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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정보

  • ISBN : 9791187512677
  • 출판사 : 리틀에이
  • 출판일 : 20220420
  • 저자 : 김나영 외

요약

“이토록 창의적인 경제 수업이라니!” 테셋 등 각종 경제 대회, 경제·금융교육상을 휩쓴 최우수 경제 동아리 실험경제반의 실제 강의 최초 공개!10대에 꼭 익혀야 할 경제적 사고란?경제적 사고란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진행할 때 이를 위해 포기해야 할 것도 함께 고려하는 판단력을 말한다. 경제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 생각해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의 의미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미래 경쟁력을 높이려면 부자가 되는 법을 익히기 전에 경제적 사고를 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저자는 청소년 시기에 경제적 사고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를 셜록 홈즈에 비유해 설명했다. 홈즈가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했던 결정적인 단서들을 발견해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해 내듯 현실에서도 홈즈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고려해 논리적으로 상황을 잘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대 청소년기부터 경제적 사고를 하는 훈련을 해야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갔을 때 다각적 관점에서 문제를 살펴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수험 준비부터 미래를 위한 발판까지 모두 잡았다!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과목인 국어에서도 난이도 높은 문항의 지문으로 경제 분야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현실적인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 실험경제반 교실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 되기도 하고, 예술품 경매장이 되는 등 늘 변화무쌍하다. 학생들은 직접 사과, 중고차 등을 사고팔거나 경매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보며 자연스럽게 경제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관련된 배경 지식을 쌓는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이 실험경제반에서 다양한 실험과 게임을 하면서 경제적·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고, 이것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최상위권 아이들을 배출한 머리를 깨우는 실험 수업으로교과서에 나오는 경제와 수학 개념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중ㆍ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경제와 수학 이야기《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실제 수업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소설을 읽듯 술술 읽으며 중·고등학교 때 꼭 배워야 할 경제 원리와 개념을 익히고 경제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각 장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본문과 연계된 사회, 수학 교과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 및 산업 이슈들을 적절하게 섞어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학생들은 이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할지를 생각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경제를 공부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차근차근 읽기만 해도 시험을 위한 배움이 아닌 사회에 나가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경제적·논리적·수학적 사고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술술 읽기만 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최고의 스토리텔링형 학습서《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실험경제반을 이끄는 나 선생과 정치철학자, 의사, 프로그래머, 산업 디자이너 등의 꿈을 가진 7명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을 통해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7명의 아이들은 비록 가상의 인물이지만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역할극을 통해 생산자, 근로자, 자동차 딜러, 금융 전문가 등이 되어 함께 토론하고 때론 독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을 던지고 답하기도 한다. 모든 내용과 캐릭터들은 실제 실험경제반의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썼기 때문에 독자들은 더욱 생생하게 수업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을 먼저 읽어 본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최고의 경제 학습서라 극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17가지 주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감각을 한 번에!《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중학교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17가지 주제를 선정,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먼저 1장에서는 모든 경제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를 다룬다. 피자 만들기 게임을 하면서 희소성의 개념을 배우고, 놀이동산에 입점할 음식점을 선정하면서 선택에는 대가(기회 비용)가 따른다는 것을 체득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자신에게 유리한지,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본다. 2장에서는 시장경제의 핵심인 수요와 공급, 가격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예술품 경매와 사과 시장 게임을 통해 어떻게 균형 가격이 결정되며 가격이 변동되는지를 배우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출판 마케팅의 비밀도 풀어본다. 3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되기 힘든 여러 시장들을 살펴보고 각 시장의 특성과 관련된 경제 원리와 문제를 다룬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인앤아웃 게임을 통해 돈의 흐름을 알아보고 계획적으로 지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본다. 동아리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주도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만들고 판매하는 등 돈을 벌고, 쓰고, 기부하는 활동을 하며 돈의 가치도 배운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핵심적인 경제 개념과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 독자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퀴즈와 응용 문제를 위한 심화 학습!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기회 비용과 편익에서 비와 비례, 퍼센트로, 한계 효용과 생산에서 미분으로, 수요와 공급에서 일차함수와 역함수 등으로 본문에서 파생되는 수학 개념들을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에서 한 번 더 깊이 있게 다룬다. 문제를 풀고 공식대로 답을 도출해 내는 수학이 아니라 우리 생활, 특히 사회 경제 맥락 속에서 수학을 발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수학적 사고와 함께 사회 현상 이면의 원리를 보는 통찰력과 창조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 “13년간 최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한 명문 스타동아리의 놀라운 스토리텔링 공부법을 만나다!” 17가지 재밌는 게임을 통해 경제 마인드는 물론, 수학적 사고와 논리력, 그들의 공부 습관까지!

실험경제반은 2009년에 만들어진 서울 양정중학교의 경제 공부 동아리로,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한 명문 스타동아리다. 실험경제반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경제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중학교 때 꼭 알아 두어야 하지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경제 이론들을 학생들이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해 왔다. 그는 창의적인 수업 방식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매일경제신문 경제수업지도안 교육부장관상과 한국경제신문 경제수업지도안 최우수상 등 다수의 경제· 금융 교육 관련 상들을 휩쓸었다.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이런 저자가 13년 넘게 실험경제반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수업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해 담아낸 책이다. 처음 접한 경제학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 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경제 원리와 이론을 익히며 똑똑하게 미래를 준비해 보자.

실제 수업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소설을 읽듯 술술 읽으며 중·고등학교 때 꼭 배워야 할 경제 원리와 개념을 익히고 경제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각 장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본문과 연계된 사회, 수학 교과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 및 산업 이슈들을 적절하게 섞어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학생들은 이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할지를 생각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경제를 공부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차근차근 읽기만 해도 시험을 위한 배움이 아닌 사회에 나가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경제적·논리적·수학적 사고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반만 맞아. 대추는 한 개였는데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었잖아? 이때는 희소하다고 하지 않아. 반면 빨간 피망이나 피자 치즈는 대추보다 양이 많았지만 각 모둠이 원하는 양보다 부족했고. 이런 경우에 희소하다고 해. 희소성.”“아, 그러니까 희소성은 사람들이 원하는 양에 비해 부족한 정도를 말하는 거군요?”나 선생의 말에 재연이가 이어서 정리했다. “재연이 말이 맞아. 희소하다는 건 절대적인 양이 적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양에 비해 부족한 걸 말해. 부족한 정도가 클수록 희소성이 큰 거야. 우리한테 돈과 시간, 여러 자원이 부족하지 않고 풍족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지. 이를 자원의 희소성이라고 해.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할 때가 많아. 이게 모든 경제 문제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어!”p.33 제1장 선택의 경제학 중에서“우리 주변에서도 비용을 생각할 때 눈에 보이는 비용, 즉 내가 실제로 쓴 돈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거야. 그런데 우리가 여러 대안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포기한 게 있을 거잖아? 포기한 대안 중 가장 아쉬운 것의 가치도 포함시키는 게 경제적 비용 개념이야.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도 포함하는 경제적 비용을 기회 비용이라고 불러.”“기회 비용? 기회를 포기했다는 의미에서 기회 비용인가?”나 선생의 설명에 재연이는 우쭐해 했고, 규현이는 기회 비용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보였다.“치킨집을 선택함으로써 떡볶이집을 포기했잖아? 떡볶이집을 선택했다면 320만 원의 이윤이 생길 수 있었는데 치킨집을 운영해서 300만 원의 이윤이 발생했으니, 기회 비용은 320만 원인 셈이야.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따져 봤을 때 20만 원 손실인 셈이지. 치킨집 운영의 경제적 이윤은 -20만 원! 앞에서 매출-운영 비용의 300만 원은 회계적 이윤이고, 경제에서 더 의미 있게 보는 건 경제적 이윤이야.”p.44 제1장 선택의 경제학 중에서만약 여러 생산 요소가 한꺼번에 늘어난다면 어떨까요? 실험경제반의 종이비행기 공장에서는 1인용 책상에서 모두 작업해야 했지만 작업할 공간을 넓히고, 기계를 추가하고, 근로자도 늘린다면? 생산 규모가 커지면 일반적으로 종이비행기 한 대당 투입되는 생산 비용이 줄어듭니다. 비행기 열 대를 만들다가 100대를 만든다면 비용이 열 배 늘어나는 게 아니라 78배만 늘어날 수 있다는 거예요. 한 대만 있으면 여러 업무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장비도 있을 거고, 생산 규모가 커지면 분업도 세분화 되고, 기술력이나 노하우도 쌓이겠죠. 이런 걸 규모의 경제라고 합니다.p.81 [경제 개념 콕!] 선택의 순간, 이것만은 생각하자! 중에서 “〈해리 포터〉 좋아하는 사람?”나 선생의 말에 몇몇 친구들이 손을 들었다.“〈해리 포터〉처럼 시리즈로 나오는 소설들은 신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열성팬들이 있잖아. 열성팬들은 대부분 그 책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클 테니까 지불 의향 가격이 높아서 책 가격이 얼마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살 가능성이 커. 출판사에선 이걸 이용해서 6개월 정도는 신간을 하드커버로 만들어서 비싼 가격으로 팔고, 이후엔 소프트커버(페이퍼백)로 만들어서 가격을 낮춰 판매하곤 해.”“열성팬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책을 빨리 사서 읽으려고 하고, 높은 가격만큼의 만족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 늦게 읽더라도 저렴하게 책을 사는 거군요? 그래서 출판사는 이익이 커지고요.”p.102-103 제2장 보이지 않는 손 중에서“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면 수요자든 공급자든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어. 그런데 이 가게의 떡볶이 양념은 다른 가게들과는 달라! 그게 포인트야.”“아, 품질이 다르면 손님을 더 끌 수 있으니까요?”경호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그렇지. 만약 똑같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공급자가 무수히 많은데, 한 공급자가 균형 가격보다 더 높게 가격을 책정하면 수요자를 다 뺏기겠지? 하지만 떡볶이 가게처럼 자신만의 기술이나 노하우로 차별화할 수 있으면 가격에 조금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야.”“와, 시장의 종류가 다양하네요.”p.166-167 제3장 시장의 종류와 경제 원리 중에서“선생님, 근데 아까 노벨상 수상자도 중고차 시장에서 속았다는 얘기 하시지 않았어요? 누구예요?”조용히 친구들의 말을 듣고 있던 시현이가 물었다.“조지 애커로프(George Akerlof)라는 경제학자야. 중고차를 사서 기분 좋게 집으로 오는데 그만 차가 고장 났다지 뭐야.”“경제학자라면서 선별을 못 해냈네!”라고 말하는 창민이를 보며 나 선생이 말했다.“좋은 차라는 중고차 주인의 말만 믿고 샀대. 근데 이런 자신의 경험을 연구해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어! 중고차 시장에서는 왜 좋은 차를 보기 힘든가? 왜 사람들은 나쁜 차를 선택하게 되는가?를 고민하다가. 원인은 정보 비대칭이고 정보가 부족한 쪽에서 원치 않는 선택, 즉 역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이론적으로 밝혀냈지. 그 연구 제목이 레몬 마켓이었어.”“사기를 당한 경험이 연구로 연결되고, 그걸로 노벨상을 받다니! 전화위복이로다!”p.189-191 제3장 시장의 종류와 경제 원리 중에서저축과 투자는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쓰입니다. 경제학에서 저축은 소득-소비로 정의해요. 소득에서 소비를 빼고 미래 소비를 위해 남긴 걸 저축이라고 하는 거죠.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투자는 생산을 하기 위해 생산 요소를 구입하는 것이에요.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기 위해 공장, 기계, 설비 등을 구입하는 것과 그를 위한 금융 거래가 모두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서는 우리가 평소 이야기하는 금융 거래의 대부분이 투자에 포함이 안 됩니다.우리가 미래 소비를 위해 남긴 돈으로 저축을 할까, 투자를 할까라고 할 때는 저축과 투자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이때 저축은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 거래를, 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성이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거래를 말합니다.p.261 [경제 개념 콕!] 알쏭달쏭 금융 용어를 알아 두자! 중에서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리뷰

j*** 특허까지 이어진 프로젝트학습의 결정판!

실험하며 경제이론을 익히고, 그걸 적용해서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 충동소비, 특정 분야로의 충동소비가 많다는 거..나도 그렇다. 난 술값에 많이쓴다. 뭔가 새로 나오면 그게 내 맘에 들어오면 어떻게든 사고보는 나. 내게 실험경제반 나선생이 고안해 특허를 냈다는 자아통제 금융카드 결제시스템! 이거 꼭 필요할 것 같다. 신용카드 회사다니시는 분들!! 이거 보시고 카드에 이 시스템 좀 넣어주세요 특히 요즘 패밀리카드로 아이들 주는데 이 시스템 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중학생 아이가 재밌다고 보길래 저도 들여다본건데 스토리에 빨려들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간식먹으면서 그안에 있는 경제원리와 수학을배우고, 배운걸 적용해 시스템 개발까지! 대단하다. 실험경제반! 2022-04-17 15:55:26.96
f***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이 술술 잘 읽혀요 ^^특히 주제 시작 전에 관련 교육과정이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함께 학습 할 내용을 확인하고, 상기시키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고등학교 1학년 사회시간에도 소개해 주었는데 아이들이 손쉽게 읽힌다고 좋아하네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경제 주제들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풀어가면서도, 주제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39수학적 사고를 더해요39 부분에서는 나름의 심화학습도 가능해서 유익합니다. 핵심 키워드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한 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에 밑줄이 쳐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휙휙 잘 읽히는 책입니다. 경제를 처음 접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경제원리를 느껴보고 싶은 독자 분들에게 특히 강추합니다-! 2022-04-15 12:33:51.36
v*** 중등사회 특히 경제 과목은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어려운 인상을 준다. 자칫 개념 암기로 학습을 그치는 과목으로 인식되기도 십상이다. 하지만 경제란 것은 실생활에서의 경제활동으로든, 어느 정도 소양으로서의 학문적 경제학이든 우리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교과서적인 학습으로서도, 경제 마인드를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 습득으로서도 읽히기에 탁월하다고 느꼈다.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재미있게 체화하고 이를 생활속 예를 들어 제시함으로써 경제란 과목이 더 이상 수험서 속 활자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어린 독자들의 관념 속에 경제 마인드를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초코파이는 왜 첫 한 입이 제일 맛있을까?ㅎㅎㅎ여기에도 경제적 개념이 숨어 있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경제적 시각으로 매번 자신만의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자신들의 삶을 더 귀중하게 일궈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살며시 가져본다. 2022-04-10 18:00:27.2
e*** 오랜만에 정말 유쾌하고 기발한 책을 만났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큰아이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했는데 제가 먼저 읽어보고 만족스러워 리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경제에 관심을 보이고 이것저것 저에게 물어보는데 참 부모인 저도 아직까지 어려운게 경제학입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경제 이론들을 재미있는 예시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한번 읽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술술 한번에 끝까지 읽을 수 있을거에요. 특히 마지막 4장의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한 똑똑한 경제습관 부분이 백미입니다. 과소비와 충동소비했던 제자신도 반성되고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의 학교에도 최강의 실험경제반이 있으면 참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좋은책 써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주변의 부모님과 청소년들에게 모두 추천하고싶은 현실에서 가장 유용하고 중요한 경제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별열개 만점입니다^^ 2022-04-19 21:50:28.8
k*** 경제가 이렇게 술술 읽히다니!

난 학생 때 경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따분하고 어려웠다. 대학1학년때 경제학원론을 신청했다가 고생했다. ㅎㅎ 그 이후로 경제학 서적은 오 노우 였다. 그런데 이 책은..내 딸을 위해 샀는데! 내가 먼저 순삭 했다! ㅎㅎ 맛있는 책. 이렇게 경제 수업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딸램 학교에도 나선생(김나영쌤)같은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특히 학부모로서 경제와 함께 수학을 배운다는 점은 더더욱 관심이간다. 실생활맥락에서 수학을 저절로 익히게 되니까. 이 책이 널리널리 알려지면좋겠다! 사회쌤, 수학쌤들도 꼭 좀 사보세요!! ♡ 2022-04-17 15:14:32.883
i*** 경제계의 용선생? 아이가 용선생한국사를 좋아해서 시리즈로 있어요. 그런데 최강의 실험경제반이 딱 그런 컨셉이네요. 나선생과 실험경제반 친구들이랑 함께 그 안에서 경제를 배워나가는 느낌!! 중2 저희 아이가 재밌대서 저도 봤어요. 차이점이라면..용선생 한국사는 역사강의수업하고 가끔 현장체험 가는 거라면,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실험과 게임을 통해 경제이론을 체득해나간다는 거. 그래서 더 몰입감이 있고 저절로 익혀지는 느낌! 게다가 수학 개념까지 함께 익히니 금상첨화네요. ^^ 강추합니다. 초등고학년도 읽을만해요 스토리가 재밌어서요!

경제실험이 뭐냐.. 저도 그게 뭘까 싶었거든요. 사과를 사고판다고 하면, 사과공급자. 수요자 각각 역할 정보를 줘요 (공급자는 자신의 생산비용이 적혀있어서 그것보단 비싸게 팔아야하는 거예요. 수요자는 자기가 사과먹어서 얼마의 만족을 느낀다는게 써있어요. 2만원어치의 만족을 느낀다면 그 이하로 사야되는거죠 ) 그 역할에 맞추어 거래를 하고나면 거래계약서를 제출해요(이게 사진처럼 됩니다.) 진짜신기한 게 수요자분포, 공급자분포에 따라 수요곡선 공급곡선 그려보면.. 둘 이 만나는 점의 가격이랑 평균적으로 거래된 사과가격이 비슷하단 거예요!

수요자, 공급자 분포를 다르게 하면 그 가격이 바뀌고요!(두 번째 시장) 균형가격의 결정과 변동을 이렇게 실험하며 알아가다니!

완전 놀라웠어요^^ 아담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를 이렇게 사과를 사고 팔며 저절로 익히게 되다니요!! 게다가 이걸 하다보니, 일차함수, 연립일차방정식의 개념이 사회에서 어떻게 쓰이는 건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왕 재밌고. 진짜 추천합니다.

중학생들에게 정말 좋고요. 수준 꽤..높아서요. 고등학생되면 모든걸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상경계진학 원하는 고교생들은 이런 동아리활동 해도 좋을 듯 하더라고요. 이야기 자체는 재밌고 어렵지 않아서 초등고학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경제에 관심이 한 걸음 다가가게 되는..! 2022-05-10 19:56:48.206
v*** 수학교육하는 사람들은 수학적모델링을 알거다.간단히 얘기하면 맥락 속 수학을 말한다. 맥락 속에서 수학을 익힐 때 그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쓰임새를 알 수 있기에, 최근 수학적모델링을 많이 연구한다. 나도 수학교사로서 그렇게 연구하는 사람 중 하나다. 지금까지 예술 속, 특히 그림이나 만들기 하면서 익힐 수 있는 수학에 관심을 갖고 수학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사회맥락 속에서도 수학을 연결하고 싶었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에서 그 답을 찾았다. 바로 수학동아리학생들과 해 볼 생각이다. 학생들에게 이 책도 한권씩 선물하고. ^^ 책에 수업자료 링크도 있어 사용하기 쉬울 것 같다. 좋은 책만들어 공유해주신 쌤 고마워요. 2022-04-18 11:40:13.393
i*** 제대로 된 경제수업, 그 속에 녹아든 수학까지

오랫동안 제대로 경제수업을 해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다. 제.대.로.! 경제를 쉽게, 재미있게 얘기하려다보면 오류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제대로 정확히 경제이론을 스토리에 녹여 풀어내면서 쉽고 흥미롭게 썼다. 깊이 있는 경제이론들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여러 실험과정 속에서 경험하며 익힌다. 경제 속에 있는 수학적개념까지 함께! 중고차 거래를 하며 확률과 기댓값을 익히다니. 이렇게 수업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을 응원한다. 2022-04-17 19:53:29.72
b*** 수학교사입니다. 초코파이먹으며 미분을 알다니! 저도 학생들과 해 보려합니다. 평소에도 개념을 중심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으나, 그래도 설명이 주가 되었지요. lt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gt의 수업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그것도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을 느끼게됩니다. 기발한 수업, 신선한 수업입니다. 수업자료 QR도 있어 다운받아 제 수학 수업에 일부 녹여보려고합니다. 과학과와의 연계시도는 많았지만, 사회 경제 맥락 속에 서 수학을 경험하게 하는건 새롭고 참신한 느낌입니다. 인문계 남자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경제경영 진로인 학생들이 관심 많을 것 같습니다.저는 교사로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학생들은 스스로 스토리에 빠져서 읽으면 자연스레 경제와 수학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04-16 16:48:00.866
i*** 경제원리들을 딱딱하게 이론으로 풀어낸 책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제이론들을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낸 책. 청소년 경제 도서 중 이렇게 기발하게 풀어낸 책이 있을까 싶다. 2022-04-04 22:32:55.66
d*** 재밌게 한 숨에 읽히네요. 소설처럼 술술 읽혀서 좋고요. 그런데 은근 그 속에 들어있는 의미들, 이론들이 깊이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차리면, 와! 이건.. 정말 제대로 공부하고 오랜기간 실제로 실험경제수업을 했던 선생님만이 쓸 수 있겠다 싶어요. 다음 시리즈도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해요 2022-06-27 15:27:34.35
q*** 오랫동안 진짜 동아리를, 수업을 이렇게 했어야 쓸 수 있는 스토리. 실험으로 경제원리를 도출해낸다. 중3 고교생에게 적합하다는 생각. 요즘 수능 국어에 비문학지문이 많이 출제되고, 경제지문은 항상 어렵다. 난도가 높은데 기본적 경제 이론을 갖추고 있지 았으면 지문으로 먼저 접근하기 어렵다. 이 책은 경제 이론을 모의 실험을 통해 직접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주기에 쉽게 접근하고 현실에 적용하기도 좋다. 비문학 경제 배경지식을 갖추고 싶은 고교생에게 추천한다. 특히 요즘 수능 국어 및 탐구과목에서160 수학개념이 적용된 문제도 출제되는데 이 책은 사회 경제맥락 속의 수학을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어 도움되리라 생각한다. 2022-05-17 17:34:54.836
g*** 서서히 경제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스토리에 몰입되었습니다. 선생님과 경제반 친구들의 수업 재밌어서요. 펼쳐서 한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다담주가 시험인것도 잊고 읽었네요. 일곱 친구들의 캐릭터, 개성있고 하고자하는 것도 있고. 멋집니다. 함께 실험하고 게임하면서 경제 이론을 알아가고, 이를 적용해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는 힘. 이 힘이 실험경제반 아이들에겐 있네요. 이런 게 미래인재에 필요한 자질이라고들 하잖아요. 토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실험경제반 아이들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1 동생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했어요. 오랫동안 널리 읽히면 좋겠네요! 2022-04-19 22:27:58.553
h*** 아이들 경제 관련 도서로 읽어보려고 구입했어요 2022-06-26 15:34:16.933
n*** 읽으면서 중학교 시절 수업하던 생각이 났다. 우리들의 모습이 그대로 책에 담겨 있었다. 서로 이익을 많이 남기겠다고 눈치작전을 펴던 사과시장. 내 지불의향가격은 4만원이지만 결코 상대에겐 들키지 않아야했다. ㅎㅎ 그렇게해서 2만 5천원에 샀던가? 정확치는 않지만 추가이익(소비자잉여)를 많이 남겼다. 대학에선 공학을 전공하고 있고, 수학과 과학이 잘 맞는 내게.. 이 책에선 경제맥락속 수학을 정리해주는 부분이 맘에 든다. 수학의 생활맥락 속 쓰임새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는 수식이 편한 사람이라 식을 보고 이걸 이렇게 말로 풀이하는 구나..를 배운다. 반대로 수식보다는 맥락과 언어가 편안한 학생들에겐 수학의 문턱을 낮추어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우리의 생활은 경제고, 또 그 안엔 수학이 숨어있다고. 실험경제반의 추억. 생생한 스토리로 다가온다. 화이팅. 2022-05-02 14:56:54.83
s*** 엄마가 재밌어보인다며 사주신 책. 처음엔 들추어보지 않았어요. 전 주로 소설을 보거든요..이야기가 재밌지않으면 잘 봐지지 않아서요. 그냥 한번 어떤지 펼쳐봤는데, 진짜 재밌어서 한번에 끝장냈어요. 얼마전 유퀴즈에 한 초등쌤나오셔서 세금내는아이들인가 얘기하시는거 보고 사봤는데 그건 좀 어린애들용이다 싶고그랬거든요. 근데 최강의실험경제반 아이들은 수준이 꽤 높아요. 맨큐의 경제학에 나오는 이론을 실험, 게임하며 즐기는 경제반동아리수업.단숨에 몰입해서 봤습니다. 찐 잼이예요. 추천해요. 2022-04-25 23:34:34.503
v*** 교육연구기관에서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호기심이가는 책이었다. 책을 보며 저자인 김나영선생님의 고민과 노력이 느껴졌고, 이런 유형의 책을 쓰는게 나도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였는데, 먼저 길을 잘 닦아 준 느낌이다. 덕분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 현장의 교사들을 위한 수업자료 링크도 유용할 것 같다. 이런 수업이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이라면 재미있는 소설처럼 술술 읽히면서 경제이론과 수학이 함께 습득될것같다. 2022-04-24 16:40:12.636
b*** 에피소드 하나하나 모두 신선하고, 마치 내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업의 현장감이 느껴져서 재미있게 읽었다 ) 2권도 기대된다. 2022-04-24 15:52:42.21
p***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다가가기 좋은 경제원리룰 담은 책인거 같습니다.수학적 개념과 연계되어 논리를 풀어가는 방식과 게임을 통한 경제관념과의 연관성 등 아이들이 자연스런 스토리 텔링으로 경제수업을 할수있게 도와주는 참 괜찮은 책같아요 2022-04-14 14:51:55.853
h*** 중학생 경제부분 어려워해서 샀네요..추천합니다 2022-07-04 08:11:53.8
f*** 기발한 경제수업, 그러면서도 무척 재밌고 유익하고 깊이도 있어요! 2022-06-27 16:01:30.293
e*** 나선생과 경제반 학생들의 흥미진진 경제실험!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재미나게 보다보니 경제이론이 머릿속에 스며들고, 적용도 되고.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경제이론도 보이게되고. 추천해요. 많이 보시길! 2022-06-27 15:58:05.666
s*** 경제와 경제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자신있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경제 개념을 이렇게 즐겁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니, 책을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수업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책에 있는 경험을 원한다면 실제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책이에요. 소비를 가르칠 때 보통은 용돈기록장 등을 활용하는 데 훌라우프 통과 활동을 통해 동기를 심는 수업장면, 중고차 시장(레몬 마켓)도 체험하도록 수업을 구성해 실행한 장면, 경제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해서 또는 학생들에게 경제 개념을 체험과 시각화로 직접 느낄 수 있게 구성된 수업 장면은 정말 매력적이고 좋았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을 빌어 경제 개념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 좋은 책이라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재구입합니다^^ 2022-05-12 09:37:20.946
c*** 이런 기발한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경제이론이 만들어지는 상황을 설정해서 그 안에 들어가 역할을 맡아 실제로 체험하면서 이론을 끌어낸다. 승자의불행이 나타나는 상황을 유리병 속의 클립 수로 경매를 하며 직접 경험한다. 나도 실험 경제반 아이들 중 한 명이 된 것처럼 함께 체험하는 느낌이었다. 완전히 스토리 속에 빠져서 재미있게 읽다보면 이론이 습득되어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에다 수학까지 함께 알게된다. 난 원래 수학을 잘 하는 편이긴 하지만, 수학문제를 왜풀고 있는지 몰랐다. 단지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 가려고 였다. 그런데 실험경제반의 한 명이 된 듯 빠져들다보니, 미분이 일상 생활 속에서 매우 자주 써먹을 수 있는 거란게 느껴진다. 재미있다. 또 경제와 수학의 연결성까지도 알게된다. 2022-04-27 22:20:29.116
d*** 경제학 연구 방법의 한 분야인 실험경제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가설 설정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가치평가를 시도함으로써, 정량적 분석 못지않게 정성적 평가에도 강점을 발휘합니다. 책은 소규모 집단에서 선호나 만족의 여부와 정도에 따른 선택의 문제, 사례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데, 실험경제학의 원리 및 개념을 현장에 응용한 신선한 시도로 보입니다. 이런 교실이나 동아리 차원의 실험 사례는 사회학, 심리학,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등의 연구 대상과 성과를 반영하는 행동경제학의 구체적 재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2-04-25 23:15:41.1
n*** 재미있어합니다.잘 읽었어요 2022-05-10 08:25:07.56
x***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던 책.

예전에 수업했던 게 떠올랐다. 선생님이 준비물을 한 보따리 가득 들고 오시고, 매번 즐겁게 간식먹으면서 활동했던 추억. 일종의 게임같은 실험을 통해 경제 원리를 깨달았던. 예술품을 경매를 통해사면서 수요곡선의 의미를 도출했고, 사과를 사고 팔며 수요공급원리, 균형가격의 결정을 체험했다. 중고차시장에선 사는쪽에어 차의상태를 잘 모른다는 정보의 비대칭때문에 역선택이 발생했다. 유리병 속에 담긴 클립 수를 추정해 입찰하다.. 낙찰받은 승자가 오히려 낭패보는 것도 체험! 그 외 연극, 또 다른 행동경제, 심리실험들.. 이런 건 다음편에 있나보다. 중학교 시절이 즐거울 수 있었던 이유, 실험경제반.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책을통해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2022-05-04 13:24:08.566
w*** 경제학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있어요! 흥미롭게 완독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2022-06-25 19:44:40.86
o*** 이 책은 우리의 삶이 매순간 선택의 과정이며, 시간과 자원의 희소성 때문에 우리는 이 선택의 과정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바로 경제라고 가르쳐준다.

책장을 펼치면 어느새 나는 책 속 나선생님의 교실로 들어가서 재연이가 되었다가 시현이가 되었다가 다음번에는 경호가 된다. 그만큼 각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그리고 책 속의 경제실험을 통해 우리가 현명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각자의 조건에 맞춰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예측과 계획이 필요하고, 자기 자신 뿐만아니라 처지가 비슷한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어린 조카를 위한 선물이었는데 성인인 내가 읽어도 재밌게 경제의 기본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수업 말미에 학생들이 그때까지 배운 내용을 생활 속의 현상들과 연결하여 토론할 때가 참 유익했다.

김나영 선생님께서 2권도 얼른 써주셨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2022-06-10 00:19:5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