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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나의 서른

정보

  • ISBN : 9791185459097
  • 출판사 : 북라이프
  • 출판일 : 20150425
  • 저자 : 조선진

요약

“완벽하진 않아도 지금의 내가 좋다!”오늘 더 빛나는 서른 즈음, 우리들의 풍경“내일모레 서른이라니!”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서른이라는 계절도 별일 없이 맞이하고 싶어! 해가 바뀔 때가 되면 습관처럼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만 서른의 그것은 사뭇 특별하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퍼센트 이상의 여성들이 서른은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응답을 할 만큼 이 시기에 느끼게 되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다. 재미로 가득 찼던 인생이 지루해지고 용기가 줄어드는 것 같으면서도 새롭게 알아가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행복이 교차하는 서른 즈음의 풍경. 사춘기와는 다르고 남자들에게는 찾아오지 않는 이 시기는 그저 한 살 나이를 더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어른이 되어가는 설레고 기대되는 계절인지도 모른다. 서른, 누구도 아닌 나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시간 《반짝반짝 나의 서른》은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서른 즈음, 변화의 시점에 놓인 여자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상의 고민과 변화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 에세이다.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진 작가는 서른이 되던 날 아침의 풍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막상 지나고 나니 별거 없더라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두근거리는 기대감에 사로잡혔던 그날. 언제나처럼 옷장을 연 채 뭘 입어야 할지,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고 또 마감에 대한 걱정으로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갔지만, 서른이라는 브랜드는 그녀의 삶을 서른 이전과 그 이후로 구분짓고 있었다. 《반짝반짝 나의 서른》은 서른 즈음의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 아직 청춘일까,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낭만적 밥벌이는 환상일까,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지,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수 있을까, 이제는 별일 없이 살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스스로 묻고 답하다 보면 제법 멋진 어른의 모습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여유롭고 성숙해지고, 그동안 쌓인 사람 경험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도 커지고, 끝난 인연과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낼 줄도 알고 일에 있어서는 요령도 생기는, 그런 자신의 모습 말이다. 새로운 앞자리 숫자가 조금은 무겁지만반짝이는 내일을 꿈꿔본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느낀다. 아직 살아보지 못한 시간은 우리 앞에 계속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헤매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채워져가는 게 인생이 아닐까. 《반짝반짝 나의 서른》은 지금 완벽하지는 않지만 더해진 시간만큼 우리는 채워져가고 있다는 응원과 함께 오늘 더 예뻐지는 서른 즈음, 우리들의 풍경을 나누고 있다. 안 힘든 척 괜찮은 척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2030 여성들에게 한 번쯤 느끼고 지나쳤을 일상의 의미들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아!

반짝반짝 나의 서른은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서른 즈음, 변화의 시점에 놓인 여자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상의 고민과 변화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 에세이다.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진 작가는 서른이 되던 날 아침의 풍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막상 지나고 나니 별거 없더라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두근거리는 기대감에 사로잡혔던 그날. 언제나처럼 옷장을 연 채 뭘 입어야 할지,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고 또 마감에 대한 걱정으로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갔지만, 서른이라는 브랜드는 그녀의 삶을 서른 이전과 그 이후로 구분짓고 있었다.

이렇듯 이 책은 서른 즈음의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 아직 청춘일까,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낭만적 밥벌이는 환상일까,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지,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날 수 있을까, 이제는 별일 없이 살 수 있을까. 지금 완벽하지는 않지만 더해진 시간만큼 우리는 채워져가고 있다는 응원과 함께 오늘 더 예뻐지는 서른 즈음, 우리들의 풍경을 나누고 있다. 안 힘든 척 괜찮은 척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2030 여성들에게 한 번쯤 느끼고 지나쳤을 일상의 의미들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나도 모르게 예전에는, 우리 때는, 나이가 드니까…이런 말들이 입버릇처럼 붙기 시작했다.예전에는 어른들이 그런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내 입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16p. (입버릇)내가 엄마의 어릴 적 모습에서 내 얼굴을 찾듯이 나를 보며 엄마는 엄마의 서른을 떠올릴까.나는 내 얼굴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엄마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지도 모른다.예쁘게 살고 싶다.엄마가 나를 보며 나도 저런 모습이었구나 생각할 수 있게예쁘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24p.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스무 살적 사진)일요일 오후 34시경부터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한다.지는 해와 함께 나의 기운도 쇠하는 것 같다.《코미디빅리그》를 보며 웃지만 웃고 나면 씁쓸한 맛이 돈다.침대에 누워 머릿속으로 월요일 오전에 대해 여러 번 시뮬레이션 한다.-107p. (월요일이란 그런 것)철학자 니체는나를 견뎌내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했다.이런 나를 인정하고 유쾌하게 지는 법도 아는매력적인 어른이 되고 싶은데아직은 조금 버거워하는 날 보면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한다고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124p. (어른의 조건)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건 행운이다.이제는 전처럼 즉흥적으로 짐을 싸고 풀기에는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모든 걸 뒤로하고 무모하게 떠나는 이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어쩔 수 없다는 말은 참 서글프지만, 그것 역시 어쩔 수 없다.그래도 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아니,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그게 여행이든 뭐든 말이다.-237p.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것)


#반짝반짝 나의 서른

리뷰

u*** 이번에 30살을 맞은 친구에게 선물해주었어요. 안에 그림도 이쁘고 글도 공감갑니다 2021-02-09 18:51:09.523
d*** 서른이라서가 아니라 살면서 이 부분은 공감을 할 수 있겠다 싶은 이야기에요 2021-01-25 00:41:57.23
o*** 서른살이 되어서 셀프 생일선물로 구매했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봤어요 친구한테도 선물하려구요 2020-12-19 10:37:39.353
u*** 제목과 내용이 상관 없는 책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른이라는 나이가 특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그냥 힐링하듯이 쉽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2020-04-04 15:28:59.34
c*** 30대가 되고 이 책을 읽으니 새롭네요 2020-03-08 15:14:44.6
u*** 공감 2020-02-21 15:56:56.76
r*** 나를 따뜻하게해주는 따사로운책! 2020-01-18 07:35:35.89
g*** 잘 읽혀요 2020-01-08 17:04:58.573
i*** 잘읽혀요 2020-01-08 17:03:08.97
d*** 쉽게읽혀서 좋아요 2019-12-06 16:57:59.67
o*** 끝까지 쉬지않고 읽었습니다 2019-11-22 17:17:45.916
q*** 나의 서른살 2019-08-31 18:08:26.933
c*** 서른이 아니더라도 좋았어요 2019-08-10 19:21:21.613
g*** 생각해보며 잘읽고있습니다 2019-08-05 10:27:45.496
y*** 많이 공감되고 여유를 좀 더 갖게 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9-07-22 17:21:55.543
g*** 잘읽혀서 금방 다 읽었어요! 2019-07-15 10:07:07.423
l*** 잘읽혀요 2019-07-09 12:15:42.47
u*** 위로가 되는 따뜻한 책입니다. 2019-05-31 09:03:20.806
k*** 표지와 내용이 그 나이때 사람이라면 공감이 많이 갈 듯 합니다. 2019-05-22 22:21:39.726
c*** 읽어보고십어요 2019-03-01 20:53:19.923
y*** 편하게 잘읽혀요 한번읽기엔 괜찮아요 2019-02-27 17:34:33.323
s*** 20분만에 읽은 책..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2019-02-27 13:41:27.523
e*** 20대 후반이나 갓 30대로 올라온 분들이 읽으시기엔 딱 좋은거 같아요!! 2019-02-07 19:26:39.673
g*** 제나이도 서른 공감합니다. 2019-01-20 17:57:28.656
z***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읽어보고싶습니다 2019-01-18 18:42:10.403
k*** 서른을 생각하며 2019-01-02 16:55:11.286
x*** 서른이 넘은 나이에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2018-12-14 21:33:26.15
m*** 아름다운 서른이야기 2018-10-31 20:14:19.546
m*** 기대됩니다 2018-10-31 17:15:17.2
i*** 희망을 주는 글 2018-10-16 13:03:19.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