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1777369
- 출판사 : 밀리언서재
- 출판일 : 20230817
- 저자 : 이노우에 도모스케
요약
● 시시때때로 심리적 방어선을 넘어서 나를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 네가 나갈래, 내가 나갈까 하기 전에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말하는 방식을 조금만 바꿔보자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아랫사람의 의견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상사 때문에 힘들다
- 매사에 불만투성이인 직원 때문에 업무 지시가 어렵다
- 이기적인 동료 때문에 내 일만 많아진다
-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려니 버겁다
- 그 사람만 때문에 오늘도 회사에 가기 싫다
■ 오피스 빌런, 심리 대화술로 제거하기
30대의 A씨는 요즘 심각하게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평소에 상사는 직원들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면서 업무 지시를 할 때는 명령조에 고압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일이 바쁘지 않고 본인의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그럭저럭 넘어가겠지만 업무 안팎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는 참기 힘들다. 대놓고 반항하자니 자칫 업무 태만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 같고, 조금 거리를 두자니 상사에게 미움받으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두렵다. 상사의 태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에도 영향을 미치는 평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반면 B팀장은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때문에 골치 아프다. 요즘 MZ 직원들이 개인주의가 강하고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을 시키기가 힘들 정도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서도 한마디 하면 곧바로 지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불만부터 토로한다. 일이라도 잘하면 문제없겠지만 번번이 마감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 방식만 고집한다. 강력하게 얘기하고 싶지만 자칫하면 갑질 또는 위력에 의한 강압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 2022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직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3가지 요인이 지적되었다. 바로 워라밸, 동료 관계, 표현의 자유이다. 워라밸과 표현의 자유는 이직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복지가 잘되어 있거나 의사 표현이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를 갖춘 회사를 찾아서 떠나면 된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개인의 성향과 소통 방식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기업의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느 조직에나 성가시고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요즘 말로 하면 빌런(악당, 악인)이다. 빌런 하나가 사라지면 또 누군가가 슬그머니 빌런으로 떠오르는 것이 세상 이치다. 이런 빌런은 상사와 직원뿐 아니라 함께 입사한 동기, 거래처 직원, 고객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큰 좌절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상대를 절대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개인적인 관계는 끊기가 쉽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과는 매일 얼굴을 마주 봐야 하고 함께 일해야 하므로 쉽게 거리를 두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참기만 한다면 스트레스와 마음의 부담이 점점 커진다.
■ 절대 들키지 않고 상대를 움직이는 대화술
산업의로 30개가 넘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정신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직장인들의 고민 중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인간관계에 따른 문제라고 한다.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니 자신을 사회 부적응자라고 자책할 필요 없다. 내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분명 상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불리한 사안은 무시하는 상사, 실수할 때마다 변명하기 바쁜 부하직원, 소문과 뒷말을 밥 먹듯이 하는 동료,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고객……. 사실상 직장인들이 업무량이나 업무의 질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업무량과 질은 어느 정도 배려할 수 있다. 하지만 일에 대한 고민의 80퍼센트는 인간관계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결하기도 어렵고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문제이다. 그 이유는 애초에 타인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상사와 부하직원, 거래처, 고객 등으로 관계가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심리적으로 분석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내 마음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는 것이다. 상대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심지어 내가 상대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그 사실조차 모르게 해야 한다. 저자는 이것을 상대와 나 사이에 쿠션 끼워 넣기와 같은 심리 대화법이라고 말한다.
■ 참지 않고도 회사 다니기 편해지는 자기 보호 심리학
PART 1 거침없이 다가와 내 마음을 무너뜨리는 심리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특히 조심해야 할 성가신 사람들의 유형을 파악하고 눈에 띄지 않게 거리를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남을 헐뜯고 뒤에서 험담만 하는 사람,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 직장 내 갑질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이다. 직장에서 분위기를 해치는 이런 사람들과는 애초에 엮이지 않는 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PART 2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심리적 거리 두기 대화법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가 상사라면 불쾌해도 내가 노력하려고 할 것이다.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자칫 나쁜 평가를 받을 수도 있고 문제가 더 커지기 쉽다. 하지만 무작정 참다 보면 결국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도 상하고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할 말 다 하면서도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김 대리처럼 티 내지 않고 이들과 조용히 거리 두는 방법을 알아본다.
PART 3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소통하는 심리 대화 상사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부하직원 못지않게 부하직원과 잘 지내기 어렵다고 고충을 호소하는 상사들도 적지 않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젊은 직원은 말투나 말하는 방식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잘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거나 좋은 방법을 조언해도 지적과 갑질로 받아들일 수 있다. 지적하지 않고도 직원들이 잘 따르는 정 팀장처럼 꼰대스럽지 않게 직원들을 관리할 수 있다.
PART 4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회사는 애초에 함께 일해서 하나의 성과를 내기 위해 모인 조직이다. 하지만 저마다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을 누리면서 잘 지내기란 어렵다. 팀플레이에서 힘든 일은 맡지 않으려 하고 적게 노력해서 큰 성과를 노리려는 심리, 경쟁의식이 강해서 상대를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위기 깨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박 사원처럼 워라밸을 지키면서 인정받는 사원이 될 수 있다.
PART 5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심리 대화 SNS나 인터넷상의 입소문이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사소한 불만으로도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객 외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나치게 내세우며 무리한 협상을 하려는 거래처도 있다. 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적절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만만하지 않은데 관계 좋은 거래처 강 차장처럼 갑질을 일삼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PART 6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 인간관계를 맺을 때, 상대와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자기 혼자 끌어안으려고 하다 보면 결국에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 남들에게 적절히 도움도 받고 실수를 하거나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부정적인 감정을 잘 흘려보내야 한다. 언제나 쾌적한 마음의 습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
리뷰
m***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업무를 함께 할 때
인간관계를 잘 맺고 싶지만 쉽지 않죠.
그런 상황들을 마주할 때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상대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도 보호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생각은 늘 하지만 방법을 잘 몰라요.
이노우에 도모스케 일본 정신과 의사선생님께서
책을 출간해 주셨는데, 밀리언서재 출판사에서 오시연 선생님이
한국어로 옮겨주신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직장 상사와의 갈등 뿐만 아니라 부하 직원들과의 갈등,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갈등과 갑질 고객, 거래처 직원 등
우리가 업무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 알려주십니다.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장마다 그들과 어떤 상황에서 부딪히고 그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것과 인사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예의이므로 이 점을 소홀히 하면 절호의 공격 거리를 주게 됩니다.
- 출처 72쪽 본문 내용 중에서 -
기본적으로 자신의 삶과 태도를 바르게 정비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자기 삶이 소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하고요.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데, 그 방법들을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어요.
평소에는 부드럽게 생활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성가신 사람들이 그 틈을 이용하여 괴롭히기도 하죠.
그럴 때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이 두 가지를 마음에 새기려고 밑줄도 쳤어요. ^^
직장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거리두기를 잘못하는 경우라고 해요. SNS에서 친구를 차단하는 것은 자신을 지키는 좋은 연습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부터 차단해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대요.
남의 말에 끌려다니지 말고 거리두기에 성공할 수 있다니 실천해야겠습니다.
내가 부하직원이라면 원격으로까지 감시하려는 상사의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해
일정을 세세하게 보고서에 쓰며 계획을 세워 일하는 것이
결국에는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고,
내가 상사라면 부하직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이미지로 지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정편향에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하직원의 실수에 왜 그렇게 했냐고 따지듯 묻지 말고,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라고 묻고 감정을 헤아리면 관계도 좋아지고 업무도 효율적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서로를 배려하는 말과 말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진상 고객을 대하는 직원이라면 그의 표현들이 조직에 대한 클레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음의 상처받지 말기, 시간 제한을 두어 관리자와 교대하기, 감정에 공감해 주기, 불합리한 요구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 포기하게 만들기 등 매뉴얼을 정해두면 좋아요.
내가 업무상 어느 자리에 있던지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늘 긍정적인 요소를 생각하여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점검하면서
수면장애, 식욕부진, 폭식, 폭음 등의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매일 좋아하는 것이나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나씩 생각하여
정신건강에도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시때때로 심리적 방어선을 넘어서는 사람들과
적정한 거리를 두며 업무를 바르게 처리하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속마음들키지않고할말다하는심리대화술, 밀리언서재, 이노우에도모스케, 오시연, 오피스빌런으로부터나를지키는법, 직장인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023-08-16 11:55:21.653699
r*** quot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거리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도 소통하며,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고,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법quot
직장인들이라면 진짜로 그런 방법이 있냐며, 너도 나도 그 방법 좀 알려달라고 할 것이다. 직장은 상대가 좋든 싫든 업무적으로 반드시 소통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직장 빌런이라고 하여 남을 헐뜯고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 직장 내 갑질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 등 함께 일하다보면 그 사람들 때문에 자신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상대를 바꿀 수도 없고 직장은 다녀야겠고 (직장을 옮길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분야가 많고, 직장을 옮긴다고 해도 새로운 직장에 그런 빌런이 없다는 보장도 없다.) 몸과 마음은 망가져가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서평을 쓰고 있는 책인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는 해야 하는데 그 사람이 오피스 빌런이어서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오해하지 마시길!
오피스 빌런이 특히 노리는 사람이 이러이러한 사람이니 그렇게 행동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그 중에 처음 만났거나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인데 분위기를 띄우고자 묻지도 않은 자신의 실수나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하나의 예로 제시되어 있다. 헉 내가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거였구나! 한 방 맞고 초집중하며 읽었다.
오피스 빌런의 유형, 각 유형별 빌런의 심리, 각 유형별 대처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to do list를 자세하게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두라는 것과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빌런이 있는 경우 이메일이나 채팅 등 기록이 남는 수단으로 무엇에 대해,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단언하는 형태로 명확히 하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도 가만히 보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두보다는 메신저처럼 기록이 남는 것으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 메신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에는 역으로 갑질하는 MZ 빌런들이 있단다. 우선은 자신이 성가신 상사는 아닌지 점검해 보는 내용이 나오고, (이 부분도 좋았다. 내가 상사는 아니지만 인간성이 제대로 된 사람인지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 후 상사로서 그런 MZ 빌런들을 대처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꼭 MZ 빌런을 대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도 적용하면 좋은 내용들이었고, 내 자녀에게도 적용하면 좋은 내용들도 있었다.
상사와 부하에 추가해서 진상 고객과 거래처를 대하는 방법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떤 생황에서도 내 마음을 먼저 보호하도록 도와준다. 나를 보살피는 방법 중에 나를 칭찬하기라는 것을 제안하는데 이 때 칭찬은 거창하게 잘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출근하기 너무 싫은데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난 것, 하루에 세 끼를 챙겨 먹은 것 등이다. 이 부분을 읽고 잠자리에 들 때 적용해보는데 칭찬거리가 많아서 기분이 참 좋다 )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겨야 직장에서 일도 할 수 있는 법!
quot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당신을 듬뿍 칭찬해주세요. 213pquot
오늘 밤도 나에게 칭찬을 듬뿍 담아 전해주고, 새로운 힘을 얻어보련다!!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3-08-15 22:53:18.930702
u*** 사회생활에서 상호 작용의 어려움은 심리학자와 일반인 모두 오랫동안 숙고해 온 문제이다.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의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강력한 심리적 프레임워크가 내재적으로 엮여 있다.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생리적, 안전, 사랑/소속감, 존경, 자아실현)는 인간의 동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직장에서 이러한 욕구는 특히 상사나 부하 직원의 무례한 행동에 직면했을 때 행동의 근간을 해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작가는 매슬로우의 욕구와 무례함의 시나리오를 훌륭하게 나란히 배치했다. 예를 들어, 상사가 겸손한 태도를 보일 때 그것은 자신의 충족되지 않은 존경 욕구의 표현일까? 아니면 부하 직원이 반항적인 행동을 할 때 경쟁적인 환경에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한 외침일까? 이 책은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 근거하여 무례한 행동의 이면에 숨어 있는 동기를 이해하고, 무례한 행동을 넘어 더 깊은 심리적 욕구를 파헤치는 다층적인 접근 방식을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오피스 빌런 보존의 법칙/본문 중에서
작가는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은 원래 해결하기 어렵다고 단정하고 특히 조심해야 할 유형 5가지를 소개했다. 남을 헐뜯고 뒤에서 험담만 하는 사람/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직장 내 갑질을 하는 사람/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 이런 사람들과는 거리 두기를 하라는 조언이 담겨있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직장 생활뿐 아니라 가정생활에서도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왜 저러는 걸까?
맑은 눈의 광인 효과/본문 중에서
저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전략이 바로 반응하지 않기이다. 티베트 모래여우의 눈을 하고 뚱한 표정으로 상사 혹은 부하직원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괴롭힘도 반응이 있어야 재미가 있으니 말이다.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가학적인 사람들인 것이다.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은 이론과 실제를 심플하게 종합한 책이다. 매슬로우의 계층 구조를 기반으로 오피스 빌런들에 대한 생각을 정립함으로써 독자들을 지적으로 자극하는 동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 직장에서의 인간 동기 부여와 상호 작용의 복잡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직장 내 사회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사, 부하직원 모두에게 역학 관계를 탐색하는 새로운 관점(도대체 저 인간이 왜 저러는지?)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될 것이다.
그 선을 자주 넘다 못해 심각한 경우에는 꼭 심리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문제로 치부하고 덮어두고, 참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엄중히 경고한다. 사회생활도 그렇지만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하는 부분인 것 같다. 부부,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회사 인간관계 모두 거리 두기는 계속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2023-08-15 07:52:31.43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