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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정보

  • ISBN : 9791162143605
  • 출판사 : 부크럼
  • 출판일 : 20210514
  • 저자 : 정영욱

요약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2020 올해의 문장 1위 선정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다시 건네는 한 권의 위로가반짝반짝 찬란하게 빛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그런 날이 있다. 종일 휘몰아치는 것만 같은 날.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무언가를 잃어버린 막막한 기분으로 다리에 힘이 탁 풀리는 날.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도 없고, 얘기를 들어 줄 누군가도 없어서, 축 가라앉은 기분이 어서 나아지기만을 기다렸을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었을까? 친절하지 않은 세상을 마주했더라도,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문장을 마음 한편에 마련해 둔다면, 우리는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을 거다. 지난했던 오늘의 나를 다독이며, 내일을 마주할 용기를 낼 수 있을 거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통해 스테디셀러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정영욱 작가의 대표작,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됐다. 그동안 참 애쓴 당신은 있는 그대로도 찬란하다는 받아들임의 이야기에 이어, 나를 사랑하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포근한 조언, 그리고 당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긍정하며 다독이는 위로까지. 정영욱 작가의 응원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있다.“그러나 나는 말할 수 있다. 잘 안 되고 있더라도, 잘 될 것이라고 해도 된다.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현재가 불안하다고 해서 미래까지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당신은 무언가를 이루기에 조금도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단지 오늘이 조금 힘들었을 뿐, 폭풍으로 거센 파도가 몰아친 바다는 언젠가 잠잠해진다. 그 자리에는 분명 햇볕이 내리쬘 테고, 어두웠던 어젯밤이 무색하게끔 아름다운 윤슬이 찬란하게 반짝일 거다. 당신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 꼭 그럴 것이다.너무 견디고만 있는 이들을 보면 대견하면서도, 참 안쓰럽다.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며 살아가지 않아도 괜찮다.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은 알고 있지만 당신이 언젠가는 지칠까 봐, 무너질까 봐, 버티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여린 마음을 안고 있는 당신, 그 마음을 소중하게 보듬는 단 한 권의 책.괜찮다, 다 괜찮다당신을 다독여 주는 주문 같은 말“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 70주 연속 에세이 베스트셀러 반짝반짝 찬란하게 빛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재탄생

1년간 20만 부 이상 판매 기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2020 올해의 문장 1위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건네는 한 권의 위로

2021년 5월 출간 후, 1년간 2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굳건히 자리 잡은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가 반짝반짝 찬란한 윤슬을 담아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등, 이전 도서를 통해 4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작가 정영욱은 이 책을 통해 변함없이 당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응원한다.

“당신 참으로 힘들었겠다. 참 바빴을 테고, 그만큼 허겁지겁 달렸을 테고, 그래서 넘어졌을 테고, 까진 상처에 아팠을 테고, 그리고 다시 일어난대도 아주 지쳐 있을 테지. 아픈 마음 다독일 새 없이 나아가다 쓰린 곳 다시 다쳤을 테지.”

정영욱 작가는 말한다. 당신의 힘듦을, 당신의 아픈 상처와 지친 마음을 알고 있다고. 관성처럼 또다시 찾아오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당신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지난하고 외로운 오늘을 보낸 당신을, 어느 한 사람이 응원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응원할 것이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조건 없이, 이유 없이.

당장의 하루가 못 견디게 외롭고 힘들더라도,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서 막막하더라도, 당신이 어떻게든 살아온 매일의 하루는 겹치고 쌓여서 너른 바다처럼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는 걸 잊지 말자. 설움 없이 자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의 당신은 언젠가의 당신을 이룰 밑거름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저 나아가면 된다. 변함없이 잘 살아내느라 당신 정말 고생 많았다.

그러니 오늘 밤은 이 책을 덮고 잠들어 보자. 지친 당신을 혼자 두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적어 내려간 문장.

“여기 있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름없는 힘겨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니. 하지만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 않을 삶들이니.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그러니 나는 말할 수 있다. 잘 안 되고 있더라도, 잘 될 것이라고 해도 된다.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 p.7어떠한 힘듦인지 따지기 전에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괜찮다. 다 괜찮다. 어떤 위로는 이유라는 주석이 달리지 않음에 더욱 따뜻해지는 것이니. 어떤 격려는 힘듦의 깊이를 알지 못함에 더 와닿을 수 있는 것이니. — p.20오늘도 비록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냥 이렇게 별 탈 없이 흘러갔으니 그거면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참 별 볼 일 있던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p.23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된다곤 하지만 모든 하루하루가 다 기억나진 않는 것처럼, 잠시 잊고 내일에 맡겨도 인생에 지울 수 없는 구멍이 나 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오늘만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p.31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중략)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p.47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여전히 결과를 응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때엔 결과 이전의 것들을 응원하는 편이 좋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많은 것을 잃거나 잊어버릴 수 있지만, 결과가 있기 전, 그 어떤 중요한 것과 마음이 여전하기를 응원한다면 나의 착잡한 하루가 조금은 맑게 개어질 것입니다.— p.93좋은 일이 거짓말처럼 생기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꿈이라도 꾼 것처럼 모든 게 싹 사라지고 평안해지고 싶은 요즘. 거짓에 기대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 요즘.— p.108우리는 미완이라는 고충을 안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휘청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것이 아니고, 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곧, 흔들리며 살아가는 우리가 이상할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p.112 가족의 품이 답답하다며 혼자 사는 걸 꿈꿨지만, 돌이켜보면 답답함이 아니라 따뜻함이었다. 문 박차고 나가 막상 부딪쳐 보니 세상은 얼음장이더라.— p.130다들 그러고 살겠지. 몸도 마음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아무도 몰라주고, 몰라주니 그럭저럭 나도 괜찮나 보다 참아 가며 살아가겠지.— p.134선택했으면 후회하지 말 것.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가지 못한 길이 아쉬워 보일 것이다. 후회할 시간에 열심히 달릴 것. 나를 믿고, 내 선택을 지지해 줄 것.— p.154우리는 언제까지고 감정에 대해, 관계에 대해, 마음에 대해 서툰 사람들입니다. (중략) 늦지 않게 지금, 내 심경을 표현하세요. 표현하지 않고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론 아무것도 개선될 수 없으니까요.— p.204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좋지 못한 사람이었다. 어딘가 부족했고, 급했으며 까칠했고 때론 가시 같았다. 깊은 구멍이었고. 나를 밝히기 위해 주변을 어둡게 만들어 왔던.— p.241그렇게 생각하니, 우리 사랑은 이제 끝났어도 서로의 마지막 모습과 더 긴 사랑을 시작하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정말 사랑했다면 마지막을 신경 써 주세요. 헛된 감정이었다 느끼지 않도록. 그러니까, 비록 헤어졌더라도 정말 사랑을 했다고, 마음을 온전히 나누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p.291보석이라 생각했지만 유리 조각이었던 것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넘쳐흐르겠지. 너와 나처럼 말이야. 근데 어떡해. 이미 소중해져 버렸잖아. 그게 뭐였든 나에게는 값진 것이 되어 버렸잖아.— p.295우리의 만남을 결속시킨 건 지독한 사랑이 아니었어요. 지독한 두려움이었겠죠. (중략) 나 없는 당신의 삶이 지금의 나보다 더 안녕하기를. 아주 긴 꿈에서 벗어나고 싶던 어린 나를 용서해요. 우린 서로 마취 하나 없이 아픈 이별하느라 고생했습니다.— p.299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리뷰

h*** 아래 어떤 분 이야기처럼 수능특강 응원 멘트 같은 느낌입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내용들을 엮은 느낌이네요 2022-06-26 14:41:34.68
q*** 질 읽히긴 하는데 sns에서 쉽게 보는 문장의 모음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 깊이가 부족해요. 2022-06-26 14:46:02.796
a*** 잘 읽히기는 하지만, 가끔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섞여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2022-09-20 08:13:05.516
b*** 너무 뻔한 이야기를 나열했기에 크게 울음은 없습니다. 2022-08-30 15:03:42.16
w*** 너무 흔한 얘기들.. 2022-07-28 10:15:30.5
h*** 선물해줄건데 최고의 선물이 될거같아요! 2022-10-17 02:05:45.756649
z*** 책은 항상 매일 읽어도 안질리네요 ,, 굿 2022-10-17 02:05:06.978866
b*** 책 선물하려하는데 내용도 아주 맘에 들고 최고에요 2022-10-17 02:04:34.549368
p*** 너무 좋고 기대되었던 책입니다 2022-09-26 15:50:29.236
p*** 나를 믿자! 잘 하고 있다 2022-09-26 09:35:34.31
n*** 토닥토닥 해주는 책이에요 2022-09-05 06:55:16.42
g***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22-08-29 23:18:52.713
x*** 이별을 하고 마음이 힘든데 누군가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기분이에요..그래서 잘 읽히네요.. 2022-08-11 13:52:03.47
y***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 글들입니다! 사인회도 좋았어요! 2022-07-30 22:40:41.166
t*** 마음이 따뜻해진 책이네요… 2022-07-30 16:24:32.146
k*** 누군가에게 이유없이 위로를 글로 받는 다는 느낌이 이런건가 봅니다. 지난주에 지쳤던 일들이 이 책으로 인해 잊혀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 느낌이. 나, 참으로 힘들었겠다. 괜찮다. 다 괜찮아 질것이다. 라는 글귀 하나에 나도 모르게 그래 내일이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을 중얼 거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작년도 버텼는데, 지금을 또 못버틸까라는 생각까지 들면서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래 나를 사랑하고, 나한테 잘했다고 해주고, 나한테 수고했달고 말해주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관계에 대한 좋은 글귀들까지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마음에는 이자가 없다 정말 마음을 왜 복리라고 생각하고 부풀려고만 했을까요?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만 생각한 어리숙함을 반성해봅니다. 마음을 다해서 챙긴걸로 된건데.. 말이죠 청춘이였던 시절에도, 40대의 지금의 나인 시절에도… 책이 주는 위로는 이런거구나를 느낍니다. 아름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라고 오늘도 외쳐주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순간 잘되고 있을 듯합니다. 개정판 책을 읽을수 있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2022-07-25 12:07:29.91
r***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2022-07-22 19:15:58.77
u*** 첫 장, 첫 문장에서 부터 눈물이 났다. 이렇게도 위로가 필요했던 나였거늘… 2022-07-18 13:24:52.886
h*** 재미있게 읽었어요 유익했어요 2022-07-10 12:49:28.786
y*** 취직한 아들에게 선물했어요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좋은책이라며 좋아하네요 아들 읽고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2022-07-04 21:11:33.386
i***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2022-06-26 14:52:11.19
o*** 책을 읽는 내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2022-06-06 20:38:40.89
m*** 선물 주려고샀는데 좋아요좋아 2022-06-05 10:38:47.193
e*** 잘 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한동안 참 많이 들리던 말이었는데, 200만부 돌파 기념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표지 색감이 너무 예뻐요. 제목은 은박으로 처리되어 있고, 나머지 글씨들은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있어서 불빛에 따라 글씨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것도 멋스럽고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이지만 저는 서평단 신청을 통해 이제야 만나게 되었어요.CONTENTS.펴내며1.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할 것이다2. 이겨냈고 이겨내고 있고 이겨낼 것이다3. 함께했고 함께하고 있고 함께일 것이다4.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일 것이다마치며때때로 낯모르는 이들의 어설픈 위로마저도 마음에 크게 와 닿는 일이 있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응원의 말일지라도 말이지요.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내일도 화이팅! 이렇게 인사처럼 주고 받는 말에도 어느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상대방의 진심이 느껴졌을 때이거나 혹은 내가 그런 응원의 말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일 거예요. 남들이 해주는 가벼운 응원에도 목메일 정도로 고마움을 느낀다면, 그만큼 응원과 위로의 말이 절실하다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요.이제 내가 나에게 말해 주는 것이다.나, 참으로 힘들었겠다.괜찮다. 다 괜찮아질 것이다.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p.21남이 해주지 않아도 하루를 마무리할 때,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건네기로 해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 잘 버텼다, 그걸로도 충분해, 하고요.때때로 내 모습이 너무 못나 보이고, 자책감이라는 파도에 휩쓸리기도 해요. 후회와 아쉬움의 소용돌이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면, 그 어떤 것도 하고 싶지 않고 나아지려는 노력 대신 더 큰 절망속으로 걸어 들어가려 하지요. 그럴 때는 빨간 신호등이 필요해요. 자책도 원망도 미련도, 잠시 멈춤! 나조차도 나를 귀히 여기지 않으면 세상 누구도 나를 그렇게 대해 줄 수 없음을 상기해보도록 해요.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한 누군가에게 가장 큰 복수는 내가 잘 사는 거니까요. 스스로 우뚝 서 있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내가 나를 잘 알아야만 하는 것 같아요. 나를 잘 알고, 그런 나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건 나 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남들은 참 알아서 잘도 하는 것 같은데, 참 안정되게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자꾸 스스로가 못나보일까요. 하지만 겉에서 보기에 멀쩡하고 남부러운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마냥 좋을 수만은 없지요.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모든 시기에 잘 나가기도 어려운 것처럼 인생 내내 헤메기도 어렵다는 작가의 말에 십분 이해가 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길게 보면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터널 속을 지나는 것처럼 깜깜해보이지만, 터널이란 게 그렇잖아요. 저 멀리 작은 빛이 보이는 순간, 금세 눈부시게 환한 빛이 시야를 밝혀요. 우리에게도 환한 햇살이 비출 날이 분명, 곧 올 거예요.세상에 온전한 내 편이 있다면 좋을텐데. 내가 뭘 해도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믿어 줄 사람이요. 근데 그건 사실 욕심인 것 같아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아끼게 된 순간 나를 가장 아프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는 말이 그래서 이해가 돼요. 내가 이만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내게는 가시가 되고 못이 될 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억하도록 해요. 우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요. 내 마음을 상대에게 다 준 걸 후회하지 않도록 중심을 잃지 마세요.멈추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 이라니 너무 좋지 않나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더라도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과 선택의 후회는 조금씩 남게 마련이에요. 그때마다 엉거주춤 돌아서서 시간을 더듬어 본들 달라지는 건 없지요. 이미 늦은 후회는 안하느니만 못하니까요. 나를 믿고 내 선택을 지지하는 것, 어찌보면 나 자신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당신, 오늘 하루도 애쓰셨어요. 고생하셨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면 그만큼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읽다보면 어느새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사랑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아팠던 날들의 마음을 다독이게 되는 그런 에세이예요. 잘잘잘, 을 마음에 되새기며 오늘도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 보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낸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같은 에세이,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nbsp

잘했고잘하고있고잘될것이다nbsp정영욱nbsp부크럼출판사nbsp에세이추천nbsp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2022-05-29 21:46:5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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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1019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이전에도 유명했던 에세이라서

블로그 이웃님들도 많이

읽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읽어본 경험이 없다가

이번에 20만 부 판매고 돌파를

기념으로 나온 개정판이 있다기에

서평이벤트 참여해 보았습니다.

무려 50주년 연속으로 에세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책이라고 하는데 서점

둘러볼 때 항상 눈에 띄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더라고요.

10191019 조그마한 위로조차도 소중해진 요즘

꼭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 것처럼 안심이 되고

공감하면서 편안해지는 책

한 권을 만나는 일은 정말로

소중한 일인 것 같은데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가

그런 역할을 해주면서 친구도

되었다가 선생님도 되어주면서

독자들 곁에 든든하게

남아있는 책인 것 같아요.

10191019 그래서 이번 20주년 개정판에는

특별히 정영욱 작가의 미공개

원고가 수록되어서 독자와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하는데요.

미공개 원고 1편인 줄 알았더니

그게 무려 12편이나 되더라구요.

아마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1019 원판의 감동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개정판만의 특징과 보답의 의미로

찾아온 것 같아서 이제서야 처음

정영욱 작가의 에세이를 접하는

저에게도 감동스러운 느낌이

들었더 거 같네요.

글로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은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로

에세이 독서를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10191019 삭막함에 가까운 메마름으로

하루하루 건조해져가는 이들의

마음에 꼭 필요한 위로를 주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이 안에서 외로움도 달랠 수 있고

막막함도 달랠 수 있도록

아주 다정한 책이었어요.

삶을 버티다가 보면 늘

인생에 혼자인 것 같은 때가

생기게 되기 마련인데

그럴 때 힘을 얻고는 싶지만

약해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또 꺼려지니 혼자서 끙끙

앓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10191019 아마 그런 분들에게는 눈으로

지나치고 마음으로 곱씹을 수

있는 좋은 에세이 한 권이

많은 힘이 되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또다시 부메랑이 되는 분들이

아마 계실 텐데요.

꼭 대면한 상태에서 위로를

받아야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10191019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가장 조용하면서도 매우 필요했던

응원과 애정이 담겨있을 거라고

확신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이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잘했고잘하고있고잘할것이다 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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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019 2022-05-22 11:31:44.556
c*** 마음의 위로가 되네요.. 2022-05-21 10:27: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