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2527116
- 출판사 : 그린애플
- 출판일 : 20221111
- 저자 : 전병규(콩나물쌤) 외
요약
출간 의의 및 특징“정보화 시대, 문해력이 경쟁력이다!”아이의 문해력을 키워 주는 한자어 수업최근 한 회사가 소셜미디어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공지문을 올렸다. 그랬더니 많은 네티즌들이 정중하게 사과해야지 뭐가 심심하냐?라는 항의성 댓글을 잇따라 달았다. 심심(甚深)한 사과를 깊고 간절한 사과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문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한 정치인이 “무운(武運)을 빈다.”라고 말하자 현직 기자가 운이 없기를 빈다라는 뜻의 무운(無運)으로 해석해서 보도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명징하게 직조하다.라는 영화평론가의 글에 누리꾼들이 무슨 말이냐며 항의하는 건 당연한 일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런 일들을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최근 초등학교 교사 상당수가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어휘를 지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25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수학 교과서 어휘 지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 과목은 67%, 수학 과목은 60.3%가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 전문가가 어휘력을 위해 기본적인 한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제대로 된 한자 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한자어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아이에게 바른 어휘력 학습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어휘 학습 원리를 바탕으로 한 4단계 한자어 수업지금까지 시중에 출판된 한자 교재는 대부분 한자 그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자를 쓰는 방법과 뜻만 암기하는 공부는 한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어휘력 향상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병규 저자는 한자 자체보다는 어휘를 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한자 쓰는 법을 암기하느라 아이들을 지치게 하는 대신 다양한 어휘 활용을 통해 흥미를 돋우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어휘를 알게 된다. ● 단어의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 모르는 단어의 뜻을 스스로 유추하게 된다. ● 실제 문장에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어떻게 어휘를 학습하느냐가 중요하다. 잘못된 방법으로 학습하면 시간과 힘만 들 뿐 실력은 크게 늘지 않는다. 이 책은 어휘 학습 4단계 원리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어휘를 짐작해 보세요!새로운 어휘를 처음 만나면 우선 그 뜻을 짐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제 한자가 제시되고 그 아래에 한자를 사용한 한자어 4개가 소개된다. 여기서 각 한자어를 이루는 한자의 뜻에 주목하며 단어의 뜻을 짐작해 본다. 이 책 한 권에는 30개의 주제 한자와 120개의 핵심 한자어가 나온다. 이 120개의 핵심 한자어의 뜻을 짐작하다 보면 아이의 추론력과 더불어 어휘력이 풍성해질 것이다. 2단계 예문을 통해 어휘를 이해해 보세요!어휘에는 숨겨진 면이 많아서 홀로 있는 단어의 정의만 따로 외워서는 배워도 배운 게 아니다. 문장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어휘를 보면서 실제로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생각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의 두 번째 페이지에는 앞에서 짐작해 본 4개의 단어에 대한 뜻과 예문이 나온다. 앞에서 스스로 짐작한 뜻과 책에서 제시한 뜻을 비교해 본다. 단지 뜻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런 뜻이 되는지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 어휘를 활용해 보세요!어휘를 짐작하고 문장 속에서 이해했다면 이제는 직접 사용해 보아야 한다. 세 번째 페이지에서는 글쓰기를 해 본다. 앞에서 배운 4개의 단어를 이용해 빈칸을 채우거나 제시된 문장의 일부를 이어서 쓸 수 있게 해놓았다. 가능하다면 배운 한자어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문장을 써 보는 것도 좋다. 4단계 어휘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려면 평소 어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말놀이처럼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가 어휘에 관심을 갖도록 네 번째 페이지에서는 핵심 한자어를 2개 이상 사용하여 한 문장으로 글을 쓰는 창의력 꽉 잡아 코너가 있다. 이것은 말놀이와 글쓰기를 결합한 활동이다. 그 아래 탐구력 꽉 잡아에서는 배우지 않은 새로운 단어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빈칸에 앞에서 배운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주변에서 찾아 써 보게 구성했다.
●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9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과 함께 떠나는 문해력 쑥쑥 한자어 여행! 정보화 사회에서 문해력은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삶의 무기다!
최고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일단 우선권이 수여됩니다.라는 문장에서 한자어는 무엇일까요? 최고, 성적, 학생, 일단, 우선권, 수여가 모두 한자어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쓰는 어휘의 60%가 한자어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도 알고 보면 한자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자어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20년 차 초등 교사이자, 유튜버 콩나물쌤으로 잘 알려진 전병규 작가. 그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키워 줄 수 있을까를 20여 년간 연구하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한자어 교육임을 깨달았습니다. 문해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휘력이고, 올바른 어휘 학습을 위해서는 먼저 한자를 알아야 하니까요. 일단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한 한자어 교재를 찾아봤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는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해력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문해력을 키우는 한자어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다가 읽고 외우는 한자 공부가 아니라 한자어를 중심으로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고 탐구하게 하는 것이 바로 〈초등 문해력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의 첫 번째 책 1권의 주제는 세상입니다. 세상과 관련된 한자가 나옵니다. 일, 이, 삼과 같은 숫자, 월, 화, 수와 같은 요일, 청, 적, 황과 같은 색 등이 있지요. 그리고 이 한자에서 파생되어 나온 한자어를 배우게 됩니다. 1권을 공부하고 나면 세상과 관련된 많은 한자와 한자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학생들이 하루 1개씩, 30개의 주제 한자어를 통해 30일이면 총 120개의 핵심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문해력은 물론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까지 한 번에 꽉 잡을 수 있습니다.
하루 1개씩, 30일 동안 30개의 주제 한자어를 학습, 그러면 120개의 주제 한자어가 들어간 어휘까지 저절로 배우게 된다!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 문해력까지 한 번에 꽉!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 1(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