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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릇

정보

  • ISBN : 9791185952987
  • 출판사 : 카시오페아
  • 출판일 : 20170922
  • 저자 : 김윤나

요약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다. 그릇이 깊어 담은 말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고, 넓은 그릇에서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말이 쉽게 흘러넘치고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은 단순한 말 기술의 차이가 아니다.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소통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코칭하면서 말은 다른 형태의 호흡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의 기술과 말 그릇을 깊게 만드는 말하기의 기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당신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말 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게 된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이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보고, 관계에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내 말 속에 내가 산다.” 말의 대물림을 끊고 나답게 말하기한마디의 말 속에는, 그 말을 던진 사람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이른바 말을 통해서 그만의 고유한 향기 같은 게 묻어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내 감정과 마음상태를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에 무심할수록 종종 남들의 오해를 사게 된다. 가끔 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는 사람들을 만난다. 쑥스럽다는 이유로 쌀쌀맞게 말하고, 미안할수록 짜증을 내고, 걱정될수록 화를 내는 사람들. 자신도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른 채 습관이라서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 하지만 그 면면을 잘 살펴보면 그 말이 꼭 자신의 말이 아닐 때가 많다.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부모님의 말투가 입에 밴 것일 수도 있고, 영향력이 강했던 선배나 상사의 말투일 수도 있다.지금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그 말은 누구의 말인가? 당신은 지금 당신답게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습관에 의한 말에 끌려가고 있는가? 이제부터 당신 말의 역사와 감정, 상처를 되짚어보자. 외롭게 내버려두었던 당신의 말 그릇을 지그시 응시해보자. 그것이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다.

●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 나답게 말하자!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말 그릇.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해온 코칭심리학자 김윤나가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가는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릇 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사람은 자신의 품만큼 말을 채운다.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공간이 충분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받아들인다. 조급하거나 야박하게 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 너는 모르겠지만, 내 말 좀 들어봐. 하며 상대의 말을 자르고 껴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랬구나., 더 말해봐., 네 생각은 어때.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든다. 그것이 상대방의 불안함을 낮추고 마음을 열게 만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 그릇이 큰 사람과 대화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p.28 말 그릇이 큰 사람)신기한 것은 말에 관한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새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생각까지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숨겨두었던 가정사, 털어 놓을 수 없었던 직장에서의 문제, 친구 혹은 연인 관계에서의 갈등과 고비 등등 자신을 괴롭혀왔던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딸려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을 두고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한 사람의 말을 움직이고 있던 심리적인 근원과 마주치게 된다. (p.40 마음이 변하면 말이 변한다) 어린 시절부터 국어, 영어, 수학을 배우느라 감정을 배우지 못하면 자라서도 감정에 서툴다. 지나치게 인색하거나 넘치게 사용한다. 자기 마음 한 평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색을 모른 척하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감정만 보여주면서 살게 된다. 특히 분노라는 감정에 익숙해진다. 좋을 때는 표현도 안 하다가 억울한 일에만 반응하며 눈을 부라리고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 이른바 분노중독이다. 화를 내면서 스스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며 점점 거친 말, 센 말만 찾게 되는 것이다. (p.63 감정에 서툰 사람들)대화를 하다 보면 종종 나의 말과 상대방의 말이 너무 달라 갈등을 일으킬 때가 있다. 처음에는 좋게 이야기해보려고 하지만, 어느새 언성은 높아지고 감정은 격해진다. 이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머릿속 공식에 대한 이해다. 한 사람의 특별한 공식과 감정은 실타래처럼 엉켜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각의 공식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걔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소연한다. 급기야 “나는 너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라는 말로 상대를 몰아세운다. 그 기저에는 자신이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할 수만 있다면 네 생각을 뜯어 고치고 싶다는 바람이 들어있다. (p 106. 머릿속에 만들어진 공식)타인의 말을 담는 그릇이 넉넉하려면 한 가지 공식에 묶여 있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 소신 있게 의견을 제시하되 그것이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내게는 값진 보석이지만 타인에게는 발에 차이는 돌덩이가 될 수 있다는 것, 혹은 그 반대의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을 알아야만 크고 작은 차이들을 조정하고 갈등을 통합해나갈 수 있다. 차이는 분명 갈등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공식의 차이가 결국 인간성과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과 공식의 차이라는 것을 알면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p111. 나도 너도 꽤 괜찮은 사람)


#말 그릇

리뷰

q*** 열심히 읽고싶은 의욕이 넘치네요. 2022-06-21 05:21:46.8
l*** 사람의 됨됨이, 인품과 지식과 감정까지도 말속(말하는것.표현되는 말)에 담겨있는 그릇을 스스로 만들고, 그릇속에 담겨야할 것을 알게해주는 책… 2022-10-02 09:53:59.56
t*** 기분좋게 읽을수 있는 책이네요 2022-08-29 21:23:25.456
v*** 귀한말들로 채워진 책입니다. 2022-07-15 01:34:17.76
i*** 말그릇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2022-06-21 05:23:26.23
h*** 말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2022-03-16 16:07:15.28
c***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2022-02-25 07:48:00.43
v*** 마음에 와닿는 몇 가지 문장들이 있네요. 그걸로 만족합니다. 2021-11-03 19:45:03.79
a*** 비운곳에 좋은것을 채워야 한다 ! 말그릇 ! 2021-10-22 16:31:02.64
y*** 자신의 말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 내용이 조금 방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내 마음이 왜 바뀌어야하는지 반발심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옳다나 내면 아이를 먼저 추천함 2021-10-10 20:55:52.36
c*** 강의를 듣고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정말 삶에서 너무 중요한 말. 말그릇책읽고 적용하며 지혜로운 삶을 기대합니다^^ 2021-10-05 21:25:41.236
h*** 내 삶을 바꾸고 주변에 추천하는 책! 2021-09-30 22:32:25.366
p*** 제가 가진 말그릇의 크기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에요. 2021-09-05 13:33:30.373
b*** 작가님 말씀도 잘하시고 글도 잘쓰시고 추천해요!^ 2021-08-26 10:03:36.13
n*** 사고 싶었던 책이예요 잘 볼게요 2021-08-22 22:21:41.293
o*** 개인적으로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2021-08-12 20:43:33.6
g*** 어머니가 강의 들으시고 관심을 가지시기에 선물로 사드렸어요. 천천히 읽으시면서 느낀걸 말씀해주시기도 하시며 잘 읽으십니다. 마음에들어하세요! 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뭐든지 그렇듯 배우기는 잘 배웠고 실천만 잘 된다면 더없이 좋을거같아요. 더불어 글 쓰는 책도 사드렸는데 그걸 하시다보면 실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책 잘 읽었습니다) 2021-07-28 09:27:34.93
r*** 굿 좋아요 잘볼게여 ㅎ 2021-07-26 14:11:47.88
c*** 선물주려고 샀는데 평이 좋네여 2021-06-19 09:27:06.433
s***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2021-06-12 22:37:15.81
o*** 나의 말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추천해요. 2021-06-06 00:57:39.153
w*** 좋은 글들이 많아요. 표현되는 말, 한번 더 생각해서 전달하려고 노력하게되요. 2021-05-14 23:35:01.76
g*** 리더의 말그릇까지 다 읽고나서 평을 쓰자면 당연한 얘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당연한걸 알면서도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고 예쁜 말을 건네는 행동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요? 이미 알고 행하고있으면 정독할 필요가 없지만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고 예쁜 말을 건네는 법을 배우고 그 행위가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설명해준 책입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하며 예쁜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줍니다. 2021-05-03 21:55:32.416
p*** 추천받고 구매했습니다. 말과 말을 담아내는 그릇에 관해 고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2021-04-28 20:21:05.273
v*** 중간에 질문들이 있어 나의 말습관을 알아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라는 코너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밑줄도 많이 치고 메모도 많이 하게 되는 책.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여러 번 펼쳐볼 거 같습니다. 책을 사본 거는 이 책과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처음인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평소 말을 내뱉고 후회해본 적이 있으신 분께 강력추천합니다. 2021-04-09 05:00:02.926
b***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는 말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말이라는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듣는 이에게 비수가 되어 꽂히기도 하고 위로가 되어 살아가는 힘을 주기도 한다. 때로는 위안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하는 말,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는 이 말을 우리는 지금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 이해와 인간관계에 관한 코칭과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김윤나 작가가 쓴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 말 그릇은 우리가 매일같이 주고받는 말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 제목에 사용된 그릇이란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라는 의미 외에도 어떤 일을 해나갈 만한 능력이나 도량 또는 그런 능력이나 도량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말 그릇이란 우리의 말을 담는 그릇일 수도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도량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 그릇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특징을 예로 들며 이 개념을 설명한다. 저자가 보는 말 그릇이 작은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말을 쏟아내는 사람이며, 말 그릇이 큰 사람은 상황과 사람, 그 상황과 사람을 바라보는 자신의 입장까지 고려해서 말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우리의 말 그릇은 어떠한가? 그 크기에 따라서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어떤 크기의 말 그릇을 가지고 있는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 그릇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더욱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다섯 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은 PART 1에서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PART 2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다룬다. PART 3과 PART 4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하며, PART 5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평소 나의 말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주위에 있지 않은가? 말 때문에 인간관계가 소원해지지는 않았는가? 이제 그 원인을 따져보고 고쳐나가야 할 시간이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상대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이 분노인지, 서운함인지, 걱정인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말을 하기 때문에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채널A의 lt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gt를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나온다. 부모조차 그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프로그램인데 부모들의 멘토인 오은영 박사는 부모와 아이의 해동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아이의 행동에는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며, 그 저변에는 상처받은 부모의 행동이 원인인 경우도 많았다. 어린 시절 상처받은 마음이 어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그 상처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지고 아이는 그로 인해 또 상처를 받는 악순환이었다. 다행히도 전문가의 상담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부모들은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나간다. 우리의 소통을 막는 서툰 말 습관을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배워 고쳐나갔으면 한다.nbsp 2021-04-01 21:46:18.866
t*** 친구가 보길래 샀음 좀 지루함 2021-04-01 12:20:45.853
e*** 사람마다 타고난 말그릇이 다르겠지만 살아가며 그릇의쓰임새는 어떻게 어디에서 사용하는지에따라 평가되겠죠 2021-02-23 20:14:2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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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그릇/김윤나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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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마음을 따라 자라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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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가슴 한구석에 콕 박혀서 잊혀 지지 않는 말들이 있다. 그만큼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하고, 반대로 타인으로부터 들은 말들로 인해 아파하면서도 자신을 위한 핑계거리를 찾아 합리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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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로 시작하는 이 책≪말그릇≫의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코칭, 강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특히 나 자신과 타인과의 연결에 관하여 말하고 쓰는 것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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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본능은 누구나 관계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위로와 용기를 채우고 싶어 한다.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에서는, 대화와 주제는 서로 달라도 그 마음만큼은 조금도 다르지 않으니,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진심이 길가에 버려지지 않게 하려면 말이 자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어디서 멈추어 있거나 방황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기를 당부하며, 말 그릇에 대한 의미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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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목적에 맞는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출현→지각→보유→표현의 과정을 제대로 거치고 난 감정은 제 역할을 다하니, 네 가지 단계를 현명하게 거칠 수 있도록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에서 방법을 일러주고, 자신의 말 습관을 알아볼 수 있게 감정과 공식, 습관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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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말과 행동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과, 고정된 관점을 고집하는 대신에 상황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유연한 태도를 아는 것을 현명한 사람의 특징으로 꼽으며, 말은 곧 한 사람의 인격이자 됨됨이임을 강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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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진정한 경청에 대해 짚어주는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질문은 마음의 열쇠라며 열린 질문에서부터 생각과 의도를 담지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중립적 질문의 기술에 대해 연습할 수 있는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자신의 마음과 생각, 움직임을 의식하고, 살피고, 책임지는 일이 곧 자신을 돌보는 일이므로, 결코 무심히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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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살아서 누군가의 마음속에 씨를 뿌려 열매를 맺기도 하고, 마음을 더 소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대물림되어 함께 자라므로 자신이 가진 말이 곧 자신이다. 대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학대나 폭력 등의 사건 · 사고를 보면,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였던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nbsp반복된 경험 속에서 만들어지고, 그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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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지 완벽하지 않다.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사람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산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무엇보다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싶거든, 먼저 자신의 아픈 진실을 밀어 넣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타인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참에 많은 말을 담을 수 있고, 담은 말이 쉽게 새어나가지 않고, 꼭 필요한 말만을 골라낼 수 있는 큰 말그릇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이 책≪말그릇≫을 참고삼아 내 안에 숨겨진nbsp진짜 감정을 찾아보고, 그동안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한 습관을 점검해 보노라면, 무심히 넘겼던 많은 것들을 발견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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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나 카시오페이아말그릇

2021-02-03 19:30:51.233
c*** 잘 읽었습니다 2021-01-26 16:33:5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