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89356439
- 출판사 : 워크룸프레스
- 출판일 : 20201231
- 저자 : W. 데이비드 막스
요약
● 일본 패션의 타임라인, 아메리칸 스타일이란 보물 상자를 열다!
1964년 여름, 일본 도쿄의 긴자. 상인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이 젊은이 수백 명을 체포했다. 미유키(みゆき)족으로 불린 이들의 죄목은 가쿠란(일본식 교복)이 아닌 버튼 다운 옥스퍼드 셔츠, 스키니 타이, 정장 재킷, 치노 팬츠 등을 걸치고 그저 거리를 어슬렁거렸다는 점. 반드시 전 세계인의 잔치가 돼야 할 올림픽을 앞둔 일본 정부의 입장에서 그들은 사회를 문란하게 만드는 불량배처럼 보였다.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 현상의 중심에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 VAN 재킷을 설립한 이시즈 겐스케(石津謙介)가 있었다. 1978년 파산할 때까지 VAN 재킷은 일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그 뒤 서퍼, 히피, 로커빌리 그리저, 보소족, 다게노코족 등을 위시한 무수한 스타일이 각지에서 등장했다. 일본이 아메리칸 스타일의 또 다른 근거지가 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 책을 옮긴 패션 칼럼니스트 박세진은 말한다. “이 책은 근본적인 고민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패션이란 대체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단지 어떤 옷을 입는 것으로 즐거워하고 만족할까. 이런 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을 통해 자신이 입은 옷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오리지널과 재현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즐거움은 저절로 굴러 들어오지 않는다.”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는 일본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을 촉발한 이시즈 겐스케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이 일본에 어떻게 수입되고, 편집되고, 보존되고, 나아가 역수출돼 아메리칸 스타일 자체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추적한다.
#아메토라
리뷰
z*** 미국의 패션이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까지 미췄던 영향력을 간적접으로 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2023-01-26 21:57:38.706917
z*** 아메리칸스타일을 일본의 문화에 녹여놓은 책.커버가 특이해서 책꽂이에 있으면 확틔네요 2023-01-21 21:18:35.820586
y*** 흔히 아메카지라고 불리는 일본 고유의 패션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2022-05-23 16:59:50.656
t*** 호기심에 읽어보았는데 조금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2022-03-17 12:14:01.316
e*** 평소에 관심있던 책이라 흥미있게 읽고있어요 2022-02-20 10:51:50.91
x*** 제가 영어에 능했다면 원서도 꼭 사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여러 번 했어요. 2022-01-19 18:38:27.106
i*** 일본 패션에 대하여 아주 유명한 책입니다. 번역이 되어 구입해봤습니다. 2022-01-09 18:34:08.5
z*** 덕분에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 2022-01-03 16:33:06.34
l*** 재밌는 아메카지의 역사 2021-11-04 21:10:27.883
c*** 패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일본 번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재미있게 읽힙니다. 제본도 독특하고요 2021-09-07 12:17:02.626
c*** 학교 수업자료로 구입했어요 좋아요 2021-08-09 11:16:04.706
s*** 무엇을 입는가에서 왜 그것을 입느냐로 2021-07-18 11:33:21.91
a*** 재미있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2021-07-15 07:32:31.986
a*** 패션에대한 재미있는 뒷얘기. 2021-06-04 00:01:11.66
s*** 일본현대 남성복 패션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21-05-25 19:22:12.63
v***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내용이 책이 가진 주제와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습니다. 2021-05-21 19:31:26.41
d*** 오랫만에 패션에 대한 흥미로운 책을 읽었네요. 내용도 정독하며 읽었는데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워크룸 도서들답게 북디자인이 아주 예쁘고 훌륭해서 소장하는 기쁨도 큽니다. 2021-04-18 17:35:19.676
n*** 일본인들이 미국의 문화를 어떻게 수입하고 보존하였는지, 그리고 나아가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담담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쉽게 읽히면서도 절대 얕지 않은 책이어서 밑줄 그으며 읽었습니다! 2021-04-04 09:40:49.47
e*** 박물관 같은 책 2021-03-28 22:23:54.163
c*** Ametora 는 미국의 패션 경향이었지만 일본인의 미위식도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요 2021-03-26 21:59:10.84
g*** 잘 읽고있습니다 2021-03-23 09:02:1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