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2522203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출판일 : 20221019
- 저자 : 한경arte 특별취재팀
요약
Opening해가 지지 않는 방대한 제국을 건설한 합스부르크 가문. 유럽 세계사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 합스부르크 왕가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중세 합스부르크 제국 통치의 시작부터 군주제의 붕괴까지 유럽 600년 역사와 계보까지 모았다. 가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숨은 상식 11가지도 있다. Must See빈미술사박물관의 모태가 될 만큼 수준 높은 작품을 대거 수집한 합스부르크가. 수많은 컬렉션 중에서도 눈여겨볼 작품 20점을 큐레이터가 선별했다. 오디오 가이드로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전시를 한껏 깊이 이해하는데 도와줄 것이다.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가 쏠쏠하다. Collector합스부르크 왕가가 유럽의 명가로 이름을 날린 데는, 그들이 수집한 갖가지 그림과 보물이 한몫한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만나기 전 알아야 할 컬렉터 6인에 대한 소개와 가문의 스토리, 그의 수집품들을 함께 모았다. More Info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예술.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탄생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스트리아의 명소, 신화 이야기, 음악사까지 그들의 문화를 담았다. Guide알아두면 쓸모 있는 전시 가이드.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가 말하는 관람 포인트부터 각종 이벤트, 예술을 품은 굿즈와 대표 일러스트 캐릭터를 소개한다. Index〈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에서 만날 수 있는 96개 작품을 전체를 모았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전시 구성에 따라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책속으로
● 다시 오지 않을 기회,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더 깊이 즐기기!
★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터 7인의 비하인드 스토리 ★ ★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읽는, 놓치면 안 되는 작품 20 ★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오스트리아 문화 상식 ★ ★ 전시 마니아를 위한 관람 포인트와 가이드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2년 10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을 연다. 오스트리아와 130주년 수교를 기념해 개최하는 전시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피터르 파울 루벤스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얀 브뤼헐 1세 〈꽃다발을 꽃은 파란 꽃병〉 등 대표 소장품 96점이 건너왔다.《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는 합스부르크 역사부터 계보, 가문의 숨은 이야기와 꼭 봐야 할 작품 등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전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가득 모았다. 합스부르크를 유럽의 명가로 만든 문화·예술의 주역, 컬렉터 7인의 스토리와 대표 수집품들도 다채롭게 담았다. 아울러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와 음악사, 전시 가이드 등 알짜 정보도 유용하다.
합스부르크라는 단어는 우리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가문이 어느 나라에 속했는지, 유럽의 근대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합스부르크 가문이 16세기에 프랑스와 영국을제외한 유럽 전역을 통치했고, 17세기에 종교적 갈등으로 일어난 30년전쟁과 18세기 스페인과 신성로마제국왕위 계승 전쟁의 중심에 있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 23p, 전시 관람 포인트│매혹의 걸작을 만나기 전에 中루돌프 1세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등극한 1273년부터 1918년까지, 600년간 이어진 합스부르크 왕가는 유럽을 호령한 거대한 제국을 이루며 유럽 근대사의 중심에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족적과 함께 예술가와 활발히 교류하며 후원자로서도 중요한 유산을 남겼다. 그리고 그 유산은 빈미술사박물관에 집대성되어 우리와 만난다. -25p, 전시 관람 포인트│매혹의 걸작을 만나기 전에 中대부분 유럽 국가는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지만, 합스부르크 왕가는 정략결혼을 통해 동맹을 다지며 가문을 번영시켰다. 이런 혼인 관계 때문에 합스부르크가의 핏줄은 유럽 곳곳으로 퍼졌는데, 온 유럽에 합스부르크가의 피가 흐르지 않는 귀족이 없는 지경에 이른다. 벨라스케스의 그림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마르가리타 공주는 열다섯 살에 외삼촌 레오폴트 1세와 정략결혼을 했고 결혼 후에도 남편을 삼촌이라고 불렀다. - 26p, 아하,상식 │합스부르크의 숨은 이야기 대공개 中바로크는 포르투갈어로 비뚤어진 진주라는 뜻으로, 1600년에서 1750년대 유럽을 풍미한 미술 양식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드라마틱한 구도와 강렬한 명암대비가 가장 큰 특징이다. 바로크는 합스부르크가가 중부유럽에서 가톨릭교와 가문의 절대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선택한 경향이다. 이후 합스부르크가 황제들은 제국이 몰락한 1918년까지 꾸준하게 바로크 양식의 건축과 미술을 후원했다. - 29p, 아하,상식 │합스부르크의 숨은 이야기 대공개 中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갑옷은 남성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값비싼 물건 중 하나였다. 정치적·군사적 권력의 상징이자, 입은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귀족 이상이라는 사실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 갑옷은 막시밀리안 1세 황제가 1490년대 초 합스부르크가의 세습영지를 지배하게 된 것을 기념해 주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왕의 의복은 더 많은 수의 부속으로 구성되어 전장에서든 시합에서든 그때그때 목적에 따라 조립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3p, Must see│놓치면 안 되는 작품 20 中1762년 음악의 신동이라고 불리던 일곱 살의 모차르트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초대를 받아 쇤부룬 궁전에 입궁했다. 거울의 방에서 천재적인 연주를 선보인 모차르트는 이때 마주친 한 살 위의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한눈에 반해 청혼했다. -69p, Collector│마리아 테레지아 中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엔나커피(Vienna Coffee). 하지만 정작 오스트리아에는 비엔나커피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이 커피를 아인슈페너(Einspanner)라 부르기 때문. 아인슈페너라는 이름은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유별난 커피 사랑에서 비롯됐다. 17세기 커피가 전 유럽에 퍼지며 많은 이에게 사랑받기 시작하자 오스트리아에도 비너 카페하우스(Wiener Kaffeehaus), 즉 비엔나커피집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81p, More Info│오스트리아가 궁금해 中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
리뷰
b*** 역사와 미술공부하기 안성 마춤 2022-10-17 18:35:54.075616
c*** 전시회에 가기 전 사전학습을 위해 구매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도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작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2-10-27 17:57:17.673972
c*** 그림이 역사공부도 되네요 2022-10-23 00:03:21.97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