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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정보

  • ISBN : 9791192625355
  •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 출판일 : 20230416
  • 저자 : 정문정

요약

●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살다 보면 무례한 사람을 만나기 마련이다. 그들은 내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기며, 기껏 붙잡고 사느라 힘든 자존감을 뒤흔들어 놓는다. 어떤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그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에너지가 들 때가 있다. 내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오해받을까 봐,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봐,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게 된다. 그런 이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2018년, 동일 제목으로 출간하여 전국의 모든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해 상반기, 에세이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이제 일본을 비롯하여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까지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5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이번 스페셜 개정판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몇몇 표현을 수정하고, 몇 개의 원고를 삭제하거나 새롭게 추가하였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인 자신을 지켜내는 연습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유용하다. 세상 속에서 개인은 무력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기로 마음먹느냐에 따라 최소한 우리 주변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리뷰

v*** 강추합니다 꼭 구매하세요 2023-05-21 02:47:29.249734
w*** 삶의 실질적인 도움과 통찰력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돼요 2023-05-20 20:53:09.914328
j*** 마음의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2023-05-19 17:07:48.625489
m*** 살아가면서 무례한 사람이 때때로 나타난다. 반응 고수가 되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2023-05-14 21:59:37.324085
t*** 사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그 해답이 없을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도 다르며 같은 현상이나 사람을 마주하더라도 전혀 다른 해석과 반응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요건이나 관계의 처세술 및 관리법은 존재하며 책의 저자도 이런 형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거나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원만한 관계술, 혹은 자기관리의 정신과 행위를 구현하며 내가 바라는 삶의 자세나 행복 등의 가치도 함께 이룰 수 있는지, 이 의미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통해 우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책이다.

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gt 항상 사회생활을 하거나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거나 내가 원하는 가치나 결과값 등을 이루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는 타고난 성향이나 원만한 관리법, 혹은 대처법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고 갖은 변수나 심리적 요인 등도 함께 발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제법 복잡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혐오나 부정적인 반응은 더 큰 위험과 부정을 초래할 뿐이라, 책을 통해 접하며 어떤 형태로 인간관계를 바라보며 판단해야 하는지를 가늠해 보자.

책에서도 인간관계 및 자존감 수업이라는 형식을 자세히 다루고 있고 이어지는 감정 및 마음관리의 중요성, 무조건적인 타인이나 상대에 대한 배려나 존중의 자세가 항상 좋은 결과나 원하는 관계술을 형성해 주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냉정히 진단하고 있다. 이는 누구나 알지만 일상에서나 현실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고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관계는 영원할 수 없고, 때로는 생각보다 더 큰 위험이나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했으면 한다. 결국 스스로의 변화된 자세나 성장을 지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는 경험적 내공을 통해 관계의 심리학을 파악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gt 굳이 대응할 필요가 없을 경우 무대응이나 무관심이 답이 될 수 있고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거나 착한사람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현실적인 판단력이 요구되는 부분도 존재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책에서는 어떤 형태의 인간관계 관리법, 혹은 처세술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과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 이어지는 삶의 행복과 성장 지향적인 방법론 등은 또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다양한 관계의 심리학 도서가 존재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현실적인 부분을 잘 반영한 책으로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의 현실과 삶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2023-05-04 17:59:39.091097
q*** ​

불편함을 참고 사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도 도를 넘는 무례함으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여러 사람들로

에너지가 탈탈 털리는 기분을 자주 경험한다.

밖에서 에너지를 채우는 성향이 아니다보니

바깥 활동이 나에겐 기가 빨리는 일인터라

그 안에서 좀 더 좋은 사람들과 오밀조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만나야 하는 상대를 선택할 수 없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많이 주저하고 혼자 두려워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 기분이 든다.

더욱이 나처럼 상대의 기분을 지나치게 배려하고

내 감정을 잘 감추면서 잘 맞춰주려 노력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자주 불행을 맛보고 경험하기에

좌절되는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

참다 참다 말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면

왈칵 쏟아지는 울음 때문에 잘 이야기를 못하거나

너무 흥분되어 버린 나머지 속마음을 잘 전달하지 못할 때가 많아 속상했다.

담담히 내 의사표현을 서두르지 않고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올바른 소통에 대한 이해와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타인과의 불편함을

스스로 해소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책 속에서 배워보게 되었다.

상대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서, 안 된다고 하면 상대가 나를 떠나갈까 봐서

무리한 부탁을 자꾸 들어주는 식으로 관계가 설정되면 갈수록 부작용이 커진다.

관계의 기울어진 추를 파악한 상대는 무리한 부탁임을 알면서도 계속하게 되고,

부탁을 받는 사람은 일그러진 인정욕구와 피해 의식이 겹쳐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고 예민해진다.

p146

나 역시도 마음 안에 거절도 잘 하고 싶고,

좋은 사람이란 소리도 듣고 싶어서

우물쭈물하며 결국은 상황을 넘기고 넘겨왔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만남이 불편해지고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건 도리어 나에 대한 실망으로 돌아온다는 걸 경험하기도 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왔던 나의 욕심을

좀 더 내려놓고 휘둘리지 않고

내가 중심을 잡고 살아가길 위한다면 그래서는 안됐다.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서 말을 내뱉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착한 사람이라는 말을 일찍이 내려놓는 것이

나에겐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만 같다.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수 없기에

적절한 거절과 때에 따라 단호함이 필요하면

그러기를 주저하지 않는 내 마음부터 지켜나가고 싶다.

일상에서 무례한 사람이 당신을 평가하거든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하고 넘겨버려라.

그의 말이 사실일지도 몰라하면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그는 나를 잘 모를뿐더러 나에 대해 열심히 생각하지도 않는다.

p188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제대로 나를 이해하지도 잘 파악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에게 보내는 무례함에 발끈할 필요도 없었다는게

무척이나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실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쩌면 난 그런 평가에 있어서 상당히 예민했고

나를 부정하는 태도에 스스로 상처를 더 많이 받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속되면

내가 집중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흐트러지게 되는 걸 자주 경험한다.

하나 하나 꼬투리 잡고 설명해 줄 필요도 없이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러려니

좀 무관심할 정도로 흘려보내는 연습이 아직은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여전히도 감정이 요동치는 억울함,

화나고 당혹스러운 상황들이 존재하지만

번번히 내가 더 마음 아파할 필요가 있을까.

내 자존감을 지키면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거절할 수 있는 용기부터 가져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건강히 살아가고 싶다.

2023-04-29 14:53:52.315846
d*** 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방법gt 책이 50만부 판매 기념으로 스페셜 에디션 개정판이 출간 되었네요.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보니 관계를 맺게 되는데 위로를 얻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만남도 있지먼 순간순간 마음에 상처도 받고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말한마디에 마음을 끌어 안게 되는 상황도 마주하고 오게 되죠. 만남 이후 내가 왜 그 때 가만히 있었을까, 한마디 했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를 할 때도 있고, 반대로 아- 내가 그 얘길 해서 상대방에게 무례를 범했었던 거구나 깨달아질 때도 있어요. 그랄때마다 궁금했어요. 관계에 대한 정답지, 교과서 같은 책은 없을까? 그러던 중 이 책의 제목을 보며 순간의 대응법, 관계의 지혜로움을 동시에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저자는 사회학을 공부했고, 세바시, 정문정답을 통해 자기표현기술과 말하기,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관계 전문가로 보입니다. 첫 페이지의 김숙과 한 상대방의 에피소드부터 속이 다 후련합니다. 김숙이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상대방이 말하는 의중에 대해 정확한 짚어냄으로 자신이 다칠만한 상황을 방어합니다. 다른 예시로도 유연하고 노련하게 상황을 대응하는 이효리의 상황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무례하고 피하고 싶은 요구에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버리는 한 연예인 예시도 보여요. 마치 감정이 얼굴에 다 나타나는 제 자신의 모습 같기도 해서 동질감을 느낍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기억에 남는 방법 중 하나는 무례한 대화를 종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ldquo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rdquo 라는 내용의 말로 경청의 자세만 취하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기 전에 일일히 상처 받지 않는다/상대방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는다. 입니다. 마인드컨트롤은 늘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도 의연히 나다움을 잃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상대방과 나의 관계에 대한 깊이를 따져 보아 정말 나를 위해 애정과 관심을 담아 하는 말인지를 구별해 보라고 합니다. 특히나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인지에 대한 분별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관계가 힘들수록 관계를 통해 배워갈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이었어요. 누구나 관계는 힘든부분이지만 타인과의 진정한 교류를 위해서는 여러 상황을 통해 가려낼 수 있는 깨우침이 먼저 필요할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나의 대화법도 꼭 확인해 보기 위해서라도 관계는 지속 되아야겠지요. 책을 읽고 센스있는 관계 맺음을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2023-04-29 10:55:22.006656
b*** 살면서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하지 싶은 순간이 있다. 상대방이 갑자기 무례한 말을 뱉으면서 선을 훅 넘는 순간 당황해서 받아쳐야할 말을 그 순간 하지 못하거나 대화자리가 어색해질까봐 나만 참으면되지 하면서 넘어가는 때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순간이 쌓이면서 자존감은 추락하고 때로 자면서도 악몽에 시달리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선을 넘는 사람에게 참지말고 웃으면서 우아하게 받아칠수 있다면서, 운동하여 근육 키우듯이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예인은 관종이라고 하지만 자신만의 룰이 있고 모든 사람의 요구에 응해줄 필요 없다는 것을 이효리는 사이다 처럼 보여준다. 그리고 개그우먼의 상처주는 말이라고 건조하게 내밷는 말에 상대방이 당황하는 모습, 그래 미처 자각하지 못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일침을 놓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게 되는 장면들이 참 많았는데, 예전 드라마 보고 또 보고의 금주, 은주 를 보면서 예전 기억이 떠올랐다. 포시랍다는 방언과 함께 금주를 비난하면서 결국 자신의 자식은 귀하게 키우고 싶다는 심리는 알듯 말듯하기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우리 엄마도 은주로 자랐기에 나를 금주로 키우고 싶었던 걸까 싶기도 했다.

착한 사람 컴플렉스로 길들여져 자란 이들이 자기 표현, 자기 주장을 하는 것에 서툰 경우가 많다.

영국여행을 떠난 저자가 선배 옆방 남자에게 하마터면 말려들뻔한 순간, 나라면 그렇게 대처할수 있었을지 장담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사회생활 경험 있는 한국인 언니들이 방을 제공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싶고, 그 밤에 자신의 컴플렉스를 토로하는 저자에게 격려의 말을 토대로 삼아 자신만의 커리어를 구축해나간 저자가 존경스러웠다.

사회생활에서 직장에서 때로 일보다 인간관계가 힘들다 싶은 순간이 있다.

직장생활 초기에 일이 힘들어도 주변 사람이 좋으면 참을 수 있지만 그 반대 경우는 참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 말이 너무나 이해된다.

한때는 직장생활에서 이 분이 나의 멘토가 된다면 좋겠는데 싶다가 실망하기도 하고, 주변 동료를 친구처럼 정말 마음속 이야기를 하고나서는 뒤통수 맞기도 하면서, 저자의 말- 직장은 직장일뿐, 어느 정도 기대를 내려놓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다-에 공감하는 순간은 좀 씁쓸하기까지 하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자신을 단련시키면서 자존감을 지켜나간 저자의 노하우를,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시도해보고 조금 더 단단해지기로 마음먹어 본다.

2023-04-28 10:15:53.182877
i*** 집에 조용히 혼자 있는 게 좋다. 과거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살아오면서 타인의 말과 행동에 받은 상처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혹시라도 누군가를 만나 생길 불상사가 두려워서 일상의 대부분을 혼자로 채운다. 이제는 혼자가 더 익숙하고 나름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기도 하다. 물론 마음만 그럴 뿐이지만. 예전처럼 사람들과 부담 없이 편하게 지내려면 상대방의 선 넘는 말과 행동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대처 능력이 필요한데 쫄보인 나는 상대가 아닌 예민한 나를 책망하는 데다가 아주 쉽게 상처받고, 오래 괴로워하기까지 하니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

선 넘는 말은 계속된다. 멈추라고 하지 않으면

불편한 상황에서 당당하고 유연하고 싶어서 읽은 이 책에는 내 경험을 옮겨다 놓은 듯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책 속 에피소드들을 읽으며 상대가 생각 없이 내뱉은 이상한 말을 붙들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곱씹으면서 괴로워했던 지난날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불편한 상황에서 억지웃음으로 넘기거나 당황해하는 대신에 단호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해야 했음을 절실히 깨닫기도 했다. 책은 전문적인 매뉴얼로 채워졌다기보다는 일상의 공감을 통해 무례한 사람들을 무시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친절하게 전달하고 있어서 나처럼 상대방이 싫어할까 봐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착한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때로는 무례한 사람과 싸워야 한다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이어도 쿨하지 못한, 선을 정해놓은 내가 잘못이지 훅 들어오는 그들에게는 잘못이 없다. 좋은 게 좋은 거고, 다들 그렇게 산다는 사람들 속에서 상처는 당연히 내 몫이다. 책은 더 이상 이렇게 억울하게 살지 않으려면,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된다고 말한다. 분명한 것은 세상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호하게 나의 입장을 표현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 맞는 말이다. 불쾌하다는 표현을 하면 예민하다고 핀잔주는 사회에서 솔직하기가 쉽지 않지만 용기를 내야 한다. 그리고 상처에도 용감해져야 한다.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믿고 행동하면 상처를 받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상처의 크기와 시간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quot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quotquot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quot 이제 책이 알려준 대로 조금씩 단호하고도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자. 핵심은 일일이 상처받지 않는 것, 상대방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니 무례한 상대에게 말려들지 말고, 나는 나대로 유연하고 품위 있게 가보는 거다. 더는 피하면 안된다. 나만의 대처능력을 갖춰야 한다. 2023-04-23 17:09:12.379348
g*** 나이를 더 먹으면 뭐든 지금보다 잘 할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middotmiddotmiddotmiddotmiddotmiddot.

하지만 늘은건 주름뿐.

일도, 인간 관계도 여전히 어렵다.

그 중에서도 인간 관계는 정말 미스테리하다.

어느 날은 그래 이정도면 했다가 어느 날은 갑자기 소나기에 천둥 번개다.

정말 어떻게든 무슨 방법을 써도 해결이 안될 때는 무력감을 느낀다.

그럴 때 누가 도와줬으면, 누가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반대로 조언해 줄 사람은 점점 줄어든다.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늦은 밤에도,

혼자 있어 외로울 때에도,

나이가 쓸데없이 너무 먹어버려 조언해 줄 사람이 없을 때에도,

참 예의 바르게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저자 정문정은

이 책에서 그가 겪은 인생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무조건 사랑받는 첫째 언니와 소중한 아들 막내 동생 사이의 둘째로서,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그냥 한 인간으로서

겪은 많은 이야기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그러면서 쉽게 나눌 수 없었던 마음 아팠던 이야기들.

그런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깊이있게 고찰하여

독자로 하여금

때론 속시원하게, 때론 눈물짓게 한다.

이 책은 이미 50만 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이며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카미 작가의 일러스트는 곱씹어보고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그림이다.

글과 함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누구나 처음인 인생길.

이제 막 태어난 아이도, 지천명의 중년도 모두 지금은 처음이다.

나이를 먹는다고 알게되는 것도 아닌 인간 관계.

혹시나 괴로움에 떨며 불멸의 밤을 지새우고 있는 그대가 있다면,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살포시 그대 곁에 두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2023-04-22 23:36:59.818667
g***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사 삶의지혜를 얻어갈수 있는 인생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2023-04-22 15:49:38.378457
j*** 파손없이 잘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2023-04-21 17:15:05.43783
z*** 

서평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는 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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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8년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출간 5주년 개정판으로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이며

50만부 판매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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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고 싶기에 간절히 읽고 싶어졌다.

나는 사람들의 무례한 말에 웃으며 대처하지를 못한다.

그저 웃으며 넘어가거나 내가 너무 화가 나면 눈이 뒤집히게 화를 내고,

그 사람과는 끝을 보는 편이다.

일명, 포커페이스가 잘 되지 않는다.

또한, 웃으면서 그 사람에게 대받아처주는게 힘들어

이런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했다.

말빨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니면 그런 행동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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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이런 문제들을 직시하게 되면서

작은것부터 조금씩 거절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못 한다는 말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떠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인간관계가 더 좋아지고,

동등하게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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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에피소드를 보면 나와의 사는 나이가 비슷해서인지

꽤 비슷한 경험들이 많다.

그렇기에 더욱 공감하면서 볼 수 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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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하나인 것도 택시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택시를 탈때마다 나 또한 불친절한 기사님을 만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치적 이야기, 늘 화나가 있는 기사님,

여기 저기 도로를 왔다 갔다 하며 난폭 운전을 하는 기사님 등

저자가 말한데로 나는 서비스를 돈 내고 받는건데

택시를 이용하면 피로가 급증한다.

그래서 피곤해도 그냥 대중교통을 더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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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표지 앞에서 쓰인

quot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quot

라는 말은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만든 구호로

내 맘에도 들어 너도 새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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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쓰인 소제목들도 맘에 들었다.

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 받지 않기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갑질은 계속된다, 멈추라고 하지 않으면

불행하면 남에게 관심이 많아진다

이런 소제목만 읽어도 떨어진 나의 자존감을 올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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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으로

  1. 문제가 되는 발언임을 상기시켜준다.

  2. 되물어서 상황을 객관화 하기

  3. 상대가 사용한 부적절한 단어를 그대로 사용해 들려주기

  4. 무성의하게 반응하기

  5. 유머스러하게 대답하기

이처럼 저자가 말한대로 하려면 한번에 되지 않고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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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나는 언제 어디서나 무례한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그럴때마다 저자가 말한 방법을 연습 해

상대에게 한방 멋지게 먹이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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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하니 몇 명의 친구들이

본인도 빌려달라고 한다.

그만큼 무례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에

읽어보고 싶어하는거 같다.

문득, 이런 책이 나오지 않게 무례한 사람들이

무레하지 않게, 상대방의 기분은 헤아려 말이나 행동을 조심한다면

문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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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받아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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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2023-04-20 14:46:03.466095
f*** 무례함에 대처하는 방법과 우리도 누군가에게 무례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려주는 책. 여성적 관점으로 써서 그런지 젠더 이슈에 대해 조금 일반화하여 쓴 부분들이 있다고 느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충분히 훌륭한 책입니다. 2023-04-20 07:17:20.521021
q*** 정곡을 찌르는 명쾌함을 느끼며 읽어나갔다.

또한 굳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그렇게 교육받고 편견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참기만 한다고 좋은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준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나갈지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좋은 기억으로 읽었던 책은 여전히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책이다.

역시 이번에도 손에 집어 드니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5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는데, 몇몇 표현은 수정했고, 특히 몇 개의 원고를 삭제하거나 추가하였다고 하니, 이미 읽었던 사람도 새로운 느낌으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겠다.

굳이 대단한 결심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이 책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속 시원한 생각이 들게 해준다.

앞으로 꾹 참고 마음을 숨길 것이 아니라 무례한 사람에게도 웃으면서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해나갈지 이 책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부분에서는 아, 이렇게 하면 되겠네 깨닫게 되기도 하고, 무언가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으니,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찾는다면 5주년 개정판인 이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4-19 16:55:22.619788
y***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건강 문제가 아닌 정신적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마음의 근육을 조금 더 키워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타인의 말과 행동에 나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나 스스로 굳건한 마음으로 나의 생각과 행동을 옮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책입니다. 총 5개 Part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인 착한 사람 관련 내용을 첫 part에서 다룹니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치 않고 스스로 조금 더 편안한 나를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part에서는 마음이 여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인 내가 참지! 관련 내용입니다.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내가 그냥 조금 손해보고 넘어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쌓이고 쌓여서 마음의 병을 앓게 됩니다.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라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Part 3부터 Part 5 까지 모두다 마음의 상처를 덜 받고 타인의 말과 행동에 대처하는 법, 때로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꿀팁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 부딪혔을때 책에 소개된 내용처럼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의식없이 받았던 상처를 조금씩 줄이고 스스로 통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대처법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내용을 찾아서 앞으로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그냥 참고 견디는 것은 그 사람들이 더욱더 무례해지고 그것이 오히려 그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일이 발생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들 중에서는 상대방이 참으니 아무런 생각 없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이런 일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3-04-19 10:43:58.480705
m*** 몇 살때 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어릴적 이십대때 미용실에는 무료로 네일아트를 해주는 곳이 많았다. 그때 당시 머리를 하다가 쉬는시간? 같은때 네일아트석으로 가면 손톱손질을 받는거였는데 그때 그 무례했던 직원이 이십년이 다 되도록 내 기억속에 있는 것 보면 나는 나를 무례하게 대한 기억을 잘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네일아트석으로 옮기라고 해서 옮겼을뿐인데 껌을 짝짝 씹으며 성의없고 건성건성, 본인 씹던 껌을 손으로 한두번씩 만지작 거리며 내 손을 대충대충 클렌저로 닦고 대애충 슥삭슥삭 하며 씹던 껌을 짝짝 거리던 그 점원이 여전히 기억속에 그대로 자리 잡혀 있다. 그러더니 예약손님이 왔으니 일어서라고 무성의하게 얘기해서 얼떨결에 일어서서 다른 자리로 옮겼는데 그때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나를 왜 이런식으로 대하죠? 라고 묻고싶었는데 나는 이유도 없이 무례함으로 똘똘 뭉친 그 사람에게 폭력 비슷한 무언가를 당한 기분이었다. 그래도 한마디 말도 못하고 이유없는 서러움으로 머리손질을 마치고 나왔던 것 같다. 머리를 예뿌게 했어도 그날 기뿌지 않았다. 이후 오랫동안 그때 그날이 잊혀지질 않는다. 나는 왜 그 무례함을 알면서도 한마디 하지 못했던걸까? 이건 착한사람증후군 뭐 이런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그저 배우지 못했던건 아닐까 싶다. 내 감정을 먼저 알아차리고 내 감정을 우선시하는건 배우지 못했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인데도 오히려 다른 사람의 입장과 생각, 무례한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배우면서 자랐다. 자기주장과 합리화, 자기존중이 가장 중요한 세대라는 MZ세대도 이 책에 공감을 하여 이 책이 불티나게 팔린거라면 MZ세대 이전인 80년대생인 나의 세대는 어땠겠는가. 우리는 당연하게 타인의 무례함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며 그로인해 나 스스로의 감정은 한없이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개소리에는 이제 단호하게 응하라고 방법을 얘기해준다. 물론 같은 무례함이 아닌 웃으면서 우아하게, 너와는 결이 다른 사람이라는걸 보여주라는 듯이.

​p146 좋은사람이라는 소리도 듣고 싶고 거절도 잘 하고 싶다면 그건 욕심일 뿐이다. 둘 중 하나는 어느 정도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에게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자유가 있듯이, 거절당한 상대가 나에게 실망할 자유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사람이되려고 하면 그건 모든 사람에게 휘둘리게 된다.

​인상깊었던 이야기들은 역시나 거절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것이기도 하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거절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무리한 상대의 부탁을 정중하게 거절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설사 거절을 하더라도 거절한 후 내내 마음에 걸리고 신경쓰이고 되려 이해할 수 없지만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한국사람은 이게 문제같다. 어려서부터 그런 것을 교육 받아서 그런건가 모르겠는데 나보다는 부탁을 했다가 거절 당한 상대방의 마음을 더 신경써야만 하는 그런 감정을 우리는 누구에게 배운걸까? 정작 가장 소중해야할 내 감정을 돌보는일은 배운적이 없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주라는 교육만 받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좀처렴 내 감정을 다르는일이 너무나 서툴다.

​당장에 바뀌긴 어렵겠지만 하나하나 읽다보면 사실 별것도 아닌데.. 그냥 웃어넘기면 될일이었는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것들에 너무 매달리며 개선하려고 노력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쩌면 매 순간을 의미없는것들에 최선을 다해 이어가려는 그런 노력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것도 있는데 그럼에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 무수히 많았던 나의 날들에게 지금이라도 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있으니 가치없는곳에 쓰지 말 것. 오늘의 나에게 최선을 다할 것.

lt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gt 2023-04-18 10:05:28.771996
l*** 보통 삶을 살다가 보면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나도 가끔보면 선을 넘는 말을 한다거나

또는 어쩜 사람이 이렇게 무례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그런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겨주지만 또 무엇보다 자존감도 흔들어 놓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그동안 삭이면서 속으로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이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한 연습을 필요로 하는 단호법에 대해서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 사이즈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라 나 또한 쉬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편하게 읽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이 책의 저자가 시도한 여러 훈련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점들을 글로 쓴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고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말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했다.

파트가 총 5개로 구성이 되어 있고, 258개의 짧은 글귀로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경험하면서 느꼈던 일들에 대해서 쓰면서 대처한 방법에 대해서 읽으면서 나도 나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저자가 교통사고 이후 바뀐 생각

바로 인생을 살다가 갑자기 인생이 끝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하는 상상을 자꾸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 후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자꾸 되뇌는 것은 바로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 가치 없는 곳에서 쓰지 말기 그리고 오늘의 나를 행복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 두가지가 나에게도 확 와 닿았다.

매일 매일 다른 일이 일어난다. 어떤 사람에 의해 기분이 더러울 때도 있고, 또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사실 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나는 오늘의 나를 행복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 가치는 그야말로 나에게 아주 값진 것이고 좋은 시간이었다. 따라서 책의 제목처럼 웃으며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감정이기에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알 것 같다. 2023-04-17 14:26:05.65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