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60505801
- 출판사 : 더퀘스트
- 출판일 : 20181025
- 저자 : 문요한 외
요약
내가 잘하는 만큼 사이가 좋아질 거라 믿었는데…어떤 관계든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었어요내 맘 같지 않아도 괜찮아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바운더리 심리학은 지금 모습으로 충분하다는 위로의 심리학이 아니라당신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프롤로그 중에서)관계의 자기결정권을 되찾는 출발선, 바운더리상담실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져 있다. 착하게 살아서 늘 상처받는다며 하소연하지만 실은 희미한 자아를 지닌 채 채워지지 않는 기대를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 자신은 관계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분개하지만 알고 보면 바랄 수 없는 것을 끊임없이 바라며 상대를 압박하는 사람, 두려움과 과잉책임감, 죄책감 등으로 만들어진 감정의 사슬에 묶인 채 서로 조종하고 조종받는 관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의 문제는 다양해 보이지만 결국 모두 하나의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바로, 바운더리가 건강하게 세워지지 못했고, 그로 인해 자아와 관계가 균형을 잃었다는 것이다. 바운더리는 사람이 태어나 어린 시절 양육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개별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건강한 바운더리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애착이다. 최근 심리서나 육아서에는 애착 개념이 상당히 비중 있게 등장하다 보니 안정적 애착이란 애착손상을 피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사곤 한다. 하지만 애착은 손상을 주지 않는 것보다 복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안정 애착의 신화에서 벗어나는 것부터가 관계의 틀을 재구성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다.도대체 그 사람은 왜 그런 식으로 관계를 맺을까?일그러진 관계의 틀 순응형, 돌봄형, 지배형, 방어형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자아의 진짜 모습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운더리라는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낸다. 그렇다 보니 왜곡된 바운더리는 필연적으로 역기능적 관계를 낳는다.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갈래다. 주로 애착손상으로 인해 1)자아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2)인간관계의 교류에 왜곡이 일어난다. 자아발달의 왜곡(미분화, 과분화)과 관계교류의 왜곡(억제형, 탈억제형)이라는 두 변인을 따라 순응형, 돌봄형, 지배형, 방어형이라는 4가지 역기능적 관계틀이 등장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 특징과 더불어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또 살아가면서 주로 어떤 문제들을 맞닥뜨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관계 때문에 힘들어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모습 속에서 이런 역기능적 유형 중 하나 이상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의 관계틀/관계유형을 알아보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다만 이 관계틀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관계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며, 한 관계에서 주된 유형과 함께 부수적인 유형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일그러진 관계틀을 깨고 건강한 관계와 자기세계를 되찾으려면 다시 바운더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바운더리, 건강하게 다시 세울 수 있을까?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바운더리의 재구성건강한 바운더리라는 것은 결코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다. 이 책의 3부에서는 바운더리가 건강함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주는 관계의 자원 영역을 이루는 다섯 가지 역량으로 관계조절력, 상호존중감,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갈등회복력, 솔직한 자기표현을 제시한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이 역량들을 키워 바운더리를 건강하게 다시 세우기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관계 연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바운더리를 다시 세우는 관계 연습 ★하나. 먼저 내 관계의 역사를 이해하기둘. 손상 회피보다 복구가 중요하다. 애착손상 치유 연습셋, 자기표현 훈련 P.A.C.E.로 바운더리 세워보기넷, 작은 것부터 결정권을 찾아오는 아니오 연습 다섯, 내가 있어야 관계도 있다. 자기세계 만들기이 책의 부제는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의 심리학이다. 관계에서 번번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관계틀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관계에서 자기결정권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관계에서든 자신을 돌보면서 상대와 친해지고, 당신이 당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것처럼 상대를 상대의 모습대로 살아가도록 존중하고, 갈등을 피하기보다 갈등을 풀어갈 줄 알고, 상대를 염두에 두되 원치 않는 것은 거절하고 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바운더리를 제대로 세운다는 것은 이기적인 것도, 폐쇄적인 것도 아니다. 솔깃하게 들리는 요즘 트렌드처럼 상처받지 않기 위해 늘 거리를 두겠다는 결심과도 다르다. 바운더리가 건강하면 관계는 내 편이 된다. 관계에 따르는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자기표현이 가능한 관계를 회복할 때 우리는 진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누릴 수 있다.
● 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자아의 진짜 모습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운더리라는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낸다. 그렇다 보니 왜곡된 바운더리는 필연적으로 역기능적 관계를 낳는다.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갈래다. 주로 애착손상으로 인해 1)자아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2)인간관계의 교류에 왜곡이 일어난다. 자아발달의 왜곡(미분화, 과분화)과 관계교류의 왜곡(억제형, 탈억제형)이라는 두 변인을 따라 순응형, 돌봄형, 지배형, 방어형이라는 4가지 역기능적 관계틀이 등장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 특징과 더불어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또 살아가면서 주로 어떤 문제들을 맞닥뜨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관계 때문에 힘들어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모습 속에서 이런 역기능적 유형 중 하나 이상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의 관계틀/관계유형을 알아보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일그러진 관계틀을 깨고 건강한 관계와 자기세계를 되찾으려면 다시 바운더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관계의 틀 때문이다. 일정한 모양의 빵을 계속 구워내는 빵틀처럼 인간관계에는 틀이 있다. 이 틀로 말미암아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비슷한 관계방식을 되풀이한다. 문제는 그 기본 틀이 어린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 기본 틀은 아이-어른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어른-어른의 관계에는 맞지 않는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아이-어른의 관계틀을 어른-어른의 관계틀로 바꿔야 한다. 프롤로그어린 시절에는 생존에 도움이 되었던 관계틀이라고 하더라도 성인관계에 적용하면 많은 문제가 생겨난다. (…) 그러므로 만일 어른인 당신의 인간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반드시 관계의 틀을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관계방식으로 오늘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겪는 관계의 어려움은 상대를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당신의 관계방식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리고 과거의 관계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문제는 반복된다. 프롤로그하지만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두 나와 너를 구분하는 경계가 혼란스럽고 수평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관계는 자아와의 균형을 잃었으며 일방적이다. 이들은 왜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할까? 왜 관계에서 자아와의 균형을 잃어버린 것일까? 그 균형을 조절해주는 바운더리가 잘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바운더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기능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4장. 그런데 바운더리가 뭔가요?최근 인간관계와 관련된 몇몇 심리도서에서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다. 보호와 교류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한쪽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바람에 독자들이 이를 엉뚱하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우려가 있었다. 예를 들면, 바운더리가 희미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고 바운더리를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공감이나 애착을 강조하는 책을 보면 자신의 문제를 오히려 강화하기 십상이다. 반대로 바운더리가 너무 경직되어 상대에게 공감할 줄 모르고 자기 주장만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이 거절이나 자기 주장을 강조하는 책을 보면 오히려 자신의 문제를 합리화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려면 먼저 자신의 관계 유형을 알아야 한다. 4장. 그런데 바운더리가 뭔가요?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게는 적절한 애착손상이 필요하다.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애착손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애착손상이 심각한 것만큼 문제가 될 수 있다. 적절한 애착욕구의 좌절은 세상을 헤쳐나갈 독립심을 주고, 자아중심성에서 벗어나 상호적인 관계를 맺어갈 기초가 되고, 대상의 좋은 면과 안 좋은 면을 바라보고 통합할 수 있는 시야를 준다. 좌절은 발달의 중요한 요소다. 5장. 바운더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간단히 요약하면, 애착손상으로 인해 자아 발달에 이상이 생기면 자아가 미분화되거나 과분화된다. 미분화 유형은 관계에 몰두하고, 과분화 유형은 자기에게 몰두한다. 마찬가지로 애착손상으로 인해 관계교류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은 바운더리 크로서와 바운더리 가더로 나뉜다. 바운더리 크로서는 상대의 동의 없이 그 영역을 끊임없이 침범하고, 바운더리 가더는 상대의 접근을 계속 경계한다. 6장.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면 역기능적 관계틀은 고정된 게 아니다. 만일 당신이 인간관계에서 같은 어려움을 반복해서 겪고 있다고 해서 늘 이 네 유형 중에 하나의 유형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누구와 관계하느냐에 따라 역기능적 관계틀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는 지배형인 사람이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서는 순응형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네 유형 중에 하나를 고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별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될 수 있고, 동시간대라고 하더라도 주된 유형 외에 부수적 유형이 얼마든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6장.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면거절이나 자기 주장을 잘 못하는 것보다 심각한 문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기호, 취향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생각, 감정, 기호, 취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기보다 주변 인물의 것을 모방한 경우가 많다. 바운더리가 희미하기 때문이다. 7장. 누군가와 불편해지는 건 너무 싫어 - 순응형도대체 왜 그럴까? 돌봄형은 상대가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도움 덕분에 상대의 고통이 줄어들고 기분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들은 상대가 스스로 서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돕는다.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도우면 도울수록 문제가 심각해지기 십상이다. 8장. 네가 기뻐야 나도 기뻐-돌봄형흔히 자아와 대상이 분리된 과분화 유형에게는 관계도식의 역전이 잘 발생하고, 자아와 대상이 나눠지지 않은 미분화 유형에게는 관계도식의 고착이 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연인관계에서 상대가 나에게 잘 대해주다가도 어떤 순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해보자. 과분화 유형은 처음에는 상대를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여겼다가 어느 순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발견하면 급작스럽게 상대에 대한 평가와 태도가 달라진다. 상대가 열 가지를 잘했어도 한 가지를 못하면 그동안 잘해온 아홉 가지가 사라져버리고, 한 가지 때문에 졸지에 나쁜 사람?몹쓸 사람?못 믿을 사람이 되고 만다. 11장. 관계조절력 관계의 깊이를 조절하는 능력마음을 헤아리는 마음은 공감과 비슷하지만 공감을 넘어선다. 공감이 상대의 감정과 고통을 헤아리는 것이라면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은 더 나아가 상대의 흥미, 욕구, 생각, 재능, 행복, 미래 등 마음 전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헤아리는 것이다. 이들은 가까운 이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너는 언제 행복해?” “너 요즘 관심사는 뭐야?” “내가 어떻게 해줄 때 기분이 좋아?” “당신은 은퇴하고 어디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어?” 만약 누군가 당신의 관심사, 행복, 미래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물어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느낄 것 같은가? 13장.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내 마음과 당신의 마음 자기주장 훈련 전문가인 허버트 펜스터하임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정도가 자존감의 정도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사실은 자기표현을 잘할수록 다른 사람들 또한 당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기표현을 해서 많은 것을 잃을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이다. 게다가 가장 좋은 점은 자기다운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이다. 자기표현은 단지 거절이나 부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근원적 욕구를 찾고 이를 표현하는 것으로 확장된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8장. 바운더리를 세우는 자기표현 훈련P.A.C.E. 거절 방식은 바운더리 유형에 따라 달라야 한다.순응형은 거절의 권한 자체가 자신의 것임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순응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거절 자체도 허락을 받으려고 한다. 거절해도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포교를 당하거나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더라도 상대의 이야기를 한참 동안 듣는다. 거절 자체에 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는 그런 거절에 이골이 난 사람들이다. 순응형은 좀 더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굳이 구구절절 이유를 늘여놓을 필요도 없다. 간단히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나 “제가 바빠서 먼저 끊겠습니다”라고 확실히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9장. 아니요 연습 그렇다면 자기이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을 가리킬까?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을 말하는가? 다양한 영역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구, 재능, 가치 세 가지를 아는 것이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자기비판적 사고다. 욕구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재능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가치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20장. 자기 세계 만들기
#관계를 읽는 시간
리뷰
p*** 모든 집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시대에 아이들은 부모와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자란다. 마치 오랜 시간 동안 천체가 지구를 돌고 있다고 믿었던 옛날사람들처럼. 그럼 나르시시즘이 장악하다시피 한 이시대에 어떻게 자아와 관계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까? P 72 2019-01-15 02:10:20.653
k*** 스스로에 대해 또 상대방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책. 추천합니다 2019-11-26 12:09:26.93
c*** 좋습니다. 쉽게 읽히네요 2019-09-29 18:32:27.11
e*** 잘읽을게요 2019-03-03 08:13:51.416
z*** 너무너무 좋은글이 많아요 2022-10-21 14:47:21.335678
b*** 책읽지않는 남편님이 꼭 읽어보고싶나네요 그래서 바로드림으로 사서 선물했어요 2022-10-19 15:48:15.361363
l*** 사람사이의 관계 바운더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2022-08-23 21:54:03.803
a*** 인간관계로 지치고 자꾸 모든게 내 잘못인 것 같을 때 읽으면 위로가 되고 공부가 됩니다 2022-04-27 11:24:17.756
s*** 직장에 있는 감정 조종자 덕분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022-03-20 16:02:47.476
z*** 벌써 세권 구입. 너무 좋은책입니다 2022-01-18 17:02:09.58
w*** 저의 인생책이 된 것 같아요 한권은 제가 읽고 한권은 선물했어요 저 3독 중 저에게 소중한 책 2022-01-18 16:59:51.906
m*** 관계로 고민중인 당신이라면 정말 도움된다 나를 들여다보는 내 문제점도 찾게 된다.^^ 2021-11-23 19:40:07.6
e*** 상처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2021-11-03 19:46:46.506
x***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2021-08-19 17:38:53.69
i*** 요줌 너무 필요한 내용들이 잘 담겨있고 잘 읽힙ㄴ다 2021-07-18 10:22:52.293
n*** 모든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 2021-05-25 07:12:25.43
l*** 저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앞으로 메디큐브 많이 이용하고 싶고요 민감성인 저에게는 딱인 제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메디큐브 왜 이제 알았을까요^^ 2021-04-21 01:43:21.783
i*** 바운더리 심리학. nbsp 책에서 말하는 바운더리는 결국 선이다. 부부사이에서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했다. 이 바운더리를 지켜내야 서로 상처받지 않고 온전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nbsp
- 문제는 바운더리다. nbsp 이해되지 않는 예시들…
- 일그러진 바운더리.-왜 사람은 그런식으로 관계를 맺을까? nbsp 아, 그 때 그 사람이 그래서 이렇게 행동했을 수도 있겠구나. nbsp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nbspnbsp 뒤통수를 한대 맞는 느낌. nbsp내 주위사람은 어떤 유형이고, 나는 어떤 사람일까.
- 행복한 관계의 조건 nbsp- 관계 조절력, 상호존중감,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갈등회복력, 솔직한 자기표현 nbsp 이 모든것의 시작은 나로부터 이다.
- 바운더리의 재구성
- 관계의 역사 이해하기. 애착손상 치유연습, 바운더리를 세우는 자기표현. 아니요 언습. 자기세계 만들기. 결국은 나를 알아가는 것이다. 나의 삶 속에서, 관계 속에서 무엇이 반복되고 있는지 패턴을 알고, 그 패턴을 수정하는 연습이다. nbsp 2021-03-25 23:14:25.85
p*** 나이들수록 어렵고도 중요하게 느껴지는 관계의 기술! 2021-03-25 23:00:49.746
t***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2021-02-23 13:32:27.186
p***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021-01-02 09:04:44.596
p*** 관계와 자아의 바운더리의 중요성을 아주 잘 설명해줍니다. 2020-11-27 21:02:22.33
e*** 내용이 좋습니다 2020-10-09 09:07:22.316
g***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0-10-04 20:49:39.15
r*** 친한 친구 2명이 추천을 해서 구매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마음에 듭니다. 2020-08-08 09:15:34.663
e*** 추천을 받아 구매했고 선물을 했는데, 선물받은 사람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2020-08-08 09:13:12.96
x*** 매우좋아요 2020-07-22 01:22:14.653
y*** 9쪽
- 관계의 역사 이해하기. 애착손상 치유연습, 바운더리를 세우는 자기표현. 아니요 언습. 자기세계 만들기. 결국은 나를 알아가는 것이다. 나의 삶 속에서, 관계 속에서 무엇이 반복되고 있는지 패턴을 알고, 그 패턴을 수정하는 연습이다. nbsp 2021-03-25 23:14:25.85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아이-어른의 관계틀을 어른-어른의 관계틀로 바꿔야 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과계 손상을 겪은 사람들의 기본 틀은 잘 바뀌지 않는다. 해결되지 못한 감정과 신념 그리고 애착 갈망 등이 그 기본 틀을 붙들어매고 있는 데다가, 그 틀 덕택에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1쪽
이 바운더리의 핵심 기능은 보호와 교류다.
13쪽
동물은 고통을 피하지만 인간은 고통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한다. 고통을 자원화하여 성숙해지는 것! 그것은 고통에 대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태도다.
25쪽
혼란을 줄이려면 착함을 둘로 구부할 필요가 있다. 성숙한 착함과 미숙한 착함이다. 먼저 미숙한 착함, 이것은 간단히 말해 순응이다. (중략)
그렇다면 성숙한 착함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마음이 어질고 선하다는 의미다.
174, 175쪽
단순화해서 말하면 우리 사회 안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착취하려는 이들,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주는 호혜적인 이들, 자신의 것을 기꺼이 더 많이 베푸는 이들.
177쪽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의심을 반대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믿음은 의심의 반대가 아니다. 인간에 대한 믿음은 신앙이 아니며, 우리는 맹목적 믿음을 경계해야 한다.
211쪽
같이의 의미는 상대의 마음에 대한 관심, 반영, 그리고 공유다. 이것은 마음의 일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nbsp
lt느낀 점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