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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정보

  • ISBN : 9791167552723
  • 출판사 : 우리학교
  • 출판일 : 20240701
  • 저자 : 이꽃님

요약

● “이 이야기를 쓰지 않고서는 다른 작품을 쓰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청소년 문학의 가장 뜨거운 이슈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그 완벽한 결말

기다림은 끝났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수십만 청소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죽이고 싶은 아이 두 번째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도착했다. 기대 그 이상의 완벽한 속편의 모습으로.

“첫 번째 이야기가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산산조각 난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면서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

  • 이꽃님, 작가의 말 중에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가 끝나고 모든 단서가 조각난 퍼즐처럼 맞춰지는 순간, 숨죽여 이를 지켜보던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절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오래된,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청소년 문학의 존재 이유이기도 한 메시지를 누가 이토록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창조해 낼 수 있을까? 이야기 본연의 힘으로, 이 책에서 비로소 온기 가득한 이꽃님 월드는 완성된다.


#죽이고 싶은 아이 2

리뷰

h*** 너무나도 기다렸던 이야기.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 것인지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든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를 쓰시는 동안 눈물을 많이 쏟으셨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가슴속에 깊이 와닿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야기의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2024-06-29 13:47:42.894742
j*** 아이가 1편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서 예약구매 완료했습니다. 2024-06-22 13:23:36.340174
w*** 1편도 재미나게 잘 읽었는데 2편 역시 좋네요. 2024-06-30 12:23:21.330084
j***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 책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요 2024-06-30 08:59:25.748175
h*** 죽이고 싶은 아이1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 했는데 2도 여전히 재밌네요!! 2024-06-29 13:44:30.403192
g*** 돌고돌아 살아가는 것, 살아내는 것. 2024-06-28 23:55:04.822166
y***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울면서까지 읽었어요 ㅜㅜ 기대한만큼 재밌어서 후회없어욤 꼭 읽어보시길🍀 ( ´ ▽ ` ).。o♡ 2024-07-04 01:10:48.422136
s*** 3년전 1편을 읽고 이꽃님 작가라는 사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꽃님 작가의 책은 일부러 찾아서 읽어봅니다. 죽이고 싶은 아이2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우선 재밌습니다 그리고 나는 괜찮은 부모이며 어른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들도 꼭 읽어야할 소설입니다. 그리고 집에 아이들과 같이 읽고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강하게 추천합니다!! 2024-07-03 12:43:59.577677
d*** 감사합니다 2내주셔서…. 1은 자신의문제, 친구의 문제 같았다면 2는 가족의 문제, 환경을 다뤄서 더 슬펐어요ㅜ ㅜ 2024-07-03 09:26:44.00676
n*** 중학생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2024-07-03 07:51:10.880625
v*** 읽고 감동받아서 울었어요. 1권은 스릴러 느낌이어서 흥미진진 했다면 2권은 감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024-07-02 19:57:02.931535
y*** <죽이고 싶은="" 아이2="">(이꽃님/우리학교)

책 포장을 뜯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책이 몇 권이나 되던가. 책을 받은 지 하루만에 두 번을 읽어낸 책이 있었던가.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싶다. 처음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 속에 홀린 듯이 빠져들어 읽었다. 정신을 차리고 재독할 때는, 생각지 못한 내 편협한 사고와 무감각한 감정, 진실과 진심보다는 풍문과 가십거리에만 감정을 쏟아붓는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읽는 내내 창피하고 민망했다. 주연과 서은의 깊은 진심을 알고, 주변 인물들의 감정에 물든 후에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슬픔이 흘렀다.

<죽이고 싶은="" 아이2="">가 나온다고 했을 때, 2라는 숫자가 붙었기에 뒷이야기라고 짐작했다. 사실 진범을 밝히는 과정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도 했다. 이 책을 함께 읽은 수백 명의 제자들도, 1편에서의 불합리한 결과에 울분을 토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미 첫부분에 진범이 밝혀진다. 이 책은 진범을 밝히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은 자들에 관한 기록이다. 진범 이야기는 사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실제로 우리가 뉴스로 읽는 사건이 해결되고 나면, 대부분은 관심이 거기서 끝난다. 그러나 몇몇 이들은 결과를 비난하거나 가해자와 피해자에 관한 소문과 험담, 뒷담과 공격으로 이어간다. 그러니 사건 해결 이후에 관련인들이 겪는 고통을 타인이 상상하기 힘들다. 이는 우리 정치 역사를 살펴보면 쉬이 알 수 있는 일이다. - 이 책에서 고통받는 사람은 주연과 주연의 부모, 서은의 엄마다. 사건의 피해자인 서은과 가해자이지만 피해자이기도 한 주연과 가족은, 사건은 끝났지만 겪어내어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다. 주연의 신상이 털리고, 엄마는 이민을 계획한다. 주연은 침묵하고 곡기를 끊는다. 주연에겐 죽은 서은이가 보이지 시작하는데, 그것이 학교에 알려지며 귀신 붙은 아이가 되어 학교에서도 심각한 따돌림을 겪는다. 자신들도 힘든 주연의 부모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주연은 더 깊은 고통의 심연으로 내려간다.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서은의 집으로 향한 주연은 서은의 엄마와 만나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 삶을 포기하려 한 서은이 엄마는 주연에게 밥을 먹이며 점차 상처를 극복한다. 주연 역시 서은 엄마와 서은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진실과 마주한다. 끝모를 심연으로 빠져드는 이들에게 회복할 기회가 있을까 싶지만, 세상에는 비난하는 사람들만큼 손을 내밀고 밥 걱정을 해주는 이들이 있으며, 조용히 손잡아주며 기다리는 이들이 있음을 느끼고,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 수많은 청소년들이 기다려온 책이라, 그 무엇을 얘기하든 중요한 스포가 될 듯하여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줄거리를 말한다 해도, 작가가 이 책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보여주긴 힘들다. 책을 읽으며 흐트려뜨린 생각을 다듬었다. 이 책은 책임지지도 않을 그 사람들의 말에, 깊은 구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는 명목으로,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없다. 서은의 죽음에 대해서 오갔던 수많은 뒷말과 신상은 그 뒤에도 두고두고 관련자들을 괴롭힌다. 사실을 말하는 것이 진실을 말하는 건 아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이 보고 아는 사실을 말하지만, 부분의 합이 전체가 되기 어렵고, 보이는 사실이 모두 진실일 리 없다. 그것은 주연과 서은 모두에게 해당하는 일로, 따뜻했던 서은의 말과 행동, 서은을 향한, 자기조차 몰랐던 주연의 마음이 드러나며, 주연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선의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듯, 돈이 행복한 결과만을 가져오지 않는다. 주연 부모가 했던 최고의 것들이 주연을 최고로 행복하게 해주지 않았다. 오히려 최고의 감옥에 갇힌 채 사랑을 갈구하고 스스로를 혐오하는 아이로 자랐다. 그 결과는 서은에 대한 태도로 이어졌다. 모든 사건을 옳고 그름, 오답과 정답, 불의와 정의로 나눌 수 없다. 그것은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고픈 이들의 논리일 뿐, 세상일이 그렇게 나눠지지 않는다. 쉬운 판단은 손쉬운 오류를 일으킨다. 타인을 걱정하는 것이, 사실은 자신을 걱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연을 생각한 주연 부모의 걱정은 그 동안의 자기 노력이 헛되었고, 판단이 틀렸음에 대한 수치스러움이었을 뿐이다.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과정에서, 주연이 감내해야 했던 아픔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온다. 무감각한 비난의 화살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예상할 수 없다면, 함부로 비난해선 안 된다. 이는 1권을 읽으며 생각했던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1권에서 주연의 행동을 비난했던 독자들은 2권을 읽으며 민망해질 테고, 그 결과는 눈물로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1권 없이 2권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2권을 먼저 읽더라도, 1권을 빠뜨리지 않고 읽길 바란다. 깊은 감정으로 몰입하는 자신과 만날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에게 추천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한다. 2024.06.29 죽이고싶은아이2 우리학교 2024-07-02 11:22:19.996894
c******* 이꽃님 작가의 베스트셀러 청소년 소설 <죽이고 싶은="" 아이=""> 후속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그동안 제목만으로도 궁금해했던 이 책을 드디어 읽어봅니다. 후속권 <죽이고 싶은 아이 2>는 <죽이고 싶은="" 아이="">의 결말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고등학교 교정에서 벌어진 한 여고생의 죽음을 중심으로 우리를 숨 막히는 진실과 거짓의 게임으로 이끈 <죽이고 싶은="" 아이="">. 후속권 나오기까지 다들 어떻게 그 결말을 견딜 수 있었나요? 저는 1권 읽고 하루 묵힌 다음 2권을 펼쳤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1권 결말에 너무 충격받고 가슴이 답답해졌거든요. 후속권 나오기까지 1권의 결말만으로 주인공의 상황을 온전히 감내한 독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죽이고 싶은="" 아이="">의 매력은 단순한 범죄 미스터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꽃님 작가는 진실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진실이란 얼마나 유동적이고 복잡한 것인지,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예리하게 파헤칩니다. 진실의 파편들이 모인다고 완전한 그림이 되진 않습니다. 결국 진실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습니다. 남은 것은 믿음이라는 이름의 허상일 뿐입니다. 진실과 믿음, 그리고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들을 깊이 탐구하는 <죽이고 싶은="" 아이="">. 우리는 진실의 파편들이 어떻게 모이고, 그 파편들이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파괴된 진실,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 속편 <죽이고 싶은 아이 2>. 마치 파괴된 도시의 잔해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듯 이 소설은 진실이 밝혀진 후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주연과 주변 인물들이 진실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남아 있는 상처와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사건은 마무리된 것처럼 보였지만, 진실이 밝혀졌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주연과 서은의 가족, 친구들 모두 그 진실의 여파를 견디며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죽이고 싶은 아이 2>는 바로 그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 이야기를 쓰지 않고서는 다른 작품을 쓰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이꽃님 작가. 그만큼 이 이야기는 작가에게도 독자들에게도 필요했고, 깊은 감정적 울림을 줍니다. <죽이고 싶은 아이 2>를 읽지 않고서는 주연의 이야기가 끝난 게 아닙니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는 여정을 그리며 무너져 내린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를 감동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죽이고 싶은 아이 2>.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우리가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진정한 회복과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청소년의 현실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그들의 고통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일품인 이꽃님 작가의 소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기 좋습니다. 두 권의 <죽이고 싶은="" 아이=""> 시리즈는 진실과 믿음,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심리 드라마이자 청소년들이 겪는 고통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2024-07-01 09:56:05.835662
c******* 곧 읽을건데 싸인 책이라 더 좋아요! 2024-06-27 11:53:11.412809
r******* 아이들이 좋아하는책 2024-07-05 15:01:48.010109
d******* 중1 아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 해줄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죽이고 싶은 아이 그 다음 이야기 역시 금방 읽어 버리네요!! 2024-07-05 12:58:06.517547
c*******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 기다렸어요 2024-07-05 11:37:56.788294
a******* 아이가 좋아합니다. 저도 읽어보려고요. 2024-07-03 21:07:35.835353
f*******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2024-07-03 20:26:46.471351
z******* 좋아요. 추천해요. 2024-07-03 15:12:30.867123
f******* 이꽃님 작가 책은 다 좋아해요. 2024-07-02 20:16:31.177871
k******* 아이가 재미있다며 잘 읽네요^^ 2024-07-02 12:05:09.679081
b******* 작가님 작품 좋아해서 구매 2024-07-02 00:17:35.297363
x*******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2024-07-01 15:44:14.850095
o******* 잘 읽었습니다... 2024-07-01 14:18:20.366574
i******* 너무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2024-07-01 09:16:07.036749
n******* 유익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2024-07-01 09:02:35.947261
r*******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24-07-01 08:32:19.30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