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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정보

  • ISBN : 9791191825817
  • 출판사 : 빅피시
  • 출판일 : 20230412
  • 저자 : 손승현

요약

● 부모와 아이 1만 명을 상담한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마법의 육아 기술

부모는 아이가 좋은 감정만 경험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아이는 어쩌면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감정도 두루 경험하면서 다루는 법을 미리 익히는 것이 아이에게 더 이롭지 않을까? 이 책은 내 감정조차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긍ㆍ부정의 감정들을 세세하게 펼쳐 보여준다. 불편하지만 앞으로 더 잘 다루어나가기 위해 꼭 겪어봐야 할 감정들, 부정적이지만 아이의 성장에 발판이 되어주는 감정들, 그리고 부모로부터 반드시 전해져야 할 긍정적인 감정들까지,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튼튼한 마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감정 코칭법을 안내한다. 덕분에 부모들은 양육을 힘들게 만드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육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리뷰

d*** 아이의 사소한 표현에도 관심을 보여주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보여주세요. 이것이 쌓인다면 아이와 더 친해질 수 있고,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어 서로 간의 신뢰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가 한 말이나 행동을 기억해두었다가 아이를 믿어주고 응원하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p.384)

좌절감을 겪어봐야 다시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있고, 억울함은 자기 마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하는 동기가 되어주며, 상실감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기억하고 아끼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p.11)

육아는 그렇지 못해도, 육아서 읽기 만큼은 이제 만랩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나는 아닌가 보다. 이렇게 마음에 닿는 육아서를 만날 때마다 손가락이 아플 때까지 받아적어야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울기도 하는 것을 보면 나는 여전히 육아도 육아서도 ldquo초짜rdquo인가보다. 솔직히 빅피시의 신간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 큰 기대 없이 읽었다가 눈물 콧물 다 빼며 읽었다. 도대체 무슨 책이 그렇게 슬프냐 묻던 아이는 책 제목을 보더니 ldquo내가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라서 슬픈 거야?rdquo 하고 묻는다. 아니야, 아무래도 엄마가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인가 봐.

혹시 나처럼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표지에 47세 감정 상담이라는 말 때문에 망설여지시는 분이 있다면 신경 쓰지 말고 읽으시라. 이렇게 도움 되는 말이 가득한 책의 폭을 너무 좁게 잡으셨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도 크게 도움 될 수 있는 책이니 부디 많은 분이 읽으시고 나의 감정도, 아이의 감정도 도움을 얻으시면 좋겠다.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 감정을 들여다보는 법, 불편한 감정의 이점, 서장의 발판이 되는 감정, 긍정적인 감정, 감정의 함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특히 부모로부터 전해져야 할 긍정적인 감정들과 부모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에 있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어린 시기의 감정이 아이의 평생에 자극을 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읽으며 또 한 번 아이에게 내가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인지, 아이도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바라보고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존중해야 함을 그것을 되새겼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해주는 힘이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아이의 즐거움이 언제나 주도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을 존중해주기,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 등, 그저 내가 그런 게 좋아서 해온 일들이 우리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뿌듯함도 있었고,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봐주자는 다짐도 했다.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를 읽는 내내 엄마의 긍정이 아이에게도 얼마나 좋은 영향이 되는지를 느끼며,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고- 더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생각했다. 내 아이의 감정을 내가 이해한다면 아이는 나를 신뢰하고, 흔들리지 않고 기댈 수 있으리라. 나 역시 아이를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아이의 짜증이나 화가 스트레스가 아닌 안아줄 일이 될 수 있겠지.

아이가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하듯, 나도 아이와 똑같이 그저 8살 엄마일 뿐이다. 그러니 나보다 앞서 걸은 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우리 집에 잘 맞도록 부지런히 소화해야 한다.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 영양이 가득한 책이었다. 2023-04-03 20:37:55.85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