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64845415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일 : 20230420
-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요약
●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유작 경영 리더로서 일생의 깨달음을 담은 경영 12개조
“이것만 제대로 지키면 사업은 반드시 잘된다!“
세상의 복잡해 보이는 현상도 그것을 움직이고 있는 원리 원칙을 안다면 실제로는 단순 명쾌한 것이 된다. 경영 12개조는 어떻게 하면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에 답하는 경영의 원리 원칙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경영이라고 하면 복잡한 요소가 얽히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물의 본질에 눈을 돌린다면 사실 그 구조는 단순하고, 원리 원칙만 터득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경영 12개조는 교세라뿐만이 아니라, KDDI나 일본 항공 등의 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종, 업태에서 그 유효성이 증명되어온 실증된 요체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리뷰
j*** 신규 책이 나올때 마다 구입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5-09 17:47:45.761758
d*** 서평
1.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르 가즈오의 책이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며 명예회장이다. 1959년 27세의 나이에 교토 세라믹을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그의 책은 관심사인 경영과 무관하지만 종종 읽게 된다. 경영이라는 측면이 아닌 조직을 이끄는 데 필요한 자기계발과도 유사한 측면이 있기에 꼭 사업을 하고자는 분이 아니라도 읽어보길 바란다.
새로운 계획의 성취는 불요불굴의 정신에 달렸다. 오로지 외곬으로 생각하고, 고상하고, 강하고, 한결같이(63) 라는 모토처럼 열망을 얼마나 강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깨끗한 사람일수록 눈앞의 목표도, 인생의 목적도 혼탁한 사람보다 훨씬 쉽게 달성하는 경향이 있다. 혼탁한 사람은 패배를 두려워해서 한 발도 내딛지 못하는 장소인데도 깨끗한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발을 내딛거나 심지어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74)는 영국에서 활약한 계몽사상가 제임스 앨런의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
3.
지식, 견식, 담식에 대한 야스오카 마사히로의 문장은 의미가 깊다. 지식은 다양한 정보를 이성 단계에서 알고 있는 것이고, 신념을 가진 견식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 뒤 담력(용기)을 지닌 담식을 통해 어떤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quot진정한 장사란 상대방도 이롭게 하고 나도 이롭게 하는 것이다(193)quot라는 이시다 바이간의 이야기는 유독 눈길이 간다.
조직을 이끄는 입장에서 제한된 부문의 경험만 가진 사람을 후계로 정한다면, 제왕학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저자는 얼핏 비슷한 내용을 토대로 모토를 세우기도 했지만, 읽다보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드러난다. 책에서 언급하는 경영 12개조를 통해 경영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리더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하고, 겸손하고, 교만하지 않고, 매일 반성하며,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선행, 이타행을 쌓으며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6가지 정진(204)은 우리가 경영을 하지 않더라도 기억해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 한다.
- (경영12조 요약)
-공공을 위한 대의명분을 세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공유한다.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가져라.
-자기 나름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한다.
-고객도 기쁘고 자신도 수이을 내는 포인트를 찾으라.
-바위조차 뚫을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절대 지지 않겠다는 투쟁심, 불타는 투혼을 가져라.
-대의를 가지고 용기있게 일하라.
-매일 창의적으로 일하며 미래 진행형으로 보라.
-자신의 이익만이 아니라 상대를 위한 선한 마음을 가져라.
-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행동한다.
★생각나는 구절
인생이나 일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훌륭한 일을 해내려면 바보 취급당할 정도의 열의나 노력이 잇어야 한다. 나아가 모두가 바보라 할 정도의 열정이나 노력을 훌륭한 것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이 매우 중요하다(84).
강한 의지라고 하면 여러분은 투쟁심을 상상할지 모르겠지만, 강한 의지란 가능성을 믿는 것에서부터 생겨난 내적인 투지다(137).
수요의 창조, 기술의 창조, 상품의 창조, 시장의 창조(182).
★질문 한 가지
공명정대하고 대의명분 있는 목적을 가진 기업이 존재(사원을 행복하게라는 목적)한다면, 현재의 MZ 세대들은 기업과 자신을 하나라고 생각하며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중장기 계획을 필요없다는 이야기 속에 한편으론 이해도 되지만, 명확한 목표를 세우라는 측면에서의 차이는 무엇일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 3.. 5. 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나모리가즈오 의 왜일하는가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2023-05-09 11:34:46.241831
m***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일컫어지는 인문이다. 이번에 읽게된 마지막 수업은 죽기전에 남기는 글과도 같긴 했다. 비록 자서전 형식은 아니지만 그의 일대기를 간략하게나마 알수 있는 내용이었다. 경영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지금 경영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덕목이며 꼭 가슴속에 깊이 새겨야 할 규약과도 같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애기한 12개의 경영원칙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애기일수도 있다. 이 12개의 원칙을 준수한다면 회사또는 사업은 분명히 잘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12원칙이 무엇인지 한번 쭉 톺아보아야 겠다.
-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 경영자 또는 리더라면 사업을 해야하는 목적을 사원들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 장기목표보다는 가까운 1년의 목표를 상세히 세운후 직원들과 공유한다.
- 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 사업을 꼭 이루어 나가야 겠다는 열망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갖는다.
-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 당연하게도 어떠한 일이든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 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 새는 바가지가 없도록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이 창의한다.
- 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 고객도 회사도 서도 윈윈 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찾아낸다.
- 경영은 강한 의지에 죄우된다.
-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 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말고 절대 지지않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한다.
- 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 비겁하거나 변명을 해서는 안된다. 잘못했으면 솔직해져야 한다.
- 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는 모레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량한다.
-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 음식도 편식해서는 안된다.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되기를 바라야 한다.
-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 긍적적인 사고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2023-05-05 23:13:13.316591
p*** 저자는 어떻게 기업을 경영했기에 교세라라는 기업을 세우고 세계적 기업으로 키울 수 있었을까,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이자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걸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 긍적적인 사고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2023-05-05 23:13:13.316591
책에 담긴 원칙들을 보며, 누군가는 이거 밖에 안 되나?, 이렇게 단순하다고?, 이게 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거나 어마어마한 비책이 있었던 것이 아닌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누군가는 고리타분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경영에 있어 원리와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상식, 누구나 알만한 이야기입니다. 몰라서 라기보다는 알고 있지만 그것을 정말 실행해 옮기기 어려운 것입니다. 저자는 그것을 정말 실천해 옮겼고 기업가로서 일생 동안 대단한 업적을 이룩해 냈습니다.
작년 여름 저자가 타계하면서 lt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gt이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본책은 저자가 2012년 12월과 2013년 7월 했던 강연을 기반으로 정리됐습니다. 그리고 별세하던 달에 남긴 서문이 마지막 글이 된 것입니다. 책에는 quot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quot 등 저자의 경영 원칙 12개가 담겨 있습니다. 각 경영 원칙 별로 강연 내용, 그 강연의 핵심 내용을 간단한 질문 형식으로 정리한 [요점], 그리고 해당 강연에 대해 저자가 추가로 이야기한 [보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연 내용에 대한 요점을 정리해 줄 뿐만 아니라, 보완까지 해주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연에서 자신 있게 말할 정도면, 얼마나 철저히 지키고 따랐는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실제로 원리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우리가 잘 알기 힘든 고통과 인내를 감내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책에 기록된, 저자가 정리한 12가지 원리와 원칙은 누구나 알 법한 내용이지만 결코 가볍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생각하고 말하는 것과 그것을 행동으로, 그것도 높은 위치에서 많은 이들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몸소 보여준다는 것은 엄연히 그리고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기에 저자가 위대한 경영자로 불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2023-05-05 23:05:51.486011
d***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웠던 분이다. 자신이 창업한 교세라를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가장 인상깊은 것은 파산으로 무너져 가는 일본 항공을 되살린 것이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라 했는데, 성공시켰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그가 강연에서 강조한 내용, 경영 12조를 하나씩 잘 설명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하나씩 들여다보면 어렵거나,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다. 경영의 신이 말하는 것에 왠지 그만의 특별한 비법이나 핵심 방법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책을 보면서 lsquo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떠올랐다. 왠만큼 경영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알고(know)있는 내용이다. 그럼, 행동으로 실천(do)하고 있는가? 이나모리와의 차이점은 바로 이것이다.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경영 현장에서 많은 이슈들을 다루다 보면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차이를 극복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lsquo요점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생각할 질문을 던진다.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 상황과 비교해보니 잘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경영자로 많은 책을 남겼다. 그럼에도 이 책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의 유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상을 떠나면서 남기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 중에서 가장 남기고 싶은 것이 바로 lsquo경영 12조rsquo였다. 이 책이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다. 2023-05-05 22:43:05.331326
i*** 예전부터 지켜봐왔던 대표가 있는데 그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었다.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도서아메바 경영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했었다. 추천 도서를 읽지 못했지만 머릿 속에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이름이 계속 머물러 있었다.
최근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도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을 읽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이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는 작년 22년 8월에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도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은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정리한 책이다. 실제 대기업 임원이나 경영인들에게 회사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은지를 평소 고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실제 저자가 제시한 12개조는 그가 창립한 회사 교세라나 KDDI의 경영뿐만 아니라 일본항공 재건에서도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고 한다. 경영의 대가라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말로 나열했을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 조마다 경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정리되어 있고, 핵심만 담겨 있어서 좋았다.
12개조를 읽으면서 꼭 회사의 임원이나 경영자,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가정을 경영하는 부모로서 삶의 태도나 자세를 돌아볼 수 있게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저자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성장시켰는지를 잘 알 수 있었고, 읽는 내내 나도 이런 회사를 다녀보고 싶다, 이런 오너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가장 중요하고 핵심 내용은 제 1조라 생각하는데 바로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왜 사업을 하는지,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 멤버 모두가 회사의 목적과 방향을 잘 알고 함께 협력하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말이다.
현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사장, 사업가나 사업을 이끌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023-05-05 22:02:36.626797
f*** 나는 올해로 직장생활한 지 28년차로 이제 3년 후면 명예퇴직을 해야할 나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의 20년 가까이를 경영관리를 담당했기에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의 책도 몇 권 읽어본 기억이 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의 책을 읽으면 언제나 내가 배우는 것이 꽤 많았던 것 같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quot사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하려면, 거기에는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대의명분을 갖지 못하면 인간은 마음속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quot 책의 서두에 나오는 이 문장은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나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대의명분을 갖고 일을 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한때는 경영자의 마인드로 업무에 매진을 했지만 점차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에 자책을 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제 3년 여 남은 직장생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quot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이것은 비전을 수립하는 일이다. 경영자는 이 조직이 무엇을 지향하는가?에 대한 비전이나 목표를 높게 잡고 그것을 집단 내에 불어넣지 않으면 안 된다. 조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그 앞에 어떤 미래가 있는가?하는 전망을 그려내야 한다. 나아가 그 실현에 이르는 구체적 방안까지 내놓으면서 사원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경영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quot 이 점에서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CEO가 짧은 임기를 마치고 나면 새로운 CEO가 부임하는 체계여서 단기적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다.
quot경영자라면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불굴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 그것은 엄혹한 시장 경쟁에서 패퇴할 것 같은 사원들을 향해 quot뒤에서 기관총을 쏘겠다. 도망쳐 돌아와도 죽는다. 죽을 각오로 앞으로 나아가라.quot고 말하듯이 격렬한 것이어야 한다.quot 이 글을 읽고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되돌아보았다. 그런데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중도에 포기한 경우가 제법 많았던 것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quot여러분이 경영하는 회사가 어떤 산업 분야이든지 quot같은 일을 똑같이 반복해서는 안 된다. 항상 창조적으로 일을 한다.quot는 업무 방침을 정해놓고 경영자가 솔선해서 모범을 보인다면, 34년 후에는 반드시 훌륭한 기술을 개발한 창조적 기업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quot 나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선배가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하더라도 나는 거기에서 조금 더 개선을 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저자의 이런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요즘 후배들을 보면 이런 면에서 창조적인 면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영자는 아니지만 직장인이라면 경영자의 시각에서 업무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경영관리 업무를 오래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경영자의 입장에서 사고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경영자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올바른 경영을 위해서 지켜야 할 경영 12개조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를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저자가 남긴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는 다음과 같다. 제1조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제2조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제3조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제4조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제5조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제6조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제7조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제8조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제9조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제10조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제11조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제12조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2023-05-05 20:41:02.569028
k*** 경영을 잘 한다는 것과 리더십은 다른 문제인것 같다. 경영은 기능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리더십은 투지에 가까운것 같다. 얼마전 천원을 경영하라를 읽고 리더십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들게된 책. 이나모리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이나모리가즈오는 1932년생이다. 90세가 넘었고 20대에 최고경영자가 되었다하니 지금의 산업과는 다른 지형에서 리더십을 쌓아온 사람이다. 전쟁과 급격한 산업화를 거친 일본의 경제산업환경에서 쌓인 그의 경영원칙 12개조가 현대에 얼마나 공감을 형성할지, 그리고 얼마전 읽은 최근의 경영서와 맥락을 같이 할지 궁금했다.
lt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gt의 부제에 어울리게 목차는 경영에 대한 그의 12개조 신조순으로 되어있다. 1개조부터 12개조 순으로 읽는것도 좋지만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12번째 이야기를 먼저 듣고 나며지 11개를 듣는 것도 좋겠다. 읽는 것 보다 quot듣는 것quot이 더욱 어울리는 이유는 이 책은 그의 강연을 기초로 편집된 책이기 때문이다. 책 제목처럼 그의 경험담, 성공담을 12개의 주제를 중심으로한 수업에 참여한 느낌이다. 어느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끌만한 금언이지만, 사실 그의 열 두가지 제안대로 한다면 인생이 크게 엇나가지 않으리만큼 경영 뿐 만 아니라 삶에 적용해도 좋을만한 교훈이다.
경영자로서의 지식을 배우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면 온도차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지식이 아닌 견식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p. 156) quot지식은 다양한 정보를 이성 단계에서 알고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고있어도 그것만으로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 견식이란 지식이 신념으로까지 발전된 것이며 자신이 믿고있는 것이다.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점을 알고싶을 때, 리더십이 궁금해질 때 외 느슨해진 삶에 문득 불안함이 느껴질때 동기부여하기 좋은 책이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전하는 교훈/훈계가 그리워질때도 좋다. 90이 넘은 경영자가 이땅에 업을 등에 지고 사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책에는 숨겨져 있으나) 그가 겪었을 무수한 실패담을 거르고 걸러 12가지 주제로 추린 전언을 그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전하고 있다. 책(p.204)에는 평소에 리더가 마음에 담아야 하는 일(정진)이라고 되어있으나 메모에 적게된 그의 이야기로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을 그의 말을 대신한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겸손하고 교만하지 않는다
매일 반성하며 돌아본다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한다.
선행, 이타행을 쌓는다.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어쩔수 없는 일로 앓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말라)
quot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충실히 읽고 쓴 서평입니다.quot 2023-05-05 18:04:46.188791
e***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경영철학의 완결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lsquo경영의 신rsquo으로 불렸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유작이다.
lsquo어떻게 하면 기업 경영을 잘할 것인가rsquo
복잡한 요소들이 서로 얽혀있는 lsquo경영rsquo을 본질의 초점에 맞춰 성공적으로 경영을 해 낼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알기 쉽게 정리한 lsquo경영 12개조rsquo의 내용이 담겨있다. 경영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lsquo인간사회에서 무엇이 올바른가rsquo라는 가장 기본적인 판단 기준을 근거로 만들었기에 경영자가 아니어도 삶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12개의 원칙은 대기업부터 학원까지 모든 업종과 업태에서 실천하여 유효성을 입증되었으니 잘 이해하고 준수해 나가면 회사나 사업은 분명이 잘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lsquo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rsquo 사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하려면, lsquo대의명분rsquo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마음속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기에 사원들의 진심 어린 공감을 얻고 전면적인 협력을 얻어내야 한다. 그래서 lsquo전사원의 행복추구와 인류 사회의 진보 발전에 공헌한다.rsquo라는 경영의 이념을 세웠다고 한다.
lsquo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rsquo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비전을 세우는 것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바이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방향이나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란 공간적, 시간적으로 명확해야 하며, 중장기 계획은 좀처럼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1년 단위로 경영계획을 세워야 사원들이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목표는 단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lsquo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rsquo 어떻게든 해보고 싶다고 강하게 열망하고 매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반복해가면 머지않아 그 생각은 잠재의식에도 침투하며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열망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lsquo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rsquo lsquo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rsquo가 중요하다고 한다. 누구에게도지지 않을 노력이 아니면 기업을 성장middot발전으로 이끌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사소한 일이라도 한 걸음 한 걸음 충실하게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한다.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한 항목이다. 어느 기업이든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은 경쟁이기에 lsquo자기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rsquo는 정도로는 기업을 성장시킬 수 없음을 강조한다.
lsquo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rsquo lsquo덧셈 경영rsquo이 아니라 숫자로 경영하라고 한다. 매출에서 비용을 뺀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관리회계시스템에 근거해 산출된 부문별 쉬를 기본으로 실적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정 경영에서도 이 개념은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lsquo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rsquo 물건 하나를 만들어 낼 때 얼마에 팔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원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우동을 만든다면 국물은 무엇으로 낼 것인지, 국수는 기계로 뽑을 것인지, 손으로 뽑을 것인지, 어묵은 어느 정도 두께, 몇 장 넣을 것인지, 파는 어디서 구입할 것인지 등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원가 구성이 되며, 또 장소나 대상 등의 또 다른 변수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고객이 사줄 최고가격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생각나며 경영 이익만 생각하면 소비자르르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lsquo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rsquo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다. 경영목표는 경영자의 의지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사원이 lsquo해 봅시다.rsquo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경영자의 의지가 아니라 전 사원의 의지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lsquo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rsquo 어머니가 아이를 안는 것 같은 애정이 담긴 보살핌의 투혼을 의미한다. 경영자가 되는 순간부터 많은 사원을 지키기 위해 더욱 더 분발해야 하며 목숨을 걸고 사원과 회사들을 지켜낸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lsquo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rsquo 원리원칙을 따라 올바른 판단을 내리려면 용기가 필요하며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는 올바른 판단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용기가 없어 두려워하며 망설이면 곧 바로 간부나 사원들에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lsquo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rsquo 처음부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회사는 없으며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는 모레를 위해 개량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일 때 비로소 독창적인 경영이 가능해진다. 중요한 것은 lsquo능력을 미래 진행형으로 보는 것rsquo이며, 자신이 가진 현재의 힘으로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도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 점을 목표로 삼고서 자신의 능력을 ㅋ우는 노력을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날마다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이다.
lsquo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rsquo 장사에는 상대가 있기에 상대를 포함해 모두를 행복하고 기쁘게 해야 한다. 자기희생을 하더라도 상대를 위하며 인수나 합병을 할 때도 상대를 최대한 배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lsquo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rsquo 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역경에 부딪혔다 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이 저자의 인생 철학이며 경영자로서 살아가는 요체였다고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lsquo경영 12조rsquo를 읽으며 크게 보면 기업 경영의 노하우지만 작게 보면 가정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chapter의 마지막에는 요점과 보강이 있어 경영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중요한 내용들을 메모해 두고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2023-05-05 10:06:29.323912
r*** 이즈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글로벌 기업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 KIDD 진입과 성공, 일본항공의 재건을 이룬 경영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경영자 중 한 명이다.
저자의 유작인 lsquo마지막 수업rsquo을 읽어보고 싶었다.
경영의 신, 이라고 불리우는 이즈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 중 배우고 싶은 한 문장,
ldquo우선, 자신이 하는 사업의 rsquo목적lsquo이나 rsquo의의lsquo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rdquo
처음 회사를 설립하고 3년차가 되면서 젊은 사원들의 반란에 저자의 경영이념을 생각하며 몇 일을 설득하며 반란을 잠재운 일화, 대의명분이 있으므로 나타나는 엄청남 힘의 KDDI의 성공, 일본항공의 재건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미션과 힘의 이야기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경영 12개조는 어려운 내용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다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내용으로 핵심을 파악하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가 왜,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지 그 이유를 확인 해 볼 수 있는 문장들과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회사를 설립하고 재건할 수 있는 경영인의 일상 속에 녹아져 있는 저자의 경영 철학과 그의 이념은 역시 다른 점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ldquo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갖는다.rdquo
ldquo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 본다rdquo
생생하게 상상하면 이뤄진다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자라는 긍정적인 이념을 갖자는 나의 생각에 추가적으로 lsquo할 수 있다rsquo, lsquo이겨낼 수 있다rsquo는 긍정적인 힘이 경영이나 인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
최근에 직장생활 종료하고 나의 일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회사 설립도 아닌데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사업의 목적이나 의의를 생각해 봤을까,
어떤 일이든 기본이 중요하고, 기본을 알고 따르지 않으면 계속해서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사업의 목적이 없으면 흐지부지 결과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경영 12개조는 사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에게도 그리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나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였다.
[매일경제신문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2023-05-05 09:14:19.376952
j***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아직도 기억난다. 2010년 80세의 나이에 부도직전 일본항공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1년 만에 흑자 전환을 하고,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한 전대미문의 사건. 기업에 큰 관심이 없던 나도 기억할 정도의 일이라면 엄청난 사건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인물은 경영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업적을 쌓은 위대한 인물이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모든 경영철학을 엑기스만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는 모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고자 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는 본질에 초첨을 맞추면 경영의 원리는 단순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원리원칙을 습득하면 누구든지 성공적으로 경영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책의 구성은 총 12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사업의 목적과 의의, 구체적인 목표, 강렬한 열망,지지 않을 노력,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최소한으로, 가격 절정이 곧 경영, 경영은 강한 의지로 좌우됨, 불타는 투혼, 용기를 가지고, 창조적으로,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가질 것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목차만 읽어도 이나모리 선생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전해지는 듯 하다.
책을 읽으며 나는 과연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았다. 여전히 그냥 먹고 살기 위해, 해오던 대로 아무런 반성 없이, 매일 변화 없이 반복적으로 하고 있음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큰 자극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대기업을 운영하건, 동네 작은 가게를 하건 경영의 원리는 같은 것이라고 그는 계속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원리를 깨달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내용을 숙지하고 나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실행해보는 것만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경영의 원리를 채득하는 방법일 것이다.
스스로 질문해본다. 나는 왜 이 사업을 하는가? 왜 이 회사는 존재하는가? 우선 목적와 의의를 분명하게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라는 목적은 부족하다. 가능하면 높은 차원, 공명정대한 목적이어야 한다. 이나모리의 일화를 통해 그는 회사의 목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개인의 바람으로 시작했더라도 점점 직원이 늘어가며 그들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자신이 아닌 사원들의 행복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이 회사를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 말하고 있다. 제2전전의 태동도 마찬가지다. lsquo국민을 위해 통신요금을 저렴하게 하고 싶다rsquo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끝까지 그 신념으로 사업을 이끌 수 있었다.
또한 비전을 세우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비전을 계속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사원들도 어느새 그런 꿈에 동조하여 함께 힘을 합쳐 그 꿈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이나모리 선생의 단순하지만 우직한 그런 패기가 마음을 울렸다. 비전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그리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는 비전이 있는가? 오늘 당장 비전을 세우자.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생각해보자. 2023-05-04 23:10:38.697559
c***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의 창업주이자 KDDI의 설립자이며, 일본항공을 되살린 전대미문의 경영가!
정말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분이죠.
이 분의 책은 거의 다 찾아서 읽은 듯 합니다.
lt아베마 경영gt, lt왜 일하는가gt, lt일심일언gt, lt사장의 그릇gt 등을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분의 마지막 유작이라는 책이 나왔다길래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lt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gt 입니다.
책의 원제와 한국어판 제목은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어판 제목이 더욱더 친숙합니다.
이 책의 서문에 적혀 있듯이, 이 책은 경영이 무엇인지를 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정리한 경영 원칙 12개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자체가 이 12개조를 하나씩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따라가기 쉽습니다. 늘 그러하듯이 지혜로운 글들은 간략하면서도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1조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를 만나게 됩니다.
교세라 창업 후, 직원들의 반발에서부터 통신사업으로의 진입, 일본항공의 재건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러줍니다.
공명정대하고 대의명분이 있는 목적, 의의를 확립하라
정말 경영 이념으로 부족해 보이는 위의 글이 통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을 만들고, 미션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2조, 3조, 4조를 거쳐서 만나게 되는 5조는 정말 숫자로 경영을 하는 것, 아베마 경영의 정수를 들려주는 부분입니다.
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그리고, 10조 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도 지금과 같이 무한경쟁 시대에 꼭 필요한 경영 이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마지막 12조,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에서는 삶을 관통하는 지혜를 만나게 됩니다.
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강한 의지와 불타는 투혼을 가지고, 역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경영자는 평상시 밝게 행동하려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는 글에서 또 한번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경영 일선에 있는 분들에게 정말 경영의 기본이 되는 12가지 지침을 일러줍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것이라서, 쉬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Simple is the Best 가 떠 오릅니다. 정말 12가지의 간단한 지침으로 경영을 생각해 보는 새로운 창을 한 번 만들어 보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4-26 19:02:12.751562
n***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별세 한 것이 너무 아쉬운 인물입니다. 당연히 서로가 아는 사이도 아닌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간접적이지만 책으로 많이 만났었기 때문이겠지요. 나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워런 버핏이나 찰리 멍거도 그런 날이 오겠죠. 다행인 것은 이 분들을 책으로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만날 수 있다라는 점 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별세하기 전, 본인이 경험한 경영 원칙을 12개로 정리하였고, 이를 유작으로 남기고 갔습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고, 소중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조는 간략하게 동기부여가 가능한 사업목적, 구체적인 목표, 열망,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 회계경영, 가격결정, 경영자의 강한 의지, 투혼, 용기, 창조, 배려, 긍정에 대한 이야기로 압축 됩니다. 이것을 마치 공식화 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경영에 대한 요소가 잘 정리되어 있고, 설득력 있도록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생한 경험담도 같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의 경영이 인생의 경영으로 나아가는 조언들도 함께 있는 데, 이런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결국 동일한 원리라는 것이겠지요. 이 부분도 꼭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미리 읽었기에 사전 지식을 가지고 보니 재밌다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한 책으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모든 책들, 경영과 삶의 정수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거든요. 이 책을 먼저 보신 분들은 반대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다른 책들을 통해 상세하게 배워가시면 그 또한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뒤로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들을 만날 수 없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만큼 추천하는 경영자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정리 하는 마음으로 만나실 수 있으니 꼭 추천 드립니다. 2023-04-25 11:09:51.683178
l***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 이해하기 쉽게 너무도 잘 쓰여진 책. 이책을 놓친다면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정도로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본질에 충실한것… 기업의 이익은 이타심이 있어야 이뤄낼수 있다고 말한다. 혼자만의 힘이 아닌 기업의 리더와 사원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실천하며 만들어가는 그런 기업만이 어려운 상황이 닥쳐와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것.. 이분의 경영철학은 개인의 삶에서 조차도 꼭 필요한 철학인듯 하다.
파산직전의 일본항공에서도 무보수 회장직을 맡으며 단기간내에 다시 성장시킨 그의 탁월한 능력…
경영인들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남겨질 책인듯 하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험을 토대로하여 경영12개조가 실려있다. 본질의초첨 단순한원리원칙을 습득하여 성공적인 경영자로 성장해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
교세라의 경영목적 이었던 quot전 사원의 행복을 물심양면으로 추구하는 것quot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 함께 이익을 추구하고 함께 행복한 회사
이런 마인드의 경영자와 함께라면…
매경출판사의 도서증정으로 책을 읽고난 후 증정여부에 상관없이 정말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023-04-24 11:56:27.214623
q*** 요즘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진짜로 중요한 지식과 지혜는 간단하고 단순하며 사실은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고, 책을 읽는 행위는 그 단순하고 간단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기 위함이다.
입니다. . . . 이나모리가즈오 님의 글을 읽으면 이 생각이 더 강하게 자라납니다. 이나모리가즈오 님의 글을 읽으면 어렵고 논리적인 지식이나 무릎을 칠만큼 혁신적인 내용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시급하게 내가 상기하고 있어야 할 말들이 담겨 있습니다. . . . 첫째, 경영을 반석에 올리려면 정교한 회계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이다.
저는 최근 경제적으로 부유한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전 어디서 얼마를 벌지를 관심을 가졌지만, 이 책은 수입보다 지출에 더 신경을 쓰라고 합니다. . . . 둘 째, 하루의 모색은 미미하겠지만, 개량과 개선이 계속 쌓이면 큰 변화른 이루어낸다. 전 다이어트를 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고,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고 등등 많은 되고 싶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빠르게 이루고 싶어 조바심을 내다가 실수를 거듭합니다.
. . . 셋째,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고민해도 어쩔 수 없는 일로 끙끙 앓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실패를 했거나 실수한 것은 반성하고 고쳐나가면 된다.
언제나 과거를 붙들고 괴로워하는 나란 인간이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글로 담겨있습니다. . . . . 오늘도 이나모리가즈오님의 책을 읽으며 당연하지만 놓치고 있던 지혜를 다시 한번 머리속에 새깁니다. 참으로 소중한 지혜입니다. . . . 이 게시글은 매경출판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책 전체를 필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2023-04-20 12:53:35.4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