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0538206
- 출판사 : 메이븐
- 출판일 : 20201109
- 저자 : 라라 E. 필딩 외
요약
지나친 감정 기복, 과도한 자기 비난, 오래된 마음의 상처, 습관적 외로움…“왜 아무리 노력해도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친구의 한마디 한마디에 자꾸만 신경이 곤두섭니다”, “남자 친구가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 불행합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화가 납니다”, “그가 나를 온전히 받아주지 않아서 너무 외롭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도해 보기 전에 실패할까 봐 겁부터 납니다”, “사람들이 언젠가 저에게 실망할까 봐 두렵습니다”…. 15년간 임상 심리학자이자 상담가로 다양한 사람들의 각종 심리 문제를 상담해 온 저자는 내담자들 사이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달라도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홀로서기 문제와 연결된다는 점이었다. 마음의 고통을 안고 상담실을 찾아온 사람들은 홀로 서지 못한 채 한결같이 무언가에 마음을 기대고 있었다. 누군가는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했고, 누군가는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불행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완벽주의적인 기대를 거두지 못한 채 끊임없이 스스로를 괴롭혔다.그들은 자신을 뭔가 부족하고 결핍된 존재이며, 그 결핍을 타인이나 세상이 채워 줄 거라고 믿었다. 즉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바깥에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삶의 기준을 외부에 두는 한 계속 그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과 세상 때문에 쉽게 마음을 다치고, 언제 잃을지 모르는 평판과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에 촉을 세우느라 전전긍긍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흔들리는 마음을 무언가에 기대고, 또 그런 의존성 때문에 고통을 반복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자기 힘으로 통제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구분하는 것이야말로 심리적 어른 되기의 핵심이라고 말이다. 타인과 세상 그리고 지난 과거는 통제 불가능한 일이다. 반면 세상을 받아들이고 행동을 결정하는 마음만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그 마음을 잘 읽고 다스릴 줄 아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이며, 인생을 원하는 대로 이끌어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당신이 불행을 되풀이하는 이유는 아직 홀로서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제는 정말 달라지고 싶다면 당신의 홀로서기 능력부터 점검해 볼 것그래서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싶은 사람들, 일상에서 기분과 태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홀로서기를 배워야 한다. 홀로서기란 타인에, 감정에, 나쁜 습관에 기대지 않고 행복의 주도권을 다시 나에게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다.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홀로서기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통제 가능한 일과 통제 불가능한 일을 구분하는 능력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타인의 마음이나 이미 지나간 과거, 실직이나 병처럼 불현듯 찾아오는 사건 등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통제 불가능한 일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안타까워도 집착을 거두는 편이 좋다. 반면 내 마음만은 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유한한 시간과 에너지를 통제 가능한 마음에 두는 것이 바로 홀로서기다.둘째, 내 마음을 잘 알고 다루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홀로서기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 인정받고 사랑받고 성공하면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신념도 내가 쓴 안경을 통해 바라본 세상에 관한 이야기일 뿐이다. 그런데 자기가 안경을 쓴 줄 모른 채 그것을 진실이라고 착각하는 순간 온갖 괴로움에 휩싸인다. 이와는 반대로 자기가 안경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그 안경을 관찰하려는 태도가 바로 홀로서기다. 그래서 홀로서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감정과 생각에 함부로 휘둘리지 않는다. 오히려 거리를 두고 그것을 관찰함으로써 어떻게 행동할지를 스스로 선택하고자 한다. 세상일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행동을 이끄는 것이다.셋째, 내 마음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인생에 대한 통제력이 생기고, 삶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다. 보통의 우리는 안경을 썼다는 사실을 잊은 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반응하고 행동한다. 누군가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자기가 쓴 안경 때문에 그 사람의 이야기가 잔소리로 들린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자동적으로 짜증을 내고 언성을 높이는 식이다. 그러나 내 눈에 씐 안경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관찰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욱하는 마음에 화를 내고 후회하는 게 아니라, 못 들은 척할지 아니면 기분 나쁘지 않게 충고를 건넬지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여지도 넓어지고, 이는 곧 자신감으로 이어진다.“홀로 설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괜찮은 어른이 된다”15년 넘게 독립과 의존 문제를 상담해 온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가 전하는 당당한 삶을 위한 감정, 자아, 관계의 모든 것어떤 상황이 들이닥쳐도 스스로 원만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은 주변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를 잘 알고 자기가 내리는 판단과 행동에 믿음이 있으므로 외부에 의존할 일이 줄어든다. 그들은 자신과 타인과 세상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과 균형 감각을 유지한다.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자기 비난에도 쉽게 빠지지 않으며, 단점을 감추려고 애쓰기보다 기꺼이 도움을 구한다. 감정에 기복이 적고 모나게 구는 일이 줄어들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한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삶이 부드러워진다. 이것이 그 무엇에든 기대지 않고 홀로 설 때 나타나는 엄청난 변화이다. 세상과 타인은 그대로지만, 내가 보고 듣고 대하는 세상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저자는 감정, 생각, 행동 등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삶의 모든 국면에서 홀로서기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설명한다. 타인의 평판, 들쑥날쑥한 감정, 과거의 상처, 습관적인 자기 비난 등에 기대는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어떻게 홀로 서야 하는지 그 대처법을 알아본다. 특히 현대인들이 가장 곤란해하는 감정 기복 문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감정 패턴을 파악하는 법, 감정 기복을 이기는 7가지 행동 요법, 가장 조심해야 하는 감정인 무기력 우울 불안을 다루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 측면에서 홀로 서는 법과 사랑하는 관계에서 홀로 또 함께하는 법을 살펴본다.나쁜 심리 습관을 자꾸만 반복하는 사람들, 지나친 의존과 예민함으로 흔들리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잡기를, 그리하여 삶에 대한 통제권과 자신감을 되찾아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블레이즈 아기레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부교수, 〈포브스〉 추천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의 90%는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홀로서기의 시작이다!”
그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쓸데없는 걱정을 멈추고, 자신 있게 삶을 이끌어 가는 46가지 심리 레슨
“왜 아무리 노력해도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지나친 감정 기복, 과도한 자기 비난, 오래된 마음의 상처, 습관적 외로움 등으로 매일매일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중심을 잡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법을 알려주는 책 《홀로서기 심리학》. 저자는 지나친 의존과 예민함으로 인해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당신이 불행을 되풀이하는 이유는 단 하나, 아직 홀로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15년 동안 임상 심리학자이자 상담가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각종 심리 문제를 상담해 온 저자는 내담자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달라도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홀로서기 문제와 연결된다는 점이었다. 홀로 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부족하고 결핍된 존재로 인식하고, 타인이나 세상이 그 결핍을 채워 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인정받으려고 지나치게 노력하고, 일에 매달려 자신을 혹사한다. 그러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바깥에 있다고 믿으며 자꾸만 그에 의지하는 한, 삶은 계속 휘둘릴 수밖에 없다. 내 마음의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를테면 타인의 마음이나 평판, 세상일, 불현듯 닥치는 위기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이상 흔들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홀로서기를 배워야 한다. 홀로서기는 타인에, 감정에, 나쁜 습관에 기대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여, 삶의 주도권을 다시 나에게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다.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은 통제 불가능한 일에 대한 집착을 거두고, 자기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여 행동을 주도적으로 선택한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다. 따라서 타인이 내리는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자기 비난에도 쉽게 빠지지 않으며, 감정의 기복이 적고, 모나게 구는 일이 줄어든다. 자신과 타인과 세상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과 균형 감각을 유지한다. 자연스럽게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삶이 부드러워진다.
오락가락하는 감정과 상처 주는 타인, 나를 깎아내리는 나쁜 버릇 때문에 자꾸만 마음이 다치고 힘이 든다면, 당신의 홀로서기 능력을 점검해 볼 때다. 그 무엇에도 기대지 않은 채 내 마음을 잘 알고 다룰 수 있다면, 비록 나를 둘러싼 세상은 그대로일지라도 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바뀜으로 인해 인생까지 달라진다. 그것이야말로 홀로 설 때 비로소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이유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홀로 설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타인이 바라보는 나는 별것 아닙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정말 그런 내가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나를 그들의 시선에 맞출 필요도 없고, 그들의 시선을 고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리 “내 진짜 모습은 그게 아니야”라고 외쳐 봐야, 그들은 또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해서 만들어 낼 뿐입니다. 시선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나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 들이는 그 노력을 나를 돌보는 데 쓰는 게 현명합니다.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중에서감정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감정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격하게 튀어나오는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알아서 사그라듭니다. 반대로 자꾸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판단할수록 감정은 날개를 단 듯 더욱 활개를 칩니다. 이런 일로 화를 내다니, 나는 너무 나약해라거나 저따위로 행동하다니, 저 사람 나를 무시하나? 같은 것들이 감정에 날개를 달아 주는 생각입니다. -〈흔들리는 순간, 내 감정부터 살펴봐야 하는 이유〉 중에서분노하는 상황과 비난하는 대상만 바뀔 뿐, 비슷한 패턴으로 관계를 망치고 있다면 그 원인은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가 무례한 게 아니라 내게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변화가 가능합니다. 만약 문제의 원인을 눈앞의 상대에게서 찾기 시작하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엄한 사람에게 죗값을 물어서 그와 잘 지낼 기회를 잃을뿐더러 원하는 것을 얻지도 못하고, 오래된 상처도 치유하지 못합니다.-〈그가 무례한 걸까? 내가 예민한 걸까?〉 중에서인생에서 크게 상처받을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만약 상처를 입었다면 그 흔적은 평생 함께 갈 거라고 마음먹는 게 편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지는 마세요. 잘 치유된 상처는 계속 아프지 않습니다. 상처의 근원을 이해하고, 상처로 인해 습관화된 행동 패턴을 인식하면, 상처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합니다. -〈더 이상 상처를 두려워하거나 모른 체하지 말 것〉 중에서타인의 반응에 촉을 세우는 나의 이면에는 누가 뭐라 하든 내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나가 존재합니다. 다양한 나가 있기 때문에 그중 하나가 못나고 부족하고 마음에 안 들어도 전체로서의 나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내 일부를 나 전체로 매도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타인의 지나가는 평가에 크게 상처받지 않습니다. 타인의 평가는 아무리 타당하고 뼈아픈 지적일지라도 내 일부에 대한 것일 뿐, 전체에 대한 평가는 아닙니다.-〈나는 왜 나를 믿지 못하고 타인의 사소한 말에 흔들리는 걸까?〉 중에서다른 사람을 탓하고 그에게 분노를 표출하면 그 당시에는 속이 후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주 잠시뿐입니다. 화살의 책임을 특정한 누군가에게 돌리는 이상 분노의 불길은 끝내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인생의 돌부리가 나타날 때마다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신 때문이야”라는 레퍼토리를 반복 재생하겠지요. 더욱 나쁜 점은 그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기 전까지 내가 겪는 나쁜 습관과 고통은 그대로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가 당신 뜻대로 진심을 다해서 잘못을 뉘우치면 좋겠지만, 그것을 어떻게 장담하나요? 그의 뉘우침을 기다리는 동안 정말로 희생당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소중한 삶입니다.-〈나를 망치는 가장 강력한 적 부정적인 생각 습관〉 중에서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택은 곧 자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선택에는 권위가 담겨 있습니다. 중요한 선택 앞에서 조언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 방면에 경험이 많거나 통찰력이 깊은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의 판단과 권위를 믿고 인정하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음을, 더 나아가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선택을 쉽게 하는 반면, 자존감이 낮을수록 선택을 주저하고 타인에게 권한을 위임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가장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3가지 감정 무기력, 우울, 불안〉 중에서현대인들은 바쁠수록 능력 있고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분주하다고 해서 인생을 잘 사는 거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분주함은 그의 마음이 불안하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일단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자기 기준이 불분명할수록, 이것도 저것도 전부 다하려고 애쓰면서 분주하게만 살아가게 됩니다.-〈불안 모든 걸 잘 해내지 못할까 봐 걱정돼요〉 중에서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은 감정을 알아채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분노, 우울, 불안, 짜증이 밀려오는 순간 가슴이 쿵쿵대고 숨이 가빠지고 뒷골이 당기는 것 같습니다. 그때 그들은 일시 정지 버튼을 누릅니다. 아, 가슴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어. 일단 이 자리에서 벗어나자. 그들은 어디든 쉴 만한 곳으로 가서 숨쉬기도 해 보고, 스트레칭도 해 보고, 경치도 바라봅니다. 정 안 되면 화장실이라도 가서 옷매무새라도 다듬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음으로써 감정에서 빠져나오려는 것입니다.-〈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서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행동함에 있어서도 all or nothing의 태도로 임합니다. 기분이 좋을 땐 한없이 긍정적입니다.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목표도 높게 잡고 계획도 거창하게 세웁니다. 그러나 현실성이 부족한 만큼 일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기분까지 안 좋아지면 하강 곡선에 속도가 붙습니다. 갑자기 의욕이 사라지고,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래가 암담하고 일이 잘 풀릴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언뜻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크게 기대하고 시작했지만 제대로해 보지도 못하고 포기했던 일이 여러 개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바람 빠진 풍선처럼 모든 기대가 홀연히 사라집니다.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잘될 리가 있나.-〈all or nothing이라는 위험한 생각 버리기〉 중에서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슬퍼하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없이 더 이상 살 수 없어요. 저는 그를 무척 사랑해요.” 하지만 이것은 의존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해 상대에게 기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은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지만, 그와 함께해서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고, 상대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해 보려는 능동적인 행동입니다.-〈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더 자유롭게 해 주려는 의지〉 중에서
#홀로서기 심리학(7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리뷰
v*** 자기계발서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이 제일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는 나 자신도 많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12-21 15:22:44.173
k*** 최근 마음이 힘들어 구매했습니다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21-01-18 17:01:22.89
o***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현상 사이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혼돈과 불안을 과학적 이론과 실험을 결합해 체계적으로 조명합니다. 그리고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 속 심리적 변화 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해, 왜곡되고 파편화된 심리 상황을 극복하도록 실마리를 건냅니다. 2020-11-20 23:06:46.293
q*** 제목만 보고 내게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하고 구입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은 상황인지 베스트셀러네요. 책을 통해서 내가 처한 상황과 감정을 내맘대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몇번 통제력을 발휘한 때도 있었지요. 물론 실패 하고 다시 우울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책을 펴고 형광펜 칠하며 읽어요. 요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고마워요. 2021-01-28 21:44:09.346
h***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2020-11-22 18:32:00.96
g*** 책 읽을땐 기억하고싶고 중요한부분같으면 줄을 그으면서 봅니다. 이책을 계속 줄을 긋고있네요 좀 안긋고 깔끔하게 보고싶은데 줄을 긋다못해 이제는 펜으로도 줄치면서 보고있네요 책 너무 좋은데요.. 거의 사람마음 간파한 느낌 아 너무좋아요…. 2021-02-02 01:02:55.226
e*** 이런류?의 책의 느낌과 비슷해요 2021-02-01 15:18:44.68
j*** 사실, 생각, 감정, 신체감각, 행동충동.. 방법론으로 스스로 감정통제하기, 즉 홀로서기.. 유용한 방법론일 듯.. 2020-12-12 18:25:27.53
p*** 치유가 되는 책 2020-11-15 15:36:57.936
h*** 읽기 쉽고 마음에 와닿는 글이 많아요 2022-11-11 18:14:06.580521
b*** 마음챙김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소장가치 있습니다 2022-11-11 14:25:18.620078
v*** 빠르게 잃혀지는 소재라 좋아요 2022-11-10 08:20:19.364774
n*** 추천 받아 읽은 책.. 역시 최고에요.. 2022-11-07 12:49:09.518498
t*** 홀로서기 가즈아!! 2022-10-26 09:04:54.777555
b*** 좋아요 천천히 읽고 있어요 2022-10-25 21:36:21.354482
r*** 읽기 아주 좋아요 잙읽혀요 2022-10-21 09:11:35.090921
f*** 2022년 9월 나의 도서♡ 2022-10-07 21:22:26.346
n*** 많은 위로와 힘이 되는 글 좋아요 2022-09-27 22:46:20.3
a*** 새로운도전 삶의 지침서 추천합니다 2022-09-05 18:30:46.34
h*** 더큰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2022-09-02 16:17:45.166
x*** 홀로서기의 심리학. 잘 읽고 있어요 2022-08-24 08:20:42.28
b*** 잘 읽어보겠습니다.. 2022-08-16 21:38:43.8
x*** 쉽게 잘 읽혔고 마음의 안정을 얻음 2022-07-21 16:43:33.563
h***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서 샀어요… 제 마음에 치료가 필요해서 ㅎㅎ 2022-06-19 23:23:15.993
k*** 책이좋아서 친구선물로샀어요 2022-05-25 11:00:15.653
g*** 저를 위해서..좋아요!! 2022-05-09 01:16:38.586
y*** 클로버 리뷰보고 보기로 했답니다. 2022-04-20 19:38:1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