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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드니 세월이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 불과 2,3년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10년이 훅! 지나있다. 아이들이 크는 것만큼이나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과학 분야인 것 같다. 인터넷이 없던 시대를 살았고 삐삐, 휴대폰, 스마트폰을 모두 거치며 살다 보니 얼마나 하루하루 빠르게 발전하는지 몸으로 느껴진다.
lt미래로의 여행gt은 부제 과학은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요?처럼 과학이 발전하면서 바뀔, 미래를 생생히 보여준다. 어릴 적 너무나 재미나게 보았던 영화 타임머신 속 다양한 도구들, 놀이기구들, 더 멀리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속 보여준 기계들은 모두 상상이었지만 어느새 실제로 만들어져 우리 실생활 속에 놓여있다. 이처럼 앞으로 더 발전해 생활 속으로 들어올 것들은 무엇일지 더 나아가 그런 기술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를 보여준다.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를 처음 본 것이 지금은 고3인 첫째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읽었던 학습 만화를 통해서였다. 마냥 신기하고 정말 이런 세상이 올까 싶었던 그 세상이 이미 지금 반쯤은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인공 지능이 아닐까. 요즘 아이들에겐 가장 익숙하고 가까운 단어이고 이미 익숙하게 다룰 수 있기도 하다.
위 그림의 오른쪽 옷, 티더는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 발효된 차로 만든 가죽이라니, 게다가 마셨던 찻잎으로 만들었다니 정말 독특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며 그야말로 미래를 대표하는 발명이 아닌지!
바이오 배양 옷은 입다가 닳으면 그냥 채소 껍질처럼 퇴비 더미에 버리면 돼요....11p
이런 옷감이 발명되면 정말로 환경오염도 걱정할 필요 없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너무나 훌륭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것이 그냥 상상이 아니라 이미 상용화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놀랍다.
생활 속 미래를 보여준 뒤에는 일상 생활 외에 더욱 놀라운 과학 발전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상상 속의 동물을 실제로 구현해 낸 공원이라든가 다양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자유, 새로운 스포츠나 기록, 우주로 나아간 미래 등이 그것이다.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과학 발전은 사실 상상력이 함께 동반되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달달달 지식만 외우는 수동적인 공부가 아닌, 스스로 생활에 관심을 갖고 생각의 깊이를 키울 필요가 있다. 당장 5년 후의 나를 상상해 보라고 해도 전혀 감도 못 잡는 아이들이 꽤 많다. 어쩌면 그런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말도 안된다고 치부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하루, 1년, 2년 발전해나가는 과학 기술을 보면 오히려 일반인들이 쫓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 lt미래로의 여행gt을 들춰보며 이런 미래가 그저 상상이 아니라고 먼 미래가 아닌 조만간 내가 살아갈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좋겠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미래로의여행 과학도서 애플트리테일스 미래도서 초등도서 전학년
1019 2021-09-16 22:18:17.523 n*** 코로나 19의 현실을 잠시 뒤로한채 어딘가에서 본듯한 잘빠지고 삐까뻔쩍 멋진 자동차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상상하지 못했던 디자인들의 고층 건물들과 다양한 기능의 로봇과 기기들로 가득찬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영화에서 나왔던 과거의 상상들이 지금 현실이 되었기에 더이상 상상이 아닌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미래가 어떨것인지 미래로의 여행에서 볼수 있다. 잠시, 아이들과 미래에 여행을 다녀오자. [미래의 여행]은 미래의 생활에서 먹거리, 집, 옷, 자동차, 비행기등 필수 환경과 즐길수 있는 수상도시, 우수여행등에 대한 발전상상황과 계획등이 잘 설명되어 있고, 상세한 그림과 첨부 설명이 잘 정리 되어 있다. 스피커, 스마트폰등의 음성 서비스, 인공지능의 기능과 로봇 서비스는 요즘 살짝 초기 적응 상태이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것이다. 가사봇, 유모봇, 반려봇, 의자봇, 요리봇등 발전된 프로그램을 장착한 필요에 의한 로봇들을 사용할 것이고, 말로 공기 정화, 온도 조절뿐 아니라 거의 모든 것을 실행할수 있고, 집의 방과 거실등의 레이아웃을 쉽게 변경할수 있고, 전기등을 자체 생산 사용할수 있는 주택, 전자 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는 체온을 체크해서 온도 자동조절 해주고,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전자기기등을 충전하는등 음성 인식기술등으로 사용 가능할 것이다. 브레인 인터넷으로 음성에서 한단계 나아가 뇌에서의 신호로 실행되는 기기들을 이용하게 되고, 로봇 신체 기관, 바이오닉 기관으로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제약 없을 것으로 의료 부분에서의 획기적인 발전들이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게 할 것이다.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의 소행성들을 개척하고, 화성을 테라포밍(행성을 지구와 비슷한 환경으로 바꾸는것) 하여무중력 수영을 할수 있는 우주호텔, 화성까지 다이렉트로 갈수 있는 우주 엘리베이터를 기대해본다. 이 책은 미래의 생활과 기술, 발전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어른들도 새로운 문화와 기기들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정보를 알고 이해하고 대비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할 것이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가고 상상은 현실이 된다. ^^ nbsp -1019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2021-09-16 19:07:35.653 c*** nbsp nbsp nbsp nbsp 앞으로 우리가 사는 미래는nbsp 어떻게 변하게 될 것 같나요?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모습을nbsp 먼저 만날 수 있는nbsp 아주 흥미로운 그림책을 보았어요. 특히 과학과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초등 저학년인 큰 아이가nbsp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nbsp 앞으로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nbsp 미래에는 그림책에 나온 것처럼 놀라운 발명들이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미래의 모습도 정말 많아서, 이대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nbsp 책에는 앞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을 미래의 모습이 30여 가지나 담겨 있었어요. 하나하나가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었답니다.nbsp 책을 아이들과 읽어나가면서 전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연신 내뱉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는 우주로의 여행이 가장 기대된다고 이야기를 해요. 아주 먼 미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달로 가는 우주 엘리베이터 이야기와nbsp 로켓을 타고 우주 호텔로 떠나는 휴가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광활한 우주가 보이는 호텔이라니!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 이야기와nbsp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쇼핑몰을 가장 눈여겨보았답니다.nbsp 앞으로 당장 이룰 수 없는 미래의 모습이지만 그때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nbsp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이야기를 아주 잘 표현한 그림들 덕분에 초등 저학년인 아이도 아주 쉽게 이해할 수nbsp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계기로 과학에 좀 더nbsp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nbsp 정말 만족스러운 그림책이었답니다.nbsp 미래를 향해 꿈꾸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좀 더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nbsp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nbs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2021-09-11 22:23:30.97 m*** SF영화를 굉장히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SF소설도 많이 나오던데, 큰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니다. 그 사이에 있었던 나의 변화는 무엇일까. 예전만큼 과학이 바꿔놓을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진 것인지, 그저 일상의 삶에 지쳐 있는 것인지. 둘 다 맞을 듯한데, 최근에는 다시 SF 같은 미래가 궁금해졌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이기에. lt미래로의 여행gt에 관한 그림책이라면, 더 수월하게 이야기를 펼쳐갈 수 있겠다. nbsp 그림책의 목차부터, 뭔가 방대한 내용을 담았구나 싶다. 도우미 로봇, 똑똑한 우리집, 최첨단 옷부터 우주 엘리베이터, 우주 호텔, 우주 정원까지, 총 26개의 항목으로 나누었다. 각 항목마다 크게 펼쳐진 그림을 중심으로 빼곡하게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또한 관련 용어도 상세히 풀이하고 책 말미에 용어 해설도 달아놓았다. 사실 이 책의 그림들이 궁금했다. 미래의 카페, 미래의 학교, 하늘 정원, 우주 정원, 안드로이드 쇼핑몰, 미래의 도시, 수상 도시 등은 글로만 읽기보다 아무래도 상상의 그림이 펼쳐졌을 때 더욱 실감나게 다가올 테니까. 그림만 한 장면씩 넘겨보는 것도 재미있다. nbsp 그림책 속 미래 여행을 떠나볼까. 도우미 로봇 상점에서는 언제나 밀물 같은 집안일을 감당해줄 가사봇, 백만 가지 요리가 가능하다고 소개된 요리봇, 수시로 의자나 소파, 침대로 변신하는 의자봇을 구매하고 싶다. 센서와 컴퓨터 조정 시스템이 가득한 집에서는, 오늘 기분에 어울리는 벽지 색으로 바꾸고 머리가 맑아지는 향기도 풍겼으면 좋겠다. 음성 인식으로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옷을 입고 나와 가족들과 하늘 정원에 가는 날,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내는 나노바이오닉 식물과 매일 바뀌는 3D 홀로그램 조각상을 구경한다. 오른쪽 다리가 불편한 가족은 이날 외골격 옷을 착용할 것이다. 자유롭게 걷고 오래 걸어도 아프지 않게. 안드로이드 쇼핑몰을 돌아다닐 때는 카트 대신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 안드로이드 한 명씩 동반해본다. 쇼핑을 마친 후에는, 모두 공중 부양 자동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정리는 가사봇에게 맡기고 욕실에서 손을 씻는데, 눈앞의 거울이 안색을 살피며 건강 체크를 해준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요리봇이 벌써 한 상을 차려낸 모양이다. nbsp 미래의 카페에는 천 가지 맛 중에서 고를 수 있는 나노 입자 스낵이 있고, 좋아하는 소리를 골라 들으며 맛보는 쿠키가 있다. 병원의 모든 물건들은 감염 확산을 막아주는 바이오 코팅이 된 상태이고, 학교에서는 증강 현실 홀로그램을 활용해 화산 폭발 장면이나 거대한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실감 있게 볼 수 있다. 과학의 발달이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게 될까. 멸종된 동물의 DNA를 추출한다면 가능한 이야기다. 야생 동물을 방해하지 않고 드론을 띄워 관찰, 보호하는 방법도 있다. 우주로 눈을 돌려보자. 우주복을 입고 달 트램펄린을 즐길 수 있다. 소형 로봇 우주선인 태양광 항해로 우주를 탐험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타워가 될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로 가게 될 날도 온다. 용기 있는 희망자에 한해 화성 여행도 추진될 것이다. 인간이 거주하기 좋은 장소로 바꾸는 테라포밍을 화성에 적용해볼 수 있다. 재활용 쓰레기에 화학 물질을 첨가해서 만든 인공 토양으로 우주 정원을 꾸며볼 날도 올 것이다. nbsp 이 그림책으로, 과학이 바꿀 미래를 미리 여행해볼 수 있다. 항목에 따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도 생기고, 개인적으로는 우려가 되는 부분도 발견하게 됐다. 과학 기술의 발전 자체가 무조건 선도, 유익도 아니기에, 급변하는 기술만큼 따라주어야 할 올바른 가치관도 상기해볼 일이다. 작가는 과학의 미래에 대해 우리들이 지켜야 할 원칙 몇 가지를 제안했다. 그중 발명품들이 지구의 환경 오염을 막고 정화시킬 것,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인간을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즐거운 미래 여행과 함께, 과학의 미래를 마주할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nbsp nbsp nbsp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2021-09-04 00:26:0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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