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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의 비밀

정보

  • ISBN : 9791191328158
  • 출판사 : 이레미디어
  • 출판일 : 20210610
  • 저자 : 김형준

요약

2021년 최신 개정판 수록실전수익률대회 12회 수상자의 생생한 투자 기록· 2018년 KB증권 실전투자대회 1억리그 2위(수익률 330%)· 2017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3천리그 1위(수익률 150%)· 2016년 미래에셋 실전투자대회 1억리그 1위(수익률 173%)· 2014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3천클럽 3위(수익률 113%)· 2011년 미레에셋 실전투자대회 1위(수익률 295%)· 2010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3천리그 3위(수익률 140%)· 2010년 미래에셋 실전투자대회 1천리그 3위(수익률 190%)· 2009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300리그 1위(수익률 429%)· 2009년 미래에셋 실전투자대회 2천리그 우수상(수익률 170%)· 2008년 CJ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청군리그 2위(수익률 338%)· 2007년 CJ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2위(수익률 728%)· 2006년 CJ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3위(수익률 300%)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로 한국 증시는 가장 뜨거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요즘 들어 투자의 고수들이 쓴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진정한 트레이더는 오직 실력과 실적만으로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2009년 키움증권 왕중왕전 실전투자대회에서 수익률 429%로 1위를 비롯하여 2011년과 2016년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 2017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를 포함해 총 4회의 1위 수상, 그리고 각종 수익률대회에서 총 12회 이상 수상한 저자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매매 툴을 그대로 드러낸 투자서다. 특히 약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컬경제TV의 저자의 《실전투자의 비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이 절판되었던 시기에 중고 시장에서 7만 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왜 여전히 그의 책은 인기 있는 것일까?실전투자대회 우승할 때 사용했던 13가지 매매 기법 최초 공개!실전투자대회에서 12회 이상 수상한 저자는 이미 이론과 실전을 겸비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장세의 도움으로, 또는 우연히 자신의 기법이 잘 먹히는 시장 상황의 도움으로 한 번쯤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몇백 퍼센트의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계속해서 수상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을 만하다고 할 수 있다. 투자대회 성적뿐 아니라 저자는 자신의 본 계좌에서도 2005년 이후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한 번밖에 없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상승장뿐 아니라 2008년 세계적인 폭락장에서도 매월 꾸준히 수익을 쌓아온 것이다.장세에 흔들리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저자만의 독창적인 시장관과 실전 수익률대회 우승에 실제 사용했던 매매 기법을 이 책에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정리한 13가지 매매 기법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흐름 속에서 기법이 탄생했는지 시장 이면의 심리는 무엇인지를 세세히 밝힘으로써, 투자자들이 애타게 찾던 성공의 비밀 열쇠를 내놓았다.최강의 승부사가 전하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코스닥 열풍이 불던 1999년, 6개월 만에 1,000퍼센트라는 수익률을 거둔 뒤 겁도 없이 전업투자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코스닥이 붕괴됨과 함께 첫 번째 깡통을 찼으며, 이후에도 아무런 기초 없이 주식시장을 상대로 싸우다가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절망적인 시간을 5년이나 보내야 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 책에 무척 상세하고도 진솔하게 담았다. 주식 시장에 들어오면 누구나 빠질 수밖에 없는 함정을 경계하며 독자들에게 상기시켜준다.뼈아픈 고통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여기서 살아남지 못하면 갈 곳이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았던 저자는, 배우고 연구하고 자신의 매매를 복기하면서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쌓아왔다. 그렇게 그는 수백억 원의 자산을 이루었다. 그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하라거나, 무엇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주는 스승이 없었다. 오로지 스스로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을 배우고 정립해야 했다.지금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공인된 고수이지만,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너무나도 한이 맺힌 뼈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다. 바로 그 때문에 주식시장에 들어서는 누구도 자신과 같은 불행한 시간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모든 것을 이 책에 공개했다.PART 1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서술하면서 초보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PART 2에서는 매매 전 갖춰야 할 핵심 분석 능력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은 몰라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알려고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한 그는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뽑아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PART 3에서는 현재 시장에 가장 잘 들어맞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시켜갈 수 있는 핵심 기법 13가지를 공개하면 독자들이 실전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여타의 변수들을 명확히 제시했다. 그리고 PART 4에서는 개별 종목을 넘어 시장 이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들에 대해 살폈다.주린이뿐 아니라 시장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 역시 그동안 열망해왔던 투자의 해법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 2021년 최신 개정판 실전수익률대회 12회 수상자의 생생한 투자 기록 실전투자대회에서 검증된 최강 트레이더 보컬의 13가지 매매 기법!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로 한국 증시는 가장 뜨거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요즘 들어 투자의 고수들이 쓴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진정한 트레이더는 오직 실력과 실적만으로 말할 수 있다. 약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컬경제TV의 저자의 《실전투자의 비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이 절판되었던 시기에 중고 시장에서 7만 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왜 여전히 그의 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걸까? 장세에 흔들리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저자만의 독창적인 시장관과 실전 수익률대회 우승에 실제 사용했던 매매 기법을 이 책에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정리한 13가지 매매 기법을 볼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뿐만 아니라 시장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 역시 그동안 열망해왔던 투자의 해법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나의 계좌!지금까지 내가 돈을 벌었던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다.왜 하필 그때였을까. 왜 하필 내가 본격적으로 전업투자자가 된 그 시점에 코스닥 버블이 터졌을까. 누굴 탓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나는 버블 붕괴와 함께 첫 번째 깡통을 차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이 원금을 모두 날리고 시장을 떠났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억울하기도 했지만, 오기가 생겼다. 하지만 내 돈은 시장 저편으로 모두 사라져버린 후였다.PART 1 내가 겪은 주식시장 이야기 3031쪽캔들을 매매에 활용할 때 보통은 장대양봉이나 망치형, 역망치형 등을 매수 관점으로 보고 장대음봉이나 비석형, 교수형 등이 나타나면 매도해야 하는 캔들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교과서적으로 적용하려면 아주 큰 함정에 빠질 소지가 있다. 이것이 바로 캔들의 원론을 배워 그 안에 담긴 투자자들의 심리까지 꿰뚫어야 하는 이유다.다음 〈그림 2-6〉과 〈그림 2-7〉을 보며 흔히 저지르는 오류를 확인해보자.PART 2 매매 전 갖춰야 할 핵심분석 능력 9192쪽상한가가 출현했다는 것은 일단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래량도 평소보다 훨씬 증가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면 수량을 많이 실을 수 있고, 매도 시 체결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동성이 커진 만큼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위아래로 10여 호가가 순식간에 오가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상황에서 자기 기준에 따랄 정확히 매수와 매도를 실행하는 기법이다.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매수와 매도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살펴보자.PART 3 최초 공개하는 13가지 실전 매매 기법 172173쪽지분신고와 MA 선언은 주가에 호재임이 분명하지만 그 진정성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예전 SK를 타깃으로 2년 만에 1조 원이 넘는 차익을 거두고 손을 뗀 국제적 기업 사냥꾼 소버린 같은 경우도 있다. 상장 기업에 MA를 시도하는 것은 분명히 합법적인 일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중요한 지점은 그와 같은 사건이 주가에, 그리고 나의 계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량 매수자의 실제 의도가 무엇인지는 지나봐야 아는 것이지만 적어도 그 전적은 알아볼 수 있다. PART 4 주식시장, 그 이면의 이야기들 294295쪽


#실전투자의 비밀

리뷰

h*** 주식투자 30년인생 보컬 김형준님의 책을 읽고 실행하면서 엄청난 분기점을 맞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3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연습 또 연습 완전히 이해하고 한줄한줄 모두 암기할 정도로 보고 또 보고 계속하겠습니다. 당신은 천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보고 싶습니다. 2022-11-22 16:13:18.916047
a*** 필독할 가치가 있는 서적으로 강력히 추천 2022-08-13 03:47:27.33
v***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여 12번 이상 입상한 저자의 노하우를 배운다 2022-08-09 20:12:14.63
d*** 천천히 보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2022-08-07 09:03:29.703
v*** 우승할 때 사요한 13가지 실전 매매기법을 기대합니다. 2022-04-12 20:32:28.12
l*** 잘 받았습니다. 시간을 두고 읽어 보려 합니다. 2022-04-12 06:08:01.55
b*** 유용한 내용이 많습니다 2022-02-17 23:56:01.86
x***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이 책 읽고 부자되고 싶어요 2022-01-31 10:25:21.743
q***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읽으면 좋습니다 2021-12-01 15:41:27.27
g*** 이북으로 사보고 너무 좋아서 종이책도 샀어요 설명이 자세합니다 2021-10-23 01:19:00.476
r*** 주식투자를 하기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2021-08-23 17:40:51.833
l*** 실전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2021-08-07 20:53:31.516
z***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1-08-06 08:34:22.883
u*** 주식 입문하시는분께 추천합니다 2021-08-02 09:58:39.376
k*** 투자에 대해 잘 배웠어요 2021-08-01 13:29:05.1
y*** 인터넷 포털을 도배하면서 종목 얘기를 해대는 돌팔이 고수들도 넘쳐나지만,매매 결과에 책임을 져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러므로 홀로서기를 하지 않고서는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결국은 쓸쓸하게 시장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2021-07-16 17:29:51.703
o*** 일반적 이론들의 공허한 나열이 아니라 실전투자의 시각에서 일반적 이론들의 난점들을 제시하고 대안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좋은 책^^ 2021-07-12 20:05:28.426
v*** 요즘 주식을 시작해서 샀습니다..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2021-07-12 14:15:08.843
u*** 보컬님의 책이라니 바로 구입했습니다 유용한 팁 많이 들어있습니다 2021-06-26 18:11:49.31
f*** 저자 본인의 경험부터 시작해서 트레이딩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2021-06-25 12:44:37.18
j*** 진솔된 투자책. 전술적인 기법도 알려주면서 하면되는것 하면안되는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 2021-06-24 09:57:02.136
s*** 증권회사의 수익률 대회에는 증권회사 직원, 주식 전문가, 개인 투자자, 등 주식투자의 경험이 많은 주식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곳이다. 주식투자로 흔히 난다 긴다라는 사람들이 모인 실전투자 수익률 대회에서 12회의 수상을 거두며 그중에서 3차례는 1위를 하며 우승을 거두었다며 실력을 인증받았다면 어느 누구도 최고 반열에 오른 주식투자 고수라는 점에 대해서 이의를 달지 못할 것이다. 이 주식 고수가 자신이 실전투자 수익률 대회에서 사용했던 13가지 투자 비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 있다면 주식투자자라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lt실전투자의 비밀gt이 바로 그 책이며 2011년에 처음 나온 후 그동안의 주식시장 상황과 경험을 업그레이드하여 수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이 책은 내가 겪은 주식시장 이야기,매매전 갖춰야 할 핵심 분석 능력, 13가지 실전 매매기법, 주식시장, 그 이면의 이야기들로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첫 번째 파트에서의 저자가 몇 번의 깡통을 차면서 주식투자자금 명목으로 빌린 빚들을 다 갚아나가는 과정을 보며 저자는 철저한 준비와 확고한 투자철학이 확립되기 전에 전업투자자로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부분과 실전 수익률 투자대회에서 수상할 때 사용했던 매매기법을 실전사례의 형태로 공개한 부분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nbsp 다음은 가장 눈에 들어왔던 저자의 경험담과 저자의 오늘을 있게 한 매매원칙이다. 어떤 종목이 눈에 들어와도 내가 원하는 가격대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았다. 그러자 손실을 낸 달이 없었지고 수익은 계속 늘어갔다. 이 구절은 주식 투자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공감할 거라고 본다. nbsp 매매 원칙

  1. 추세에 역행하지 마라.
  2. 손절매를 빨리 판단하라.
  3. 매매 실수를 한 후에는 조심해서 매매하거나 아예 매매를 하지 마라.
  4. 성급하게 매수하지 마라.
  5.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마라.
  6. 주식시장을 볼 때 항상 유쾌하게 생각하라.
  7. 많이 연구하고 경험을 쌓아라.
  8. 오전에 매매하고 오후에는 조심해라. 오후에는 차라리 매매를 하지 마라.
  9. 공시 매매를 하지 마라.
  10. 시장의 소문을 믿지 마라.
  11. 시장에 겸손하라.
  12. 주식을 믿지 마라. nbsp 저자는 제시 리버모어 같은 투자자를 꿈꾸며 노력해온 저자의 주식 투자의 꿈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저자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보며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영감을 받을것이라고 본다. 2021-06-20 19:36:56.286
    t***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이름이 낯이 익어 생각해 보니 몇 달 전에 읽은 책에서 저자의 이름을 본 기억이 났다.

주식 시장의 승부사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실전투자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었다.

투자 대회라는 것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던 왕초보 주린이가 투자대회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그 대회의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도 신기하기만 했다.

투자를 하기 전에 나름대로 준비를 한답시고 그레이엄이나 버핏, 피터 린치, 제시 리버모어, 윌리엄 오닐 등 주식 세계에서 위인에 속하는 사람들의 책을 읽긴 했지만 오래전 그들이 투자를 했던 시대와 지금은 미국과 대한민국이라는 장소의 차이와 시대의 차이를 생각하면 그저 교양 정도의 수준이었던 거 같다.

캔들, 기술적 분석, 재무제표를 보는 법. ETF, 리츠 심지어 미국 주식에 대한 책까지 증권회사 계좌를 만들지도 않고 이런 책들을 읽고 공부했다.

저자와는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걸었던 셈이다.

소액이라도 직접 투자를 하면서 공부를 하라는 친구의 조언에도 나는 완벽하게 준비를 한 후에야 투자를 시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완벽한 준비에는 책으로 하는 공부가 다가 아닌 실전에서의 경험이 필수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의 준비를 하고 실전 투자에 들어갔지만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나의 투자 스타일에서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매매를 하면서 그동안에 공부했던 것들을 생각하려고 했지만 책으로 공부했던 것과 현실의 괴리감은 생각보다 컸다.

매매를 하면서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마인드컨트롤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기에 실수를 하면 바로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책에서 저자의 주식 투자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라면 도저히 저렇게 못할텐데 하는 생각만이 들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힘든 시간을 지나 지금의 자리에 올랐고 누군가에게 자신처럼 실패하지 말라며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들 특히 거래량에 대한 부분은 조금은 알 거 같지만 여전히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제대로 읽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 어리석은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투자자의 성향이나 스타일,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두 가지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제대로 공부해서 읽을 수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목적인 13가지 매매기법을 보면서 내 계좌의 종목들을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주식에 도움이 될 거 같은 책을 이 책 저 책 읽고 공부하는 내게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초보 투자자가 무슨 이런 책까지 공부하냐며 가끔 나에게 주식투자를 권했던 은행원 친구가 웃으면서 묻곤 한다.

하지만 주식 투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선배 투자자의 조언을 책에서 읽을수록 더 많이 공부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

당장 이 책에서 읽은 기법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또 주식투자를 왜 하고,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거 같다. 2021-06-16 17:56:06.203
k*** 1019 nbsp

나는 그 점을 항상 생각한다. 나에게 시장을 맞설 힘은 없다고, 초보 때를 돌이켜보면 손실에 억울해하기도 하고 분하다는 생각에 죽기 살기로 덤볐었다. 그때는 시장을 전투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개미 한 마리가 죽을 힘을 다해 물어 뜯는다 해도 시장에는 이빨자국조차 남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nbsp 1019 지인이 요즘 한창 단타 주식매매에 재미를 붙였다. 시시때때로 오늘 단타로 얼마를 벌었네 문자를 보내오고 일전엔 회사를 때려치우고 전업으로 투자를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장이 좋으니 시장에서 꿀을 빠는 사람들이 많아진 모양이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시장은 무서운 곳이다. 만만하게 보지마라라고 상기시켜 주지만 그리 큰 효력을 발휘하는 것 같지는 않다. 지금 단타의 맛에 취해있는 지인에게 이 책의 1장을 떼어서 읽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보컬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저자의 시장 경험과 매매기법, 그리고 주식시장을 둘러싼 이면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첫 장에는 저자가 주식에 입문한 시기부터 치기에 어린 상태에서 회사를 때려치우고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서서자 마자 시장의 호된 신고식을 치루게 된 사연들이 나온다. 그런데 그 과정이 참으로 절절하다. 주식시장에서 하면 안되는 온갖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며 결국은 서울역 노숙자의 신세로 전락해 가는 과정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주위에서 바람처럼 들리는 주식으로 망한 케이스의 아주 전형적인 이야기들이라 어떤 이에게는 식상해 보일지 몰라도 나는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빠져들어가면서 결국 이 책을 새벽 1시를 넘기면서까지 읽었다. 주식 시장에 그렇게 돈을 갖다 바치고도 주위 친지에게 돈을 빌리고 미수와 신용을 땡겨서 까지 시장에 도전하는 저자의 모습이 그야말로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멀찍이 떨어진 제 3자니까 그 모습에 무모하다고 혀를 찰 수 있지만, 막상 그 과정 속에 있는 당사자는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시장 앞에서 인간의 심리가 얼만큼 취약한지 그리고 그 취약함으로 인해 시장은 야수와 같이 잔혹하게 인간을 집어 삼킬 수 있음을 생생히 보여주는 파트였다.

그러나 아무리 흥미진진해도 단순히 개인투자자의 주식 인생사를 읽기 위해 2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이 책을 구매할 수는 없을터. 성공적인 개인 트레이더로 유명한 저자의 명성과 실전투자의 비밀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집어든 독자라면 내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투자법이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2장에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기본기를 설명하고 3장 부터 저자가 사용한다는 매매 기법의 13가지를 정리해 놨다. 아마도 본격적인 매매 스킬을 다룬 3장이 이 책의 가장 큰 관심부분이 될 것 같다. 신고가 상승음봉 매매법, 바닥권 첫 상한가 매매법 등 각 매매 기법을 2,3 페이지 가량 설명을 싣고 박스로 기법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한 후 뒤에 실전 사례를 23 종목의 예를 들어 보여주는 구성이다.

기법들을 쭉 861어보며 들었던 인상은 교본과 같다는 느낌이었다. 책에 나오는 기법들은 저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매매 기법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잠시 비유를 들자면, 세계 일류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골프 기법들을 엮어서 실전 골프 교본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책을 통해 우즈는 자신의 기량과 타격 기법들을 모두 가감없이, 솔직하고 명쾌하게 그림까지 곁들여 설명을 실어 놓았다. 자, 그럼 우리가 이 책을 사서 읽으면 타이거 우즈 처럼 골프를 잘 치게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골프든 농구든 수영이든 주식매매법이든 이런 기술들은 글로써 습득되는 기술이 아니다.

책으로 배울 수 있었으면 그 많은 강습소와 코치는 다 필요없는 존재겠지.

게다가 우즈는 오랜 세월 골프로 자신의 기량을 닦아왔고 이 책의 저자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매매 기술을 정립시켜 왔다. 1019(저자가 주식으로 나락에 떨어지고 5억여원의 대가를 치루면서 습득한 기술들이라고 한다. 즉, 엄밀히 말하면 이 장의 기술들은 5억원짜리라는 이야기다. ) 그런데 책 한 권 읽는다고 그들의 기술이 냉큼 내 것이 되겠냐는 것이다.

그런 의미의 연장선인지 몰라도, 매매 기법을 설명한 파트에서는 설명도 잘 되어 있고 핵심요약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데도 수시로 상황이 바뀌는 시장의 변화무쌍함과 예외적인 경우들이 설명을 위해 많이 단순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뭔가 생생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이는 저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술이나 스킬이 텍스트로 씌어졌을 때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로 보인다. 때문에 생략된 상황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행간의 의미들은 읽는 이가 시장에서 부딪히며 키우는 감각과 경험치로 체득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도 다음과 같이 언급하며 당부하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남의 기법을 그대로 써먹으려 하는 것은 공짜로 얻겠다는 것과 같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오는 일이 그렇게 쉽다면 누가 죽을 고생해가며 직장을 다니겠는가.

다른 사람의 기법을 참고하되 왜 그것이 기법이 되는지를 연구하고 자신만의 것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결론은, 이 책을 읽고서 바로 주식 시장에서 곧이 곧대로 써먹으며 계좌 잔고가 불어나는 그런 상황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렇게 책으로 나오는 기법은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알고 앞집 갑순이 갑돌이도 알게 된다. 공개된 기법은 더 이상 기법도 아니고 비밀도 아니다.)

이런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전업투자나 트레이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마치, 우즈가 교본을 써낸다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골프 선수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은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사서 보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시장에서 성공한 트레이더가 어떤 매매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참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재료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매매 기술에 대한 연구거리를 찾는 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만족스러운 수확을 얻을 수 있겠다.

만약 이제 막 주식에 재미를 붙인 투자 입문자라면 저자의 처절한 실패기와 그 실패를 통해 깨닫게 된 투자의 마음자세에 대해 조언을 담은 1장과 주식시장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4장이 시장을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4장에서 개미 투자자를 털어먹기 위해 온갖 기교를 부리는 코스닥 기업 대주주와 헤지펀드, 기관 등 이른 바 시장 세력들의 모습을 비추어 준다. 주식 시장이 여기 저기에 포식자가 웅크리고 혀를 낼름거리고 있는 정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시장이 호락 호락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만 제대로 깨달아도 이 책은 제 값 이상은 했다고 본다. 2021-06-16 09:59:22.996
q*** 작년 2020년은 한국 증시사상 최대의 개미들이 몰려든 해였습니다. 지난 8개월간 대세상승장으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2배나 올라가는 기엄을 토했습니다. 우량주만 사면 10%이상 수익을 가져다 주면서 많은 개미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이후 주가는 횡보하기 시작하면서 개미들의 불평이 쏟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증시에 참여한 개미들은 성장주의 하락으로 강제 장기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은 가지고 있으면 오르는 걸까요. 공부하고 맨탈을 잡고 원칙을 지켜야 수익을 가져다 줄겁니다. lt실전투자의 비밀gt은 슈퍼개미 보컬 김형준님의 주식인생과 13가지 기법 그리고 조심해야 할 주식시장의 이해를 통해 자신처럼은 아니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알려주려 합니다. nbsp 저자 보컬 김형준님은 실전수익률 투자대회 총 12회 수상을 하셨습니다. 2006년 CJ투자증권 3위를 시작으로 2018년 KB증권 2위까지 꾸준히 대회에 참석하셨고 현재도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 참석중인걸로 압니다. 저자의 주식인생은 1997년 유한양행을 50만원정도 매수하는 걸로 열었습니다. IMF가 터지기 전이었고 터지고 나서 반토막이 난 것이 출발이었습니다. 보통 운이 없으면 손도 안대는데 1998년 다시 시작한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내자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섭니다. 부모님께 2천만원의 돈을 빌리고 다시 깡통,2003년에 다시 부모님께 5천을 빌리고 모든 돈을 끌어들여서 2억원을 신규주투자를 하다가 다시 깡통을 맞습니다. 작년부터 신규주투자가 붐을 이루죠. 따상이니 따상상이니 하는 용어들이 가슴을 설래게 합니다. 올해 후반기도 공모주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그 당시 입장과 많이 오버랩되는 현실이네요. 저자가 큰 손실을 해고 얼마간 서울역 노숙자생활까지 하고 다시 회사생활을 착실히 하다가 2005년 2월 마지막 손실을 끝으로 하락 반전을 이뤄서 1억5천만원을 수익을 내고 지금까지 승승장후하고 계십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감정에 지지마라는 것이 저자의 호소입니다. 이를 위해 8가지 마인드컨트롤과 12가지 매매 원칙을 기술하지만 주식책 서너권을 본 분들은 모두 아는 원칙입니다. 다만 대부분 못지키고 일부만 지키기에 고수와 하수의 갈림이 생기게 되죠. 알지만 이 내용은 크게 프린트해서 모니터옆에 항상 붙여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가 13가지 실전매매기법을 챠트와 함께 알려주지만 이 마인드컨트롤과 매매원칙을 지키지 못한다면 노숙자도 될수있고 이세상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nbsp 주식에서 수익을 낼려면 맨탈만가지고는 안되죠. 주변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술적분석과 기본적분석을 다룹니다. 지지와 저항, 캔들과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기술적분석으로 다루고, 다트에 들어가서 분기보고서보는 법과 재무지표보는 법이 바로 가치분석의 근원인 기본적 분석입니다. 장기투자를 할때 내 피같은 돈을 투자하는데 어느정도의 안정성은 담보해주기위해 재무제표를 보는 법은 분명 알아야 합니다. 주식과 도박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있는 내용인데, 도박은 타자혼자 따는 구조이지만 주식은 함께 수익을 낼수있다고 합니다. 작년이 그랬죠. 도박은 룰만 익히면 되지만 주식은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nbsp nbsp nbsp nbsp 저자는 13개 기법으로 신고가 상승음봉매매기법부터 20일선 이탈 매매기법까지 책에서 가장 두꺼운 분량을 할애하면서 소개를 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른 고수들이 소개하는 다양한 매매기법이 있겠지만 저자는 이 기법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냅니다. 하지만 기법이란 공개를 하면 역이용을 당할 수도 있고 그 라인을 살짝살짝 깨면서 매도를 유도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데도 이를 공개하는 이유는 기법을 만들 과정을 보고 자신에게 맞게 수정을 하라는 겁니다. 계속적으로 사례를 찾고 조금씩이라도 매매를 하다보면 확신이 드는 자신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자신의 기법에 대해 확신을 가지더라도 항상 반대 대응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저자가 소개한 기법중에 자신에 맞는 것도 있고 의문이 드는 기법도 있을 겁니다. 13개나 솔직히 알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죠. 똘똘한 4-5가지만 충분하다는 생각이 주린이인 저도 드네요..ㅎㅎ
nbsp 저자는 보컬tv라는 유튜브를 운영합니다. 매매를 가끔씩 동영상으로 보여주시는데 잃고 있다가 수익으로 반전시키는 경우를 생각보다 자주봅니다. 인내의 구간이 필요하다는 걸 말하는 걸겁니다. 자기가 만든 기법의 확신 그리고 매매원칙이 바로 수퍼개미중에 원탑중 한분으로올라스셨겠죠. 20대중반부터 30대초반까지 주식으로 성공하기위해 온몸으로 경험한 인생의 끝판을 딛고 20년간을 주식고수로 성공하신 분의 이야기는 한자도 빼면 안되겠죠.nbsp 2021-06-15 17:47:17.34
w*** 실전매매에서의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는 길잡이 2021-06-13 09:49:14.31
u*** 10년 넘게 실전 투자 대회에서 수상을한 화려한 이력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욕심을 버려라 이다. 투자의 고수가 되기까지 정말 드라마보다 더 파란 만장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말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될 것이다.

그도 처음에는 일반 개미들과 별 다를바가 없었다. 차트도 볼 줄 몰랐던 저자는 IMF로 주가가 폭락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주식시장에서 5개월만에 3,000만원이라는 수익을 올린 후 전업투자를 시작했다. 허나 폭락 이후 상승했던 코스탁 버블이 꺼지면서 원금을 날리게 되었고 결국 빌린 돈가지 5000만원을 날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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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사를 다니며 번 돈을 한 번 더 날리게 된 이후 세 번째 더 큰 손실을 맞보고 2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래도 주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포기 하지 않았던 저자가 어찌보면 대단하면서도 대단히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빚을 지고 노숙까지 했던 저자는 회사를 다니며 주말에는 막노동 밤에는 대리운전까지 하며 빚을 갚아나갔지만 형편이 나아지지 않자 다시 주식에 손을 댄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빚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원칙을 지키며 투자를 하던 그에게 마지막으로 찾아온 위기. 하지만 감정적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월단위의 손실이 없는 투자를 하기에 이르렀다.

저자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투자 스토리를 보고 있으면 개미들의 심리와 아주 비슷하다. 그동안 주식 서적을 읽어보면서 저자들 나름의 실패 스토리도 읽어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만큼 파란만장한 사람은 없었다.

나는 평소에도 군중심리에 휩싸이는 것을 경계했던 탓에, 주식을 시작해도 남과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식 투자 실패 스토리를 들어보면 별로 다를 것이 없었다. 나만의 노하우로 돈을 번줄 착각했는데 그저 장이 좋았던 것이다. 원칙을 우선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8가지 마인드 콘트롤은 모두 원칙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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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욕심을 버린다
  2. 평정심을 유지한다
  3. 집중력을 갖춘다
  4. 결단력을 갖춘다
  5. 항상 만약을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다
  6. 융통성을 갖는다.
  7. 인내심을 갖는다.
  8. 자신의 원칙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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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부를 한다고 수익이 좋은 것은 또 아니라고 한다. 허나 대부분의 주식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이런 기본 원칙에 의거한 멘탈관리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저자는 또한 오늘의 자신을 만든 매매 원칙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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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세에 역행하지 마라
  2. 손절매를 빨리 판단하라
  3. 매매 실수를 한 후에는 조심해서 매매하거나 아예 매매를 하지마라
  4. 성급하게 매수하지 마라
  5.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마라
  6. 주식시장을 볼 때 항상 유쾌하게 생각하라
  7. 많이 연구하고 경험을 쌓아라
  8. 오전에 매매하고 오후에는 조심해라. 오후에는 차라리 매매를 하지마라
  9. 공시 매매를 하지 마라
  10. 시장의 소문을 믿지 마라
  11. 시장에 겸손하라
  12. 주식을 믿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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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칙보다 중요한 것은 그 원칙을 세운 이유이다. 아포리즘적 격언을 달달 외운다고 실천하게 되는 것은 아니듯이 그 이유가 더 중요한 법인데, 책 전반에 그런 부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읽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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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동물인 인간이 이성적이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감정은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이지만 가끔은 판단을 흐리기도 한다. 주식 투자에도 마찬가지로 어떤 특정 주식에 대해 감정적이기 쉽다. 원금이라도 찾기를 바란 손실을 보던 주식이 오르자 욕심이 생겨 기회를 놓치고 다시 하락하는 경험을 나와 내 지인은 한 번 씩 해봤다. 어떤 종목에서 수익을 얻으면 또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나 더 오르는 기세라고, 어떤 분석이나 근거도 없이 감정적으로 판단을 내리면 기다리는 것은 지금까지 얻었던 수익을 상회하고도 남는 손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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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는 분석 능력에 관한 강좌이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만 읽어서는 소용이 없을 것 같고 직접 실전 투자 혹은 모의 투자를 해보면서 확인해본다면 유용할 것 같다. 3장의 매매기법들은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저자의 충고대로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렇기에 책의 초반에 자신의 치부를 자세히 공개하며 강조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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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고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대로 좋은 방법도 좋지만 수 많은 경험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지켜야 할 것은 자신만의 원칙이다. 저자의 원칙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자신의 성격이나 특성에 맞게 조금씩 정정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많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허나 어떤 책도 책에 미쳐 담아내지 못한 요소들이 있다. 그것은 저자의 실수가 아닌, 일반적인 현상이다. 사람이 경험을 할때 수 많은 자극이 있지만 인지하는 자극은 일부분 뿐이다. 나머지의 요소들은 변동이 있을 수 있고 남이 인지 못한 부분을 내가 인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좋지만 때로는 혼동이 올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원칙과 경험을 토대로 한 신중한 검토일 것이다. 좋은 기법과 함께 저자의 스토리를 소설책 읽듯이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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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제 마음대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2021-06-11 08:23:07.93
b*** 이기는 투자습관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에 대한 연구 2021-06-06 11:08:0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