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93235133
- 출판사 : 클레이하우스
- 출판일 : 20240305
- 저자 : 김단
요약
● 부활한 마키아벨리 김단이 파헤친 원하는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사람들의 비밀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취하라”
우리는 언어를 통해 관계를 맺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 하지만 어떤 이는 쉴 새 없이 떠들어도 실속이 없는 반면, 누군가는 단 몇 마디로 사람들의 열렬한 호감과 지지를 받는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이 책은 그 실마리를 부르디외의 아비투스 개념에서 찾는다. 단순히 많이, 화려하게 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도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언어자본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만이 더 적게 말하면서도, 자신의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취하며 살아갈 수 있다. 저자 김단은 커리어 및 기업 전략 컨설턴트이자, 전문의와 함께 도파미너 연구회를 구성해 올바른 도파민 활용법을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평생 수많은 제안을 성공시켰지만, 또 그만큼의 거절을 맛보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자기 경험은 물론, 군주론, 손자병법 같은 고전에서 최신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이론까지 깊이 연구하면서, 인생 승리자들의 강력한 무기였던 강자의 언어를 한 권으로 정리해냈다. 그들이 지닌 아비투스의 실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것을 얻을 수 있고, 또 자유롭게 활용해서 원하는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이 책이 그 비밀을 찾을 수 있는 최상층의 인문학 수업을 제공할 것이다.
“패장은 싸움을 걸어놓고 그제야 이길 방법을 찾지만, 명장은 싸우기 전에 이길 조건을 갖춰놓고 승리를 확인한다. 그래서 명장의 싸움은 오히려 싱겁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마찰 없이 순조롭게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것이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강자의 언어의 핵심이다. 그걸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분명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강자의 언어
리뷰
j*** 모두가 자신을 높이고 포장하는 말을 할 때, 강자는 입이 아닌 귀를 먼저 연다. 인간에겐 입이 하나, 귀가 두 개 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라는《탈무드》의 격언을 되새기는 것이다. 본능 깊은 곳에 자리한 도파민 자극을 거부하고, 거꾸로 타인에게 인정과 칭찬을 배푼다. 그렇게 강자는 타인들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인간적 호감이라는 선물까지 챙긴다.
강자는 태도의 일관성을 의지하여 유지하여 타인의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필요한 순간에 활용할 줄 안다. 신뢰가 한번 싸이면, 종종 강자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도 상대는 계속 강자를 신뢰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파격은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강자는 눈앞에 어떤 어려운 문제가 닥치거나 비관적인 상황에 놓여도 세상이 끝났다고 낙담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다. 어떤 경우에도 희망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내가 오롯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뿐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또한 나의 태도뿐이다.
강자는 공감에 능하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짧은 문장으로 명확하게 공감해준다. 타인의 미움을 쉽게 사지 않아 불필요한 적을 만들지 않는다. 강자는 자신의 유머 감각을 과시하기 위해, 혹은 자신을 뽐내기 위해 타인을 깔보지 않는다. 타인의 방어기제를 공격하지 않으며, 무익한 대화를 지양한다. 자신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타인을 챙기느라 시간을 좀 먹지 않으며, 습관적으로 감정을 토로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기분을 지킬 줄도 안다. 이를 통해 충분히 확보된 시간과 감정의 여유를 자기 자신을 돌보는 데, 그리고 원활하게 소통할 만한 상대와 집중적이고 단단한 관계를 맺는데 쓴다.
아군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자신의 비범함을 감추고 타인의 평범함을 끌어안는 것이 진정한 강자의 길이다. 주자는 이렇게 말한다. 베어내자니 풀 아닌 게 없지만, 두고보자니 모두가 꽃이다.
강자는 무례함에 무례함으로 맞서지 않는다. 그러면 상대는 자신의 무례함에 명분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그 명분을 단단한 성처럼 삼아, 우리를 지속적으로 공격할 것이다. 일상적인 무례를 장착한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과시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에, 침묵이 뜻하는 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대응이 아니라 침묵과 무시가 그들에게 대처하는 가장 효율적인 무기가 된다.
사람의 언어 능력에는 성장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향상욕을 채우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두서없이 내뱉는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상대의 말을 듣는 법을 깨우치게 되고, 이어 세 번째 단계에서는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법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단계에 이르러서야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여 그가 듣고픈 말을 효과적으로 하는 동시에, 타인과 자신의 욕망 사이의 교집합을 찾아 모두가 이익을 얻는 법을 깨우친다.
강한 마음의 본질은 받아들임이다. 이는 명상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는데, 호흡을 통해 스스로를 자각하고, 자신과 세상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하긴스의 것과 같다. 독자에게 강자의 언어 습관을 익혀 최상층의 아비투스를 갖추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언어 습관은 단순한 말재주를 말하는 게 아니다. 부르디외는 아비투스를 에토스와 엑시스로 구분했는데, 전자는 개인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가치 체계, 후자는 그 가치를 실천하는 구체적 습관이나 행위를 말한다. 즉, 이책은 강자의 엑시스뿐만 아니라 에토스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찰 없이 순조롭게 원하는 것을 얻은것, 이것이 우리가 평생 추구하고 연마해야 할 궁극의 도이자,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강자의 언어의 핵심이다. 이 책은 잔기술이 아닌, 말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자본으로 삼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화두를 던진다. 화두는 그 자체로 진리는 아니지만, 진리에 도달할 수 있는 시작점을 여는 훌륭한 도구다. 여러분이 이책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버무려 자신만의 도에 도달하기를, 그래서 당당하고 자유로운 강자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강자의언어 김단 클레이하우스 책느낌 책읽기 독서 책소개 말의품격 아비투스 도파민 강자 언어 긍정 공감 인문학 2024-03-16 08:08:31.269276
k*** 오랜만에 배울 게 많은 책을 읽었다. 나는 남들에게 부러운 게 많은 데, 그 중에서도 말이나 태도에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애써 뽐내지 않아도 넘쳐 흐르는 기품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위기가 그 사람을 빛나게 한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여러번 부러워만 했다.
o******* 협상의 언어와 일맥상통 2024-03-22 14:17:52.41333
k*******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강자의 언어 2024-03-22 12:03:24.168291
y******* 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4-03-20 17:20:57.324045
l******* 🗣️ 언어로 성장하는 인생 📈 언어의 힘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할까? 이 질문은 많은 이들의 고민이자, 끊임없이 탐구해야 할 주제다. 강자의 언어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탐색으로부터 시작한다. 저자 김단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가 개인의 운명을 어떻게 좌우할 수 있는지를 세밀하게 파헤친다.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비즈니스 전략가로 활약하며 언어의 힘을 실질적으로 경험한 그의 이야기는, 언어 사용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 접근을 전면적으로 재고하게 만든다. 저자는 언어의 힘을 강자의 언어라는 개념으로 재정의한다. 여기서 강자란 단순히 물리적 힘이나 권력을 가진 자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의 힘과 성숙함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언어를 통해 어떻게 그러한 강자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강자의 언어를 구사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술이다. 그는 침묵의 힘, 상대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 상대방과의 깊은 공감, 타인의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는 법,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상황을 주도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대인 관계에서의 소통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강자의 언어는 단순히 언어 사용의 기술을 넘어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자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말이 단지 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강력한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각자가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성찰과 외적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늘날의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능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강자의 언어="">는 바로 이 시대에 필요한 책이다. 언어의 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준비가 된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한다.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보다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원하는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강자의 언어는 그런 우리에게 언어를 통한 자기실현의 길을 알려준다. 각자의 경험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다. 진정한 강자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포용하고 이끄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 강자의 언어는 결국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에서 비롯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원모어페이지(@1morepagebooks)를 통해 출판사(@clayhouse.inc)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2024-03-18 20:22:14.941341
p******* 흥미로운 이야기들! 2024-03-18 14:55:56.748483
t******* 서평후기 강자의언어 김단 클레이하우스 🗣 내가 하는 말이 곧 나다. 🗣 품격있는 강자가 되길 원하는가? 🗣 언어가 가진 힘은 상상 이상이다. 🗣 우리는 강자의 언어 습관을 배우고 바꿀 수 있다. 🏷 많은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가끔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보기도 하고, 가끔은 과한 행동에 놀라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내면에 어떤 소용돌이가 치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 반면, 옳은 말을 하는 사람도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기도 하는가 하면 냉담한 반응을 받기도 하는 것을 알게 됐다. 누구 봐도 딱 맞는 말인데도 반응은 달랐다. 이 책을 읽고 말에도 힘이 있음을 알게 됐고 주고 받는 힘 조절이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내 말이 뭐가 틀렸어. 다 맞잖아.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는 주장은 힘을 잃게 된다. 말.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깨닫게 하는 책이다. ✔️ 아비투스 (Habitus) 개인의 습관. 📌p23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다. 자기 이야기가 그토록 즐겁기에, 인류는 편지와 전화로도 모자라 SNS까지 발명하는 등 수다쟁이의 본성을 왕성하게 이어왔다. 📌p46 인간은 그(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허무함과 상실감을 말로,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특별하게 포장하기도 하고,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을 공격하기도 하면서, 궁극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타인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p89 따라서 강자는 수사학 공부에 몰두하는 대신,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한다. 내면의 단단함을 차분하게 연마하면 품격은 자연스레 우러나오기 마련이다. 그런 이들은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p149 과도하거나 잦은 비난은 많은 적을 만들고, 아무리 잘나가고 성공을 해도 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이 아닌 르상티망(질투, 시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화를 입는 건 자신이다. 🏷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논리있게 잘 하고 싶은가? 하지만, 능숙한 화술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언어의 품격을 높인다. 강자의 한마디가 힘을 가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강자의 삶이 품격 있는 말로 표현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 강자가 되고 싶다면, 유려한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언어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 한 사람을 그 사람답게 만드는 모든 것. 습관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을 구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책에선 개인의 습관을 아비투스라고 표현했다. 심리 상태, 신체적 매력, 지식, 경제력, 언어, 인간관계, 취미 등 모든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아비투스도 있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바꿀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언어이고, 그 하나가 한 사람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다고 말한다. 🏷 김단 작가님은 이 책에 ✔️개인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가치 체계 ✔️가치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습관과 행위 모두를 담았다. 강자의 언어습관을 배워 적게 말해도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패장은 싸움을 걸어놓고 이길 방법을 찾지만, 명장은 싸우기 전에 이길 조건을 갖춰놓고 승리를 확인한단다.>> 명장의 삶. 강자의 강력한 아비투스, 언어습관으로 가능하다. 🙋 자신이 하는 말뜻을 상대가 자주 오해하는 분 🙋 부드러운 리더쉽을 담은 말을 하고 싶은 분 🙋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시는 분 🙋 주변 사람들과 큰 마찰없이 잘 지내고 싶은 분 뜬 구름 잡는 조언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이 적혀있으니 꼭 활용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원모어 페이지(@1morepagebooks)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클레이하우스(@clayhouse.inc)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자기계발서 언어 말 말의품격 언어의힘 명장의말 강자의언어 책추천 신간도서소개 책소개 책리뷰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2024-03-17 13:08:02.166568
h******* <책표지에서 책소개=""> 자유로운 나를 완성하는 첫 번째 아비투스 수업 부활한 마키아벨리 김단이 파헤친 원하는 삶을 마름껏 누리며 사는 사람들의 비밀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취하라 <책속에서 강자의="" 말=""> 강자로 살고싶다면 강자를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강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것을 끝엊ㅅ이 가치.증명을 바라는 욕망을 덜어내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주하며, 그것을 기꺼이 타인에게 내줄 수 있는 자세다. p53 내가 오롯이 통제할 수 았는 것은 오직 나으ㅏ 마음뿐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것 또한 나의 태도뿐이다.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계속 나아가는 법을 익혀야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만 우리는 최선의 만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p87 우리 뇌의 기본값은 불만족이다. 그러나 탄생과 죽음의 순간에 인간의 뇌에서 고통을 잊게하고 만족을 유도하는 엔돌핀이 솟구친다. 이는 생이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고 삿자의 몫대로 삶을 개선하며 살다가 후회 없이 눈을 감으라는 신의 배려일 것이다. p125 우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강자가 될 수 있는 씨앗을 품고 있다. 그 씨앗은 누구의 것이 아닌 바로 나만의 것이다. 진정한 강자는 인생이란 여정을 자신만의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 애쓰는 존재다. p159 아군이 될수 있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자신의 비범함을 감추고 타인의 평범함을 끌어안는 것이 진정한 강자의 길이다. 주자는 이렇게 말한다. 베어내자니 풀 아닌 게 없지만, 두고 보자니 모두가 꽃이다. p185 <책등에서 책소개=""> 내가 하는 말이 곧 나다. 존재 그 자체로 타인을 설득하는 언어 자본의 힘 말에 힘이 있는 사람이 강자다. 그 힘은 말재주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그 삶을 통해 갖게 된 태도와 품격에서 나온다. 강자는 그 힘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삶을 누린다. 탁월한 언어자본을 갖추는 것이 첫번째 아지투스 수업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모두가 자신을 높이고 포장할 깨 강자는 입이 아닌 귀를 먼저 연다. 본능 깊은 곳에 자리한 도파민 자극을 거부하고, 거꾸로 타인에게 안정과 칭찬을 베푼다. 그렇게 강자는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인간적 호삼이라는 선물까지 챙긴다. 굉장히 강한 저자의 말투가 느껴진다. 그 말에서 강함이 그것도 아주 강한 훈계의 언어가 느껴진다. 단락마다 옛 성인들의 말을 인용한 구절들이 나오는데 모두 고개가 끄덕여질만큼 적재적소에 모두 맞는 예시와 문장들여서 그 부분이 경외롭기까지하다. 말은 곧 그사람이라고한다. 내가 쓰는 언어를 되돌라 볼 수 있는 시간 이디도 했고 말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기도 했다. 아주 힘있는 언어는 그사람의 음색이나 차림새 지위 학력과 무관한 여러 경헙을 해본적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꺼오른다. 말에 힘이 있고 뱉은 말은 실행을 하시는데 그러다보니 주위 모두 할아버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다. 말이 그렇게.강한것이다. 2024-03-12 04:47:57.662726
f******* 전작에 이은 유려함과 남다른 깊이 기대해봅니다 2024-03-05 10:27:51.14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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