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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정보

  • ISBN : 9791191777628
  • 출판사 : 시옷책방
  • 출판일 : 20240310
  • 저자 : 쑤쉬안후이

요약

● 인간관계에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인생의 차선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법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로부터 나와 내 삶을 지키기

나하고 맞지 않은 사람들을 정리하는 법 큰일하지 않고도 중요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법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성공하는 법 원하는 대로 하면서 사회생활 잘하는 법 남에게 맞추지 않고도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법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면 인간관계도 정리된다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할 때, 인생의 걸음에 뭔가 턱 하고 걸릴 때, 열심히 살아가고는 있지만 마음이 힘들어지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부와 명예를 좇으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인생을 한껏 즐기며 사는 것이 나을까? 하지만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다. 왜냐하면 질문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면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곧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타인이 규정하는 삶의 방식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리뷰

c*** 교보문고가 보유한 이 책의 현재 남은 전제품 재고가 하자있는 상품만 남아있단다. 책 내용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하자있는 상품임을 알면서 고객에게 발송하고 일정 교환횟수를 채운후에야 이런사실을 고객에게 전달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최후상황이 되어서야 제대로 진실을 전하며 배째라식으로 응대하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든다.

귀찮으면 반품하라는 말만 던지듯 내뱉는게 고객센터에서 할말인가? 사실 전체 재고 상품이 하자있는 상품만 남았다는것도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의문이든다.

구멍가게도 아닌데 응대방식은 구멍가게보다 못하다. 2024-03-04 15:07:42.83127
k*** 40대 후반이 되어 내삶을지키는바운더리 책을 읽으니 20,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 그때 그 시절엔 남들의 기준과 잣대에 나를 맞추기 위해 허덕이며 살았었기에… 하지만 지금은 남의 삶의 참견하려는 못된 버릇이 생기지 않았나 반성하며 책을 읽었다.

진정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과제이고, 진정한 자신이 되어야 한다. 마음속에 타인의 생각, 관점, 가치관, 감정 그리고 평가만 채워져 있다면 진정한 자신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세상에서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바로 당신이 유일무이한 개체라는 것이다.

당신이 타인의 눈치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과 안목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며 그들의 기준에 부합하려고 한다면 당신이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자신이 되려면 당신과 한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육체와 정신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은 경계선을 세우고 그것을 잘 유지하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면서 무엇이 나의 생각과 감정인지, 선택과 결정인지를 구별해나가는 것이다.

자신의 내재적인 경계선을 공고히 다지는 연습을 하고, 관계의 경계선을 잘 유지해나가기 위해 먼저 이성과 감정을 잘 구분해야 한다. 그런 다음 매 순간에 진정으로 활용해야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감정이 있어야 이해와 연결 그리고 반응과 공명이 있고, 이성이 있어야 분석과 결정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언행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감정과 이성을 잘 구분해야 비로소 짙은 안갯속에 가려졌던 경계선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한다. 자신을 깊이 알고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게다가 자신감이 부족하고 실수나 잘못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해져,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을 물어보면 완벽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너무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수집하면 결정하기가 더욱 어렵다.

매우 견고한 자아를 가지고 분석, 탐구해서 객관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도출해낼 수 없다면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자문한다고 해도 이것들을 구분 짓고 취사선택하기 어렵다. 인생의 주도권을 확립하려면 반드시 자신의 주체성과 심리적 경계선을 확립하는 훈련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 어린 결정을 해야 한다. 주체성이 약하면 인생은 시끄러운 소리에 파묻히게 될 것이다.

무릇 인생이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법이다. 당신은 당신의 일에 집중하고, 타인 또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은 취하고 싫어하는 것은 내려놓는 것이 자기 자신의 경계선을 세우는 훈련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내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가?

당신의 머릿속이 짜증과 싫증으로 가득 차 있는가?

많이 바란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몰입하기 힘든 사람은 대부분 취사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것은 본질적으로 경계선을 세우는 역량과 관계가 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무엇이든 다 가지려 든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내려놓거나 버리지도 못한다. 하지만 사람을 가장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한 것(물질, 활동, 조건 등)을 이루고서도 여전히 기쁨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진정한 만족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에 관심 있는지, 어떠한 것에 흥미 있는지, 또 무엇을 갈망하는지를 아는 사람만이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모든 역 량을 쏟아부어 완전한 몰입을 할 수 있다. 자신조차 잊고 무언가에 완전히 빠져드는 경험은 속세의 번뇌에서 멀어져 정신적 평안에 이르게 한다. 이 세상과 분리되었다고 느끼는 그 짧은 순간에 고요한 상태에 이르러 혼탁하고 편협한 시야를 초월해 삶의 의미를 높이고 정신적인 만족에 도달한다. 사람들은 속세의 한계와 제약에 갇혀 빠른 쾌락을 추구하고 있다. 머리를 쓰거나 몸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신체 감각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활을 멋지고 아름다운 것으로 거 짓 포장한다. 하지만 몸은 하루가 다르게 무거워지고 의지 또한 나날이 약해진다. 휴식을 취해도 항상 피로함을 느끼며 삶이 혼란과 무질서로 점철되어 결국은 버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사람의 일생은 휴대폰 배터리와 같아서 매일같이 전원을 켜고 끄고, 충전해야 한다. 전원을 끌 줄 모르는 사람은 에너지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해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전력을 계속 소모한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아를 실현하고, 자신이 정의한 가치와 의미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충분히 박수갈채를 받을 만한 성취를 이룬 것입니다.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부단히 고민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간다면, 당신의 삶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책에서는 자신의 주체성과 심리적 경계선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200 페이지에 달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나머지 50 페이지는 심리적 경계선을 세우는 훈련 방법과 안내가 적혀 있다.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는 여러분의 몫이다. 결국 자기 계발 서적의 한계이지 않을까 싶다. 2024-03-03 21:11:55.984717
y***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중국의 유명 심리상담가 쑤쉬안후가 인간관계에서 선을 지키면 행복하게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PART 1 첫번째 단계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PART 2 두번째 단계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PART 3 세번째 단계 관계의 점섬을 실선으로 바꾸기

PART 4 네번째 단계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서 인간관계의 유형과 선을 넘는 형태,관계의 안정적 발전유형, 그리고 제대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핵심은 나를 찾고 남에게 휘둘리지 말라는 겁니다.나를 버리고 남을 챙겨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에 책임을 지는 거는 자기 자신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조언할때도 존중하면 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도 남이 책임을 못 지지만 남도 내가 책임질 수 없는 경우 많으니까요.

각자의 인생과제를 존중하고 적당한 선에서 교제하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내용입니다.심리의 경계선의 필요성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제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2024-02-25 17:58:13.088834
k***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됐다. 내 삶을 지키는이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심리적 경계선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말한다. 인간관계의 경계선은 서로 원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기반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것. 그래야 평등한 관계 속에 서로를 존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 책을 읽으면서 책의 마지막 부분의 나의 어둠을 이해하라는 책의 구절이 가장 와닿았다. 어둠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그 어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깐. 두려워하지 말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2024-02-25 13:20:23.222664
f*** 삶의 경계선은 어디까지이고, 인간관계의 경계선은 어디까지인가? 나의 허락 없이 훅 들어와 버린 불청객에게 어디까지 허용해줘야 할까? 어떻게 해야 쉬워보이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심리적인 거리두기를 통하여 타인도 나의 경계선도 허물어지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관계의 선을 점선에서 실선으로, 요구보다는 부탁으로, 지시보다는 문의로, 당연함보자는 존중으로, 변해버린 관계를 애써 잡으려 하지말고 흘러가게 두자!!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자!!
쓸데없는 간섭들로 인한 내 인생을 허비하지 말자!! 타인을 의식하지 말자!! 그리고 통제하고 억압하려 하지 말자!! 외면보다는 내면의 나를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자!! 타인을 의식해 무심코 나의 경계선이 허물어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사실 내가 어떤이와 친하다는 이유로 상대가 선을 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했다.

정작 중요한 건 나는 나 너는 너인데 너의 역할이 있고, 나의 역할이 있는데 너의 역할을 나에게 부여할려고 하는 경우를 말이다. 그로 인해 답답한 순간들을 많이 겪었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많이 겪곤했다.

타인이나 나도 그 어느 누구도 억지로 간섭과 억압을 통제 할 수는 없다. 그냥 흘러가게 나둬야 한다.

저자가 처음에 제시한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과 끝에 바운더리 세우기 연습편을 한 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당장은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상황들에 처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일지 모른다.

일상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와 유형은 무엇인지를 알고, 적절한 거리두기를 통해 심리적 바운더리를 구축해 나와 내 삶을 지켜보자!! 2024-03-06 16:55:26.807885
a*** 우리는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내 본위의 요청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인간관계에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법을 알고 나와 내 삶을 지켜야겠습니다. 인간관계의 경계선(boundary, 바운더리)이란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내면에서 무언가을 좇아가는 심리적 방어선으로 경계선이 무너진 유형, 함정, 치유, 바운더리 훈련으로 관계의 경계선이 잘 갖춰진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내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2024-03-06 16:54:53.081159
t*** 지나친 책임감에 짓눌리거나 타인에게 의존한다. 인간관계가 혼란과 피로감으로 가득 차 있다. 습관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강압한다. vs 자신을 존중함과 동시에 타인과의 균형을 찾는다.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을 받아들인다. 자신의 선택과 책임을 직면한다.

위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삶의 태도와 상황을 만드는 요인은 관계의 경계선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사람, 후자는 관계의 경계선이 잘 갖춰진 사람의 삶의 태도와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경계선(바운더리)은 2명 또는 다수의 인원 사이에 필요한 개인 공간과 관계적 거리 를 뜻합니다(p.12). 이는 개인의 내재적 공간으로, 자주권과 독립권을 유지하고 보장할 수 있는 방어선이자 마지노선 이기도 합니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의 저자 쑤쉬안후이는 심리상담사이자 심리 케어와 치료에 관련된 24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입니다. 그는 관계 문제로 힘들고 피로한 삶 뒤에 있는 타인과 나 사이의 불분명한 경계선과 그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상황을 장기간 관찰하고 탐구한 후 그 내용을 책에 담았습니다. 저자의 노력 덕분인지 책에는 바운더리가 불분명한 사람들의 유형이 10가지로 세분화되어 있고,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이나 심리 등의 특징이 매우 예리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랑이나 관심, 염려나 도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부담이나 강요로도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서나 그러한 상황이 펼쳐치는 광경도 보여주고 있어 바운더리의 문제를 인식하는데 유용했습니다. 다만 바운더리 문제의 해결에 대해서는 이해보다 당위적 적용의 느낌이 강하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신뢰와 존경은 스스로에 대한 인정과 수용에서 시작되며, 이것이 바탕이 되어 적절한 관계와 심리적 경계선을 세워야 자신을 소중히 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의미있게 와닿았습니다. 나를 거부하거나 부정한 사람들에 대한 반발심을 토대로 형성된 경계는, 얼핏 자신을 보호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공격적인 동시에 의도치 않게 타인의 영역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는 것 같거든요. 바운더리와 관련한 문제는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익숙하게 인식되는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황과 문제를 인식하게 도와주는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으며, 내용에 대한 요구 없이 저의 견해가 담긴 리뷰입니다. 2024-03-06 16:27:47.363455
k*** 쑤쉬안후이의 저서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쉽게 잘 읽힌다. 언젠가 겪었고, 겪기 쉬운 내용들로 인생의 지혜와 삶의 원칙을 술술 풀어준다. 책을 읽는 내내 좀 더 젊었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어땠을지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버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삼십대의 청년들처럼 젊을수록 알아두면 덜 상처입고 인간관계에서의 실수를 줄이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간관계로 힘들 때, 감정에 휘둘리는 자신을 바로 잡고 싶을 때, 타인과 나 사이에 어떻게 심리적 거리를 두고 관계를 맺어야 할지 혼란스럽거나 갈등할 때 등 사람과 사람을 늘 만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가 틈틈히 보아야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아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그러니 한 번 쑥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적용하고 적절한 바운더리를 지키며 나답게 원하는 대로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실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깨닫고 자극을 받게 된다.

인생은 관계가 만들어나간다.는 프롤로그 서두의 제목처럼 살면 살수록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게 된다.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간관계를 돌아봐라,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타인에게 쏟지 않도록 하라는 충고가 또 얼마나 필요하고 유익한 조언인지도 와닿는다.

책을 다 읽기 부담스럽고 일과가 바빠서 자꾸 읽기를 미루게 된다면, 먼저 목차를 보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부터 찾아 읽어도 무리가 없다.

시간을 내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도움받아 서평 남기게 됩니다.

2024-03-06 14:53:04.832879
g*** 나의 삶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03-06 12:51:45.252084
y*** 인간관계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나는 왜 이럴까?라는 질문에 적절한 답을 해준 책이었습니다. 왜 사람들만 만나면 피로했는지에 대해 , 근본적인 문제는 바운더리가 계속적으로 침범당함으로써 피로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 이에 바운더리 지키기 연습으로 조금씩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고 있어요. 이 책을 만난 순간, 나의 삶의 주인공이 타인에서 나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3-06 11:16:07.327936
g*** 인생의 가장 큰 고민은? 인간관계입니다. 인간관계를 잘하려면 나와 타인과의 경계선이 구분돼야 합니다. 나와 타인과의 경계선을 어디까지? 얼마나 구분 지어 줘야 할까요?

먼저 나의 경계선을 10가지 유형 중에 알아봅니다. 나는 타인과 어떤 경계선에 있는가?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총 4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01.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Part 02.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Part 03.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 Part 04.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중 나는 어디쯤인지 확인해 보고 왜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지게 됐는지 점검해 본 후 어떻게 하면 관계를 좋게 이어갈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해줍니다.

나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로부터 나와 내 삶을 지키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책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추천합니다. 2024-03-06 09:08:17.820591
y***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 조직생활(직장, 군대)에 대한 문제는 잘못된 바운더리 설정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왜 이렇게 이 사람 깊숙히 관여하려고 하지? 자세히 알려고 하고, 참견하려고 하지? 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려고 하는거지? ​ 타인이 접근해오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정작 우리 자신이 타인을 향하여 바운더리, 경계를 가지지 않고 깊이 들어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내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데, ​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고, 선을 넘나드는 것이지요. ​ 자녀가 결혼을 하면, 독립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야 하는데, 장기판에서 훈수를 두듯이 사사건건 참견한다면, 파경에 이르게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 바운더리 이슈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있기에, 이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 보통 중국인 작가가 글을 썼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설픈 책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 정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저도 이전 직장에 있을 때, 정말 책임감있게 행동하려고 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불필요한 간섭이나 참견까지 해야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잔소리를 하는 것이지요. ​ 사실 주인의식을 가졌다고 해서 누구도 칭찬해주지 않는 부분인데, 완벽주의적인 성향에 의해서 그렇게 행동했었던 것이지요.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특징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 책의 내용에서 내 것으로 챙긴 내용 중 하나입니다.

책은 모두 4 파트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세번째 파트는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 대인관계에 있어서 경계를 너무 명확하게 긋는 것이 매정해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나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하게 됩니다. ​ 직장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업을 집에까지 가져와서 하는 일은 지양해야 나의 삶과 직장과 잠시나마 분리될 수 있겠습니다. ​ 때로는 모호한 선이 필요할 때도 있겠으나 분명한 선을 그려놓을 때, 더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 책 추천해봅니다.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도움받아 서평 남기게 됩니다. 2024-03-05 18:41:05.850921
a*** 인간관계의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나도 선을 지켜야 하지만, 남들에게도 선을 지키도록 내가 선을 분명히 그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서 심리적 경계선을 짓지 않는다면 나는 너무 상처받게 되서 사람들이 두려울 정도가 될 것이다. 책에서는 먼저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을 살펴본다. 그리고 선을 넘게 되는 함정의 상황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고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우는 법을 설명한다. 나는 현재 내 관계의 경계선, 내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는 법에 관심이 많다. 책을 읽어보니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는 생각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적인 관계도 꿈꾸지 말아야겠다. 신경 쓰이는 사람의 관계를 끊는 것도 필요하다. 그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선택권을 나에게 줘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내가 거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남의 의해서 동요되고 불안할 필요가 없다. 나의 바운더리를 세우는 훈련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상태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 관점, 동기, 가치관 등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 기준을 세울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소중히 한다면 다른 사람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타인을 우선순위에 두어 자신의 감정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잘 돌볼 수 있을 때 삶을 더욱 행복하고 활기차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나의 중심을 세워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자. 2024-03-05 11:05:17.906454
u***

나는 나, 너는 너다

상대를 의식하지 마라

통제하려는 심리가 관계를 힘들게 만든다

갈수록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마음속에 뚜렷한 경계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일찍 학습할수록 좋습니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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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하려는 말 추천하는 독자

  1. 나를 통제하려는 상대, 주변을 조종하려는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라

이 책의 핵심은 통제에 있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 속에 자신을 옭아매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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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고민되고 질문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잘 집약해 놓아서 소장 가치도 충분해 보이는 책이다 한 번에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으면 좋을듯하다.

이 책의 좋은 점/아쉬운 점

  1. 매 챕터마다 명언들이 나오고 있고 마지막에는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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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고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호의란 명목으로 좋은 의미란 욕심으로 상대를 자신의 마음대로 관리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우리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것은 주변 사람만의 문제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본인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인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인간이었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아니었을까? 반성도 하게 된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은 반드시 주변에 아픔을 주기 마련이다 본인에 대해서 먼저 파악해야 상대에게 실수를 안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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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트에서는 어떻게 연습할 것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끈기 있게 훈련하면 반드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목차 및 핵심 주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 인간관계의 핵심은 통제 의식에 있다

.독선적인 사랑은 지배이며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타인을 돕는 사랑은 통제이고, 타인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자기가 정하는 사랑은 조종이다. 86페이지

.타인을 존중하고 경계선을 보호해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우리는 호의란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연인 간의 사이, 부부들도 지배하려고 하거나 통제하려고 하거나 조종하려고 하기에 관계가 멀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사랑이라는 좋은 의미 아래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기를 바라는 욕심일 뿐인 것이다.

.상대방을 사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도 나름대로 생활방식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104페이지

간섭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

그리고 변화될 가능성이 없는 분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 소모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더 지치게 만든다.

부모로서 아이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면 절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줄 알아야 한다. 남이 머라고 한다고 그것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나이에 상관이 없는 것이다.

.누가 머라고 하든 상관없다 211페이지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결정하는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확실한 경계선을 그을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누구도 우리를 책임 저주지 않는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 흔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흔들림의 내면에 있는 가장 큰 감정은 두려움일 것이다

관계가 멀어질 것이란 두려움이 우리의 내면에 있기에 남들에게 흔들릴 뿐….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두와 가까이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손절도 필요한 과정이 될 수 있다.

. 느끼는 대로 느껴라 256페이지 . 슬플 때, 화가 날 때, 외로울 때 등등 지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대로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제대로 된 바운더리를 형성할 수 있고 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분출할 때는 해야 한다 무조건 참고 있으면 발산하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매일매일 리셋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감정도 매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해결책 삶에 적용

  1. 나만의 경계선(바운드리)를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은 개인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상대를 지키고 쌍방을 다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다

다소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남들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모두와 다 좋은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것도 매우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다

적절한 경계선이 우리에게 더 좋은 만남을 형성해 줄 것이다

통제로부터 벗어나기

경계선 구축하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4-03-05 06:46:43.497447
o***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해 행복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옥과도 같은 불행을 경험 하기도 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스스로의 삶이 지옥과 같은 불행한 삶이 아닌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관계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이 책은 명쾌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서로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면서 시작되는 것이며 이러한 선을 넘나들지 않도록 자신만의 바운더리(경계선)를 세우는 방법을 저자는 소개해 주고 있다.

우리의 경계선이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가를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경계선이 침범당하고 파괴되는 상황과 더 나아가 타인과 나의 관계가 무너지게 되는 함정에 대하여 저자는 보여주고 있으며 마침내 우리의 내면을 치유하고 견고한 경계선을 구축하는 실제 훈련법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나 관계의 경계선을 무너트리는 10가지 인간유형과 타인의 감정으로 나의 내면을 채우지 말라고 경고하는 저자의 주장은 눈여겨 볼 만한 내용이다.

진정한 자신이 되려면 당신과 한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육체와 정신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은 경계선을 세우고 그것을 잘 유지하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면서 무엇이 나의 생각과 감정인지, 선택과 결정인지를 구별해나가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참으로 인상깊게 다가온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정작 자신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육체와 정신에 집중하지 못하는 오늘날 우리들의 등잔 밑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내용이라 여운이 남는다.

저자가 데이비드 D. 번스(정신의학자)의 말을 인용한 내용을 통해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명쾌한 답을 찾게 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보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정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단순하다.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다. 불쾌한 감정은 단지 뭔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긍정적 사고가 우리의 감정과 삶에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키는 진정한 바운더리의 원동력이 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깊이 느끼게 된다……. 2024-03-04 19:52:04.853727
i***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네요 2024-03-04 19:11:26.654851
p*** 아주 좋아요 강추합니다 2024-03-04 18:37:09.469736
m***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2024-03-04 18:26:57.247362
h***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2024-03-04 18:17:36.722137
e*** 심리적 경계선이라는 말에서 사용되는 바운더리는 개인의 내재적 공간으로 자주권과 독립권을 유지하고 보장할 수 있는 방어선이자 마지노선이라고 한다ㅣ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며 ,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사고하고 결정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자기 울타리의 평온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당신은 그곳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내보내야 할 것이다.^^ 2024-03-04 16:20:02.75111
z*** 좋았던 점

인생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다

다름 사람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관계의 경계선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바운더리 훈련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에 가기 싫은 것도 살기 힘든 것도 일 때문이 아닌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 때문이다.

행복에 지나친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고통은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서부터 커져나간다.

우리는 언제나 갈등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의 감정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과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을 앞에서 이야기하며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고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울 수 있도록 연습 10가지를 훈련하자.

유형과 함정을 인식하고 치유로 나 자신을 거듭한 이후 바운더리를 철옹성처럼 세워 안정된 삶을 추구해 보자.

<총평>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지면 안 된다. 부탁이 요구보다 나으며, 문의가 지시보다 낫고, 존중이 당연함보다 좋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다. 사람은 항상 관계의 문제에 대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중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유형은 자기중심적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무슨 말을 하든 자기중심적으로 소화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자리를 떠나자. 유형을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색을 했다. 내 삶을 지키는 것은 역시나 나 자신뿐이다. 마음의 경계가 온다면 울타리가 견고한지 들여다보고 보수해야 한다. 관계의 잠식당하면 내 인생은 없다. ​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은 수없이 많다. 관계는 변한다. 변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함께 하고 있을 때 진심으로 대해야 하고, 함께 할 수 없을 때도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관계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거절을 미안해할 필요 없다.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린 놓지 못하는 감정들 때문에 타인과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지키지 못하면 자신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각자의 인생 과제를 분리하며 타인의 과제에 간섭하거나 개입하지 말자. 세상과 남을 탓하기 전에 내 방부터 정리하자. 온 힘을 다해 스스로에게 직면하고, 이 밖에 불필요한 일들은 타인에게 넘기자. 우리는 직면할 때 비로소 더 많이 알게 되고 성장하게 된다. 인생 에너지를 나를 위해 쏟자. ​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기대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실망시킬 줄 알아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다른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인생일지라도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당신을 추앙하든 멸시하든 언젠가 기억 속으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칭찬과 비난은 모두 과거가 되고 오직 당신만이 기억할 뿐이다. 정작 나를 비난했던 사람들이 내뱉은 말은 이미 잊은 지 오래다.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실선으로 만들어서 내 삶의 바운더리를 튼튼하게 만들자. 노력은 하되 전전긍긍하지 말자. 내 노력이 안 통했다면 그만이다. ​ 인생의 가치관은 나 자신이 세워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인생 가치관과 태도를 나에게 적용하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 상대가 바라는 것과 기대를 당신이 짊어질 필요도 없고 그가 만족해야 하는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된다. 선택권은 나에게 있으며 혼돈을 만났다면 기뻐하자. 내가 모험을 떠났다는 증거이며 제대로 가고 있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바운더리가 어디까지 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우리는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누구도 당신을 마음대로 비난하거나 폄훼할 자격은 없다. 나 자신이 그런 자격을 타인에게 주지 않는 한.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만드는 일이다. 나와 상관없는 것들에서 멀어지자.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이상 외부의 긍정과 지지에 의존하지 말자. 몇십 년간이나 자신의 인생을 직면하지 않고 질책하는 생활방식에서 벗어나자. 새로운 삶을 맞이하자.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키우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기르자. ​ 성장은 관계의 변화에서 시작되고 운은 새로운 사람을 통해서 온다고 한다. 사는 대로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고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새로운 자극으로 살면 삶은 항상 배움이며 나 자신을 매일 나아지게 하여 끝내 승리할 것이다. 남이 되려 하지 말고 더 나은 자신이 되자. 2024-03-04 14:30:13.774894
n******* 안그래도 인간관계에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도움되요. 감사해요. 2024-03-04 00:21:31.019961
o*******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4-03-04 00:01:43.26001
o******* 인간은 누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이런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갈 때 수많은 관계 속에서 정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을 한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계 속에서도 부모와 자식간에 또는 부부간에도 수없이 많은 갈등과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고 학교나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 큰 트러블을 만들지 말고 순둥순둥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내가 한번 참으면 될 일을 괜히 욱해서 상대방도 나도 괜히 민망해 지는 사이가 싫어서 될 수 있으면 참으려고 노력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살다보니 언젠가부터 나 자신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것을 감수했더니 결국엔 나 자신에게도 떳떳하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으로 남게 된건 아닌가 싶었다. 데일카네기는 [인간관계가 당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하루에도 수없이 만나고 대화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나의 인생도 망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까지 지나간 많은 관계 속에서 내가 힘들었던 시간들과 억울했던 시간들이 스치듯 또 지나간다. 이제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적어도 나만의 나를 위한 경계선인 바운더리는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동안 사회생활에 적응해 나가면서 누구나 이렇게 왠만하면 참고 감정을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건줄 알았다. 인간관계 속에서 정말 말하고 싶어도 꾹 참고 큰소리를 내고 싶어도 마지못해 그냥 나만 참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넘어간 일들도 많았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중심에 두고 나를 희생하는 일이라는 것을 이젠 알 것 같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심리상담가로 우리 모두에게 더 이상 인간관계를 망치기 전에 제대로 된 바운더리를 지키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고 하다보니 하루종일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면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그래서 적어도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제대로 된 경계선을 잘 그어서 나 자신이 완전한 독립체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와 타인은 완전히 다른 가치관으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불편한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할 필요성도 있다. 이 책에서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유형들을 함께 알아보면서 독자들도 이런 케이스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하는 방법도 찾아보고 새로운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인생의 바운더리를 새롭게 세워볼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과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고 있다. 타인과 나의 심리적 경계선을 세우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이 책에서 배운대로 나만의 바운더리를 확실하게 만들어서 제대로 된 삶을 살아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03-03 22:00:14.380329
c******* 자존감 전문가로 내담자를 상담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이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저는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대인 관계에서 너무 힘들어요 등의 질문이다. 모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면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하는데 곧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라는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다. 2024-03-03 19:25:08.772842
v******* 모든 문제는 “선(線)”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지은이 쑤쉬안후이는 이 책<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으라고 말한다. 내 삶의 경계를 세우라는 샤론 마틴의<그게, 선 넘은 거야>(에디토리,2023)에서 마틴은 경계는 내 자존감을 지키는 울타리라고 하며, 상담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계설정 공식 4가지와 함정을 설명한다. 경계설정 AZ까지를. 지은이는 상담현장의 전문가답게 이 책의 구성을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을 첫 단계로 보고 선을 넘은 관계의 함정 10가지를 제대로 파악하기라는 두 번째 단계를 거쳐,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는 것은 치유의 과정이며 여기에 10가지를 이해하는 것을 세 번째 단계로 설정했다. 그리고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 연습 10가지를 네 번째 단계로, 이렇게 자신의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서서히 자신의 경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피해야 할 함정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관계를 점에서 선으로 확실히 보이게, 정리하고, 경계설정하기 연습을 해보는 순서로 했다. 경계 개념이 없는 유형들 관계의 경계선상에 있는 내 욕구, 누구나 욕구가 있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자기 욕구를 충족시키는 건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일이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다른 사람의 관심은 사랑이 아닌 학대다. 우선 책임감이 지나친 자기 희생형, 과로사한 사람들은 대체로 직장에서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다. 너무 성실해서 자신을 지키는 경계를 잃어버리기 일쑤지만, 또 다른 유형이 있다. 보상심리로 강제하는 불균형형 이 역시 자기 스스로 위안으로 삼는 형이다. 이타적인 것처럼, 위선적인 도덕형과 이성과 감정을 구분 못 하는 혼란형, 노력으로 존재가치를 증명하려는 자책형, 타인을 도구화하는 나르시시즘형, 이도 저도 아닌 포기형, 나와 다른 사람의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는 무례형까지, 거꾸로 누군가의 심리경계를 허물어뜨리는데 특화된 나르시시즘형의 인간은 다른 사람을 조정, 가스라이팅을 하다는 데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동시에 힘들게 한다. 10개의 유형으로 분류됐지만, 각 유형이 전혀 다른 것은 아니며, 각 유형의 특성이 조금씩은 섞여 있다. 실제 어느 특성이 강하냐의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왜 친밀한 관계일수록 함부로 대할까? 이는 자주 듣는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이성적으로 친절하게 대하지만, 내 곁, 내 주위의 사람에게는 감성, 감성이 이성보다 앞선다. 또한, 이는 통제이며 우롱일 수도 있다. 상호 존중하는 관계가 아닌 일방적 위계관계가 생기고 그 지배 아래 놓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왜 눈치채지 못할까? 거절을 못 하는 이유와도 같은 것이다. 상대에 대한 배려이고 이타심이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사랑과 통제의 회색지대에서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기때문에 이런 걸꺼야라는 자기중심 해석일뿐실제는 본질을 인정하기가 두려운 것일 수도, 휘둘림을 당하지 말라는 말인데. 거절한다고 해서 관계가 변하는 건 아니다. 변하는 관계는 상호존중의 관계가 아닌 자기의 욕망 실현을 위한 도구일 뿐, 다 너를 위한 거야라는 뻔한 말에 속아 넘어간 게 아니라, 그저 받아들일뿐... 내가 경계를 지키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로 괜히 일을 서두르거나, 나중에 후회할 약속을 하며,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하고 나면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사적인 질문에도 대답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남에게 돈이나 물건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할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의 잘못임을 알면서도 내가 대신 책임지려 한다. 나는 몇 개에 해당할까, 아마도 거의 다일 듯하다. 누군가의 경계를 긋는다는 것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싶기도 하다고 느끼는 순간, 경계는 없어진다.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 인정욕구, 자긍심,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자 할 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된다. 그 평가가 좋고 나쁨, 등급의 상하에 따라 자존감 또한 낮아진다. 우선 이상적인 관계를 꿈꾸지 말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노력이 삶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되며, 신경 쓰이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라, 모든 사람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이기에 어디까지나 선택권은 나에게 있음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인생의 바운더리, 나만의 경계 10개의 연습을 통해서 홀로서기, 즉 경계 설정하기를 시도한다.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거리의 인식, 다른 사람이 나를 부정할 때 기회로 삼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그냥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좋든 나쁘든 강하든 약하든 외면하고 싶은 바꾸고 싶은 그 무엇에 집착하는 순간 나머지 것을 놓치게 되니, 자신을 스스로 내맡기고, 거기서 어떻게 새롭게 구축할 것인가를 생각하자는 말이다. 미리 겁먹을 필요도 없고, 예단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의 것인가?, 내가 피할 수 있다고 피해지지 않는다. 다만, 뒤로 물러서 있을 뿐,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니, 어차피 딛고 넘어서야 할 것이라면 그저 자연스럽게.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는 관계에서 비롯되며, 이런 관계는 현실을 만들어 내고, 이 현실을 풀어가야 한다. 이 책은 실전연습용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에 휘둘림을 당하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길 원하든, 뭐든 내가 하지 않으면 생기는 불안감, 이것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 다만, 이 경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못하는 것은 못 한다고,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은 거절하는 것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건강한 자신을.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2024-03-03 17:33:13.093735
p******* 살다보면 정작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 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수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데, 어떻게 살 지 본인이 결정하기보다는 타인에 의해서 정해지고 규정되어진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갈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고 있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2024-03-03 10:58:48.405074
p******* 이 책을 작년에 읽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입니다 ! 2024-03-02 20:32:13.649279
q******* 삶이 힘든데, 좋은 내용이 위로가 되었어요. 2024-03-02 20:15:27.352174
j*******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개인의 자주권과 독립권을 유지하고 보장할 수 있는 방어선인 개인의 내재적 공간, 경계선(boundary, 바운더리)는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이 선을 넘으면 문제가 시작된다.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긋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간관계 처방전이다. 모든 인간은 독립적인 개체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이므로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의지해서도 안 되고, 타인 또한 나를 의지해서도 안 되고, 타인을 지배하고 착취하며 강제로 통제하거나 조종해서도 안 되고 자신이 그런 취급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관계의 경계선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자의 반 타의 반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경계선이 침범당하고 파괴되고, 관계가 무너지는 함정에서 벗어나 견고한 경계선을 구축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책이다.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중에서 자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타인의 기준에 부합하려고 살아가면 불필요한 걱정과 번뇌를 할 수밖에 없다. 타인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 거짓된 자아는 방향을 잃게 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갈망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된다. 한평생을 함께하는 건 타인이 아니라 나의 육체와 정신임을 잘 이해해 무엇이 나의 생각과 감정인지, 선택과 결정인지 구별해야만 한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 선택과 결정을 경계선 밖에서 잘 막아내고 나의 기준을 잘 지켜나가야만 유일무이한 진정한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주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복종할 것이며,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구속될 것이다. 고 한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이 자극제가 될 수는 있지만, 자신만의 동기가 있어야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인생 과제가 있으니, 자신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지 다른 사람의 과제에 간섭하거나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아들러의 과제 분리를 되뇌면 경계를 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을 소중히 대해야 관계도 소중히 대할 수 있으니, 노력은 하되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품위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이다. 바운더리가 탄탄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 게슈탈트 요법의 창시자 프리츠 펄스의 기도문을 떠올려야겠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당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나의 희망 때문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안다.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다. 우리가 우연히 서로를 발견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하지만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바운더리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삶을지키는바운더리 인간관계 나는나대로너는너대로  2024-03-02 17:35:24.97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