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보랏빛 소가 온다
Post
Cancel

보랏빛 소가 온다

정보

  • ISBN : 9791165347680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30712
  • 저자 : 세스 고딘

요약

● “세스 고딘을 단 한 권만 읽는다면, 단연코 이 책!” “이 책을 읽지 않은 자 마케팅의 마도 꺼내지 마라!”, “우주에서 가장 탁월한 마케팅 책” 마케팅, 브랜딩 전문가들의 극찬이 쏟아진 《보랏빛 소가 온다》 300만 부 기념 에디션 출간!

여태껏 세스 고딘만큼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마케터는 없었다. 이 책은 그의 리마커블한 영감의 출발선이라 할 수 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는 2003년 처음 출간되어 35개국 판권 수출, 전 세계 누적 판매 300만 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또한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출간 20주년을 맞아 재출간되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도달하여 고전이 된 지금, 우리는 왜 다시 이 책을 읽어야만 할까? 지금까지도 유효한 도발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세스 고딘이 주장하는 리마커블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또한 마케터, 브랜더, 기획자를 준비하는 새내기라면 업계에 이름 석 자 새기기 위해 탐독해야만 하는 필독서다. 300만 부 판매, 2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양장 표지, 올컬러 도판이 삽입된 본문은 소장가치 500% 마케팅 인사이트의 결정판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

리뷰

r*** 보랏빛 소가 온다 ldquoPURPLE COW rdquo lsquo뾰족한가? 개로운가? 흥미진진한가?rsquo lsquorsquo리마커블한 존재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에서 핵심적인 주제는 ldquo보랏빛 소rdquo이다. 우리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보랏빛 소는 REMARKALLE이다. 마케팅의 관련 없는 사람이 효과적으로 마케팅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핵심주제를 정하고 관련 예시를 풀어놈으로써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활용하기 편하게 서술되었다.

마케팅의 기존 핵심적인 개념은 P로 설명할 수 있다. 제품 가격 촉진 홍보 포장 허락 등 첫글자가 P로 시작되는 다양한 개념이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는 흥미로운 개념을 추가하였다. 바로 PURPLE COW이다. 처음 이 단어를 들은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흥미로워할 거지만 와 마케팅은 역시 다르구나 라고 느낄 것이다. 바로 퍼플카우가 가르키는 단어는 리마커블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목하냐이다. 저자의 경험 속에 나온 보랏빛 소는 일반 마케팅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한 수이다.

좀 더 리마커블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예 방식과 제품을 들고 있다. 그래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어떻게 적용가능한지 알 수 있다. 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속에 나타나는 기회나 연관성을 찾아 전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 처음 접하는 사람이 나와 다른 이의 마케팅의 차별점을 포인트로 삼아 퍼플카우를 강조해 나아가면 이 책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이가 될 것이다.

비록 내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저자가 가진 기존개념을 깬 도전 혁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다른 이와 다르게 나아가려면 내가 가진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개념도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마케팅 분야의 지침서로서도 입문서로서도 추천할 책이다. 2023-07-27 00:21:07.359592
g*** 흥미로운 내용 잘읽을게요 2023-09-14 17:39:27.505271
o*** 마케팅은 역시 세스고딘이죠! 2023-09-05 00:18:51.899063
t*** 마케팅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2023-08-15 00:01:57.597771
y*** 20년이 지난 지금 읽게 됐습니다. 제가 보랏빛 소가 될게요! 2023-07-31 08:39:22.433782
z***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 및 관리법, 그리고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어떤 형태로 진행하며 원하는 성장이나 성공의 가치 등을 이뤄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론적,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언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관리법이나 기회적인 요소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 책의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이를 어떤 형태로 사용하며 급변하는 세상의 모습이나 트렌드 속에서도 일정한 기회를 잡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확실히 실무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책으로 볼 수 있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 물론 실무 종사자의 경우 쉬워 보이는 부분도 때로는 어려울 수 있고 마케팅 및 세일즈 분야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이론과 실무의 갭 차이에서 오는 복잡함으로 인해 어떤 가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제법 혼란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다만 이 책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경영전략 및 관리법에 대해 전하고 있고 저자의 경험과 예측, 판단력 등이 돋보이는 책으로 볼 수 있어서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 혹은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해 더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세상이 어떤 형태로 변하며 사람들의 니즈나 관심사 등을 풀어내는 행위에서 오는 경험적 내공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마케팅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성장이나 성공의 가치를 이룬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분석이나 성공한 CEO나 경영인들의 경우 남다른 감각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영역이 존재한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 물론 당장의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관리나 습관화가 중요하며 이런 배움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통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기본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혹은 브랜딩 효과와 영업력, 이런 모든 과정의 집약체로 볼 수 있는 실무 비즈니스 전략에서는 어떤 형태의 이해나 활용법 등이 필요한지, 함께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lt보랏빛 소가 온다gt 생각보다 괜찮은 의미가 많고 배울 점도 많은 책이라 해당 주제나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더 권하고 싶은 책이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철저한 관리법도 중요하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나 유연함, 개방적인 마인드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부의 창출이나 성공적 가치 등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어렵다면 어렵지만 생각보다 일정한 매뉴얼이나 트렌드 등이 존재하는 느낌을 주는 마케팅 관련 가이드북, 책을 통해 배우며 어떤 형태로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2023-07-23 18:22:38.593029
k*** 책을 읽으면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안목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는 워낙 유명해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책이어서 제대로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기 전 조금의 부담감이 있었는데, 책을 읽는 순간 그런 마음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내용이 흥미로웠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글과 문장의 길이가 짧고 내용이 깔끔해서 쉽게 잘 읽혔거든요.

lt보랏빛 소가 온다gt는 2003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30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의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저자 세스 고딘은 마케팅에서 기존에 중요하게 여겼던 (모두 알파벳 p로 시작하는) 제품, 가격, 홍보, 포장 등의 요소가 아닌, 새로운 요소에 대해 퍼플 카우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보랏빛 소, 평범하지 않은, 눈에 띄는 소, 그래서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을 가진 리마커블(remarkable)이 이 퍼플 카우 마케팅의 핵심이구요.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며 따분하거나 지루한 면은 보이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로 주목할 만한 것, 이제는 그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이는 물건이 적고 돈이 넘쳐났던 시절, 그리고 대중을 대상으로 한 TV-산업 시대의 마케팅이 주효했던 이전 시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마케팅에 접근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다수의 사용자보다는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사용하는 얼리 어댑터, 그중에서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입소문을 퍼트리는 스니저를 공략하는 것이 오히려 제품과 서비스 판매에 효과적이라구요.

책은 현재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몇몇 제품이나 서비스도 떠오릅니다. 더불어 생각보다 책의 내용이 그리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건 어쩌면 이 책이 나온 이후의 핫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마케팅은 모두 이 책의 문법을 따르고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이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이 처음 출판된 것은 20년 전인데 현재의 상황, 게다가 SNS를 통한 자발적 입소문의 열풍까지 그대로 담고 있으니 말입니다. 기존 마케팅의 방법이 지배하던 때에 이 책은 매우 혁신적인 내용이 아니었을까요.

평균에 맞추지 않는 것, 무디기보다 날카로운 것, 모두에게 칭찬받기를 바라지 않는 것 등 퍼플 카우의 특징들은 남들보다 월등한 능력으로 시대를 앞서나간 개인의 모습과도 닮아있습니다. 군데군데 퍼플카우의 길로 가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긴 하지만,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보다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듯합니다. 대기업부터 개인 사업자까지 마케팅이 필요한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으며, 내용에 대한 요구 없이 저의 견해가 담긴 리뷰입니다. 2023-07-20 23:08:28.154244
g***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베스트셀러 책을 봤다면 세스 고딘의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lt마케팅이다gt, lt린치핀gt, lt더 프랙티스gt, lt이상한 놈들이 온다gt 등 유명하고 익숙한 마케팅 책이 많다. 그 중에서도 lt보랏빛 소가 온다gt는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강렬해서 추천도서에도 종종 올라오고 생각의 전환을 바꿔줄 수 있는 이야기다.

마케팅은 무엇일까? 보랏빛 소는 또 뭘까?

어떤 것은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알아서 사람들이 찾고, 또 챶고, 또 찾고, 또 또 찾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겠지만 상품/브랜드가 좋다고해서 꼭 잘되는 것만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리마커블함이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은 이렇게 정의된다.

quot리마커블,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한마디로 보랏빛 소. 따분한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건 누런 소와 같다quot

quot리마커블 마케팅, 마케팅한답시고 막판 눈가림으로 덕지덕지 바르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주목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술. 상품 자체가 리마커블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quot

그렇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의 제목처럼 보랏빛 소 자체가 리마커블함이다.

특히 요즘처럼 너도 나도 광고한다, 마케팅한다, 바이럴한다고 메시지를 날리는 사이에서 고객의 피로도는 높아만 가는데,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하는 브랜드를 보면 바로 이렇게 아하 모먼트가 생기는 것이다.

quot과거의 법칙은 이랬다. quot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quot

새로운 법칙은 이렇다. quot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quot quot

가만 보면 잘 되는 브랜드는 이 세상에 없었던 제품/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없었던 가치를 주는 쪽이었다.

흔히 말하는 지루한 누런 소가 아니라, 눈에 띄고 소문을 내게 만드는 보랏빛 소처럼.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마케팅 인사이트도 lt보랏빛 소가 온다gt에서 볼 수 있다.

  1. 지루해지지 마라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상품은 이미 지루하다.

  2. 안전한 것은 위험하다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마케팅이다.

  3.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리마커블한 디자인은 입소문을 퍼뜨리기 쉽다.

  4.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아주 좋은 건 당연해서, 별로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

너무 많은 메시지가 있는 요즘, 지루함은 브랜드에게 있어서 죽음 그 자체이다. 재밌는 브랜드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눈길과 발걸음은 시작이다. 또한 열망하는 소수가 곧 진성고객을 만들고, 진성고객이 결국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키우는 마케팅이다. 좁게 좁게 니치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이었지? 나는 어떤 상품을 좋아하지? 또는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데 웨이팅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면서 먹는 맛집과 카페, 그리고 상점은 어떤 이유가 있는거지?

궁금함과 질문해서 보랏빛 소는 시작이 된다.

누구나 할 수 없지만, 잘 되는 마케팅은 누구든 하고 있던 것. 바로 lt보랏빛 소가 온다gt가 말하는 리마커블한 존재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7-20 23:07:28.672993
o***

20주년 기념 재출간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로 유명한 세스고딘의 마케팅 책 lt보랏빛 소가 온다gt가 20주년 기념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유명해서 제목을 많이 들어보았고, 추천도 많이 받았었는데 정작 실제로 읽어본적은 없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서도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흔하고 평범한 소보다는 보라색의 소가 눈에 띄는 것처럼 사람들의 눈에 띄어야 마케팅에 유리하다는 것을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보랏빛을 이정도까지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책을 읽으니깐 보랏빛소 라는 상징에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년전에 나온 책인 만큼 그 시대에 가장 잘나간 TV 광고가 더이상 먹히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TV 보다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서 짧은 영상을 더 많이 봅니다.

단순히 광고를 해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매출을 높이는 전략은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서 지금도 살아남은 상품들이 있는 반면에 같은 방법이 더이상 통하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광고가 아니라 보랏빛 소 처럼 리마커블 마케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광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품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특정한 범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만들어서 그들 마음에 들면, 입소문을 통해 대박이 날수 있습니다.

얼리 어답터는 새로 나온 기술을 빠르게 시도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상품이 좋은 물건이라면 얼리 어답터를 이용해서 좋은점들을 주변사람들에게 말할것이고, 그러면 입소문만으로 상품에 대해 홍보할수 있습니다. 얼리 어답터에게 인기를 얻으려면 제일 중요한것은 상품이 좋아야 합니다. 이것은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본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과 일치합니다.

다양한 마케팅 사례가 나와있고, 책 아래부분에 박스부분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것에 대한 질문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케팅뿐만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할수 있는 점들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저자가 말했듯이 해답을 줄순 없지만, 각각의 질문을 각자 상황에 맞도록 해결방안을 찾아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세스고딘 보랏빛소가온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7-20 18:13:12.035039
c*** 세스 고딘을 처음으로 알게 해 준 책이 바로 lt보랏빛 소가 온다gt였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회사 내 동료가 마케팅 참고용으로 보던 책이었는데 30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이 양장본으로 나왔다. 퍼플 카우가 무슨 의미인가 했었는데 그건 remarkable을 뜻하는 말이었다. 저자가 내린 개념은nbspquot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한마디로 보랏빛 소. 따분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건 누런 소와 같다.quot로 상품 자체가 리마커블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며 TV-산업 복합체의 몰락을 예견했다.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귀담아들을만한 내용이다. 지금은 그때보다 SNS 시장 규모도 커졌고 마케팅 할 매체도 더 늘어났다.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리마커블 마케팅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수밖에 없다.

그 성공사례를 보여준 예가 모 회사의 오브제 냉장고인데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여 터치만으로 색상을 바꾸거나 테마를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색상도 파스텔 톤이라 가전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제품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렇듯 디자인, 기능, 색상이 리마커블하게 바꾸면 주목을 끌게 되어 있다. 저자가 말한 개념 중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nbspquot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quot인데 경리단길, 망리단길, 성수동 등 새롭게 가옥을 개조하여 꾸민 상점들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어 마치 고객들로 하여금 숨겨진 어떤 이야기가 있을 것만 같아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제품이나 가게를 알리고 싶다면 이야기를 연결 짓고 그 속에서 흥미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도록 유도하면 입소문은 저절로 퍼질 것이다.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들도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카피 문구 하나하나에도 큰 신경을 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례연구로 이들 회사가 성공하게 된 요인을 짚어본다. quot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quot이라 불리며 마케터들 책상 위에 항상 꽂혀져 있는 이유가 있다. 어떤 거창한 마케팅 기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영리하게도 핵심만을 짚어내기 때문이다.nbspquot만약 어떤 회사가 실패하고 있다면, 그건 최고 경영층의 잘못이다. … 그들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 제품을 마케팅하고 있지 않다.quot는 말에서 보듯 회사 경영자의 입장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봐야 한다. 생각해 보면 회사가 실패하는 건 대부분 경영자의 그릇된 판단과 방만한 운영에 있다. 소비자들은 쓸모 있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제품을 기다린다. 누가 쓰레기 같은 제품을 구매하겠는가.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2023-07-20 15:29:37.971955
k*** 30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이 왜 나왔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분야의 바이블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2023-07-19 23:42:46.777621
y*** [보랏빛 소가 온다]은 2003년 출간된 이래로 전 세계에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마케팅 분야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을 벗어나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 옷을 갈아입고 재출간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저자인 세스 고든은 책에서 보랏빛 소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보랏빛 소는 세상의 모든 소가 흰색이거나 검은색인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보랏빛 소를 의미한다. 즉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그에 따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상을 말한다. 이는 마케팅을 설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용어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보랏빛 소를 리마커블이라고 설명한다.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해서는 리마커블(remarkable) 해야 하는 것이다. 리마커블이란 눈에 띄는, 특이한, 주목할 만 한이라는 뜻이다.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즉 주목할 만한 거치가 있고, 예외적이며 새롭고 흥미진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마디로 보랏빛 소에 가려진 따분한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미로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한 것은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한다. 남들과 다른 지나친 차별화만이 살아남는다. [보랏빛 소가 온다] 책에서는 마케팅을 위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야 하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평범한 상품으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우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물건은 대부분 이미 발명됐기 때문이다. 결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리마커블한 상품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에 존재하는 상품들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보랏빛 소를 탄생시켜야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안전하고 쉬운 것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차별성을 띤다는 것은 큰 도전정신을 요하기 때문이다. 실패와 비난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하는 과제다.

과거의 마케팅 법칙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요즘은 탈 TV 시대이다. 과거에 사람들은 텔레비전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습득했지만, 이제는 그런 방식은 사람들에게 낡은 방식이 되었다. 더 빠르고 첨단화된 방법으로 정보를 얻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광고 역시 그에 맞게 빠르고 획기적이어야 한다. 요즘 시대에도 세스 고든의 리마커블 마케팅은 현실적으로 잘 맞는다.

[보랏빛 소가 온다]를 통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울 수 있다. 마케팅이나 기업 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알아두면 유익한 지식들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의 삶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23-07-19 22:50:16.162001
g*** lt보라빛 소가 온다gt는 저자의 명작이죠. 2023년 멋진 제본으로 재출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다시 읽어보니 새록새록 신선한 맛이 강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디지털마케팅시대에 살고 있지만 근원적인 모습은 변할 수가 없겠죠. 결국 인간에 관한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자는 과거 마케팅을 수명을 다했고 새로운 마케팅을 제안한 것이지만 아직도 의미가 있고 그것은 리마커블입니다. 이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있고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을 만들어나는 걸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 이론보다는 실제사례를 통해 독자들을 이해시키고 스스로를 리마커블하게 스며들게 합니다.

저자는 세스고딘 마케팅구루입니다. lt마케팅이다gt,lt보랏빛소가 온다gtlt린치핀gtlt이카루스이야기gt등 많은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왠만한 책은 모두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을겁니다. 마케팅을 매우 쉽게 전달하시는 분이고 자기개발적 요소도 함유한 책을 쓰시죠. 터프대를 나와서 스탠퍼드에서 MBA를 하셨죠. 83년 스피나커 소프트웨어의 브랜드매니저로 출발해서 많은 기업의 CEO를 하셨고 현재는 세스고딘프로덕션과 두유줌의 CEO를 맡고 있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사례와 방법이 쉬운 방법일까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아예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이다라고 까지 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고 페이지 하단에 보라색박스를 쳐서 의문과 생각할 점 등을 강조해줍니다. 읽은 걸 멈추고 생각의 깊이를 되새길때죠. 왜냐하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은 사용자의 행동을 바꾸는 요소가 많기에 위험한 길이지만 리마커블한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보라빛 소(Purple Cow)가 되죠. 하지만 보라빛 소가 열광을 받지 못하면 게임의 법칙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퍼플카우에서 번돈을 새로운 리마크블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늦어지면 기업은 서서히 쇠퇴해서 사라집니다.

세스 고딘은 입소문을 중요시합니다. 가장 앞에서 있는 사람이 스니저라고 합니다. 제조자는 모두를 위한 제품을 만들기보다 이 스니저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류보다 틈새를 노려서 강력한 스니저를 모으라는 거죠. 진심으로 아무에게나 광고하는건 백해무익하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검색질문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초판이 나왔을때는 은행에서 인터넷뱅킹을 110%정도가 이용했겠지만 지금은 90%가 넘지 않을까요. ㅎㅎ 이런 면도 있지만 선도브랜드의 입지를 뺏는 건 어렵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소비자가 1등회사에 흥미로움을 아무래도 많이 느끼기 때문이죠. 그리고 1등회사를 부술 리마커블 제품을 만드는데에는 두려움이라는 벽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는데는 용기라고 앞에서도 지적을 했죠. 그 길은 다른 기업과 확실히 차별화된 리마커블이 필요합니다. 퍼플카우죠.

고객들이 불만없이 잘 사용하는 것의 대용품을 내놓으면 고객의 호응을 이끌수가 없죠. 리마커블을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발견해야 합니다. 니즈를 발견하면 그것을 알릴 얼리어댑터를 발굴해서 시느저역할을 하도록하면 리마커블의 제품이 됩니다. 물론 쉽지않는 과정이고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열심히하죠. 그러니 잘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이때 잘한다는 건 이제 제품의 속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창조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는 쉽지 않습니다. 리마커블이 나올 조건이 무엇인지 저자도 고심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조합입니다. 이를 위해 38개 체크리스트 예시를 제공합니다. 이 예를 통한 자신의 리마커블을 살피고 그것의 한계를 통찰하라고 합니다. 지루해지지마라,안전한 길은 위험하다,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등의 문구속에서 자신의 리마커블을 뽑아내야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2023-07-19 21:46:33.985953
v*** 이 책이 20주년 기념판으로 이 책이 나왔으니, 마케팅을 아는 사람들은 잘 아는 얘기일 수 있겠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의 기본 뿐 아니라, 리마커블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는 얻은 것 같다. 그것이 꼭 마케팅이 아니라도 투자이든, 사업이든 말이다. 2023-07-19 19:12:43.23172
w*** 21세기 마케팅 바이블이라 불리는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의 대표작 《보랏빛 소가 온다》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책으로, 마케터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가장 안전한 것은 가장 위험하다. 마케팅 개론에 늘 등장하던 마케팅의 필수 요소인 4P에서 시작된 마케팅 P 요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늘어간다. 세스 고딘은 기존의 P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하나를 더 추가헤 제시했다. Purple cow 상품에는 이야기할 만한, 주목할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023-07-19 19:07:50.641454
o*** 이 책은 한국어판 저자 서문과 옮긴이의 말을 보면 느낌이 온다. 서로 맞물리는 지점이 보인다. 그리고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지 짐작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준다.

중간에 나오는 이론적인 부분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퍼플 카우에 대해 제대로 인식한다면, 처음과 끝에 나오는 일화를 오래 기억하며 이 책을 읽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퍼플 카우에 대해 고뇌하며 마케팅에 적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케팅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한 수 배우면 좋겠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7-19 16:52:39.564594
u*** 이 책의 저자 세스 고딘은 나 역시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다. 우리 집에도 그의 저서가 한 권(이카루스 이야기) 있다. 아직 읽진 못했지만^^

제목이 참 특이했다. 보랏빛소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마케팅의 5P란 무엇일까?(하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던지라 마케팅 수업을 분명히 들었는데, 조금은 낯설다.) P로 시작하는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한다. 물론 저자가 책에 적은 P는 8개다. 제품(Product), 가격(Price), 홍보(Publicity), 촉진(Promotion), 포지셔닝(Positioning) 등이 그에 속한다. 그리고 보랏빛 소(Purple cow). 이쯤 되면 끼워 맞추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끼워 맞추기 맞다. 그렇다면 보랏빛 소가 도대체 뭘까? 처음 제목을 읽고 나는 소는 누렁이라 부르는 황소와 우유를 제공해 주는 젖소 정도만 떠올렸는데, 보랏빛 소가 정말 존재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 소가 있음 참 특이하고 눈에 띄겠다 싶었는데… 내가 생각한 그 의미와 저자가 사용한 단어는 어느 정도 비슷했다.

퍼플 카우의 핵심은 리마커블(remarkable)이다.

참고로 remarkable은 놀라운, 주목할 만한이라는 뜻이다. 보랏빛 소가 눈앞에 있다면 놀랍지 않을까? 주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대로 퍼플 카우는 바로 그런 의미를 지닌 것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자세히 언급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내가 그동안 당연히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했던 대다수가 거절되고 거부된다. 예를 들자면 대다수의 고객을 향해 제품을 내세우기 보다 특정 고객층을 타깃으로 잡아 제품 홍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과거와 달리 가구나 전자제품을 하나 만들어도 밋밋하고 평범한 색상(흰색. 검은색, 회색)보다는 특이한 색감의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구매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집단이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저자는 얼리어댑터라고 이야기한다. 얼리어댑터들은 먼저 제품을 사용해 보고 기꺼이 입소문을 내줄 수 있는 집단(스니저)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내는 입소문을 저자는 아이디어바이러스라고 명명한다.

아마 책을 읽으면서 적잖이 놀랄만한 이야기가 상당하다고 느낄 것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업체들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가령 키보드와 마우스 등으로 유명한 로지텍(나 역시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 중이다.)의 성공 요인이나 일회용 반창고 회사 큐래드의 예를 비롯하여 무궁무진한 사례가 등장한다. 근데, remarkable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아주 좋다(Very Good)이란다. 저자는 여기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보통의 경우 Very Good을 받게 되면 거기에 머물거나 더 이상의 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당장은 시장을 점유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되는 기업 생태에서 살아남으려면 절대 안주하면 안 된다. 오히려 특이하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용감하게 헤쳐나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타쿠 역시 기업의 면에서 볼 때 절대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영리한 사업가는 오타쿠가 이미 있는 시장을 목표로 삼는단다.

마케팅 서적이라고 하지만, 마케팅의 quot마quot 도 모르는 사람조차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책 곳곳에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와 함께 익숙한 것을 깨 버리는 특이함을 맛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다. 2023-07-19 15:26:18.18969
z*** 이 책은 20년 전에 출간되어 그동안 마케팅 분야에서 고전으로 읽혀온 책이다. 이번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기존의 것과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생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본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핵심을 꿰뚫는 메시지가 유효해서 의미 있는 독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보통은 마케팅과 관련된 요소라고 하면 5P를 떠올리게 된다. 바로 이것들인데, Product 제품, Pricing 가격, Promotion 촉진, Positioning 포지셔닝, Publicity 홍보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의 성격을 갖는다. 마케터라면 그동안 이러한 요소를 유의미하게 활용하였을 것인데, 이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새로운 P의 요소가 필요한 시점인데, 바로 이 책이 강조하는 Purple Cow 보랏빛 소가 그것이다.

이 책은 마케팅의 새로운 개념을 정의한다. 바로 리마커블 마케팅이다. 리마커블의 의미는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바로 보랏빛 소를 뜻한다. 반면에 지루하고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데 그런 것은 누런 소에 비유된다. 그런 의미에서 리마커블 마케팅은 눈길을 끄는 것 자체를 목표로 현란한 외형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주목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상품, 서비스가 리마커블해야 눈에 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방식과 형태와 다른 새로운 형식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뻔하고 색깔 없는 평범한 것들은 시장에서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잊히지 때문에 남들이 다 하는 것, 이미 해오던 것이 아닌 새로운 것, 나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본질과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마케팅의 본질과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2023-07-19 14:47:36.709907
c***  마케팅 바이블로 불리는 보랏빛 소(퍼플카우)가 온다. 마케터가 아닌 나도 제목을 알만큼 유명한 책을 출간 20년 만에 30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으로 읽어봤어요. 오래전 책 제목을 접했을 때 가장 궁금한 건 왜 보랏빛 소인가? 였어요.

저자 세스 고딘은 소때를 보고 퍼플 카우를 떠올렸다고 해요. 초원에서 거니는 수많은 소때들 중 보랏빛 소가 있다면 눈에 확 띌 것이라는 생각을 한 거죠. 세상에 보라색 소가 어디 있냐가 아니라 보라색 소가 있으면 어떨까요?라며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죠.

20년 전 출간된 마케팅 도서가 아직까지 유효한 이유는 세상은 많이 바뀌었지만, 마케팅의 핵심은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죠. 세상에 존재히지 않는 퍼플 카우를 외칠 만큼 독보적인 차이가 있어야 관심받기가 가능할 만큼 브랜드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니까요.

저자가 강조하는 퍼플 카우의 핵심은 lsquo리마커블(remarkable)rsquo로 마케팅의 주요 요소인 People, Product, Price, Promotion, Place에 Pupple cow를 더해 공격적인 차별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해요

차별화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장 좋은 수단이지만 극단적인 차별화에는 과감한 도전의식이 전제되어야 하죠. 반면 브랜드들의 프로모션을 보면 대부분 어디서 본 듯한 것들이 많아요.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 단계에서는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모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책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요. 소수를 위한 과감한 마케팅이 필요성을 강조해요.

책을 읽으면서 인플루언스나 틱톡 등을 이용해 성공한 사례들이 떠올랐어요. 다수가 아닌 소수의 관심으로 시작해 유명세를 치르는 것. 저자가 퍼플 카우의 계념을 마케팅에 도입할 때는 존재하지 않던 방식이지만 지금은 아주 적절한 마케팅 방법이 되고 있죠. 일단 유명해지면 그때부터는 유명세가 유명세를 부르니까요.

마케팅의 기본을 다져주는 책이어요. 마케터나 BM은 물론 차별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차별화를 줄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되는 지침서여요.

 2023-07-19 07:59:23.599018
q*** 뾰족한가?,새로운가?,흥미진진한가? quot리마커블quot한 존재만이 살아남는다고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이 가장 위험하다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마케팅이다

퍼플 카우의 핵심은 quot리마커블quot, 리마커블은 P로 시작했다면 굳이 소 떼 타령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왜 리마커블해야하는지, 무엇이 리마커블한지 어떻게 하면 리마커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고 하는데 나자신도 모든 것이 궁금해지며 기대가 된다.

새로운 개념정의를 보고 우리가 대중을 향해 직접 마케팅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저자는 말을 한다. 과거 100년 동안의 마케팅 이론은 그 수명이 다했고 대안적인 방법은 신기해서 몇 번 시도하고 말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 길 말고 다른 대안은 없다고 하는데 이 책은 왜 당신이 만드는 모든 것이 quot퍼플 카우quot여야하는지, 매스미디어가 왜 비밀무기가 되지 못하는지, 마케터의 사명이 완전히 달라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하니 광고는 집어치우고 혁신을 시작하라고 한다.

광고의 시대 이전에는 입소문, 광고의 시대에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끝이 보이지 않는 소비자의 욕구,매스미디어의 힘이 결합, 광고의 시대 이후,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왔다.

느리고 통제하기 힘든 입소문 대신, 새로운 네트워크의 힘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기업들은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현실은 인정하지 않은 채, 타당성이 입증된 새로운 기법을 quot한번 재고해 볼 필요는 있지만, 결코 핵심적인 전략으로는 삼을 수 없는quot 일시적 유행처럼 취급하고 있다.

왜 퍼플 카우가 필요한가를 생각할 기회이다.

과거의 마케팅 법칙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죽어가는 마케팅아 다시 살아나다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대중에 알려야할지등을 생각해보자

아무런 생각없이 성공한 업체들을 따라 하다가는 백미러 보며 운전하는 꼴이 되기 쉽고 성공한 기업들 사이에 공통으로 발견되는 사실은 이들 사이에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는 것 성공한 기업들은 극도로 빠르거나 극도로 느리며 엄청나게 비싸거나 엄청나게 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나간 기업을 따라 하기 힘든 이유는 그들은 리마커블한 무언가를 했기 때문이다. 리마커블한 방법은 이미 누군가가 사용했고, 당신이 그것을 따라 할때는 이미 리마커블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앞서 가는 리마커블하고 싶어 방법을 알고 싶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2023-07-18 09:54:15.724963
q*** 경영자들의 착각은 대규모의 마케팅과 아이템의 혁신에 의해 사업의 명운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니즈 파악으로 인한 약간의 리마커블로 마케팅의 극대화를 거둘 수 있는 요소를 말한다. 보랏빛 소. 2023-07-17 21:20:16.929238
x*** 보라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을 처음 만난 책이다. 그 이후로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가히 마케팅의 고전이라고 해도 반박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30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이다. lsquo보라빛 소라는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책을 보면서 그 많은 것 중 왜 존재하지 않는 보라빛 소를 제목을 했을까란 궁금증이 있었다. 고딘은 왜 lsquo보라빛 소라고 했을까? 퍼플 카우의 핵심은 lsquo리마커블(remarkable)rsquo이다. 사실 리마커블이 P로 시작했다면, 굳이 소 떼 타령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케팅의 3대 요소, 4대 요소, 5대 요소는 모두 P로 시작된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People, Price, Place, Promotion, Process 등이 있다. 아마 고딘도 새로운 P를 추가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내놓은 것이 바로 Pupple cow이다. 그리고 보라빛 소는 리마커블을 상징하는 일종의 명사가 되었다.

마케팅의 많은 요소가 있지만, 그 목적은 같다. 바로 주목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많이 왕래하는 곳에 광고를 하는 이유는 바로 주목받을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마케팅의 시작이고 끝이다.

고딘이 말하는 리마커블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처음엔 놀랄만큼 신선한 광고도 계속되면 식상해진다. 그렇기에 늘 새롭고, 흥미가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마케팅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성공한 업체들을 따라 하다가는 백미러보며 운전하는 꼴이 되기 쉽다. 물론 과거에는 통했던 방법이지만, 그것이 미래에도 그럴 것인지 누가 알 수 있을까?

앞서 나간 기업들을 따라 하기가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리마커블한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앞서 나갔다. 그런데 리마커블한 방법은 이미 누군가가 사용했고, 당신이 그것을 따라 할 때는 이미 리마커블하지 않다. 과거에 성공한 방법이 지금도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런 예는 이미 무수히 많이 접했다. 소비자의 기호와 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은 마케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지루해지지 마라. 안전한 길은 위험하다. 책의 마지막 문구이다. 정신이 번쩍 든다. 안전만 추구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기피하던 나를 자극한다. 2023-07-17 16:25:19.5245
m*** 이 책에선 리마커블한 상품을 소수의 얼리어답터에게 노출하라고 조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써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할만한 앞서가는 집단이 먼저 리마커블하게 사용하고 이를 전파해가는 방식인 것입니다. 이 책의 초판이 무려 2002년에 출간된 것을 고려하면 정말이지 시대를 앞서간 판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바이럴 바케팅이 전부 이런 식이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마케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앞서가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상품이 등장해야 합니다. 세스 고딘은 내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베끼라고 조언합니다. 다른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내 산업에 도입하고 남들보다 한 걸음, 두 걸음 더 앞서 혁신을 주도해가야 합니다. 리마커블 상품이 있다면 리마커블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 눈에 특별하게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찾아야 합니다.

마케팅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바꿔주는 놀라운 책, 보랏빛 소가 온다의 300만부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보는 마케팅은 아직도 구식이지 않습니까? 이제 보랏빛 소가 온다를 통해 세상을 바꿀 새로운 프로덕트를 발굴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세상엔 수많은 혁신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에 안주하지말고 흥미롭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소개할 퍼플 카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3-07-16 14:00:23.666637
n*** 광고, 마케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쉬운 건 절대아니다. 상품을 가지고 고객들의 마음까지 파고드는 과정은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특별하게 관심을 끄는 것을 끄집어 내는 것도 정말 어려운 과정이다.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 -의 희비가 너무나도 극명할 수 있다.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그것들만 하다보면 시간히 엄청나게 빠르게 흘러버릴 수도 있다. lt보랏빛 소가 온다gt는 2003년 처음 출간되어 35개국 판권 수출, 전 세계 누적 판매 300만 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도서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마케터인 분은 세스 고딘을 모르지않을 것이다. 이 도서가 그의 리마커블한 영감의 출발선이라고한다.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출간 20주년을 맞아 재출간되었다. 솔직히 나는 이 도서를 이번에 처음 읽게 되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든 이론은 항상 제자리에 영원히 유지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런데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본적인 토대에 변화에 민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지금까지도 유효하고 도발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고있다면, 아직도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2003년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은 책을 이제서라도 읽어보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터, 브랜더, 기획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맞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깜짝놀랬다.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해온 세스 고딘의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기에 읽기가 좋았다. 보랏빛 소(Purple Cow). 보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화젯거리가 되고 추천거리가 될 만한(Remarkable) 그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리키는 콘셉트를 의미한다. 아무리 획기적이고 제품이 좋다고한들 광고나 마케팅에 실패하거나 효과가 미비하면 그 제품은 말짱 도루묵에 불과하다. 그만큼 광고전략의 중요성을 100번, 1,000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뜻이아닐까? 생각한다. 판매전략에 고민이라면 주저없이 이 도서를 보기를 추천한다. 2023-07-16 11:05:31.225518
g***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 졸업 후 동네 새마을문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마케팅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제목이 특이해서 훑어봤던 것 같다. 그 후 67년이 지나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다녔고 이후 마케팅 도서들을 접하게 되다 4년 전 저자 세스 고딘의 책 마케팅이다를 읽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대표작 보랏빛 소가 온다는 접하지 못하다 이번에 전 세계 30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으로 나온 책을 읽게 됐다.

책은 큰 파트로 구성되기 보다 하나의 큰 흐름을 채워가는 요소요소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그 글들을 읽어가다 보면 퍼플 카우에 대해 어느 순간 이해하게 된다.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사례 연구는 퍼플 카우가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를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랏빛 소는 결국 책에서 언급되는 리마커블인데 리마커블 remarkable은 어학사전에 놀랄 만한, 놀라운, 주목할 만한으로 번역이 된다. 대부분의 안정된 사업들이 쉽게 현재의 자리에서 변화를 생각해 내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도 싶다.

과거 내가 로스터 겸 바리스타로 일했던 Coffee Me Up이라는 카페를 떠올려 본다. 특별할 만한 것은 인테리어의 차별성이었으나 지금처럼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되지 않던 시기에 애매한 포지션이었다. 또 하나의 로스터리 카페였다. 그 후에도 대표는 유명해졌으나 카페는 많은 스페셜티 커피 매장 중 하나였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커피 인쇄소라는 독특한 쇼룸을 운영하며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 냈다. 모두에게 개방된 곳이 아닌 진정 특별한 커피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그 문화를 아는 사람들은 SNS를 통해 비밀번호를 받아 들어올 수 있으나 공간은 넓지 않은 곳. 너무도 익숙한 아이스가 없고, 특별한 커피를 좋은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포지션은 확실히 리마커블한 공간이 되기에 충분했던 게 아닌가 싶다.

리마커블의 반대말이 아주 좋다 very good이라는 말을 들으며 뭔지 알 것 같았다. 괴테가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던 말이 떠오른다. 아주 좋지만 머무르고 안주한 삶은 오히려 나아질 여지조차 없기 때문이 아닐까?

나 역시도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개방적인 편이라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내가 과거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이 당시 그 업계에서 리마커블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좋았기에 무시당하고 외면당했을 수도 있겠다.

현재의 본업 외에 교육팀장으로 있는 곳에서의 리마커블은 무엇일까? 일단 그에 방해되는 요소는 대표님의 예전에 다 해봤어요.와 쉽게 버리지 못하는 자신만의 신조와 습관이 아닌가 싶다. 그나마 새로운 문화로 회원들과 접하는 동생의 활약이 리마커블이라 두각을 내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내게 보이는 문제가 꼭 문제의 원인은 아닐지도 모르나 리마커블을 위해 배제를 해보면 좋을 부분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으며 든다.

보랏빛 소가 온다 책을 읽으며 확실히 보랏빛 소가 온다고 할 수는 없으나 잔영처럼 보이지 않았던 퍼플 카우들의 잔상이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가 되지 않을까? 왜 이 책 앞에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이란 수식어가 붙는지 책을 읽으며 받는 영감들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특별히 나쁘지 않은 사업을 이어가는 이들이나 뭔가 남다른 변화를 찾고 있는 이들이 읽어보면 여러 영감과 자극을 얻을 수 있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2023-07-14 18:05:14.366878
i*** 이 책은 2004년에 출판된 책이고 예전에 본 적이 있어 리뉴얼 본이 반가웠다. 또한 전 세계 300만 부가 팔렸으니 얼마나 내용이 참신하고 중요할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보랗빛 소가 온다는 재미난 제목과 함께 책도 온통 보라색이라 센스있는 깔맞춤도 맘에 들고-. 일단 보랗빛 소란, 요약해서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를 뜻하는데 마케팅은 remarkable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상상할 수 있는 웬만한 제품은 이미 우리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루한 상품과 뻔한 광고 스토리에는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좀 더 싸요. 더 편해요. 이런 식상한 말은 안 먹힌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가진 당사자들은 이야기가 정말 리마커블할 때만 듣기 때문에. 또한 일반 대중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도 충격이었다. 고객을 차별해서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고객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재밌었던 건 remarkable한 여러 회사들의 똑똑한 사례들이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 흐름에 역행하는 것 같지만 정말 사람에게 영향려을 끼친 기업들 로지텍, 크리스피크림, 폭스바겐, 애플 등의 좋은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 회사들이 살아남고 세계를 움직였구나 이해가 되면서 전율이 왔다.

예를 들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로지텍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미친듯 일한다 하니 써 보면 좋을 수 밖에 없지. 뻔한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보다 정말 고객의 니즈만에 몰두한 결과구나.

한국에 근래 히트친 밴앤제리스는 1년에 1번씩 전국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고 동네 매장에서 5%를 할인해 주는 일 따위는 안 했다고 한다. 크리스피 크림도 새 매장을 열 때 도넛이 나오면 공짜 도넛을 나눠주곤 했는데 그래서 처음에 소비자들이 엄청 몰려 엄청난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흥미로웠던 한 음식점 사례 - 테이블마다 뚜껑을 딴 와인을 올려놓고 손님이 식사 후에 몇 잔을 마셨는지 이야기하는 신용시스템을 운영해 대박이 났다. Think outside of the box 라는 말 처럼 정말 고객의 입장에서 기분 좋고 편하고 니즈가 시원하게 해결이 된다면 안 팔릴 이유가 없구나!

창의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은 잘 알면 알수록 변화하는 시대까지 이해하게 되겠다고 느꼈다. 나아가 소비자로서도 스마트한 소비를 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경제의 정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찰력을 기르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3-07-12 13:28:16.914838
k*** 역시 세스고딘이네요. 맥락이 다릅니다. 2023-07-01 17:56:34.06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