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88096428
- 출판사 : 생각연구소
- 출판일 : 20170922
- 저자 : 리사 펠드먼 배럿
요약
● “왜 나의 슬픔은 당신의 슬픔과 다른 것일까?”
심리학과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전하는 지금껏 당신이 몰랐던 감정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 감정은 보편적인 것이며, 인간은 이성에 의해 통제받아야 하는 감정에 휘둘리기만 하는 존재일까? 심리학과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리사 펠드먼 배럿은 심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학, 법률 제도, 자녀 양육, 명상, 심지어 공항 보안 분야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감정과 마음과 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이 밝혀낸 연구 성과와 감정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들의 일상과 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뷰
f*** 내용은 꽤나 어려운 것이지만 저자의 글솜씨와 관련분야를 전공한 번역자의 노력이 녹아있어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전문도서는 번역자의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3-04-05 16:19:03.189537
s*** 추천 받아서 사게 된 책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안내서 2023-03-22 19:43:05.974825
y*** 믿고 읽는 리사 펠드만 배럿 박사의
최신 연구 성과에 기반한 인간의 신비 해명
감정이 생래적인것이 아니라 구성된다는 구성주의는 참으로 인간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신선한 충격입니다 2023-03-18 10:39:52.635597
d*** 감정의 원인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2023-03-04 15:17:06.438244
t*** 뇌과학으로 심리학을 증명하는 책 2023-01-15 00:40:01.791258
c***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즐이네요 2022-12-13 23:23:26.071278
x*** 지금 질읽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네요 2022-12-13 23:23:02.859766
o*** 일상속의 생활이 감정에 얼키고, 설키어 살아가는데 순간순간의 감정의 발로와 표현에 대하여 알아가는 책입니다. 2022-10-02 09:49:31.36
n*** 이토록 놀라운 뇌과학을 먼저 읽고 저자의 다른 책 구입. 개인적으로 이 책이 더 흥미로워요 2022-07-19 21:26:53.11
k*** 감정에 대한 궁금함으로 읽기 시작했네요 2022-06-19 19:13:52.33
x*** 감정형성과 우리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상당히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정된 시각은 주변의 동물들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있다. 감정과 법률의 장에서 더욱 공감하는 것은 타인을 판단할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일부 법팔이들이 꼭 주의깊게 읽기 바란다. 2022-06-09 13:03:03.873
r*** 흥미로운 주제에요 기대됩니다 2022-01-28 04:17:07.676
v*** 어마어마한 책입니다. 최근 몇년간 읽은 책 중에 단연 압권입니다. 읽고 있는 중입니만 너무 놀랍고 대단한 책입니다. 심리학 관련 분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2021-11-28 01:20:27.56
m*** 흥미로운 질문들의 연속 2021-11-21 23:42:50.803
i*** 책 제목에 끌려 구입했어요. 기대됩니다!! 2021-10-26 19:19:53.62
k*** 원하던 내용입니다^-^ 2021-09-10 01:13:03.946
q*** 감정의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천해요 2021-08-05 15:45:43.41
g***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2021-07-26 16:09:34.23
z*** 알찬 내용의 도서 입니다. 추천 합니다 2021-07-05 10:40:17.916
u*** 감정에 대한 책이 필요해서 구입! 2021-05-12 00:28:55.336
h*** 진짜 대단한 책입니다 뉴로사이언스 전체 방향성의 전환까지 내다볼 정도로 감정과 기억등 인지과학에서 다루는 주요 핵심 개념을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구성적인 새로운 관점으로 긴 내용이지만 깨끗한 일관성으로 풀고 있습니다 에델만의 책과 같이 읽으면 도움이 더 됩니다 2021-02-27 17:36:50.6
t*** 이 책을 읽은 후 화가 날 때마다 나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느끼고 조절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입니다. TED 영상을 먼저 시청 후 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020-10-25 08:04:42.93
q***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여러 맥락에 비추어서 알 수 있습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감정에 대해서 탐구해보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2020-10-22 16:39:56.43
k*** 참으로 묘한 심리작용이 감정(感情)이란 놈입니다. 말 그대로 정을 느끼는 데, 이게 싫은 정, 좋은 정도 있고, 이도저도 아닌 때도 있어, 참 헷갈린답니다. 첫인상을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은 사회심리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는데…내 안에 그놈처럼 감정은 과연 어떤 절차를 통해서 생기는가?,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 책은 이른바 구성된 감정 이론을 소개한다.nbsp 지은이는nbsp나미비아의 힘바족을 찾아가 기본 감정 이론의 여섯 가지 표정을 재현한 사진을 제시하고 감정별로 구분 짓는 실험을 했다(이는 사회심리학에서 소개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피험자들은 안면 움직임을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파악(미소행복이라는 우리의 관념과는 달랐다). 이를 통해nbsp감정이란 그 사회의 문화와 전후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nbsp개념이며, 각각의 생각법이라는 것이다.
지은이는nbsp개인의 감정 경험은개인의 행동에 의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기에nbsp 사람들 모두는nbsp감정의 설계자이며,nbsp감정 개념은 사람들 사이의 집단지향성을 통해 사회적 실재로서 존재한다고 한다.
자신의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바꾸는 일 또한 감정이다. 이 책에서는 검증하는 뇌, 즉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뇌의 메커니즘을nbsp추적한다.nbsp
nbsp
nbsp 2020-09-08 10:36:48.856
m*** 참으로 묘한 심리작용이 감정(感情)이란 놈입니다. 말 그대로 정을 느끼는 데, 이게 싫은 정, 좋은 정도 있고, 이도저도 아닌 때도 있어, 참 헷갈린답니다. 첫인상을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은 사회심리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는데…내 안에 그놈처럼 감정은 과연 어떤 절차를 통해서 생기는가?,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2020-09-08 10:27:04.193
z*** 구뜨 2020-06-23 05:23:39.75
b*** 이제는 철학도 과학이다 2020-06-13 15:39:56.946
c*** 어렵고 두껍고.그러나 한번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0-02-04 17:45:59.26
y*** 자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은 노스이스턴대학 심리학 교수이면서 하버드 의과대학원 등에서 의사로도 재직중이다. 독일에서 구성주의를 공부한 바 있는 최호영 박사가 이 책을 번역하였다(생각연구소, 2017). nbsp 저자는 심리학이나 사회 각 분야에서 표정으로 감정진단을 하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인간에게 공포회로나 분노회로 같은 것이 따로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감정이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하는 물음은 우문이며 이 책의 제목처럼 감정(emotions)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것이 더욱 적절한 질문이 되겠다. nbsp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감정은 신체적, 신경적, 사회적으로 구성된다고 답한다. 그녀는 이를 구성된 감정 이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이라 하였다. 우리의 감정은 내장된 것이 아니라 더 기초적인 부분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며, 감정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에 따라 다르고, 감정은 촉발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특성, 환경(양육조건이나 문화) 등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nbsp 저자는 우리 뇌를 과학자에 비유하였다. 과거경험을 바탕으로 예측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시뮬레이션), 감각입력 데이터에 비추어 검증을 하고, 반대 증거가 나오면과학자가 가설을 조정하듯이 예측을 수정하며, 뇌의 예측이 감각 입력과 일치할 경우 이것을 그 순간의 세계에 대한 모형으로 채택하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과학자의 연구과정과 닮았다고 본 것이다. nbsp 우리는 뇌가 잠자고 있다가 어떤 자극에 의해 깨어나 반응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뇌의 모든 뉴런들은 언제나 서로를 자극하고 있고 있으며 이러한 내인성(intrinsic) 뇌활동은 인간이 살아있는 한 계속된다고 한다. 내인성 뇌활동이란 뇌에서 일어나는 시뮬레이션을 말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에는 뉴런 집합들(내인성 신경망 intrinsic network)이 질서있게 움직인다고 한다. 지난 10년 간의 신경과학은 이 내인성 신경망을 발견하는 데 성과를 거두었다 한다. nbsp 뇌는 쉼 없이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한다. 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기본적으로 신체의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여 신체 예산 불균형을 바로잡아 생명과 안녕을 유지하는 것이고, 예측과 예측오류는 감정을 만드는 핵심 성분이 된다고 한다. nbsp 우리가 신체를 움직일 때 신체 안의 움직임도 동반된다. 예를 들면 긴급 상황에서 혈관이 확장되는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신체 안의 움직임이 있을 때 생기는 감각에 대한 표상이 내수용이다. 뇌는 이러한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신체에 자동적인 변화를 준비시키는데 이때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순한 느낌을 정동(affect)이라고 한다.정동은 쾌감/불쾌감이라는 유인성(valence), 평온/동요라는 흥분도(arousal)를 말한다. nbsp 정동의 형태로 경험된 내수용 감각은 개념을 사용해 범주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감정이 된다. 바로 내수용과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감각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 산출하는 예측, 상상하는 생각, 예상치 못한 오감은 모두 신체예산과 내수용 예측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 뇌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과 내부 감각에 가장 어울리는 것을 범주화하게 된다. 그러니까 내가 범주화했기 때문에 뱀을 본 것이 되고, 심장이 마구 뛰는 것을 느끼고 도망을 치게 된 것이다. 그때의 예측된 감각을 공포 개념의 사례로 뇌가 설명하게 되고 공포의 감정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런 시뮬레이션이나 개념 등은 특정부위가 아니라 뇌 전체에 걸쳐 동시에 일어난다는 점이 중요하다. nbsp 인간은 아기 때부터 문화를 통해 개념을 뇌에 배관하고 개념을 계속 발달시켜 나가는데 이 과정은 뇌 발달, 언어 발달, 사회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저자는 개념과 예측이 방향만 다를 뿐 실제로는 동일한 것이라고 말한다. 뇌는 유사성을 추출함으로써 감각 입력을 효율적으로 압축하고 결국에는 효율적인 다중 감각적 요약본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스스로 개념학습을 하며, 뇌는 이 과정을 거꾸로 돌려 유사성을 차이로 팽창시키는 식으로 요약본을 풀어 더 자세한 예측을 내놓는(해당 개념의 사례를 구성하는) 거대한 다단계 과정(cascade)을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nbsp 결국 뇌 회로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정동으로부터 자유롭지가 않다는 것이 핵심이다. 통제 신경망(control network 진화설의 자연선택처럼 가장 적합한 사례들을 통해 지각과 행동을 결정하게 하는 최적화장치)과 내수용 신경망은 감정 구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이 두 신경망에는 대다수 주요 허브(hub)가 포함돼 있어 뇌 안의 많은 정보 흐름을 동기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허브들은 의식 형성의 전제 조건이 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정동장애와 관련된 우울증, 공황장애, 조현병, 자폐증, 난독증, 만성 통증, 치매, 파킨슨병, ADHD 등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nbsp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고전적 견해인 본질주의 심리학자들(윌리엄 제임스, 존 듀이, 안토니오 다마지오 등)을 맹공하고 있다. 고전적 견해를 견지하다 보면 동물이 인간의 감정의 보편적 본질을 공유하고, 감정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얼굴과 신체를 통해 표현되며 외부 세계의 자극에 의해 촉발되는 것이라는 가정을 인정하게 된다고. 이는 플라톤이 인간의 마음을 합리적 사고, 열정(오늘날 주로 감정이라 부름), 욕구라는 세 유형의 실체로 나눈 데서 크게 진전되지 않은 주장이라고 한다. 그 결과로 벌어지는 것이 뇌 연구에서 사로잡혀 있는 브로카 영역, 즉 변연계에 대한 맹신이다. 우리 내면의 짐승(마음)을 찾으려는 대대적인 연구를 통해 편도체 등의 변연 부위에서 다른 많은 감정을 확인하고 이것들은 피질부위의 통제를 받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현대 신경과학자들이나 뇌 진화 전문가들은 변연계 주장을 신봉하지 않고 있으며 감정에만 전문화된 뇌 부위는 어디도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한다. nbsp 마음에 대한 이러한 고전적 견해는 쭉 이어져 왔다. 지각, 감정, 인지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마음의 실체에 대해 프로이트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불렀고, 대니얼 카너먼은 시스템 1,2로 , 폴 맥린에 의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제기된 삼중뇌인 파충류뇌, 변연계, 신피질로 분류하기에 이른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마음은 선과 악, 정의와 죄악이 싸우는 전쟁터가 아니라, 합리성과 감정, 피질과 피질 하부, 내부의 힘과 외부의 힘, 뇌의 사고와 신체의 감정 등이 싸우는 전쟁터다. 그러니까 저자는 마음이라는 것을 신성시하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nbsp 저자는 이어서 행동주의 심리학을 공격한다. 두개골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제쳐 두고 감정이 일어난 원인과 결과(신체 반응)만을 측정하여 보여주려는 행동주의의 시도가 감정을 생존을 위한 행동인 싸움, 도망, 섭취, 교미(fighting, fleeing, feeding, fucking)으로 재정의하는 실수를 범했고, 이것이 1960년대 인지혁명과 함께 고전적 견해가 재등장하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주장한다. nbsp 위와 같은 많은 이론들이 신경학적 용어들과 함께 뒤섞여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내가 이론을 겨우 이해할 만할 때 저자는 꼭 진화론을 거론해서 혼란을 가중시키곤 했다. 구성된 감정 이론이 진화론에서 영감을 얻은 것처럼 말하는데 번역자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번역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자신의 이론에 가장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는 다윈의 개체군 사고(population thinking)는 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뇌의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뇌의 특정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뇌 전체를 다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개념을 동원하지 않았나 하는 정도로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nbsp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뇌는 신체 예산에 귀를 기울이도록 배선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인간은 합리적 행위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신체 예산 상태가 모든 사고와 지각의 기초가 되고 내수용과 정동이 매순간 개입하므로 합리적 사고가 어렵다. 오히려 감정적으로 되기가 쉬운 것이다. 정동은 내 신체 예산 상태에 관해 뇌가 내린 최상의 추측일 뿐이다. 그렇다면 정동을 의미있게 만들어야 뇌가 더 구체적인 행동을 집행할 수 있는 것이다. 정동이 의미를 가지는 것이 감정이고 그러므로 감정에는 정동에 대한 뇌의 해석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다. nbsp 이 책은 참고문헌과 역자의 변까지 합쳐 자그마치 700페이지다. 일생일대의 역작임을 표방하기 위해서 저자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쓴 것인지, 번역을 하면서 불가피하게 두꺼워진 것인지 알 길은 없다. 책의 구성 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다. 핵심내용인 고전적 견해에 대한 비판과 반론이 8장까지 진행되다가 갑자기 9장에서는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말하겠다 한다. 그러나 결국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라는 이야기여서 허탈했다. 어쨌든 9장부터 13장까지는 그다지 필요한 내용 같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저자에게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근래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난해하고 현학적인 책이었다.1019 2020-01-27 23:34:15.586
p*** 우선 두께에 압도..ㅎㅎ 열심히 잘 읽고 있어요 ㅎ 2019-12-31 11:00: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