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68270749
- 출판사 : 카시오페아
- 출판일 : 20220922
- 저자 : 윤지영
요약
“아이는 가장 사랑하는 엄마에게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잘 웃고, 씩씩하고, 자존감 높은 우리 아이 만드는 엄마의 39가지 말 연습모든 부모에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밥 먹는 모습도 예쁘고, 잠자는 모습도 예쁘고, 심지어 볼일을 보는 모습도 예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우리 아이. 그런데 우리는 그만큼 말도 예쁘고 다정하게 건네고 있을까? 혹시 아이에게 윽박지르는 말로, 비아냥거리는 말로,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있지는 않을까?아이에게 부모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이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나무이다. 나무 밑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쉬고, 공부하며 세상을 배운다. 그런데 그 나무가 험한 말을 쏟아내고, 겁을 주고, 귀찮아하고, 눈치를 보게 만든다면 어떨까?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과연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엄마의 말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첫 번째 도구이다. 빛이 없어도, 아무리 멀어도, 돈이 없어도 마음을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다. 돌이켜 생각해보자. 그 도구가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는 무기가 되지는 않았는지를.“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엄마의 말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인스타 17만 팔로워의 가슴을 적신 오뚝이샘의 엄마 말 처방전두 아이의 엄마이자 베테랑 초등교사인 오뚝이샘은 어느 날,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모두 사랑의 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명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꺼낸 얘기인데, 오히려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기가 죽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직접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글로 적어보았다.“빨리 해.” (지시)“숙제했어?” (확인)“그만 울어.” (금지)“물건 썼으면 제자리에 둬.” (명령)평소 말로 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글로 적어놓고 보니 오뚝이샘의 언어 창고는 지시, 확인, 금지, 명령으로 채워져 있었다. 심지어 어릴 적에 들으면서 상처 받았던 말을, 어른이 된 지금 자신이 내뱉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오뚝이샘은 마음을 조금 더 부드럽고 예쁘게 표현하는 말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아낸 존중의 말(인정하는 말, 긍정적인 말, 다정한 말)은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기 시작했고, 17만 인스타 팔로워의 요청 끝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엄마의 말투만 바꿔도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엄마의 말 연습 STEP 5 상황 제시 → 분석 → 솔루션 → 공감 → 변화불통에서 소통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배려의 기쁨을 일깨워주는 존중의 말아이에게 실수 없이 완벽한 말을 하는 부모는 없다. 그리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에는 대개 무의식적인 오류가 있다. 그 오류를 부모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반복한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잘못된 말 습관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생활에서 엄마 아빠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를 현실감 있게 제시하고, 그 안에 숨겨진 문제점을 명료하게 잡아낸다는 것이다. 식탁에서, 놀이터에서, 학교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어떤 실수가 반복되는지 설명하고, 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중간중간 삽입된 따스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엄마 아빠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구체적으로 [이론편]에서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게 만들어주는 인정의 말, 아이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긍정의 말, 엄마 아빠의 사랑을 오롯이 전하는 다정한 말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살펴본다. [실전편]에서는 일상생활, 인성 교육, 공부 습관. 관계 맺기, 의사소통 과정 등 현실에서 쓰일 수 있는 존중의 말을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아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사랑은 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 그 사랑이 아이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잘 웃고, 씩씩하고, 창의적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우리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사랑을 오롯이 전할 줄 아는 엄마 아빠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 “엄마의 말은 순간이지만, 아이의 가슴에는 평생 남습니다.” 인스타그램 170K 팔로워, 100만 좋아요 엄마들의 선택 초등 자존감 수업 오뚝이샘 윤지영 작가의 엄마 말 처방전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사랑을 말한다. 그중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을 꼽는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고, 제약이 없으며, 유통기한도 없기 때문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아이지만, 밥상을 차려주면 엎어버리고, 옷을 벗으면 아무 데나 던져두고, 애써 친구를 집에 초대하면 장난감을 두고 싸운다. 숙제하기 싫어서 온갖 변명거리를 창작해내고, 비싼 돈 들여 학원에 보내주면 다니기 싫다고 한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는 사랑을 속삭이기보다 분노에 찬 말을 내뱉기 일쑤다.
“내가 너 그러지 말랬지! 정말 말 안 들을래? 나가! 나가서 네 마음대로 살아!” 엄마의 말에 아이는 금세 주눅이 든다. 그리고 엄마는 후회에 빠져든다. 상처를 주려던 건 아니었는데……. 베스트셀러 초등 자존감 수업을 쓴 윤지영 작가의 신작 엄마의 말 연습은 이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없는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윤지영 작가는 직접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이 무엇인지, 반대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존중의 말은 무엇인지 연구하고 분석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 책에는 잘못된 말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솔루션과 다양한 예시가 들어 있어, 말하기에 서툰 사람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존중의 말을 입에 익힐 수 있다.
아이는 부모의 말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세상 사는 법을 배운다. 오늘 사랑하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그리고 엄마의 말 연습을 읽으며 진심을 전하는 법을 익혀보자. 씩씩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말 습관을 돌아보며 저의 언어 창고가 지시, 확인, 금지, 명령으로 채워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 나에게 상처가 됐던 말을 지금 내가 아이에게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지요. 아차 싶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말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아이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정답은 없었지만, 마음을 조금 더 부드럽고 예쁘게 표현하는 말은 분명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물찾기하듯 찾아낸 말은 대부분 인정하는 말, 긍정적인 말, 다정한 말이었습니다. 내가 듣지 못했지만 듣고 싶었던 말이고,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지만 해주지 못했던 말이었지요. 그 말들은 아이를 존중하는 말이자 아이에게 존중받음을 느끼게 하는 존중의 언어였습니다.-p.9 「프롤로그 대화를 나눌수록 상처받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중에서왕따 된다, 바보 된다, 돼지 된다고 겁을 주면 당장은 행동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이에요. 겁먹게 하는 것만으로는 아이가 그 행동을 왜 하면 안 되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겁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위협하는 말에 계속 노출된 아이는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소한 일에도 괜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게 될 수 있고요.아이는 부모님을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 부모님이 보여주는 모습, 해주는 말에 따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두려움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긍정적인 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부모님의 긍정적인 말은 아이의 내면에 차곡차곡 쌓여 평생의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토양이 될 것입니다.-p.5556 「이론편 두 걸음,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긍정의 말」 중에서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이 원만하지 않을 때,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자주 이중 구속의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모순된 메시지를 받은 아이는 매우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판단이 되지 않아 불안합니다. 홧김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면 다시 한 번 진심을 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미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수습하는 건 가능합니다. 진심이 아니었음을 설명하면 아이도 납득하고 안도할 거예요. 그제야 아이는 혼란에서 빠져나와 엄마 아빠 손을 잡으러 뛰어올 겁니다.-p.127128 「실전편 한 걸음, 일상생활 말 연습」 중에서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도 없는 게 인생입니다. 세상은 엄마 아빠처럼 친절하게 기다려주지도 않고 잘못을 이해해주지도 않지요. 이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지쳐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아요.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배경에는 뒤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의견을 묻고, 기다려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부모님에게 존중받고 이해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힘든 일이 있어도 버티면서 꾸준히 자기의 길을 걷는 뚝심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기억해주세요. 아이가 다시 일어서는 힘은 존중에서 나온다는 걸. 그리고 그 존중은 강요와 협박, 의무, 당연시하는 말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정서적 토양이라는 사실을요.-p.185186 「실전편 세 걸음, 공부 습관 말 연습」 중에서말은 의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입에 베인 습관대로 하지요. 그리고 습관이라는 관성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쓰면서 저는 딱 한 가지만 생각했습니다.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말 습관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익숙하게 하는 말, 저절로 튀어나오는 말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정의 말로 한걸음, 긍정의 말로 두 걸음, 다정한 말로 세 걸음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p.236 「에필로그 사랑하는 아이를 품에 꼭 안고서」 중에서
#엄마의 말 연습
리뷰
i*** 상처주지 말아야겠습니다..마음을 울리네요.. 2022-09-30 06:32:00.6
t*** 실천해보니 도움이 됩니다 2022-10-26 10:09:55.184506
w*** 말하기 연습을 통해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2022-10-23 15:08:45.042334
k*** 좋아요추천합니다, , 2022-10-23 00:00:58.141673
i*** 공감되는글들이많네요 2022-10-16 18:31:36.706081
x*** 어른의 거울이 아이죠 2022-10-16 16:30:40.185091
k*** 굳국 조라라나재쟈쟈 2022-10-16 09:01:45.32315
e*** 좋아요 좋아요 연습하기 좋아요 2022-10-16 00:03:06.986712
c*** 오뚜기샘 인스타를 보며 책출간을 기다려 예약구매해서 읽고있어요. 워낙 인스타글을 여러번 읽어서인지 책내용이 익숙하지만 막상 아이와 마주 할때는 제대로 적용하지 못할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젠 내아이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할지 알게 해주셔서 선생님 말씀의 10%만 이라도 익혀서 아이를 대했을때의 반응은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는 감격의 순간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울림을 주신 선생님 감사드려요^^ 2022-10-11 22:22:04.378552
i*** 많은 도움 됐어요. 당장 아이에게 해줘야 할 말이네요 2022-10-11 11:13:01.963871
z*** 무난한 내용이에요. 2022-10-11 08:07:01.628686
n*** 출간되고 목차를보니 궁금해져 구매합니다 2022-10-10 14:22:22.833932
g*** 자주 욱하는데 다시한번 생각해요 2022-10-10 01:18:54.595514
i*** 좋았습니다 도움이 됩니다 2022-10-10 00:58:15.57461
l*** 알지만 어려운 말 선택. 함께 연습해요 2022-10-10 00:50:40.853895
y*** 알면서 알지만 범하기 쉬운 실수. 하지만 실수라고 하기엔 부작용의 여파가 큰 때문에 더욱 더 명심해야 하는 2022-10-10 00:16:25.352956
f*** 내용이 좋아요 2022-10-10 00:06:06.705148
b*** 읽어보고 싶었어요.너무 기대됩니다. 2022-10-10 00:05:32.430242
z***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2022-10-10 00:03:59.503447
z*** 좋네요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22-10-10 00:03:54.327153
k*** 제에게 필요했던 책이라 구매했어요! 실천해보겠습니다! 쉽지않아. 어려워. 하다보면 나아져! 2022-10-05 13:59:20.47
q***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2022-09-29 23:12:58.763
y*** 아이는 가장 사랑하는 엄마에게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 2022-09-27 11:57:48.343
b*** 좋은 책 감사합니다 2022-09-26 14:22:25.373
y***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은 엄마 마음1008465039 인정해주고 긍정적으로 다정하게 얘기해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은 순간들. 인스타에서 만났던 선생님의 책을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너무 좋네요^^ 2022-09-24 15:34:50.26
p*** 아이에게 무심코 하는 말들이 상처가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생각보다 무심해지는 저를 발견하고, 꼼꼼히 목차를 확인하고 미리보기를 한 후 구매하였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많은 시간에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2022-09-24 01:17:58.813
z*** 엄마 5년차 수많은 육아서를 읽은 덕인지 이제 뭐가 잘못됐고 하면 안 되는지는 알겠는데 (특히 남편이 애볼때. 저렇게 말하면 안 되는데 이렇게 해주지) 막상 저도 그러고 있을 때면 아차차 하게 되요 평소에도 오뚝이쌤 피드보면서 공감가는 글귀는 메모지에 써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오며가며 보는데.. 말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 2022-09-23 16:26:22.786
c*** 평소에 잘못된것 알고있었지만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할지 망막했습니다 엄마의 말연습은 실생활에 직접 연습할수도 있게 구체적인 예시도 잘되어있습니다 연습하고 꾸준히 실천하면 아이와의 관계와 가족간의관계 더 나아가 친구나 아는지인분께도 적용하면 좋을것같습니다 2022-09-23 15:40:05.753
w*** 모두 다 제 얘기가 될 것 같아 하루하루 기다린답니다 애가 셋인데 매일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화내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후회하고…반복입니다ㅜㅜ 책받아서 꼭 연습하고 저도 아이들한테 긍정적이고 존중하며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2022-09-21 21:37:18.236
t*** 이책 정독하고 연습하면서 아이들에게 예쁜말만 해주고 싶어요.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자꾸 상처주는 말만 하네요ㅠㅠ 2022-09-21 21:02:0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