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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머니

정보

  • ISBN : 9791192445229
  • 출판사 : 경이로움
  • 출판일 : 20230201
  • 저자 : 한중섭

요약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자본주의 시대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돈의 철학

이 책은 저자의 돈에 대한 나름의 여러 단상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금수저, 대기업 회장, 스타트업을 엑시트한 젊은 창업가, 투자로 큰 수익률을 달성한 벼락부자, 슈퍼 개미 등 다양한 부자를 직접 만나며 여러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은 바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에게는 없지만, 소수의 부자에게는 나름의 돈의 철학이 있다는 것이다. 부자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시스템을 공부하고, 돈이 꽃피는 나무를 키우며, 좋은 부채를 활용하고, 인생을 바꿀 텐 배거를 찾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돈에 대한 나름의 철학을 세우는 것은 언젠가 자신 앞에 다가올 부자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자란 어떤 사람이며, 부자의 생각은 어떤지, 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잡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돈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에 결국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며 돈의 본질적인 속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한다면,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부자의 그릇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돈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돈의 주인이 되어 자유를 찾아라!

사실 그동안 한국 사회에는 돈에 대해 쉬쉬하며 주식 투자 같은 불로 소득을 죄로 여기는 풍토가 있었으며, 금융 문맹의 수가 적지 않았다. 그 결과 근로 소득에만 의존하며 성실하게 저축하고 지출을 통제한 소위 성실한 사람은 벼락 거지가 되었다. 다행히 지금은 근로 소득 외 자본 소득을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금융 문맹이 많다. 사실 큰 부자가 되는 것은 전적으로 실력에만 기반하지 않으며, 모든 부자가 행복하진 않다. 하지만 충분한 돈 돈을 버는 방법 돈을 벌고 싶은 이유 돈이 많아지면 희생해야 할 것 등에 대한 자신의 답이 명확하다면, 돈 때문에 생기는 많은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돈은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적 발명품이므로, 돈을 어떻게 대하고 활용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문명이 존속하는 한, 돈은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고 진화하며 인간 사회와 함께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보다 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울기보다 웃을 수 있길 바란다.


#어바웃 머니

리뷰

w*** 우리나라는 돈을 가르치지 않는다. 조선시대부터 사대주의가 뿌리깊이 박혀 있어 돈이나 상인에 대한 편견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선진국에서는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돈에 대한 교육을 한다. 우리나라는 어디에서도 돈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일찍부터 자녀에게 돈에 대한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돈 공부를 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부자가 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되고, 드디어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생겨난 것 같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로 만들어주는 돈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저자는 부자로 만들어주는 돈에 대한 철학이 있는지를 묻는다.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고 어떻게 불리고 어떻게 사용하고 또 어떻게 물려줘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돈의 철학이 있는지를 말이다. 극히 일부의 부자를 제외하고는 없을 듯 하다.

저자는 금융투자 업계에 근무하면서 정말 다양한 부류의 부자들을 만나보았다고 한다. 상속받은 부자,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졸부, 슈퍼 개미 등 모두 다른 배경을 가진 부자들은 모든 것이 달랐지만 본인 나름의 돈의 철학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돈의 본질적인 속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해서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돈에 대한 철학이 없거나 빈곤한 철학을 가졌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이들이 어쩌다 부자가 되더라도 인생의 의미를 상실하고 재산을 탕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전에 돈에 대한 철학을 확고하게 가지지 않으면 그나마 모은 재산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자본주의는 유익한 사기라고 말한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거나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마땅한 대안이 없거니와 현존하는 시스템 중 가장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자본주의가 아닌 시스템을 선택한 나라들의 현실을 돌아보면 잘 알 수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는 돈과 행복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기회가 많이 생긴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모두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안다. 돈은 행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나는 돈에 대해 솔직해지고 싶다.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 안에 아픈 사람이 있는데 돈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수술하고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을 가지고 있다면, 돈만 있으면 그 가정의 행복은 지켜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돈이 충분히 있어야 개인의 행복과 가족 및 지인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마다 돈에 대한 철학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돈이 하나도 없이 하루 세끼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행복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 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위한 돈뿐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것들을 아무 걱정없이 이룰 수 있는 삶을 꿈꾼다. 거기에 맞는 돈의 철학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2023-02-06 07:21:40.890329
q*** 어바웃 머니

이 책은 심리, 사회, 철학, 금융 역사를 담은 책으로 돈은 곡물, 소금, 금화, 담배, 달러, 비트코인 등으로 변화를 하여 시장에 돌아 다닌다. 저자는 돈에 호기심에 많아 이 책을 집필하였으며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마음도 포함이 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금융 시장의 흐름과 자본주의의 시스템에 관심이 많았고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 워런버핏의 투자 성향을 배우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우리나라는 인적 자원이 미래의 먹거리인데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학연, 지연, 혈연이 살아 있는 사회로 혼자서 어떻게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낙하산 그리고 죄와 벼슬이 바뀌는 일이 허다하다. 이러니 인력 관리에 관심을 두겠는가. 우리는 돈을 버는 일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본 소득으로 먹고 살기 위해 지금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운도 투자의 승패를 많이 좌우를 하고 있으며 노력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다. 여러 변수를 고려 리스크를 최소로 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를 해야 하며 우연 즉 운도 한 몫을 해야 승리하여 부로 다가 갈 수 있다.

한국에서 넉넉함 즉 중산층은 현금 자산이 30억 원 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인구가 5 천만 명에 1% 수준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고 부자 등급 레벨은 사용을 할 수 있는 현금 자산 50억 원 이상으로 생각된다. 이런 부자들은 자기와 맞지 않는 일을 하지 않으며 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들이다.

요즘 인기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카지노에서 주인공 최민식씨의 대화가 답을 주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은 비행기를 탈 때 이코노미 좌석이 아닌 비지니스 좌석 이상을 선택해야 가오가 살아난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품격을 달리하는 내용이 사회 생활 곳곳에 포진 되어 있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선택은 확연히 구분이 된다. 그러니 저축에 대해 이자를 많이 받으려고 금리 공부를 할게 아니라 인간의 탐욕, 불 안전성, 낙관 주의를 공부해야 한다.

워런 버핏 부를 쌓는 과정을 다룬 책이 2,000권으로 많지만, 그렇게 큰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투자의 감각을 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긴 세월 동안 복리를 누구보다도 잘 챙긴 사람이다.

버핏은 10살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92세 현재까지 평생을 투자한 사람이다. 빚으로 투자를 하지 않고, 여러 번의 위기가 왔지만, 주식을 팔지 않아 부자가 된 사례며 그 세월 동안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젊었을 때 시작을 하여 길게 가는 것이 답이다.

돈이 넉넉히 있으면 자율성과 많은 결정권이 주어진다. 내가 쉬어도 삶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 되어야 파이어족이 아니던가. 부자가 되려면 금리, 환율보다 먼저 사람들의 행동 심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돈의 흐름이 사람의 심리에 좌우되기에 이번 같이 인플레이션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하였을 때 대표 우량주를 많이 사들여 수익을 챙겨 나가야 한다.

이것처럼 없는 사람은 부자 심리에 휘둘리고 양떼 같이 움직임을 보이고 부자는 양떼의 심리를 읽고 자기가 바라던 목표치를 쌓아 나간다. 그러니 양떼들의 무리에서 하루 빨라 빠져 나와야 한다. 투자에서 꼬랑때를 먹으면 끝이기에 살아 남는 것 즉 생존이다. 그래야 손자병법처럼 후일을 도모 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잘 나가던 주식도 전 세계적으로 뿌린 돈 때문에 인플레이션 발생 그것을 잡기 위해 작년 한 해 금리를 많이 올렸다. 다시 원위치가 된 이 상황에서 빚으로 투자를 한 사람들은 또 깊은 계곡으로 들어간다. 이런 반복된 패턴을 빨리 고쳐야 한다.

단기간이 아닌 평생을 투자한다고 생각을 하고 짧은 기간에 쇼부를 보려고 달려들지 말고 사회 초년부터 정년 때까지 미래를 위해 우량주 1주씩 사 모으는 전략이 가장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2023-02-08 19:55:07.251759
h***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엄청나게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수 있죠. 수많은 사람이 행복의 기준을 돈과 연관하여 생각하는 것은 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느정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하고 있는데 돈이란 것이 과연 무엇이고 돈에 대해 나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나 돈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철학을 나열한 문구들은 모두 우리가 꼭 새겨들어야할 것들이더라구요.

진짜부자와 가짜부자에 대한 구분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워렌 버핏과 김우중 회장을 비교해서 돈이라는 것이 곱셈과 마이너스의 법칙이 적용되는 무서운 것임도 알게 되었구요. 그리고 부자 역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며 결국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나름대로의 돈에 대한 확실한 철학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저자의 주장등 사이클과 군중심리 부분은 더욱 흥미롭게 읽히는 부분이었어요. 칵테일 파티를 예로 들어 현명한 자와 가장 늦게 뛰어든자를 잘 비유적으로 설명해 주었고 사이클은 언제나 찾아오지만 그 주기가 얼마나 될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그 사이클이 변하게 될지는 알수가 없다는 것도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축통화로써의 달러에 대한 미래 그리고 가상화폐의 미래,기본소득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이 책에는 나와있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고 특히나 미국의 패권이 언제까지 갈수 없는 상황에서 달러의 미래는 지금의 누렸던 전성기보다는 낙관적이지않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돈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욕망에 대해 제대로 깨우침을 주는 책이었고 과연 부와 행복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도 나름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2023-02-08 17:17:52.493764
m*** 돈! 돈이야기하면 재테크를 빼고 할이야기가 있을까? 책 커버에 이책은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고 써있다. 그럼에도 이 책읽기를 시작한것은 외국 증권사 애너리스트를 시작으로 대기업 , 암호화폐스타트업의 이력을 지닌 30대 저자가 돈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노하우가 스며들어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이 책은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저자의 성공이야기이다.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돈에 대해 결코 순탄하지는 않은거 같다. 어떤상황에서도 돈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으로 살아왔음이 느껴지게 하는 내용이다.

특히 7장에서 저자의 어린시절 겪었던 어려운 가정경제 상황을 (적당한 결핍을 선물받았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저자의 긍정마인드가 돈의 주인으로 살수 있게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들게 했다. 비슷한 처지의 MZ세대, 시니어 세대가 이 부분을 마주한다면 특별한 울림을 받을거 같다.

Part 7 나의 돈이야기(가장 좋음 )

돌이켜보면 모든것이 선물이었다.

나는 돈과 관련해서 운이 좋았던편이다. 돌이켜보면 모든것이 선물이었다. 우선 나는 부모님께 적당한 결핍을 선물 받았다. 부모님은 나를 응석받이로 키우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척박한 환경에 방치해두지는 않았다. 하고싶던 모든것이 허용되지는 않았지만, 지각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알맞은 지원은 있었던것이다. 적당한 결핍때문에 나는 운좋게 어릴때부터 절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는 훗날 탐욕을 경계하고 적은 것을가지고도 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데 도움이되었다. 중략 ( 7장은 구체적으로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기때문에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야 울림을 줌)

중고생이 이책을 읽게 된다면 일찌감치 돈의 철학에 대한 주관을 가질 거 같다. 중고등학교 정규시간에 경제과목이 없기 때문에 6장에서 돈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보면 좋겠다는 주관적인 생각이다. 돈에 대한 제대로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게 되다면 학교성적이 부진해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수 있다! 2023-02-07 13:08:44.171771
c*** 나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의 그런 생각을 바꾸어준 계기가 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나는 다른 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어바웃머니를 읽고 돈에 대해 나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으며 기존의 제테크에 관해 말하는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른 책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해서 읽는 인문교양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문학책이라고 하면 딱딱하거나 다가가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나에게 돈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도록 시간을 준 책이기도 하며, 또한 고감하는 부분도 있고, 돈에 대한 거창한 철학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돈을 주제로 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과 신기술에 관심을 둔 한중섭이라는 분이다. 인스타그램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써 있었다. 아마도 그런 것을 좋아하는 저자인것 같다.

이 책은 돈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라고 말하고 있다. 충분한 수준의 돈을 벌어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라고 한다. 그 충분한이라는 말이 참으로 쉽지 않은데, 그 기준을 어디로 세우느냐는 본인만이 알 것이다.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돈에 대해 말하고 부자에 대한 단상, 월급쟁이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투자의 기본, 탐욕은 좋은걸까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특히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서 웃으면서 읽었다.그 이유는 내가 평소 아는 지인중에 가짜 부자라고 생각하는 자가 있었는데 정말 여기 나온 책의 내용과 똑같았기 때문이다.나의 촉은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돈과 행복이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 위선자이거나 돈이 없어서 느끼는 비참함을 한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귀족이거나 또는 돈을 초월한 세계관을 형성한 극소수의 성인이라고 말이다. 나도 저자의 이 말에 공감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저자처럼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를 보면 나는 에너지를 돈에서 얻기도 한다. 내가 일하면서 돈을 벌때 더 에너지를 얻고 그 힘으로 또 하루를 살면서 맛있는거 먹고 그것이 또한 행복함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또한 이 책을 통해 파이어족도 세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단순히 파이어족만 알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투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영원회귀법칙에 대해 읽고나서 나는 얼마전 나의 경제에 대해 생각이 난 한가지가 있는데, 이 말 또한 나에게 공감으로 와 닿았다고 할 수 있다.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의 무지를 인지하고 있지만 바보는 자신을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고 했다. 나는 어떤 투자자일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기존에 읽어보았던 책들은 대부분 돈에 관한 투자 책이었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이 아니라 돈에 관해 궁금한 사람들 또는 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과연 돈이라는 것에 대해 확실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자는 그 누구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다 다를 것이다. 돈이라는 것을 가졌을 때 언제가 제일 행복하고 또는 어떻게 소비할 것이며, 얼마만큼 벌어야 내가 돈에 대해 즐거움을 느낄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돈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것이다.

​ 2023-02-07 08:17:42.972553
l*** 제목만 봤을 때 이 책을 재테크 서적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심리,사회, 철학, 금융, 역사를 골고루 다루는 인문 교양서적과 경제 경영 서적 중간이라고 한다.

lsquo돈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rsquo라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lsquo벼락거지rsquo라는 말이 생겨났다.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등 모든 자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자산에 미리 투자를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뜻한다.

열심히 저축만으로 돈을 모았던 나와 우리가족 모두는 벼락거지가 되었다.

우리 부모님은 새벽에 일어나 직장을 나가셨고,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셨다. 하지만 성실하게 돈만 차곡차곡 모았는데.. 자산의 가치가 급상승하다보니 투자를 아예 하지 않았던 부모님은 상대적으로 벼락거지가 되어버렸다.

나도 그래서 뒤늦게 투자, 경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진작했어야하는데라는 후회가 들지만, 지금이라도 해서 몇년 뒤에 후회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족들의 자산도 불려주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앞으로 금융문맹은 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될 것이다.

ldquo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을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rdquo

위 말은 세계적인 부자 워런버핏이 남긴 말이다.

일하지 않아도 일정한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과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시간을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것, 최대한 자유를 실현하며 사는 것이 경제적 자유의 정의라 할 수 있다. 나는 요즘 정말 간절하게 경제적 자유를 바라고 있다. 회사는 월급을 받기 위해 시간과 감정을 파는 곳일 뿐이다.

노동소득만으로는 경제적자유를 이룰 수 없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 중이다.

진짜 부자는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렇다면 진짜 부자의 특징은 무엇일까?

본인 재산의 정확한 규모를 모르고, 가급적 본인의 재산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매사에 여유가 있으며, 사치품 소비에는 관심이 없다. 사람과 경험에 돈을 쓰는 것을 선호한다.

타인과 비교하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 등이 있다.

반면 가짜부자는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치로 부를 과시하는 습성이 있다.

타인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고, 사치품 소비와 과시에 주력한다.

진짜 부자일수록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아쉬워서 사람을 만나지 않으며, 돈을 사치스럽게 낭비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다만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방식으로 하기 위해 돈을 활용할 뿐이다.

사치품에 소비하기 보다는 사람과 경험에 돈을 써야겠다. 나는 명품백보다는 경험에 돈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파트3은 월급쟁이에 대한 내용이라, 직장인인 나에게는 가장 공감이 많이 가는 파트였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월급쟁이가 되었다.

ldquo위험하게 살아라. 당신의 도시를 베수비오 기슭에 세워라. 당신의 배를 미지의 바다를 향해 띄워라.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싸우며 살아라.rdquo

  • 프리드리히 니체 -

월급의 중요성

  •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월급쟁이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 부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월급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본주의 게임에서 가장 확실하게 패배하는 법이다.

월급 중독은 부의 서행차선을 타려는 것이다

  • 조직 내에서 내가 맡았던 역할이 사실은 쉽게 대체될 수 있는 부품

  • 조직 내에서 대단해 보였던 자신의 존재가 조직 밖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회사 안이 전쟁터라면 회사 밖은 지옥이다

  •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월급쟁이와는 달리 창업가, 프리랜서, 투자자 모두 성과를 내지 않으면 수입이 없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뒷장에는 투자와 돈에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궁금한 사람을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정말 간절하게 돈의 주인이 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현재는 직장인이라, 주 5일 하루 9시간을 넘게 회사에서 보내고 있다. 회사를 위해 일하지 않고,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이 책을 통해 돈과 자본주의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재미있게 읽었다.

나도 하루 빨리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들어서 직장을 탈출해야겠다. 2023-02-06 00:41:56.345871
n*** 생각해보면 한창 어린시절에는 돈에 관해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위 돈의 영향력에 들어가면서 그 위력과 때로는

공포감에 압도당하기도 하면서 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뒤늦게 가졌던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에서 전달하듯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돈의 속성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쩌면 몇해전 미디어에

자주 언급된 금융문맹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의 이력을 보면 돈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기에 일반대중들보다는 돈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책을

읽어나가면 더욱 저자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돈의 태생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책이다.

특이한 점은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형태를 띠기보다는

인문학적인 내용의 형태가 더 강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돈의 움직임은 경제학적인 부분도 있지만

인간의 욕망과 같은 심리들이 좌우한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려는 저자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동의하고 말이다.

quot내가 보기에 돈과 행복이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크게 세 가지 부류다. 거짓말을 하는 위선자,

돈이 없어서 느끼는 비참함을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귀족, 그리고 돈을 초월한 세계관을 형성한 극소수의

성인quotP80

저자는 이 책에서 돈의 정의와 더불어 돈과 삶, 행복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데 나는 이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많이 와닿았다.

나는 돈이 없어서 느끼는 비참함을 개인적 가정사로

인해 크게 심리적으로 데였던 경험이 있어서 그래서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돈에 대해 알아가고 지금보다

나은 부를 쌓기 위해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이 책은 매우

폭넓고 깊은 시야를 제공해주었다. 단순히 산수로 설명

하는 돈의 가치보다 더 확장해나가서 삶과 세상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과연 얼마만큼의 돈을 벌고 싶은가?, 만약 그것을

이룬다면 나의 모습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등 참 이 책을 읽으며 돈과 나의 사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돈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해볼 독자들에게 강추! 하고픈

책이다. 2023-02-04 19:28:21.306122
q***  1 최근에 한 방송에서 quot정치,경제,사회,문화등 다양한 공부를 하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모두 돈 공부로 귀결될 수 있다quot고 하는 방송인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큰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좋은 대학, 학위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 책을 많이 보는 이유, 지식을 쌓는 이유, 뉴스를 많이 보는 이유도 lt좀 더 나은 삶gt을 살기 위한 것이고 그것은 사실 lt돈 공부gt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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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와중에 quot독자에게 돈의 철학quot을 가지기 원한다는 주제로 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lt어바웃 머니한중섭 作gt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주제를 lt작가의 관점gt으로 쓴 책입니다.

어느 책에서나 한번 나왔을법한 이야기와 살아가면서 들었던 이야기를 작가의 또다른 시선과 함께 쓴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공감을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는 기획를 한번 가져 보기도 하였습니다.

3.

책은 lt돈이란 무엇인가gt란 주제를 시작으로 자본주의, 부자, 운, 돈과행복의 상대적비교, 심리등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조금은 인상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자본주의는 사기 그러나 공산주의보다 낫다

B. 부자들은 quot돈의 노예quot가 되는 것을 경계

C. 모든 파이어족은 부자가 아니며 삶에 대한 또다른 관점과 대안제시에 의미가 있다

D. 현명한 투자자는 자산매도를 고려하지 않는다

E. 투자는 심리게임이며 노후 파산은 서서히 온다

F. 모든부자는 텐배거(10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준 자산)이 있다

등에 대한 이야기등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파이어족에 대해 기존의 삶과는 다른 평범하지 않은 삶에 대한 관점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는 파이어족 정의에 있어 저에게 또다른 인사이트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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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주제를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quot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인식하는 순간 비극의 시작quot이라는 말과 quotDYOR 맹목적으로 듣지말고 스스로 검증하라quot라는 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그 운을 실력이라고 믿고 행했던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경험했던것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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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 하는 것은 좋았지만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좀 더 했으면 어떠하였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서 작가의 또다른 의견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이 궁금하신 분들께서 관심가져보실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2-03 21:46:40.35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