요 2023-08-20 18:06:43.965983
e*** 설레는 추리소설의 최고판 2023-08-20 00:01:17.20217
v*** 재믺오요 ㅎㅎㅎㅎㅎ 2023-08-19 12:00:44.9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