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30677767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230717
- 저자 : 이송현
요약
● “추락할수록 우린 더 단단해졌다!” 사계절문학상·마해송문학상 수상작가 이송현 신작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의 여러 상을 섭렵하며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송현 작가가 활기 가득한 스포츠 소설로 돌아왔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추락을 반복하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온몸을 내던지는 십 대들의 분투기를 담았다. 매 순간 마주하는 높이에 대한 공포, 이를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 기량이 뛰어난 동료를 향한 경쟁심 등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이지만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의 고민과 아픔을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온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만 번의 다이빙
리뷰
d*** 서점에서 조금 읽다가 재미있어서 구매했어오 2023-08-19 09:54:32.272879
y*** 다이빙 유망주들의 분투기 공감백배 2023-08-15 18:01:56.164697
h*** 좋아해요 2023-08-15 12:08:14.843048
z*** 일만 번의 다이빙 ⠀ 표지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책인데 실제로 받아보니 기대보다도 더 만족스러웠다. 표지의 일러스트, 제목, 물결이 모두 다른 재질로 코팅되어 있는 소장 가치 넘치는 책이었다. ⠀ ⠀ 일만 번의 다이빙은 다이빙 국가대표를 꿈꾸는 무원이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영, 축구, 야구 같은 종목들은 소설에서 자주 다루어지지만 다이빙을 주제로 한 책은 처음이어서 신선함이 느껴졌다. 익숙하지 않은 주제라 놓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작가의 묘사에 의존하게 되어 더욱 몰입도 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 ⠀ 끊임없이 추락하고 성장하는 무원이의 모습을 보면서 다이빙과 인생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자유형 선수를 하고 싶었지만 결국 다이빙을 하게 된 것처럼 노력한다고 해서 언제나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순간의 반짝임을 위해 끊임없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통해 추락하고 다쳐도 결국은 나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 ⠀ 책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저자인 이송현 작가님이 슬랙라인, 매사냥, 양궁 등 독특한 스포츠를 주제로 한 책들을 다양하게 집필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슬랙라인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스포츠를 다룬 lt라인gt이라는 책이 흥미롭게 느껴져 다음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일만 번의 다이빙은 청소년 소설 특유의 좌충우돌과 설렘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마음속의 열정을 자극하는 글을 원하는 성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 인상적인 문장 ⠀ 물보라가 만든 파장은 순간인 듯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은 파장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흔이 되었다. 2023-08-09 17:21:58.377598
t*** 다이빙이라는 소재와 연결하여, 10대들의 고민과 성장을 잘 담아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포츠 소재이지만 무조건 경쟁이라는 것만이 아니라 주인공과 다이빙 에이스인 친구가 연대해 나는 것도 멋진 모습이 아닐까 해요. 더불어 구본희라는 캐릭터도 개성 있고, 또 감춰진 비하인드가 있는 친구라서 생각해 볼 거리도 많았답니다.
청소년 소설로 쓰였지만, 성인들의 고민들도 함께 녹여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서평단을 통해 멋진 책을 읽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2023-08-06 21:15:37.134428
z*** 청소년 책이지만 지친 성인인 저한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2023-08-05 22:57:34.460805
e*** 아이가 정말 재밌어합니다 추천드려요 2023-08-04 16:16:41.290769
g*** - 우리 모두 용기 있는 것이지. 산다는 건 용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야. 제각각 생김새가 다르듯이 우리에겐 각자한테 어울리는 용기가 있지. - 도서협찬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 지금 이순간 현재가 가장 완벽하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이야기 친구들간의 우정까지 , 초5언니가 좀 더 크면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일만번의다이빙 이송현작가 다산북스 2023-08-03 20:28:22.107149
x*** 뛰어내림으로써 자신을 증명하고 후퇴와 성장을 반복하고 있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 일만 번의 다이빙.
남들보다 늦게 다이빙을 시작해서 더 죽기 살기로 연습하며 친구들을 따라잡고 있는 무원, 엘리트 체육인 코스를 밟으며 살아온 남자 다이빙계 에이스 재훈, 여자 다이빙계 유망주 은강.
높은 곳에서 아래를 향해 뛰어내려야 하는 이 세 아이들의 부담감과 경쟁심, 시기와 질투, 그리고 성장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종이책을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고급스런 반짝임으로 마감된 표지가 이 더운 날씨에 굉장한 청량감을 주었다. 전자책으로만 읽었다면 몰랐을 느낌.
이 소설을 두 번씩이나 읽을 정도로 좋았던 점은 지나친 경쟁이나 심각한 대결구도 상황이 없다는 것이다. 작은 마찰이나 좌절은 있지만, 흥미를 끌기 위한 자극적인 사건들이 없어서 이 책에서 나오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나에게 노 스플래시, 립 엔트리였다.
이야기는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을 하게 된 두 아이가 함께 뛰어내리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 마지막에 아이들이 메달을 따게 되었는지, 따지 못했는지에 대한 것은 독자의 상상에 맡겨진 결말도 마음에 들었다. 메달을 받는다는 것, 순위를 매긴다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아이들이 진심으로 그 경기를 즐기길 바라고 응원하면서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내 바람대로 마무리된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풍덩, 풍덩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여름에도 한번 꺼내어 읽어볼 것 같다. 2023-07-31 14:15:12.568939
r*** 청소년 문학이라 그런지 표지부터 훈남에 뭔가 용기를 주는듯 일만번이나? 수영 다이빙 이야기다.
캐릭터 전신과 함께 등장인물 소개다. 똑같은 꽃무늬 수영복 무원이랑 재훈이, 그리고 나은강. 고된훈련에도 활력이되는 기창할아버지와 구본희.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소설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들을 기깔나게 드러내니 멋지기까지 하다. 노력했으면 결과도 따라와야지. 글타 둘, 셋! Go! 2023-07-30 23:13:13.781365
h*** quot추락할수록 우린 더 단단해졌다!quot 우리는 끊임없이 뛰어내린다. 빗속으로,눈속으로,안개속으로,태양속으로, 하다못해 보이지 않으나 피부로 느껴지는,존재하는 모든것들 사이로 몸을 날린다. 뛰어내림으로써 나 자신을 증명하고 후퇴와 성장을 반복하고 있다. 살짝은 승패를 좌우하는 전부였다. 이런 미세한 차이가 물보라의 크기를 좌우 했으 니깐, 물보라 없이 깔끔하게 수면을 찢고 입수 하는 것, 그게 바로 다이빙 선수의 사명이다. 도전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뭉그적거리고 주춤거리다가 남는 것 은 후회와 상처뿐일수도있겠지. 적응돼서 덜 무서운 거지. 두렵지 않은 점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특히나 내 눈앞에 놓인 모든 경기는 최선을 다하는 정도가 아니라,죽기 살기로 뛰어야 하는 경기였다. 높이가 높아질수록 공포와 성취감이 비례 되었다. 수면을 찢고 입수 할때 마다 느껴지는 팔꿈치 끝 에서부터 올라오는 전율을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되는 도전은 나를 온전하게 살게 했다. 그러나 목표가 점점 높아지면서 성취감 보다는 공포심에 사로잡히는 나날이 늘어갔다. 나는 내 팔꿈치가 무서웠다. 잘못 입수하는 순간도, 잘 들어간 순간도,팔꿈치가 먼저 알았다. 삶의 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있겠니? 그러나 뛰는 순간 만큼은 우린,한없이 가벼워 져야해 훈련을 통해 완성된 우리의 연기는 피와 땀은 기본이고 단순한 노력만 으로 이뤄낸 결과물이 아니다. 투혼이었다. 수많은 오늘이 쌓여서 만든 소중한 삶이었고 분명 오늘보다 나을것 이라는 내일에 대한 믿음이었다.
이책은 표지 부터가 남다르다. 하늘빛 색감에 물결이 사알짝 희미하게 투명색으로 되어있어 수영장 모습을 담고있다. 캐릭터 인물의 모습 또한 비장함이 느껴질 수있다. 책장을 펼치면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캐릭터 일러스트 작게 설명되어있어,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매칭 되어 상상이 아주 잘되었었다. 학창시절 막막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가고자 하는길이 맞는것인가의? 무기력함, 잊고있었는데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유머들도 재치가 있는 표현 들이많았다! 글쓴 작가님이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는데 quot지붕뚫고 하이킥quot을 방송작가님 이셨다 ! 우왔 역시 너무 재미있었다. 지루할틈이1도없었고 낭만과 풋풋함, 근사한 책이다. 다이빙이 너무궁금해져 바로 유튜브 검색해서 많은 선수들의 다이빙 모습을 보았다. 진짜 너무 대담하고 감동적이고 예술적이였다. 이책을읽으면 다이빙이 얼마나 예술적인 종목인지 처음 깨달았다. 푸른 물속으로 아름답게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 너무 멋진 거 같다. 2023-07-30 09:56:32.493836
j*** 블로그를 통해 서평단 제안서가 도착하였다.
quot일반 번의 다이빙quot
평소 소설을 많이 읽지않는 편이어서 고민하다가 신청
어떠한 책을 읽어도 나한테 해가되는 것은 없다
한줄이라도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면 그게 좋은것일뿐
이번책도 그렇게 시작하였고
중간중간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나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대이상이었다
하루 24시간 매 시간이 다이빙 직전인 삶
이송현 작가님은
중앙대에서 현재 아동 청소년 문학을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조선일보 신춘문예
서라벌문학상등
청소년들에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집필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