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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정보

  • ISBN : 9791168341746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40308
  • 저자 : 에드 콘웨이

요약

● 모래ㆍ소금ㆍ철ㆍ구리ㆍ석유ㆍ리튬 물질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인간 세계를 확장시킨 물질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구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기가팩토리 네바다까지, 가장 원시적인 곳에서 발견한 최첨단의 세계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이 여섯 가지 물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물질로 암흑기에서 현대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로 인간의 세계를 확장시켰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고, 집과 빌딩을 지으며,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을 만들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 물질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물질의 세계》 저자이자 영국의 저널리스트 에드 콘웨이(Ed Conway)는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물질이 가진 경이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무더운 유럽의 가장 깊은 광산부터 티끌 하나 없는 대만의 반도체 공장,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소금호수까지.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 속에 인간의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대체 불가능한 여섯 가지 물질의 비밀이 밝혀진다. 물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놀랍도록 복잡한 제품으로 탄생할까? 여섯 가지 물질의 여정이 만들어가는 기적적인 과정과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물질의 새로운 세계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물질의 세계

리뷰

e***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가치는 가격과 등가물이라고 부지불식간에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 명확한 문장이 있다. 가격은 중요성의 등가물이 아니다. (18쪽) 코로나 때 부족했던 물건들 중에서 마스크를 떠올리면, 원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유용성이 컸으므로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얼마 전에는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서 운송업에서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흔하고, 평범하고, 저렴한 이 물질들이 알면 알수록 마법처럼 느껴졌다.(19쪽) 이 책을 읽어가면서 나도 그 마법을 알고 싶다. 내용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샘플북 이후에 출판이 될 책도 구해서 읽으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읽은 책에 대한 감상입니다) 2024-02-27 02:34:43.947179
n*** 인플루엔셜 <물질의 세계=""> 샘플북 서평단 리뷰입니다

  • 우리는 물질의 세계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졌는가? 서문을 여는 저자의 질문이다. 가상현실,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현실을 벗어난 공간 혹은 현실에 덧입히는 가상이 실현되는 시대이지만 아직 우리가 실제로 발딛고 사는 곳은 여전히 물질세계이다. 먼 미래에 위와 같은 기술들이 더 고도로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이 물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극단적으로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에 나온 미래상도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에 따라 현실과 실재, 인식론 등에 대한 논의도 다시 주목받을 것이다.

현대사회와 우리 주변의 기술들이 발전하고 각 분야가 좁고 깊어지며, 직관적이지는 않은 전문적 연구의 결과물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각종 기술들의 작동 원리나 원 재료부터 가공되어 완성되는 과정 등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그저 우리 주변에 있으니 소비하고 생활할 뿐일 때가 대부분이다. 이건 무엇으로 만든걸까, 어떻게 개발되었을까 어떤 과정을 거쳐 서비스가 완성되고 제공될까 등 한 단계씩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것은 주변을 낯설게하는 효과도 있고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저자는 여섯가지 재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이들을 이용했고 사회상이 바뀌었는지를 말한다. 첫 타자는 모래. sand. 기술사와 과학사는 물론, 이 재료들이 어디에서 발견되고 이동하고 거래되는 지에 따른 나라들 사이의 외교, 정치, 환경 논쟁까지 각종 경계들을 넘나드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각종 분야에서의 쓰임과 구체적인 공정과 이론에 대한 글쓴이의 공학적, 과학적 지식들의 깊이도 적절하다. 두루뭉술하니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세세하여 과하지도 않게 적절한 선에서 서술한다. 기술적인 세세함부터 국가간의 정치와 외교 전개에 따른 근현대사까지 광범위한 소재들을 어색함없이 잘 배치하고 버무려 한 가지 material에 대한 태피스트리를 매끄럽게 완성시킨다. 막힘없이 이야기를 따라가면 어느새 모래 에 대한 한 장이 끝나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몰입하여 따라가다보니 어느 새 한 권이 끝나버린 소설책같다. 그만큼 술술 읽히면서도 한 장이 끝난 후에는 새로 얻은 정보와 흐름을 되새기는 소화의 시간이 필요한 든든한 책이다.

뒤에 나올 다른 다섯가지 물질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대략적으로나 어디에 쓰이는지는 알고 있지만, 저자가 풀어내는 다각도의 시선과 시원한 흐름의 설명으로 역사적 흐름에서부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과학적 발견으로 나타나 기술적 과정을 거쳤으며, 우리는 어떤 측면을 놓치고 있을지까지. 1장에서 보여준 저자의 능수능란한 이야기 실력이 마저 기대된다.

p.30-31 이 책에서 다루는 여섯가지 물질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다. (중략) 이제 이 물질들에 빛을 비추고, 그들의 관점에서 인류의 이야기를 할 때가 찾아왔다. 인류는 이 물질들이 없어도 살 수 있겠지만 번영을 누리진 못할 것이다. 6대 광물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즉각적인 대체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은 인간이 세상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으므로, 고갈된다면 세상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어떤 문명의 붕괴 혹은 승리는 6대 물질 중 어느 하나가 없거나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다. (중략) 우리는 글자 그대로 탈물질화 세계에서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돌을 집어 도구로 사용한 이래로 지상에서 자원을 개발하면서 발자국을 남겨왔다. 우리에게는 그 발자국을 축소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그렇게 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맞설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가지 역설이 숨어 있다. 그러한 약속의 땅으로 가려면 지금까지보다 더 많이 땅을 파고 더 많이 폭파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2024-02-28 22:02:25.18083
a*** 2024년 현재 자원민족주의, 미국과 중국간 패권다툼, 크고 작은 민족, 종교 갈등 및 코로나와 같은 예상치 못한 전염병 등으로 인해 원소재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하게 출판되어 핵심물질들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전망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특히 모래라는 물질은 우리에게 친숙하나, 산업 핵심 원료로써의 쓰임과 공급에 대해 다룬 점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2024-02-26 19:45:35.027656
h***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님의 “지구본연구소”에서 서평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샘플북을 받았습니다. 샘플북은 프롤로그와 1부 모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서평은 익숙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물질의 세계는 저자가 손가락에 낀 반지의 “금”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금 광산기업을 방문하여 산을 폭파하여 금을 채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연필과 같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고 그것의 복잡한 제조 과정 및 공급망이 엄청난 거리의 여정과 드라마를 동반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그리 희귀하지는 않고 그 자체로는 특별한 가치를 지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즉각적인 대체물이 존재하지 않아서 고갈된다면 세상이 큰 혼란에 빠질 6대 물질(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기본적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크게 유리,콘크리트,반도체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첫째 유리를 발명함으로 안경, 망원경, 현미경, 광섬유 등을 만들 수 있었고 경제학적으로, 전쟁사적으로, 과학적으로 중요한 전개와 발전이 이루어졌고, 그 과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둘째 콘크리트로 인한 국경선의 변화, 지하경제, 마천루의 등장, 새로운 콘크리트 물질의 등장까지 재미있게 해당 내용을 풀어주었다. 해당 챕터 첫부분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 이야기인 이천년전 성경내용을 인용한 부분인데 영국인이 지은 책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는 한국도 잠시 언급되는 반도체에 관한 내용이었다.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반도체는 특별히 더 순수한 모래와 최첨단의 장비로 만들어지며, 저자는 전세계 반도체전쟁 현황과 복잡한 생산과정, 공급망을 이야기해주었다. 프롤로그와 1장 모래에 대한 이야기만을 읽었지만 기자출신 저자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전해주는 이야기와 직접 만난 이들과의 인터뷰는 책을 수월하게 읽히게 했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2024-02-26 00:08:52.917483
d*** 이 책은 비물질 및 정신적인 것에 대해 물질적인 것이 얼마나 인간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여러 물질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고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물질들을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물질들의 시장가치가 아니라, 얼마나 그 물질들에 의존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다. 6대 물질에 대한 추구가 지정학적 열사를 어떻게 형성했고, 또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지도 살펴본다.

첫째물질인 모래편에 대해 살펴보면, 1.유리 2000만년전 모래에 유성이 충돌해 유리가 생성되었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고, 유리의 발명이 언제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래로부터 유리를 생산하고 산업화함으로써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물질적인 풍요와 편의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또한 역사적으로 영국이 유리산업에서 뒤쳐지고 독일이 앞서가게된 이유 그리고 곧 영국이 뒤따라가게 된 이유, 국가적으로 유리산업의 발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볼수 있다.

2.콘크리트 모래의 종류는 다양하고 쓰임새는 다 다르다. 모래수요와 모래채취가 일으키는 문제점 언급된다. 불법적인 모래채취로 인해 국경도 바뀌고 환경에도 영향을 끼친다. 저개발국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콘크리트라고 설명하고 있다. 콘크리트를 깔으므로써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위생도 좋아지며, 직업을 갖는 비율, 입학생의 비율도 올라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건축은 인간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며, 건축에 모래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콘크리트의 원리, 물성, 역사, 제조법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또한 콘크리트산업의 어두운점과 콘크리트의 미래에 대해 탄소배출문제와 더불어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사례를 들어준다.

3.반도체 현대사회에 있어서 반도체가 쓰이지 않는 곳은 없다. 그러면 모래성분이 어떻게 반도체로 변해가는가 하는 문제부터 반도체가 개발되는 역사, 과학자들의 노력등에 대해서도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되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반도체의 초기 실리콘단결정에서 부터 최종 회로가 형성되는 공정들을 포함하여 최근의 반도체 팹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의 전쟁, 국가간의 경쟁으로 이어지는 현황에 대해서도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상으로 물질의 세계중 첫번째 모래편을 읽은 감상을 마치면서, 남은 물질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에 대해서도 흥미있고 깊이있는 서술이 기대된다. 2024-02-25 19:10:42.645236
z*** 물질의 세계라는 멋진 작품을 읽었는데 하나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주셔서 우리 아이들도 다 재미있게 본 멋진 작품입니다^^ 정말 어렵지 않게 모든분들이 다 잘 보실 수 있는 대작입니다^^ 정말 과학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강추드립니다^^ 다양한 물질들의 세계를 잘 보실 수 있으실거예용^^ 꼭 읽어보세영^^ 아직 샘플북을 읽었지만 나머지 내용들을 꼭 사서 다 읽어볼게영^^ 정말 너무 기대되네용^^ 제가 몰랐던부분들을 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2-22 22:42:22.458761
k*** 읽르면 잀을수록 빠져드는 몰입감이 있는 책이에요 두꺼워도 재미있어요 2024-03-11 17:43:20.247157
j*** 하나의 물질의활용이 세계문명과역사를바꾼다 2024-03-11 13:04:12.943686
p*** 인플루엔셜 <물질의 세계=""> 샘플북 서평단 리뷰입니다

세상을 구성하는 수많은 물질 중 저자는 6개의 물질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처음엔 당연하다 생각되는 것도 있고 의아하게 생각된 것도 있었다. 첫 챕터 모래는 처음엔 유리와 콘크리트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았는데 읽어갈수록 내 주변에 모래로부터 만들어진 물건이 많고 그 물건들 없이는 현대문명을 유지할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나머지 다섯 물질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책을 꼭 다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024-03-11 10:13:50.313833
p*** 물질의세계 에드콘웨이 물질의세계샘플북1부 인플루엔셜 서평단

본 글은 인플루엔셜 샘플북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된 글입니다

인류의 문명은 모래에서 시작해서 모래로 마무리 될 것 같아요. 인류 문명 발생에 있어서 탄생 과정에 모래는 큰 역할을 했는데요. 이제는 실리콘이라는 모습으로 변모를 해서 인류에게 또 다른 발전을 안겨다 주는 과정을 책에서 자세하게 해설해주니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2024-03-10 22:40:28.627402
y*** 인플루엔셜 <물질의 세계=""> 샘플북 서평단 리뷰입니다 (bombom)

6부 중 1부. 모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모래에서부터 반도체까지, 인류의 탄생부터 코로나판데믹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저자의 경험, 통계, 생생한 예시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인문교양서. 비물질의 세계와 가치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 새롭고도 정확한 관점(가격은 중요성의 등가물이 아니다)으로 일깨워주는 물질의 세계의 중요성. 다양한 지식과 사례를 절묘하게 매칭하여 저자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책. 2024-03-10 19:18:58.318373
e*** 물질들의 시장가치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그 물질들에 의존하는지를 따져보자는 소리다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최준영박사님의 지구본연구소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샘플북을 보게 되었다. 출판사 인플루엔셜에도 감사드린다.

첫 줄은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글이다. 글 전체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모든 우리 인간 문명은 자연이 제공하는 물질을 가공하여 이룩했다. 플라스틱은 석유를, 종이는 나무를, 칼은 철을 통해 만들 듯이 말이다. 이 책은 이런 자연의 물질 중 가장 중요한 6가지를 선정하여 왜 중요한지, 우리 문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 하나를 얻었다. 희소한 그리고 고갈되어 가는 지구의 자원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현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독을 추천한다. 2024-03-10 17:45:51.006786
a***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물질세계로의 탐험다소 두툼한 두께이지만 재밌습니다! 2024-03-10 12:28:38.174248
i*** 읽고 싶었던 책 2024-03-09 13:33:46.746466
a*** 물질의 세계. 2024-03-07 18:51:44.854337
h*** 좋은 기회로 책을 미리 접할 수 있었다. 에드 콘웨이는 산업혁명 이후부터 글로벌화의 등장까지 사회경제적인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우리가 소비하는 것이 공급과 수요, 기술 혁신과 연결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더불어 콘웨이는 인간의 소비주의적 문화의 부정적 면을 강조한다. 환경 파괴와 불평등 사회적 가치의 손실 등의 문제를 꼬집으며 읽는 사람으로 무작정 소비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작가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이야기로 깊은 분석을 기초로 독자들로 하여금 당장 소비하고 있는 것들이 세계에 끼치는 영향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필독 강추한다. 2024-03-06 11:18:47.960899
t*** 🤗600쪽 가까이 되는 새로운 벽돌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 현대사회를 구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6가지 물질⠀ ⠀ 그 중에서 <1부 모래>를 샘플북으로 ⠀ 읽어보았습니다.⠀ ⠀ ⠀ 🧱벽돌을 통으로 읽어보라 했다면⠀ 도전하지 못했을텐데⠀ (1부 샘플북만 142쪽🤣)⠀ 이렇게 미리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 그리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연필들고 줄 좍좍 ✏️⠀ ⠀ ⠀ ⠀ 너무… 재밌어요.⠀ 모래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가요?⠀ 이런 벽돌이라면 도전해볼 수 있을지도🙈⠀ ⠀ ⠀ ⠀ ⠀ 📖⠀ 저자 에드콘웨이의 이야기는⠀ ⠀ ⠀ 금을 채굴하는 코르테즈 광산에서⠀ 암반층을 폭파하는 현장에 참여하며⠀ ⠀ ⠀ 내 손가락의 반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이 금반지를 만들기 위해 인간과 ⠀ 토지가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 ⠀ 왜 확인하지 않았던가? 에서 시작됩니다⠀ ⠀ ⠀ ⠀ 🔹️ 과거에는 약0.3톤의 광석만 있으면⠀ 결혼반지를 만들 정도의 금을 전통적인⠀ 채금 방식으로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 정도의 금을 얻으려면⠀ 적게는 4톤에서 많게는 20톤의 광석이 필요하다.⠀ ⠀ ⠀ ⠀ 여러분, 알고 계셨어요?⠀ 금이 독성 혼합물을 사용한 화학작용으로⠀ 만들어진다는 것, 단순히 땅속에서 캐내는 것이 아니라 산 전체를 폭파해서⠀ 얻어낸다는 사실을요…ㅜㅜ⠀ ⠀ ⠀ ⠀ 평생을 비물질 세계에서만 살아왔던⠀ 우리들을 (그렇게 믿고있는 우리들을) ⠀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만들어줍니다.⠀ ⠀ ⠀ ⠀ 🔹️ 현지 네트워크나 전화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장치들을 갖고 세계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침내 정보화시대에 탈물질화를 이루어 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 ⠀ ⠀ ⠀ 우리가 결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래⠀ ⠀ ⠀ ⠀ ⠀ 시멘트로 만들어져 건축자재(콘크리트),⠀ 아스팔트,유리, 컴퓨터칩, 유리섬유(풍력발전기), 인터넷을 구축하는 광섬유,⠀ 붕규산유리, 반도체⠀ ⠀ ⠀ ⬆️ 이 모든게 모래가 없다면 불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 특히, 붕규산유리는 시험관,실험실 비커,의료용 유리병등으로 사용되는데⠀ ⠀ 코로나19시절 백신실험, 보관, 수송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 ⠀ ⠀ 🔸️모래는 현대적 삶의 기초다.⠀ ⠀ 🔸️한 국가의 영해는 그 해안선이 규정하므로, 모래로 쌓은 포좌는 21세기 외교의 ⠀ 새로운 국경선이 되었다.⠀ (모래의 정치학)⠀ ⠀ ⠀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여행⠀ ⠀ 모래가 반도체칩이 되는 과정으로⠀ 21세기 경제의 복잡성까지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 ⠀ ⠀ ⠀ ⠀ 아주 흥미진진했던 모래의 세계⠀ ⠀ ⠀ 자… 그럼 다음도 도전해볼까요?😆😆⠀ ⠀ ⠀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여정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우리는 사슬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2024-03-05 15:48:47.693385
t***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24-03-04 14:48:51.750253
z*** 물질은 문명의 뼈대라는 문장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이유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가장오래된것이지만 가장 최신의 것이 모래 너무 흔하지만 너무 중요한 물질이 되어버린 모래에 대한 이야기를 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유리부터 콘크리트 반도체 아는것도 있고 처음알게된것도 있는데 넘 재미있는시간이었습니다 2024-03-03 20:57:14.38235
q*** [읽어보고서] 물질의 세계 - 에드 콘웨어 지음

서평단으로 출간 전 샘플북으로 미리 접한 <물질의 세계=""> 중 1부 모래

저자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6가지 물질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을 차례로 알려준다.

그 중 [ 1부 모래 ]

너무 흔하고, 하찮고, 지천에 널려있는 모래!!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가장 오래됐으나 가장 현대적인 물질 모래가 인류의 발전에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밀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는지,

이 물질로 인해 현대 사회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움직여왔고 앞으로 미래를 움직일 것 인지에 대해

그리고 모래로부터 비롯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래로부터 비롯되어 거미줄처럼 얽혀 서로 연결된 공급망들과 그것들을 위한 화학물질들의 출처(?)를 다시금 우리의 밀접한 곳에서부터 돌아보도록 저자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별다를 것 없는 잘 알고 있는 것들이 나열된 목차에 쉬울꺼라 생각하며 책장을 펼쳐들었으나, 쉽게 넘어가지 않는 다음 페이지 🤣

심지어 연필을 꺼내들어 표시를 하고 메모까지해가며 저발적 검색까지 해가며 탐독하게 만드는, 읽을 수록 빠져들고 속도가 나는 책이다.

비록 샘플북이라 1부 모래에 대해서만 읽어보지 못했지만 남아있는 5가지 모든 물질을 다 섭렵하고야 말겠다는 도전정신과 호기심이 생긴다!!

이공계 출신이라 이 책을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 다친 케이스 )

게다가 이렇게 긴 프롤로그는 처음이라 당황!!

한페이지 한페이지 꼭꼭 씹어 소화시키느라 평소보다 읽는 속도가 느렸지만 하나의 물질만으로도 이렇게 여러 이야기를 구성지게 풀어낸 저자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남은 5장의 <물질의 세계="">를 만나보려한다✌🏻 2024-03-03 20:56:30.077202
r******* 인플루엔셜 <물질의 세계=""> 샘플북 서평단 리뷰입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절대 관심가지기 힘든 근본적인 물질에 대한 작가의 스토리와 함께 곁들어 맛있게 녹아낸 책입니다. 결국 모든 문명 상에서 우리가 누리는 혜택은 물질 위에 있고 그것들이 어떻게 발견되고 연구되어 우리 일상에까지 왔는지 디테일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지식들이 별게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 이런 배경들을 점차 알아가면 우리 일상에서 보이는 지평선이 훨씬 넓고 풍부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거기에 더해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책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거 같습니다 2024-03-03 06:51:22.199792
o******* 서평단 선정자 리뷰

“물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이 환경을 파괴하고 사회의 위기를 불러왔지만, 이 위기를 타개할 열쇠 또한 물질에 있기 때문이다.” 샘플북 책 표지 뒷면의 책 소개문에 쓰인 이 문장이, 샘플북을 읽는 내내 이 독서에 관하여 일종의 지남(指南) 역할을 한 듯합니다. 평소 산업화 기류의 전세계적 확장, 그를 통한 대량생산 대량소비 양태의 구조화, 이에서 말미암은 인류 생존의 토대로서의 지구 환경 파괴에 대한, 약소하나마 나름의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허나 관련하여 흔히 주창되는 대로, “인간이 욕심을 줄이거나 버리는”식으로다가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에 대해선 회의하는 편입니다. 문명의 이기와 그를 최대한 합리적으로 고안하고 유통할 문명적 구조에 대한 발전을 추구해 왔던 것이 인류사 전반에 걸쳐 관찰 가능한 대강이라 보는 입장에서(그러한 맥락속에서만 살아온 자의 단견일 수도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인류가 과연 그러한 오래된 지향을 한풀 꺾어내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위기도 물질이 불러왔지만, 답도 물질에 있다”는 식으로 이해된 이 문구를 두고, 저는 아마 “욕심을 버리지 않는 다른 방법(ex 대체적 수단 내지 혁신적 수단을 통한 저파괴 고효율 발전)”의 실마리를, 이 책이 어느 정도 제시해 주지 않을까 하는 멋대로의 기대를 품었던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문구를 지남삼아 행했던 독서에서 제가 느낀 감회는, 적어도 샘플북상의 내용 차원에선 아직 서인도 제도까지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선상 반란에 대한 대처에 골몰중인 콜럼버스의 막막함, 그러한 바에 머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초반 도입부에서 언급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화석연료 공급 구조 교란과, 그에 대한 인류사회의 응전으로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동력 공급원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면서, 어느 정도의 안심감을 느꼈더랬습니다. 허나 그 뒤로 이어지는, 어떠한 근본적 한계를 상기하는 듯한 한구절은, 바로 저의 그러한 섣부른 예단에 대한 죽비로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화석 연료나 러시아 같은 산유국에 덜 의존하게 되면, 그 대신 다른 나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물질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서툰 득의를 느꼈던 전술한 내용의 이전부터, 인간들이 얼마나 지구라는 터전의 구성물들을 겁 없이 퍼다 쓰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묘사해 제시합니다. 금이란, 인류가 누대에 걸친 합의 끝에 부여한 가치에 기반해 지니게 된 태환성(兌換性) 외에 기실 그 어떤 실용성도 구가하지 못하는 싯누런 쇠붙이를 득하기 위해, 인간은 가공할 양의 흙들을 파헤치고, 채굴 과정에서의 발파로 산림과 지표에 막대한 훼손을 가하게 된다고, 책은 초입에 이미 이야기해 줍니다. 이러한 경계조의 분석은 이후 이 책의 본론이랄 수 있는 모래에 대한 고찰 부분에서도 이어집니다. 모래가 유리, 광학도구, 건설자재, 나아가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그 긴요함이 무궁무진함을 소개함과 동시에, 모래의 쓰임을 인류가 발견하고 그에 탐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류는 본인들이 조물해 낸 문물의 6배에 달하는 토사와 암석들을 채취해 소비하였으며, 이는 억겁의 세월동안 자연 형성된 바다의 천험으로부터 땅을 지켜줄 자연 방파제의 소멸을 야기하며, 이러한 현상이 심화될 시, 향후 100년 이내에 인류는 한반도 만큼의 육지를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힐 것이고, 그에 인접한 토지들은 염해로 유린된 불모지가 될 것임을, 필자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래가 콘크리트화 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편이 없지 않음에 대한 후술에서 기술발전과 환경보존의 병진에 관한 소정의 희망을 지닐 수는 있겠지만, 결국 모래를 포함, 유한한 자원에 대해 인류 사회가 근 백 여년간 지니게 된 미증유의 수요, 그 막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루어질 파괴적 채집에, 인간들이 견지해야 할 태도는 과연 어떠한 구상에 기반해야 할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 하의 의제로서 남겨져 있는 듯 합니다. 망할 놈의 희망은, 의외로 물질의 한계성, 그 한계성을 무시하기 여사인 인간의 필요에 집중하기보단, 그 물질을 복수의 맥락 하에 채집하고, 가공하고, 도구화하여, 그 총합으로써 문명을 꾸려나가고 있는 현황이 띠고 있는 연계성에 집중하여 찾아야 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자재를 제공하고, 그 원자재를 유통하며, 유통된 원자재를 가공해 문물의 구성요소를 이루는 부분 부분을 제작하는 각 역할이, 별수 없이 독점되지 않고 분업화 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 현실이 향후에도 장기적으로 엄존할 수 있다면, 결국 인류는 각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탐욕과 착취보단, 모두에게 요족할 타협으로써 난관을 타개하겠구나란, 예상인지 바램인지 스스로도 갈피를 잡지 못하겠는 마음에, 미래를 걸어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샘플북을 완독한 후 제가 내리게 된 잠정적 결론입니다. 서로의 미래를 두려워 하는 것이, 곧 각자의 미래를 두려워 하는 것과 상등에 가까운 여집합을 이루고 있다는 자각의 보편화가, 오늘과 다를 지속가능한 신인류의 탄생을 창조할 수 있을 터입니다. 2024-03-03 00:17:17.534601
n*** 과학지식이 쑥쑥!! 강추합니다! 2024-03-02 20:24:28.95237
e*** 세상에 원래 있던 것들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으면 내눈에 보이는 것이 진짜 존재하는 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처음부터 어디에서 온 것인지 수도없이 상상했지만 알 수 없었다. 모래 한 알에 조차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원래 세상에 있었단 것처럼 여겼을 뿐.. 경제적 관점에서 볼 줄도 기후나 역사에 대해 연관지어 생각해 볼 생각을 왜 못했을지 책을 읽고 나서야 모래편까지 읽고 나서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모래를 찾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기후문제, 환경문제, 석영암에서 폴리실리콘으로 다시 실리콘 웨이퍼로, 반도체파운드리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공정 과정까지 알 수 있도록 적혀있다. 문명이 진화할 수록 기후문제, 환경문제에 대해 다뤄진 인류의 숙제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의 대해 궁금하면 모래뿐만 아니라 뒤에 5가지 물질 총 6기지 물질에 대해서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 2024-03-02 14:34:16.626871
z*** 물질의 세계 MATERIAL WORLD <총, 균, 쇠>, <사피엔스> 를 잇는 박진감 넘치는 문명사!

물질의 세계는 총 6부로 나뉘어진다.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그리고 각 부는 각 3장의 주제로 다뤄진다. 그 중 1부 모래에 대해서 먼저 접하게 되었다. 모래는 유리의 재료이며, 건축 자재의 기본 요소로 쓰이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나로서는 작은 모래 한 알이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반도체의 주역이 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한 코로나 백신을 담을 용기도 이 모래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모래가 없었다면 아직도 우리는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1부 모래 - 가장 오래된 것에서 탄생한 첨단의 기술 이 서술이 좋다. 흔한 모래가 어떻게 반도체와 연결이 될 수 있을까? 세상에서 너무 흔하고 이 전부터 존재 해왔던 것에 당연하다고 생각된 모래가 어떻게 현대의 반도체 산업과 연계가 되는지는 3부에서 모래의 길고 숨막히는 여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다뤄졌다.

1장 도구적 인간, 호모 파베르 - 유리를 둘러싼 테크놀로지 전쟁

모래에서 유리를 발견한 기원과 모래의 주성분인 실리카, 실리카의 순도가 높은 완벽한 모래알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역사와 함께 담아냈다. 1차 세계대전과 쌍안경 전쟁, 영국의 유리산업을 쇠퇴하게 만든 창문세(Window tax), 현대의 영상통화, 인터넷, 클라우드, 스트리밍 모두 유리에서 나온 광섬유의 발견이 아니였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니 무척이나 놀랍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2장 모래위에 세워진 세계 – 콘크리크가 만들어낸 물질 세계의 딜레마

사막 국가인 두바이가 다른 나라에서 모래를 수입하고,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의 모래 불법 채취가 홍수 피해까지 낼 수 있으며, 모래 마피아까지 등장하게 했다. 수 백만명의 결핍과 가난에서 부터 구해낼 모래를 천연 자원이 아니라 전략적 광물로 여겨야 된다고 서술했다. 흙바닥의 판잣집을 시멘트로 짓고, 흙 길을 콘크리트로 포장하자 어린이들의 기생충 감염률과 빈혈 발생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모래알이 담겨져 있다.

1만년 전 튀르키예에서 발견된 시멘트 사용 흔적과, 로마 제국의 많은 건축물이 콘크리크의 일종으로 만들어졌고, 로마의 제조법으로 시작된 콘크리트의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경쟁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높은 강도, 손쉬운 도포, 저렴함으로 도시를 채워졌고 도시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었지만, 아직 콘크리트가 배출하는 많은 양의 탄소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남아있는 숙제라고 한다.

3장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여행 -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반도체의 여정

모래의 성분중 하나인 실리콘이 반도체가 되는 과정을 현장을 누비며 경험한 작가의 세심한 기록으로 보여준다. 모래가 다 같은 모래가 아닌가? 순도 높은 모래를 찾기 위해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가장 순수한 석영모래를 찾고 용광로에서 녹이고, 독일에서 더 순수한 폴리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다음 다시 미국으로 향한다. 암벽을 폭파하여 바윗덩어리를 얻고, 용광로에서 녹이고, 흔적도 없이 깨부수고, 갈아서 용해하여 용액으로 만들고, 고온에서 증류하고, 산산조각이 난 뒤에도 반도체가 될 여정의 반만 지났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의 공정이 끝나면, 일본, 독일, 대만, 한국 등의 업체로 보내지게 된다고 한다. 보안과 통제속에서 엄격하게 첩보작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반도체

최근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실리콘 관통전극(TSV) 기술을 통해 D램을 12단까지 수직으로 쌓아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제품을 만들었다고….”

아 내가 본 실리콘! 모래에서 나왔다는 실리콘!! 그 실리콘이 해낸것이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쟁에서의 주역이란 사실이 뿌듯하기만 하다.

“인류는 이 물질들이 없어도 살 수 있겠지만 번영을 누리진 못할 것이다. ” (P.30)

어렸을적 식사때 밥알을 흘리거나 밥그릇에 밥알이 남아있으면 밥을 식탁에 오르게 해준 농민의 노고에 누가 된다며 쌀 한톨도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어른들게 자주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앞으론 공사장의 모래 한알, 해변의 모래 한알을 보게 된다면 지금과는 다른 눈으로 모래를 보게 될 것이고, 이 모래의 마지막 행선지가 어디가 되게 될지 궁금해 할 것 같다.

유투브로 인해 관심사를 쉽게 찾아볼수 있게 해주었고, 세계의 여러나라를 여행, 탐험하는 유투버들로 인해 세상 돌아가는 재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되었다. 세상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물질의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다가와 줄 것 같다.

최준영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에서 진행한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미리 샘플북이란걸 처음 받아보았다. 서평이 뭔지도 모르면서 지구본 연구소가 요즘 내 삶의 일부가 되어서 나도 한발 넣고자 신청했던거였는데, 책을 받아 봤을때는 기뻤고, 서평은 큰 숙제로 남았지만 <이코노미스트> <더타임즈> <파이낸셜타임즈>등 202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니, 대단한 책을 먼저 만나보게 되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2024-03-02 02:06:55.836825
h******* 1부를 읽고 쓰는 후기

비물질에 둘러싸여 살지만 실제로 그 어느때의 인류보다 더 물질세계에 살고있는 현생인류. 실제로 비물질세계를 뒷받침하고 있는 물질세계를 인간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6가지 물질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1부 모래 부터 작가가 원자재의 채취 가공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생생하게 와닿았다. 도입부터 많은 로기심을 갖게 했다. 실제 내가 가지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실제로 나에게 까지 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가공을 거치게되는지, 이 물질이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어떤것으로 쓰이고 있는지 실제로 정말 많은 부분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전달 해 주었다.

처음 총균쇠나 사피엔스를 처음 읽었을때의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게 하는 책이다.

1부 모래 2부 소금 3부 철 4부 구리 5부 석유 6부 리튬 2024-03-01 23:08:44.000823
o*** 이 책은 너무 익숙하지만 알아갈수록 오히려 낯설기만한, 우리 주변의 필수 물질을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이로부터 비롯된 흥미로운 인류사를 들려주고 있다.

원자재의 쓸모가 많은건 당연하지만 그 구체적인 발자취를 읽으니 입이 쩍 벌어졌다. 모래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토록 크다니…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반짝이기만 하는 금덩이보다 순수한 모래 한 줌이 훨씬 더 소중하고 고귀하게 느껴진다.

“알다시피 모래는 가장 오래됐으나 가장 현대적인 물질이다. 인류가 실리콘을 구슬, 컵, 보석으로 변형시키면서 호모 파베르 Homo faber 즉 도구를 만드는 인간의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이 물질이 21세기에는 스마트폰과 최신식 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물질의 세계를 읽으며 내 세계도 더 확장됐다. 어느 것 하나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없고, 내가 누리는 것 중 그 무엇도 당연한게 없다는게 새삼 느껴졌다.

또 저자는 모래가 가지는 경제적 가치와 이를 위한 사람들의 거친 경쟁 그리고 온갖 신통한ㅋㅋ 제조 기술들을 알려주는데 난 정말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 ​ “유럽 해변들이 실제로는 수입 모래의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당신은 크게 놀랄지도 모르겠다. 수천 년에 걸쳐서 자연적으로 조성된 폭풍우 방파제가 모래 준설로 다 깎여 나간 셈이다.” -본문 중에서

​물질로부터 이 모든 문명을 이룩하게 한 상상력과 동시에 그걸 위해 끊임 없이 환경과 생물을 희생시키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인간… 이젠 다른 모든 생물과 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를 위해 그 능력이 더 이롭고 지혜롭게 쓰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 ​ 여러모로 많이 배우며 겸손해지고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책, 샘플북은 1부 모래만 실려있는데 다른 물질들에 대해서도 너무너무 궁금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의 세계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본 게시글(이미지 포함)의 2차 수정 및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2024-03-01 22:28:42.197824
u*** <물질의 세계=""> 꼭 읽어 보셨으면… 책에 전반적인 느낌이라 할까 아님 무엇을 한마디로 남길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내가 모르는 정보의 나열 아님 흩어진 정보를 모아둔 책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관점에서 물질의 효능을 나열된 책이었다면 감히 추천 리뷰를 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책에주요 부분을 요약해야 할까 아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주관적으로 남길까?

한마디로 매끄러운 번역으로 저자가 전달하는 메세지가

특히, 간결하게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놓은 흥미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2024-03-01 11:38:29.987115
t*** 물질의 세계 리뷰 입니다.

물질의 세계에서는 인류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있는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여섯가지 물질은 인류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물질들이 생산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물질의 세계에서는 주요 여섯가지 원자재를 완성해서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람과 기술의 네트워크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여섯기지 물질에 대한 역사적 배경, 생산 과정 및 경제적인 영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조금 지루한 면이 있지만, 물질이 인류의 사회, 환경 및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할만한 도서이다. 2024-02-29 21:01:06.081152
i***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세상은 결국 자연에 빌붙어 산다는 것, 패션의 유행이 돌고 돌듯 무언가의 발전도 결국 돌고 돌아 가장 원초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 살 수 없고 주변을 돌보고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를 지나 모래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구들, 그리고 그 너머의 모래, 진정으로 모래 바다였다.“

이 장을 읽는데 소설, [듄]이 생각이 났다. SF 공상 영화이지만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들고, 자세히 보면 현대적이면서 오늘날의 전쟁 이야기 같다. 나는 모래가 이렇게 중요한 물질인지 몰랐다. 더군다나 지구에는 모래가 부족하다니 충격적이었다. [듄]에서는 사막, 모래 폭풍 속 향신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현실에서도 영국은 유리 때문에, 기술과 자원을 지키고 독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미래를 위한 자원에는 그리고 기술에는 과거의 희생과 무자비함이 어쩌면 속해있거나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이라는 종은 역사적으로 다른 종보다 자연환경을 잘 극복하고 적응해 왔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아는 게 그리 많지 않다. 자연을 태우거나 개조하는 실험을 하면서도 자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이해는 매우 얕다.“

자연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우리 역시 품어주는 귀하고 고마운 존재다. 그러나 우리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자만하며 귀함을 허비하고 무자비하게 다룬다. 자연에서 나오는 것들을 대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우리는 매일 반성해야 한다.

모래 한 알이 하찮고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너무 중요하고 발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신기하다. 내가 모르는, 무식하게 여긴 신비함이 가득하다. 모래로 유리를 만들고 유리 덕분에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서 여러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주고받는다. 첨단 시대를 떠올리면 미래적인, 공상적인 요소를 상상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여전히 본질에 의지하며 살고 있다고 느낀다. 땅속에 매립되어 있는 우리의 정보를 옮기고 또 얻게 하는 중요한 유리 가닥들을 설치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자연을 건드리고 훼손하지만, 모르고 살 때가 많다. 원리를 모르면 또 배경을 모르면 우리는 쉽게 여기고 판단한다. 한 마디로 소중함을 놓치고 사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세상 돌아가는 원리와 본질을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이 모래알들이 그저 평범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래가 없다면 건설 환경도 경제 성장도 성립할 수 없다. 모래는 수백만 사람을 결핍과 가난으로부터 구해내어 함께 잘 살도록 돕는 물질이다.”

나에게 콘크리트는 그저 개발, 계속해서 잘 살고 싶은 욕심의 아이콘이었다. 콘크리트로 인해 내가 건강하게 산다는 것을 몰랐고 매일 쾌적하게 지내기에 당연한 존재였다. 아직도 흙과 판자로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들이 체내 기생충과 병, 그리고 마음의 병에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질을 당연시했던 나의 교만이 부끄러워졌고 나부터, 그리고 우리가 모두 이 책에 있는 이야기를 읽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도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무도 물론 완전한 무가 아니며 유도 완전한 유가 아니다. 가능성과 앞으로의 능력이 점철된 무를 인간은 발견하고 유로 재창조한다. 이 점이 참 신기하다. 어떤 지혜로 세상을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우리의 지혜를 고귀하게 여겨 악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2024-02-29 16:44:54.57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