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68342736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50408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요약
● 아들러 심리학 1인자 기시미 이치로의 나이 듦부터 돌봄과 상실까지
부모도 나도 함께 나이 들어가는 시대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우리 모두의 이야기
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부모도 나도 함께 나이 들어가는 시대에 돌봄과 상실의 문제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이 과정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까? 《미움받을 용기》로 한국 사회에 아들러 열풍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20대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병하고, 50대에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오랜 시간 돌봐온 자신의 실제 경험을 담은 《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가 출간되었다. 부모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로서,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를 돌보며 마주한 감정과 일상의 문제,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냉정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자로서 겪은 시행착오들을 가감 없이 전해, 실제 일상에서 나이 든 부모와 어떻게 좋은 삶을 살아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이별의 기록이 아니다. 부모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슬픔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우리가 반드시 직면해야 할 이별을 더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를 돌보는 사람들, 나아가 가까운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법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의 개정판으로,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시대상을 반영해 내용을 다듬고 서정적인 그림을 추가했다.
#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리뷰
u*** 나의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워 줄 수 있는 조언
2025년 한국은 초고령 사회에 직면해 있다.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와 함께 자녀들은 부모의 돌봄과 이별의 문제에서 이젠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항상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부모님이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다면… 이란 두려움을 약간을 해결해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작가인 기시미 이치로가 20대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병하고 50대부터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오랜 시간 돌보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균 수명이 매우 길어지는 현실에서 부모와 함께 살아갈 자녀의 자세와 마음 가짐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나를 키워 준 부모님이 아픔을 겪으면서 변해간다면… 아픔을 겪던 부모님이 내 곁을 떠나간다면…. 나는 떠나보내기 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변해가는 부모님을 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2017년에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로 책을 접했다면 나는 별 감흥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을 것이다. 아니 그냥 스쳐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약 10년의 시간 속에서 나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독립은 하였지만 몸이 아프게 되면서 부모님에게 많은 걱정을 끼치게 되었고 부모님의 신체에 잔고장이 나면서 삐거덕 삐거덕 거리는 모습에 걱정이 많아졌다. 게다가 친구들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시는 모습에 막연한 이별의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물론이요, 시간이 흐르는 것이 무서워졌다.
책에는 나의 불안과 걱정에 대한 명확한 답을 책을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두려움만을 갖지 않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걱정과 비통함을 앞세우기보다는 부모님의 나이 들어감과 그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최고의 모습을 기억하며, 항상 곁에 있어 주는 것을 최선으로 살아가겠노라.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위해 내 삶을 살아가겠노라. 다짐하게 되었다. 2025-04-11 10:35:28.960601
v*** 언젠가는 기성세대부모도 떠나고 모든사람이 직면해야할 문제라서 초고령사회에 읽어보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2025-04-10 02:40:52.61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