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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정보

  • ISBN : 9791186151563
  • 출판사 : 리텍콘텐츠
  • 출판일 : 20221017
  • 저자 : 이서희

요약

가까우면서도 낯선 장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 저자는, 보면 볼수록 흥미롭게 다가오는 뮤지컬의 “회전문”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사회에 지쳐 있는 독자들에게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뮤지컬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고전을 재창작한 뮤지컬부터 한 번쯤 제목은 들어보았을지도 모르는 국내 창작 뮤지컬까지, 저자는 5가지의 주제로 30편의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뮤지컬이 낯선 관객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와 무대 영상에 이르기까지, 어느 순간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누구나 쉽게 뮤지컬에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하나의 인생만 살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인생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보며 울고, 웃고, 위로받는 이유는 타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알아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어떤 이의 삶에 감동하고, 분노하는지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얻는 데는 뮤지컬과 같은 예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뮤지컬을 접하는 일은 나를 괴롭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쾌하고, 재밌고, 행복한 삶을 노래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이 책 「방구석 뮤지컬」을 통해 그 자체로 빛나는 순간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 이 책은 감동과 희열을 주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어려움을 맞닥뜨리고는 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빠져나갈 구멍은 없고, 버거운 순간이 영원할 듯합니다. 그러나 뮤지컬 속의 인물들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고민하고, 사랑하고, 도전합니다.

이 책에서는 시대와 운명이 배반하더라도 늘 해쳐나아가는 뮤지컬 속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양한 인생에 대한 통찰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또한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 등, 어느 순간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QR코드를 통해 명작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부랑자의 노래: 노트르담 드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막이 오르자, 시인 ‘그랭구아르’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대성당의 높은 벽이 펼쳐집니다. 이토록 장중한 분위기 속에서 그는 우리를 성당의 유리와 돌에 글을 새기던 대성당의 시대로 이끌며, 1482년 파리에서 일어난 특별한 연애 사건을 들려주겠노라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클로팽’이 이끄는 부랑자의 무리가 파리에 도착해 노트르담 성당의 안식을 청하며 시작됩니다. 성당의 부주교 ‘프롤로’는 그들을 수용하지 않고, 근위대장 ‘페뷔스’에 게 부랑자들을 쫓아내도록 합니다. 부랑자의 무리에는 집시 ‘에스메랄다’가 함께하고 있었는데, 에스메랄다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페뷔스는 그녀를 체포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약혼녀 ‘플뢰르’가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어느 날, 가장 생김새가 흉한 사람을 뽑아 교황으로 삼는 ‘광인들의 축제’가 열립니다. 교황으로 선정된 사람은 흉하게 생긴 꼽추이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였습니다. 사람들은 콰지모도에게 왕관을 씌우고, 모두가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늘 높이 들어 올립니다. 행사가 요란해지자 프롤로가 나타나 이들을 해산시키고, 콰지모도에게는 민중을 현혹하는 에스메랄다를 체포하라고 지시합니다. 어릴 적 버려져 프롤로의 손에서 자란 콰지모도는 명령을 감히 거역하지 못합니다.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납치하기 위해 미행하지만, 그 모습이 페뷔스에게 발각되어 체포됩니다. 에스메랄다를 위험에서 구한 페뷔스는 ‘발 다무르(사랑의 계곡)’ 카바레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이때 부랑자들은 타오르는 거리의 불길 속에서 자신들만의 궁전을 세우고 무질서한 몸짓과 우렁찬 목소리를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랭구아르는 부랑자들의 영역에서 어슬렁거리다 붙잡히고 맙니다. 클로팽은 부랑자 중에서 그랭구아르와 결혼할 자가 나타나면,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에스메랄다는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섭니다. 하지만 명목뿐인 결혼일 뿐, 에스메랄다 역시 페뷔스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페뷔스에게 사로잡힌 콰지모도는 사지가 묶인 채광장의 한복판으로 나서게 됩니다. 사람을 납치하려 한 죄로 형벌을 받게 된 콰지모도. 콰지모도는 물을 한 모금 달라고 애원하고, 군중 틈의 에스메랄다가 그에게 물을 건네줍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에게 애정을 느낍니다. 결국, 콰지모도와 프롤로, 페뷔스는 각자의 방식으로 에스메랄다를 염원하게 됩니다. Le temps des cath?drales _대성당들의 시대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 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Boh?mienne _보헤미안 엄마가 들려주던 얘기 그리운 그곳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산과 그곳 사람들 얘기 고향과도 같은 그곳 맨발로 뛰어다니던 내 어린 시절의 프로방스집시들의 여행길은 끝이 없고 방랑은 곧 나의 인생 이 땅의 모든 길 지나 세상 끝에 닿는 그날, 그날까지 그곳 안달루시아 그 강물은 내 몸을 흐르고 나의 안달루시아 언젠간 널 만나게 될까 보헤미안 나는 고향을 알지 못해 보헤미안 길 위에서 난 자랐지 보헤미안 보헤미안 결코 내일을 알 수 없어 보헤미안 보헤미안 거역할 수 없는 내 운명 La f?te des fous _미치광이들의 축제 성당의 종지기 꼴사나운 꼽추 가장 추한 이름 그는 콰지모도 주제도 모르고 아아 에스메랄다 그녀의 이름을 꿈꾸네 그 천한 꿈속에 미치광이들의 교황님 미치광이들의 교황 그 이름은 콰지모도 La cour des miracles _기적의 궁전 어차피 우리 운명은 교수형 우리 거리에선 여기 이곳에선 기적의 궁전에선 기적의 궁전에선 모두가 똑같은 운명 정처 없는 방랑자들 우리에겐 종교도 나라도 없어 우리들 거리엔 누더기 깃발 아래 모습들이 달라도 우리는 하나 부랑자와 집시들의 노래가 우리 거리에선 여기 이곳에선 똑같은 운명 우린 도망자들 우리 거리에선 여기 이곳에선 살인자들과 도둑들도 형제 우리 거리에선 여기 이곳에선 마침내 발 다무르 카바레에서 페뷔스와 에스메랄다가 만납니다. 발 다무르 카바레의 자극적인 조명과 노골적인 사랑 의 춤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 순간, 누군가 에스메랄다의 칼을 훔쳐 페뷔스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에스메랄다는 살인 혐의를 받고 성당의 감옥에 갇힙니다. 클로팽을 비롯한 부랑자 무리까지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에스메랄다는 재판을 받게 됩니다~


#방구석 뮤지컬

리뷰

f*** 방구석 뮤지컬

몀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

리텍콘텐츠에서 나온 책을 몇권 접했는데 그 중 단연 이번 방구석 뮤지컬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내가 뮤지컬을 좋아해서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요소요소가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즐거움을 준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작품부터 국내 창작 뮤지컬까지 5가지의 주제로 30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큐레이션한 가이드와 같은 책이다.

작품마다 줄거리와 다양한 뮤지컬 넘버 목록과 가사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있으며 저자에 대한 소개와 그의 생각을 잘 정리했다. 대표넘버를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구성도 매우 유익하다.

30편의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lsquo;레베카 rsquo; (P301) 작품을 좋아해서 평소 OST를 즐겨듣기는 했지만 우리말로 해석된 대표넘버의 내용을 텍스트로 접하고 나니 훨씬 더 자세히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번역을 찾아 볼 생각을 평소 했더다면 이라는 아쉬움을 이 책이 달라준 것이 아닌가 한다.

방구석에서 뮤지컬 한 편 찐하게 보고 싶었던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그냥 읽어 넘겨버리기에는 아까워 만일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하루에 한 편씩만 읽기를 권장한다. 하루에 한 편씩 읽고 대표넘버를 보며 겨울을 보낸다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스하고 든든해지지 않을까.

보지 못한 뮤지컬도 접할 수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준 리텍콘텐츠 출판사에 감사하다. 출판사의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구석뮤지컬 #리텍콘텐츠 #뮤지컬 #이서희 2022-10-16 15:21:13.144294
t*** 인문학적 해석이라기보다 줄거리와 한글로 해석된 가사가 주된 내용입니다. 생각한 내용이 아니어도 끝까지 한번 읽어보려구요. 2022-10-16 14:10:45.378541
m*** 뮤지컬 넘버가 대중화되면서 뮤지컬 이름은 잘 몰라도 우리에게 익숙하게 들리는 노래들 중에 뮤지컬 넘버들이 많다. 뮤지컬은 노래와 연극이 결합되어 보여주는 공연으로 음악의 선율은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이 책에 수록된 뮤지컬 30편들도 여러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극중 인물의 심리적 요인과 주변 상황들을 묘사하는 가사들이 몰입감을 준다. 사실 대표 넘버만 차례로 듣기만 해도 줄거리가 생각나는 건 음악이 가진 힘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이 책은 미리 보는 뮤지컬 열람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뮤지컬 기본 줄거리와 전체 넘버를 순서대로 표기해서 나중에 따로 찾기 쉽게 해두었다. 뮤지컬 팬이 아니더라도 기초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을 정도다.

뮤지컬이 오랫동안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배경엔 이렇듯 뮤지컬 전체를 관통하는 뮤지컬 넘버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어느 배우가 부르느냐에 따라 받는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사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이 책에 나열된 뮤지컬 중 본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들려주는 뮤지컬 이야기는 그 나름대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연극과 달리 뮤지컬은 쉽게 보기 힘들다고 여겨왔지만 마니아층이 생길 만큼 뮤지컬이 주는 벅찬 감동과 전율 그리고 가슴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노래들이 있어서일 듯싶다. QR 코드를 찍거나 유튜브에서 넘버 이름을 검색해 보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를 알면 아마 현장에서 관람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지도 모른다.

다 회차 관람을 하는 이유로 가슴 깊이 울리는 음악을 현장에서 듣고 싶기 때문이다. 내게 인생 뮤지컬로 남은 ‘뮤지컬 빨래’는 우리 아픈 일상의 고단함과 애환을 위로해 주는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줬다. 유일하게 다 회차 관람을 한 이유도 내 얘기를 하는 것 같고 극중 인물에게 공감하기 때문인데 뮤지컬 넘버를 듣기만 해도 무대에서 배우들이 펼치는 공연이 머릿속에 다 떠올릴 정도다. 뮤지컬이 일반 대중이 다가서기엔 거리감이 있고 유명 해외 뮤지컬은 입장료가 비싸 관람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한층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뮤지컬 넘버를 찾아 들으면서 삶 속에 뮤지컬의 선율이 가득해지길 기대해 본다. 2022-10-14 18:19:05.496994
q*** 갈색빛의 표지가 이 가을에 더욱 어울리는 뮤지컬의 세계로 떠나보자. 30편의 뮤지컬을 소개하고 있는 작가도 그렇듯 뮤지컬이 가진 매력에 유혹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작가의 무한사랑으로 태어난 책 덕분에 방구석에서 눈으로 호사를 누리는 독자는 기쁘다. 아직 보지못한 뮤지컬이 대부분이라 얼핏 제목만 들었던 뮤지컬의 줄거리를 보게되니 절로 버킷리스트에 추가된다.​ 뮤지컬은 이름에서처럼 무엇보다 특히 음악의 힘이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준다. 주인공과 줄거리를 알지못해도 흘려들은 음악은 낯익다.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캣츠,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오브뮤직, 지킬앤하이드 이들의 대표 음악은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소설의 단편선(短篇选)처럼 묶은 이 책은 테마별 뮤지컬의 줄거리를 비롯해 삽입된 음악도 제목과 해석을 실었다. 게다가 직접 음악을 들어볼수 있도록 QR코드도 안내해준다. 이쯤되면 음악을 듣고 싶어서라도 뮤지컬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영화로 재탄생된 뮤지컬무비가 있어 다행이다. 방구석 뮤지컬 이 결코 방구석에 그치지 않을 이 가을에 한 편의 뮤지컬을 좋은 사람과 같이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2022-10-14 17:55:21.17022
y*** 뮤지컬 관련 책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이다.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품줄거리와 QR코드에 연결되어 있는 무대와 영상,가사들로 인해 잠시나마 공연장에 온 착각으로 행복했다 2022-10-13 22:29:59.796083
o*** 세계 4대 뮤지컬은 기본이고 브로드웨이의 다양한 뮤지컬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직접 다 보진 못하지만 글로 읽고 느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러나 칭작 뮤지컬은 없어서 아쉬워요. 2022-10-13 11:29:03.553594
p*** 좋아하던 뮤지컬을 다시 맞이하는 순간! 명장면으로 가슴에 남아있던 그 가슴뛰는 순간들이 글로 적혀져 생생하게 책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경험을 느껴보는 시간.

이 책을 받아들어 펴 보았을 때 가장 처음 소개된 뮤지컬이 내가 학생때에 가장 즐겨 보았던 ‘노트르담 드 파리’ 였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이 책을 펼쳐 읽어 내려가며 읊었던 노래 가사 한 줄 한 줄이 나중에 찍어보는 큐알 코드 속에서 노래로 다시 한번 맞이할 수 있다는 신선한 보너스 같은 센스에 마음이 동했기 때문이었을까

순식간에 읽었던 것 같다. 평소에도 뮤지컬과 연극을 즐겨 보곤 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자주 찾아볼 수 없었던 나였기에 즐겨보던 뮤지컬을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방구석’에서 만나 볼 수 있다니.

마음에 새겨놓았던 그 떨리는 명장면에 대사까지 완벽히 기재되어진. 활자로 만나는 뮤지컬인 셈이었다.

글로써 읽는 대사였지만, 귓가에 생생하게 여운이 도는 것을 보니 한번 봤던 장면을 다시한번 되살아나는 설렘처럼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나보다.

아직 관람하지 않은 뮤지컬은 그런 대로 킵을 해놓을 수 있어 좋았고 (약간 미리보기 같은 느낌이 들어 쏠쏠하게 읽을 수 있었다.)

즐겨보았던 뮤지컬은 다시 그 설렘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좋았다.

평소 공연과 뮤지컬 등의 문화생활을 즐겨 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웃음이 지어지는 책이 아닐까 싶다.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그 뮤지컬을 대표하는 뮤지컬 영상 중 한 부분이 유투브에 연결되어 재생되는 것 또한 즐거웠다.

어떻게보면 눈과, 귀, 그리고 우리의 향수와 추억 모두를 자극하는 힐링도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날이 추워지는 요즘같은 계절에 방 안에 누워 책으로 다시 한번 뮤지컬을 읽어보며 구석에 자리잡힌 코드를 찍어 음악과 뮤지컬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짧지만 나름의 생기가 도는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2022-10-12 17:44:08.677047
c*** ‘방구석에서’ 글과 큐알코드, 가사로 뮤지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미 본 뮤지컬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그 작품을 보았을때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을 볼 계획이라면, 이 책 속의 내용을 미리 느끼고 가면 뮤지컬 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이서희 작가님의 글을 읽고, 가사를 읊으며 이야기를 떠올리고, 제시된 영상으로 대표넘버까지 감상하면,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훑고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글이지만, 쉼없이 주르륵 읽어버리기엔 뮤지컬 작품 하나 하나를 느끼지 못할 것 같아 아껴가며 읽게 되었던 책이기도 하다 2022-10-11 23:17:23.188728
q*** 🌈

#방구석뮤지컬 #이서희 #리텍콘텐츠 #20221017

📍감동과 희열을 주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

💭작가님은 뮤지컬이 낯선 관객을 위한 가이드로 누구나 쉽게 뮤지컬에 다가갈 기회를 만들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작가님이 소개해주는 뮤지컬 30편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 미아! ✔️ 디어 에반 핸슨 ✔️ 빌리 엘리어트 뉴시즈 맨 오브 라만차 헤어 스프레이 ✔️ 인 더 하이츠 드림걸즈 킹키부츠 ✔️ 캣츠 시카고 아이다 닥터 지바고 마타 하리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시라노 ✔️ 레 미제라블 ✔️ 두 도시 이야기 위키드 ✔️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랑켄슈타인 ✔️ 지킬 앤 하이드 ✔️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레베카 ✔️ 사운드 오브 뮤직 ✔️ 팬레터 해밀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이 중 내가 본 것은 11편. 각 공연들의 배경과 스토리, 거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까지 글로 전달해주니 뮤지컬을 직접 볼 때와는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뮤지컬 넘버의 가사를 보니 공연장의 장면이 떠오르며 그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왔다. 각 편 마다 대표하는 넘버는 QR코드로 찍어서 유튜브로 감상할 수도 있다. (해외 공연과 우리나라 공연을 나란히 QR코드를 두었으면 두 공연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을 것 같다.) 또한 뮤지컬 넘버의 가사가 제목과 함께 한꺼번에 쓰여 있는데 각 넘버를 누가 불렀는지도 함께 적혀 있으면 넘버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책속의한줄 #뮤지컬 #에세이 2022-10-11 19:06:46.551956
f***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아마 콘서트라면 몰라도 연극, 뮤지컬 등을 보려고 일정을 체크해서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은 커플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적지 않은 금액으로 예매해야 하는 뮤지컬을 본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연인이라면 모를까… 그래서 유튜브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알고 있다. 이번엔 영상이 아닌 책으로 곱씹어볼 생각으로 책장을 넘겨본다. ​ 책 설명 - 책은 360페이지로 손바닥만한 크기라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갈 크기이다. 명언집이나 수필집이 보통 그러하듯 여백이 꽤나 많을 줄 알았는데 글의 양이 꽤 많고 경험하지 못한 분야라서 그런지 꽤나 읽기 어려워서 천천히 여유있게 읽어야 할 책이었다.

서평 - 보통 사람들이 읽기 어려운 IT관련 책은 만화책같이 훌훌 읽히더니 이 책은 정말 읽어 나가기 버거운 책이었다. 뮤지컬은 출연인물이 대사를 노래로 풀어나가는 전개방식이라 책에 적힌 극중인물의 대사를 읽을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서였다. 특히 여성이 자신의 감정때문에 상황때문에 어려워하며 호소하는 대사들은 읽기가… 정말.. 힘들었다. 감수성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 책은 감수성이 높고 구연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읽는다면 최고의 책으로 권할 수 있겠다. 일반적인 보통 남자에게는 뮤지컬을 보러가기전 애인에게 잘 보일 용도의 설명서 정도로만 참고하라고 하고 싶다. ​ 서평을 마치며 - 살면서 뮤지컬, 연극 등의 문화생활을 한 시간을 따져보니 극히 극히 일부분의 시간을 사용한 듯 하다. 이 책에 나온 뮤지컬 중 아는 뮤지컬은 열 개 정도밖에 안되었고 동일 제목의 영화는 보았는데 뮤지컬은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문화생활에 대해 무지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중 캣츠밖에는 없었고 심지어 보긴 봤는데 기억에 없다. 뭔가 좋았던 기억인 것 같은데 대사 하나 기억에 없는 것을 보니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아쉬움, 미안한 생각이 든다. 조만간 와이프님 모시고 뮤지컬 예매해서 문화생활을 하러 가야겠다. 2022-10-11 18:07:06.238148
g*** 『방구석 뮤지컬』의 저자 이서희는 ldquo;우리는 살아가며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어려움을 맞닥뜨리고는 한다. 하지만 뮤지컬 속의 인물들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고민하고, 사랑하고, 도전한다. rdquo;라고 말한다. 저자의 이 말을 들으니 머릿속에 문뜩 떠오르는 글귀들이 있다. ldquo;인생은 드라마, 드라마와 같은 내 인생, 한편의 인생 드라마 (…) rdquo; 그렇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이 아니지 않은가. 인생은 드라마가 맞다. 뮤지컬 속의 인생처럼 사랑과 행복도 고난과 불행도 함께한다. 또 성공과 좌절도 있고, 슬픔과 기쁨이 언제나 공존하는 그런 세상살이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여기 5가지 주제로 나눈 총 30편의 감동과 희열을 주는 뮤지컬이 여러분의 인생인 듯 기다리고 있다. ldquo;언제나 작은 것이 큰 것을 허물고 문학은 건축을 무너뜨리지 학교의 책들이 대성당을 허물고 성경은 교회를 인간들은 신을 무너뜨리리라. rdquo;

  • Florence_피렌체 바로, 아름다운 부랑자의 노래_노트르담 드 파리 중의 이야기(노래, 말)다. 이처럼 본도서 『방구석 뮤지컬』은 각각의 뮤지컬 배경과 서사에 대한 가이드는 물론, 극 중 아름다운 가사를 함께해 독자로부터 마친 뮤지컬 속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각각의 노랫말에 대한 배경 설명이 더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함께하기도 한다. 누구나 쉽게 뮤지컬에 다가갈 기회를 만들고자 집필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본도서는 앞으로 뮤지컬을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잠재적(潛在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또 재창작한 고전 뮤지컬에서부터 생소하지만 한 번쯤 들어보았을 만한 국내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뮤지컬 속 이야기는 분명히 독자의 마음을 매혹하리라 확신한다. 2022-10-11 10:50:00.219238
    c*** 독서와 마찬가지로 편협한 시야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삶을 이해하며 혜안을 가질 수 있고, 여기에 감성적, 예술적 요소를 더해 시너지효과를 내어 만든 결과물이 바로 뮤지컬이라고 사료된다.

이번에 읽게 된 도서 방구석 뮤지컬은 이렇듯 다양한 세계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들의 내용과 넘버, 저자의 코멘트가 함께하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한동안 매주 감상하던 뮤지컬을 1년 이상 감상하지 못했던 터라 크나큰 기대감에 페이지를 넘겨 만난 첫 작품은 노트르 담 드 파리로 시인 lsquo;그랭구아르 rsquo;의 노래로 마치 마이클 리 배우의 목소리가 음성지원을 하듯 장엄하게 포문을 열었는데, 대성당의 높은 벽이 웅장하게 펼쳐지는 뮤지컬의 시작이 떠오르며 독서라기보다 오히려 작품 그 자체로 무대가 연상되는 시작에 홀린 듯 몰입하여 나의 뮤지컬 공연이 지금 막 시작되는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나 감상했던 작품들의 등장에 실제 감상할 때의 감정이 그때와 동일하게 밀려오는듯해 눈물짓기도, 웃음을 자아내기도 해 당시의 기시감이 설렘을 더했고, 국내에서 공연하지 않은 낯선 작품들에 대해서는 본문에 삽입된 QR코드로 영상과 함께 감상하니 신선함과 새로운 교훈으로 나를 지배해 제목과 같이 방구석에서 브로드웨이를 즐기며 전율과 흥분의 도가니에 흠뻑 빠져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일부 작품들에서는 아크로바틱이나 발레 등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매료되어 당장 뮤지컬을 예매해야겠다는 결심이 들게끔 했는데, 짜릿한 쾌감과 매력에 타인의 삶을 엿보며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경험을 얻은듯하여 감사했다.

티켓값이 껑충 뛰어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운 요즈음, 독서하는 동안 서른 편의 뮤지컬 속성으로 감상한 감사한 시간이라 기회가 된다면 익숙하거나, 몰랐던 작품들과 함께하는 방구석 뮤지컬 2도 만나길 소망한다. 2022-10-10 17:29:26.388489
a*** 뮤지컬과 가까와지는 책. 30편의 뮤지컬에 대한 소개. 힐링에세이. https://blog.naver.com/silverran/222895670697 2022-10-09 15:41:44.719327
c*** amp;#160; 책 속에는 익히 들은 뮤지컬들이 자주 등장하고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익숙한 내용들이었다. 시작부터 amp;lt;노트르담 드 파리 amp;gt;인 것이 익숙하기도 해서 친근한 마음도 들었다. 그 뒤로도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이 이어진다. 펜데믹 전에 공연하던 유명했던 작품들은 대부분 실려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명성황후는 없었지만.. 지금도 엄청 많은 뮤지컬은 공연 중이다.) amp;#160; 좋았던 만큼 아쉬움이 큰 것도 사실이다. 우선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빈약하다. 줄거리를 적고 노랫말을 발췌한 것이 대부분의 구성이기 때문이다. 공연 전에 받아보는 시놉시스보다 빈약한 느낌이다.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QR코드로 보완하지만,) 방구석에서 뮤지컬의 감동을 느끼려면 아무래도 세세한 부분을 캐취 하고 설명하고 추가적인 에피소드가 가미될 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해주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많이 아쉬웠다. amp;#160; 아마 뮤지컬을 충분히 즐긴 사람들에게 그날의 감동을 되살아나게 하는 힘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뮤지컬을 즐기지 못한 사람에게는 하나의 안내서 정도의 역할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작품 수를 줄이고 중간중간 눈으로만 즐겼을 때 놓치기 쉬운 #39;복선 #39;이나 특별한 의미의 오브젝트, 클리셰 등을 곁들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클래식을 설명할 때 작품의 배경 작곡자의 상황 등을 들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2022-10-08 11:38:12.873
k*** 우리 일상과 점점 더 멀어진 뮤지컬의 세계를 가깝게 만든 책이 나왔다. #39;방구석 뮤지컬 #39; 이 책은 그간 궁금했던 뮤지컬의 내용을 요약하고 해설하고 정리해서 뮤지컬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2022-10-07 15:46:56.43
y*** 뮤지컬의 매력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흐르는 곡이 아닐까 한다. 각각의 뮤지컬마다 마음을 파고드는 넘버가 꼭 있기 마련이다.

한동안 뮤지컬에 심취해 공연을 찾아다녔다. 그때 모아둔 음반은 추억의 산물이다. 지방에 살면서 뮤지컬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매번 서울로 갈 수도 없고 서서히 멀어진 듯 하다.

뮤지컬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그 갈증을 때론 영상을 보는 걸로 때론 음반을 듣는 걸로 달래본다. 뮤지컬은 이미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는데, 자주 접할 수 없는 여건으로 아쉬움이 늘 따른다.

‘방구석 뮤지컬’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 책, 반가운 맘에 덥석 받아들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바로 방구석 뮤지컬! 내 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여행이라 넘 반가웠다.

명작 뮤지컬 30편을 5개의 주제에 맞춰 선별하고 스토리와 넘버를 소개하는 책이다. 뮤지컬엔 인생의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 그뿐이랴~ 시대상, 인물상, 역사와 문화까지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뮤지컬은 당연히 인문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뮤지컬의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천지 차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여기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뮤지컬 가사는 서사시이기도 하고 때론 서정시이기도 하다. 가사를 음미할수록 심오한 면도 있다. 철학적인 내용도 많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명언도 존재한다.

명작 뮤지컬을 소개하는 책이니 만큼 뮤지컬 선택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맘에 드는 뮤지컬 한 편을 골라보자. QR코드로 대표 넘버를 들으며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뮤지컬 뭘 볼까 고민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듯 싶다. 뮤지컬 입문자에게 적합한 책이다. 또한 한 달 내내 방구석 뮤지컬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이 책, 뮤지컬에 목마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방구석뮤지컬 #이서희 #리텍콘텐츠 #뮤지컬 #명작뮤지컬 #뮤지컬가이드 #신간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2022-10-07 12:22:17.94
l*** 감동과 희열을 주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다. 우리는 살아가며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어려움을 맞닥뜨리곤는 한다. 아무리 찾아봐도 빠져나갈 구멍은 없고, 버거운 순간이 영원할듯 하다. 그러나 뮤지컬 속의 인문들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고민하고, 사랑하고, 도전한다.

방구석 뮤지컬이라는 제목이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 것 같다. 뮤지컬을 보러 가지 않아도 책으로 명작품들을 알 수 있고 그에 대한 해석도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해석을 읽고 뮤지컬 가사를 읽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뮤지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명작품이라 그런지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익숙한 내용도 있었고 뮤지컬이 담는 메시지를 통해 교훈과 위로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 등 어느 순간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았고, QR코드를 통해 명작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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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2022-10-06 12:50:24.6
o*** 사실 뮤지컬을 찾아서 보러 다니지는 않는 편이다.살면서 본 뮤지컬이라곤, 어릴 적 보았던 오즈의 마법사(나를 안고 사진을 찍어줬던 도로시 언니의 얼굴은 아직도 생생하다)그리고 영국 여행을 가서 피카델리에 도착한 김에 보았던 영어 버전의 #39;오페라유령 #39; 뿐.그 이후 관심을 가지려고 수없이 노력해봤지만,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지역에서 사는 탓이랄까(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뮤지컬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그랬던 내게 #39;방구석 뮤지컬 #39;은 다른 방식으로 뮤지컬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수록된 30편의 뮤지컬 이야기와 음악, 해설은 생각 이상으로 풍부한 감정선을 담고 있었다. 그저 음악,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겠거니 - 했지만 꿈, 사랑, 인생,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품고 노래하고 있었다. amp;#8203; #39;뮤지컬은 그런 거였지. #39; 잊고 있었던 마음들이 꿈틀거리며 살아났다— amp;#9642; amp;#65038; 에필로그 amp;#9642; amp;#65038; amp;#8203;우리는 살아가며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어려움을 맞닥뜨리고는 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빠져나갈 구멍은 없고, 버거운 순간이 영원할 듯 합니다. 하지만 뮤지컬 속의 인물들은 갖은 어려움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고민하고사랑하고, 도전합니다. 2022-10-05 16:19:57.576
k*** amp;#65279; amp;lt;방구석 뮤지컬 amp;gt;을 읽으며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을 향해 노래하고,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며 작은 인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의 삶을 보며 내 삶을 반추해 보고 힐링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 2022-10-05 14:15:12.533
v*** 어딜 가든 사전지식이 있으면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다.뮤지컬도 관람전에 원작을 읽어보거나 넘버를 들어보고 가면 훨씬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그리고, 관람 후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뮤지컬. 그 전율의 기억을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책.30편의 명작 뮤지컬이방구석 뮤지컬 한권에 담겨있다. 2022-10-05 12:27:23.81
t*** 어딜 가든 사전지식이 있으면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다.뮤지컬도 관람전에 원작을 읽어보거나 넘버를 들어보고 가면 훨씬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그리고, 관람 후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amp;#8203;뮤지컬. 그 전율의 기억을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책.30편의 명작 뮤지컬이방구석 뮤지컬 한권에 담겨있다. 2022-10-05 12:26:34.683
i*** 개인적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매우 좋아한다.두근거리는 느낌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무대의 공연은 늘 설레임을 동반한다.다만 뮤지컬 티켓은 좌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이왕이면 R석을 추천한다.. 맨 뒤에서 봤더니 배우들의 표정이 안보여서 속상했다. 노래, 춤, 화려한 무대공간이 정말 매력적이다. amp;#8203;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정리한 책을 만나 금새 읽었다…곁에두고 공연전과 후에 읽으면 느낌이 새로울 듯 싶다.. 뮤지컬 공연 도장 깨기 도전…? ㅎ 2022-10-05 12:11:00.6
x*** 어렵게만 느껴졌던 뮤지컬을 보지 못했는데 책으로 읽으니 흥미가 생겼습니다. 오히려 잘 읽혀서 책을 읽고나서 뮤지컬이랑 작품들을 보고 싶었어요. 책 내용들의 인문학적 내용을 보니 여러 책들을 한꺼번에 읽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2022-10-05 01:04:18.906
l***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감동과 희열을 주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힐링 에세이 여행서뮤지컬 코로나 이전에는 그래도 좀 보았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아직 한편도 본 적이 없어요~그래도 좀 보았다고 여러 작품들을 보았네요그러나 몇 작품은 이 책에서 처음 접해본 뮤지컬도 있어요몇 년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의사들 학회에서도 이제는 인문학 강의가 한꼭지는 꼭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림,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학적으로 해석을 해 보고 드는 재미를 배로 올려주는 것 같아요이 책은 뮤지컬 속의 인물들을 통하여 고민, 사랑, 도전, 죽음 등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네요총 5가지의 주제로 30편의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에게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쓰인 책입니다.자 뮤지컬 감상을 해볼까요책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 나오면 색칠을 하거나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도 좋아요그리고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하여 음악 감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감동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그렇게 한 권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어 있는 나늘 목격하게 되실 거예요 2022-10-04 13:52:54.523
i*** 서른 편의 뮤지컬을 가이드하며 어렵고 멀게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한 설명과 가사 전달, QR코드를 통한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 많은 곡들의 가사를 보며 관람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장면과 멜로디가 떠오를 것이다. 운명, 인생, 사랑, 인간의 마음, 역사 다섯 파트로 크게 나누어 다양한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생소한 뮤지컬도 있지만 너무 유명해서 제목만 들어도 한 장면이나 노래의 한 소절이 떠오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읽다보면 놓친 장면이나 잘못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 흐름도 찾게 될지 모른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배우들의 카리스마는 느낄 수 없을지라도 서른 편의 뮤지컬에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과 보고 싶게하는 설레임으로 마무리 된다.누구나 어느 순간에는 잊히게 될 운명에 놓여 있지만, 누구의 삶이든 무엇 하나 쉽게 스러져서는 안 된다고요. 그러니 당신을 위로해 주겠다고 노래합니다. amp;lt;디어 에반 핸슨 amp;gt;스스로 선택한 일을 믿고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며 인생의 매 순간을 설레는 내일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이 뮤지컬은 부조리한 세상에 절대로 지지 말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합니다. amp;lt;헤어 스프레이 amp;gt;혼란과 당황 속에 놓이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은 현재의 이곳이며 우리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위로이기도 합니다. amp;lt;인 더 하이츠 amp;gt;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여신님의 목소리는 타인과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용기입니다. 하지만 여신님은 결국 우리 스스로 용기를 내야 한다고 짚어줍니다. 따뜻한 가사와 한없이 인간적인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은 마음속의 빛을 찾을 수 있습니다. amp;lt;여신님이 보고 계셔 amp;gt; 2022-10-03 15:31:52.683
t*** 감동의 뮤지컬 어느 순간 나의 가슴 속에 들어왔습니다. 정독했어요. 2022-10-02 19:52:00.333
m*** 명화의 경우 여러 번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내용을 알면서도 배우들의 열연이라거나 배경이 너무 좋아서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뮤지컬의 경우 녹화한 것을 계속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로 배우들이 바뀌면서 연기하는 것이므로 연기하는 배우마다 조금씩 전해주는 느낌이 다르기에 볼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뮤지컬 속에서 나온 노래 가사에 대해 전부는 아니고 일부분씩 소개를 하였는데 원문을 해석한 것이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책에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책에서 소개된 뮤지컬의 장면들을 찾아보았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유튜브가 뮤지컬이 주는 감동의 1/100 도 전달하지 못한다고 본다. 마치 우리가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TV를 통해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책에서 소개된 명작 30편 중 보지 못한 나머지에 대해 다 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빠져들었다고 생각한다. 평론가가 직업도 아니고 뮤지컬을 찾아다니면서 볼 수 있는 여건도 되지 못하기에 명작들을 다 접하지는 못하더라도 방구석에 앉아서 그 감동의 1/100 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일상에 지쳐간다고 생각하지만 명작들이 주는 감동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기회가 되어 관람할 수 있을 때 책에서 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2022-10-01 23:54:47.933
v*** 뮤지컬을 접하는 일은 나를 괴롭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쾌하고, 재밌고, 행복한 삶을 노래하겠다는 다짐이다. 방구석 뮤지컬이 빛나는 순간을 만나게 했다. 2022-09-29 20:50:13.213
a*** 뮤지컬의 줄거리나 명대사( 노래) 등의 정보를 적어놓은책QR코드를 통해 노래를 직접들을수있다 . 2022-09-27 22:54:39.916
e*** 나는 뮤지컬 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학생 때 우연히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때 노래 연기 춤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았던 것을 계기로 뮤지컬에 빠지게 되었다. 그 후로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1년에 한두번씩은 뮤지컬 공연을 직접 가서 관람하려고 하는 편이고 유명한 뮤지컬의 대표적인 넘버는 유튜브 등을 통해 자주 듣고 있다. amp;#8203;이 책은 나처럼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다양한 뮤지컬에 대한 소개를 해 주고 있다. 수많은 대표적인 뮤지컬을 다루고 있는데 5개의 큰 파트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캣츠,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이나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거의 모든 뮤지컬을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amp;#8203;한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줄거리부터 유명한 곡 넘버 가사도 다 들어가 있어서 내가 아는 곡이라면 가사를 보고 곡이 떠올라 입으로 흥얼거리면서 읽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작품에 대한 해석도 들어가 있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넓힐 수 있었다. 실제로 뮤지컬을 본 사람도 노래에 집중하거나 하다 보면 세부적인 내용의 흐름이나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한다면 작품을 보는 안목이 더욱 좋아질 듯 하다. amp;#8203;가장 좋았던 점은 각 뮤지컬 작품의 마지막 장에 그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실제로 볼 수 있게 QR코드가 나와 있어 바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작품 해설과 줄거리 등을 읽고 나서 그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보면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하는 배우들의 표정이나 대사 등이 더 좋게 느껴졌다. amp;#8203;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사람, 뮤지컬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등 모두가 이 책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정보, 흥미를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면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2022-09-27 09:00:50.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