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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정보

  • ISBN : 9791191777239
  • 출판사 : 밀리언서재
  • 출판일 : 20221107
  • 저자 : 노구치 사토시 외

요약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는데 사업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 SNS 활동은 하는데 댓글이 잘 달리지 않는다- 대화가 자주 끊어진다-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고 다니는데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왜 이야기를 나눌수록 즐거운가?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사람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숙하게 말을 거는 사람말수 없는 사람에게도 재미있는 말을 꺼내게 만드는 사람상대에 대한 진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모든 사람을 합쳐놓은 인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방송인 유재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재석이 가지고 있는 대화의 기술을 경청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줌으로써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 또한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비결이 숨어 있다. 그가 내뱉는 말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라는 것, 즉 상대 중심의 대화법이다. 상대 중심 대화법을 자연스럽게 하려면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새겨듣는 것은 기본이다. 한마디로 대화하는 중에 자신보다는 상대에게 집중해야 한다.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나는 이렇게 지냈어”라고 말을 꺼내는 사람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라고 상대의 안부를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둘 중에 누가 더 상대의 호감을 사는지는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하고 관심을 끌기를 바란다. 상대의 관심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존재감을 드러내게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호감을 사기 위해 칭찬하거나 선물하지 않아도 된다가족과 연인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보통 50센티라고 한다. 타인의 경우 그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부담감을 느끼고, 너무 멀어지면 거리감이 생겨 서먹해진다. 친구나 동료, 고객, 직장 상사 등과 가장 친밀감을 느꼈을 때의 거리는 50센티에서 1미터 사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리가 50센티다. 이 정도의 친밀감을 쌓아야 대화가 재미있게 이어지고, 고객이라면 권하는 상품을 사고 싶어지며, 사업상 이득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어떤 일을 의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 정도 거리의 친밀감과 호감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리학자들은 호감을 사는 4가지 방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첫째는 칭찬하기, 둘째는 타인의 의견에 동조하기, 셋째는 선물하기, 넷째는 자신의 강점 발휘하기다. 그중에서 압도적으로 효과가 높았던 호감 사기 방법은 단연 칭찬하기다. 그러나 모든 대화에서 매번 칭찬과 선물 공세로 호감을 살 수는 없다.이 책의 저자는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칭찬보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선물보다 더 호감을 사는 말이 있다고 한다. 말재주가 없어도, 상대와 처음 만나는 사이라도 단번에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단어들이 있다. ■ 대화의 기술이 필요 없는 초간단 대화법한 번 대화를 나누고 나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함께한 시간이 아깝고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도 짧게 끝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져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특별한 말재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다양한 대화의 기술보다는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대수롭지 않은 말이지만 상대가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웃는 표정을 지으며, 순식간에 친밀감이 상승하는 대화의 비결이 있다. 회사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뿐 아니라 거래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을 발휘해 업무적으로 좋은 성과와 실적을 얻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 중 한 가지만이라도 실제로 적용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향해 기울어질 것이다. 표정이 풍부해지고 과묵하던 사람의 말수가 늘어나며 대화도 점점 무르익어 간다.

● 누적 120만 부 베스트셀러 강사 곧바로 활용하고 즉시 효과를 얻는 기적의 대화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상대 중심 대화법

읽씹, 안읽씹 당하지 않는 메시지첫 만남부터 대화가 편한 사람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의 특징댓글을 달기 싫은 사람의 특징 일을 의뢰하고 싶어지는 이메일지루할 틈 없는 대화 말재주가 없어도 단숨에 호감이 상승하는 상대 중심 대화법

말주변 없는 영업사원이 엄청난 실적을 내고, 소소한 잡담에도, 동료들과의 모임에서도 대화에 활기를 가져오고, 호감 있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 상대방을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면 인간관계에도 극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상사, 부하직원, 고객, 마음에 드는 이성, 학부모 모임, 친구, 가족 등 상대가 누구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특별한 존재로 끌어올리는 순간 나 역시 특별한 사람이 되는 기적의 대화법.

상대의 관심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서 의식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요?”라는 질문으로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를 이끌어가면 상대의 태도는 순식간에 달라집니다. 표정이 풍부해지고 과묵하던 사람의 말수가 늘어나며 대화도 점점 무르익어 갑니다.(11p)그녀는 모임에 참가해봤자 어차피 인맥이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중심 대화법을 실천해보고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나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34p)상대의 행동이나 겉모습 등 당신이 발견한 부분을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화제로 삼는 것입니다. 자신을 기억해준다는 사실은 누구나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자신이 상대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주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50p)대화를 나눌 때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며 집중하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나를 생각해주고 있구나, 친절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며 당신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을 표현할 것입니다. 금세 다시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할 거예요.(75p)그러나 자신감 넘치는 사람, 자신에게 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당신에게 배우고 싶다는 메시지는 엄청난 효력을 발휘합니다. 내 능력을 알아보는 사람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더라도 내심 흐뭇해할 것입니다.(126p)SNS는 자신을 보여줄 더없이 좋은 기회이지만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표현을 의식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170p)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리뷰

c*** 잔잔하지만 삶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 상대방을 세워주며, 호감있는 사람이 되는 법!

나이 마흔에 말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려서부터 말 하기를 좋아했고, 잘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어요.

진심은 그렇지 않은데 직장 내에서도,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그리 좋지 못한 사람으로 혹은 배려 없는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된 친구들은 저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해주지만, 사회에서 만나게되는 많은 인연들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없기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대화의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지인을 통해 이 책을 추천받고 출근할 때 읽었는데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책이라 편안하게 봤습니다.

내용은 무겁지 않았음에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그동안 내가 말해왔던 방식이 많이 서툴었고 무례했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진짜 말을 잘한다는게 무엇인지 되돌아보게되었어요.

그동안 내가 했던 말하기는 참으로 lsquo내가 주인공이 되는 말하기rsquo였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그들을 세워주는 말하기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했던 그런 말하기였음을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그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기억할때. 그리고 그들을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때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늘 친구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정성스럽게 응답해줬던 상냥한 친구 한명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작은 사건도 늘 기억해주고, 안부를 물어주고, 항상 좋은 쪽으로 저를 세워주던 친구의 대화법. 왜 그 친구를 다들 좋아하고 그에게서 위로를 얻는지 책을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빈 말은 절대 못한다-, 라며 누군가를 응원하고 인정해주는 말을 잘 못했던 저의 태도에 대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는 노력. 좋은 말을 하며, 좋은 사람이 되어 가려는 노력을요.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 하나가 던져진 느낌이에요. 좋은 울림이 마음을 흔드는 그런 책입니다. 2022-11-10 00:05:28.812019
p*** 도움되는 대화팁도 많지만, 이책은 사람과 관계에 대한 따뜻한 마인드를 갖게 해준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2022-11-11 12:47:48.94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