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0738507
- 출판사 : 플레인아카이브
- 출판일 : 20221209
- 저자 : 정서경
요약
〈작은 아씨들〉은 탄탄한 정서경 월드를 구축한 정서경 작가의 두 번째 방송 드라마로, 〈작은 아씨들 정서경 대본집 세트〉는 어린 시절 읽어오던 고전 소설에서 그리고 주변의 화영 언니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떠오른 이야기를 처음으로 써 나가며 완성한 〈작은 아씨들〉 작가판 버전을 담았다.“얘는 [도둑공주]인데… 왕따야. 지금은 볼품없잖아? 꽃이 피면…. 진짜 공주님이야.”-Vol.1 〈작은 아씨들〉 2부 대본 중“좋은 집에 살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져. 웬만한 일은 집에 오면 다 극복이 되니까.”-Vol.1 〈작은 아씨들〉 4부 대본 중인주, 인경, 인혜 세 자매를 중심으로 거침없이 쓰여진 이야기들은 극의 한 가운데에서 미스터리함을 더해준 푸른 난초, 도둑공주 등의 소재들과 함께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타고 흐른다. 세 자매와 원상아, 박재상, 진화영 등 인물들은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목표 지점만을 바라보고 전력으로 달려 나간다. 이는 독자들에게도 속도감 있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방송 과정에서 수정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의 일부, 대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정서경 작가의 대본과 〈헤어질 결심〉 류성희 미술감독, 〈빈센조〉 김희원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의 참여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작가의 세계에서 탄생한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의 욕망과 매회 놀라운 극의 흐름을 보여준 전개 방식, 끝까지 힘 있는 마무리로 매주 방송과 함께 미친 드라마라는 평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실시간 방송 시청률과 넷플릭스 국내외 동시 톱10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놀라운 관심을 받았다. 〈작은 아씨들 정서경 대본집 세트〉는 전 2권 세트로, 총 12부의 대본을 담았다. 완성까지 모든 과정에 정서경 작가의 특별한 검수와 코멘트가 함께 했으며, 직접 고른 두 가지 주요 소재인 푸른 난초와 분홍구두를 새롭게 표현해 드라마 팬들에게 선물 같은 도서가 될 예정이다. 등장마다 모두를 긴장하게 한 푸른 난초, 미스터리한 비밀을 담고 있는 분홍구두 2종의 표지로 고전 동화 같은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초판으로 제작되는 도서에는 각 오브제를 양면으로 한 북마크 굿즈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고조시킨다. 이번 대본집에서는 정서경 작가가 오직 대본집에서만 꺼내 준 〈작은 아씨들〉의 시작점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 등을 이어 읽어볼 수 있다. 2022년 가장 뜨거운 놀라움을 전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대본집으로 다시 정서경 월드로 빠져들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루이자 메이 올컷의 원작을 정서경 작가만의 특별한 서사와 문체로 각색하다! 정서경 작가의 라이터스 컷 대본집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작가판 대본 수록 정서경 작가가 말하는 〈작은 아씨들〉 특별 단독 인터뷰 공개
“단순하고 솔직한 게 가장 아름답고 힘이 있어요.” 돈과 욕망, 꿈을 쫓아 거칠게 달려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극의 흐름과 대사, 그리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폭발적인 연기와 우아한 연출로 완성된 낭만적인 대사들! 캐릭터 설정, 인주도일 플롯, 700억 결말의 비하인드까지 전격 공개
전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아가씨〉〈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표 환상 동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동시간대 통합 국내 최고 시청률 기록 (10/9 기준)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비영어권 넷플릭스 TV부문 랭킹 9주 연속 톱10
[시놉시스] 젊은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길 원할까? 사랑도 아니고, 복수도 아니고, 모험도 아니고… 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그런 사회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 돈에 대한 우리들의 욕망은 어디에서 왔을까? 오늘도 우리는 돈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꿈을 꾸었나? 그런 것들을 쓰려고 했다.
[작은 아씨들]은 소녀들에겐 영혼의 책이다. 소녀들은 누구나 자신이 네 자매 중 누구인지 생각하며 성장한다. 책 속의 자매들은 끊임없이 돈과 가난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이 자매들을 현대 한국으로 데리고 와 보고 싶었다. 메그의 현실감과 허영심, 조의 정의감과 공명심, 에이미의 예술감각과 야심은 가난을 어떻게 뚫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
[작은 아씨들]이라고 해서 작고 소박한 이야기로 만들고 싶진 않았다. 자매들의 작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들 아래에 우리 사회의 거대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동시에 흐르게 하고 싶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매들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고 성장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났을 때 우리는 아주 높은 곳에선, 커다랗게 성장한 [작은 아씨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작으면서도 크고, 낮으면서도 높은 이야기다.
#작은 아씨들: 정서경 대본집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