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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정보

  • ISBN : 9791198026811
  • 출판사 : 넥스트씨
  • 출판일 : 20230815
  • 저자 : 김정진

요약

● 서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총 균 쇠》가 쉽고 재미있게, 한 방에 이해되는 짜릿한 순간을 만난다!

  •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 신작
  •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총 균 쇠〉 완전정복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 풀어낼 준비가 되셨나요? 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 문명 발전의 열쇠를 쉽게 이해하는 책!

문명의 발전은 왜 어떤 국가에서 빠르게, 다른 국가에서는 느리게 진행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역사 속에서 자리 잡았을까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게 해설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 강자와 패자를 결정지은 결정적 비밀, 그리고 한반도가 세계 문명사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첫째,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만 썼습니다. 둘째, 《총 균 쇠》 책의 직접 인용을 최소화하고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셋째, 〈네이처〉 논문 등 최신의 연구성과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 독자들을 위하여 최대한 읽기 편한 문체와 호흡, 어렵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총 균 쇠》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구인의 필독서가 된 우리 시대의 고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시간입니다. 신나는 지식 탐험, 놀라운 사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리뷰

q*** 몇번이고 읽으려다 포기한 총균쇠 책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 나와서 고민도 안하고 구매하였습니다. 내용이 쉽게 잘 읽히고, 중간중간 최신 연구성과등의 내용들이 반영되어있어 최신 내용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총균쇠 원전을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2023-09-04 21:02:51.239281
n*** 잘 읽어요 2023-09-21 00:02:23.566663
a*** 볼수록 좋네요^^ 2023-09-16 13:08:56.716107
w*** 아주좋아요 만족합니다. 2023-09-15 13:28:42.753863
t*** 독서가들 사이에 소문난 벽돌책 몇 권이 있다.

살면서 한 번쯤 정복해 보고 싶은 책이라고들은 하나, 어마어마한 페이지 수에 선뜻 용기 내기가 어렵다.

그중 한 권이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lt총 균 쇠gt다.

나 역시 이 책을 알게 된 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도전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오늘 소개할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을 만나게 되었다.

하. 내가 이 책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도 벽돌책 lt총 균 쇠gt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영영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만난 덕분에 인류 문명사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시야를 조금 넓히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처럼 10대들이 봐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이 책의 포인트가 바로 이거다.

청소년이 읽을 수도 있고, 나처럼 선뜻 lt총 균 쇠gt에 마음을 열지 못 하는 성인에게도 좋은 책이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이다.

읽기 편한 문체와 호흡, 어렵지 않은 단어를 사용했다는 저자의 노력이 곳곳에 보여 읽는내내 감사한 마음마저 들었다.

저자는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인 김정진 교수다.

그는 lt총 균 쇠gt를 여러 번 읽으면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이 생겼고, 특별한 통찰력을 널리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읽어보니 저자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백번 이해가 갔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인류에 대해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왔는지조차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왜 서울대 대출 1순위인지 알게 되었다. 쉽게 읽히니 더 흥미롭기도 했다.

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다. 환경적 차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디에 태어났느냐 그게 중요한 거다.quot

나는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한 말의 의미를 이제 안다. 그리고 치열하게 싸워 이겨낸 유일한 인류가 내 조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인류 문명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2023-09-15 01:33:14.242323
r*** ​《총 균 쇠》. 한 번쯤은 들어 본 책제목일거에요. 하지만 익숙한 것과 정확히 읽어본 것 사이의 간극이 큰 책 중에 하나가 이 책 일듯합니다. 서울대 도서관 대출도서 1위라는 《총 균 쇠》를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님의 강의로 만나볼 수 있는 책,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nbsp

10대 청소년들이 읽을 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활자체 자체도 크고, 핵심 문장에는 노란색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고, 글은 실제 강의의 흐름대로 구어체로 적어놓았네요. 또 중간중간에 삽화가 이해를 돕습니다.

quot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다. 환경적 차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디에 태어났느냐 그게 중요한거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책을 썼다.quot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인류 역사 발전의 3가지 핵심 요소로 총, 균, 쇠를 이야기합니다. 총은 무기와 군사력을, 균은 질병과 전염병을, 쇠는 도구와 농업을 비롯한 기술과 각종 개발을 이야기하지요. 이 요소들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리적 환경에 영향을 받아 동일한 민족도 문명 발달이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들어 보여주는 것도 와 닿았지요. 식량생산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문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 국가의 형성과 현대사의 흐름을 해석하는데 땅이 어떤 모양인지 등 자연환경을 통해 보는 관점을 쉽게 풀어놓아서, 원작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게합니다.

nbsp

《총 균 쇠》 내용을 바탕으로 그 글을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니, 이 책에서도 원작의 관점은 대부분 그대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내용을 단순 요약한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인류의 기원을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기원설로 언급하지만 오늘날 고인류학자들 사이에서는 다른 의견도 많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 책이 나온 벌써 30년 전 이니 그 이후로 인류사 연구가 이어져오면서 새로운 연구가 이어진것이지요. 원 텍스트를 비중있게 살펴보되 현대의 이론과 상황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고대문명에서 인공지능까지, 인류 문명사를 총,균,쇠 라는 나침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 10대의 눈높이로 써 놓은 책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었습니다.

​ 2023-09-13 23:01:02.30946
u***  총균쇠 책을 읽지 않은 이유는 도저히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꺼운 책을 이해하기 위해 오래도록 붙잡고 있기에 세상에 재미있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긴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늘 그 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이 책은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라고 해서 내가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간략한 분량에 어렵게만 느껴지는 총균쇠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나의 수준에 딱이었다. 무엇보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혀서 좋았고, 읽다보니 직접 lt총 균 쇠gt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들었다.

아무튼 이 책은 인류 문명의 발달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데, 인류 역사 발전의 3가지 핵심 요소로 총, 균, 쇠를 꼽는다. 총은 무기나 군사력, 균은 세균과 같은 질병, 쇠는 도구와 기술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인류의 역사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정말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이론의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그리고 지리적 이점과 기후 환경이 문명의 발달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척박한 땅에서는 농사와 가축을 키을 수 없지만 기름진 땅에서는 농사와 가축을 키우며 도구를 발명하고, 문명을 이룩해 나가기 얼마나 좋은지를 설명한다. 특히 비슷한 위도에 위치한 유라시아 대륙은 기후와 환경이 비슷하고, 서로 이어져 있기에 정보와 물자의 흐름이 원활했던 것이 문명의 차이를 만들었다는게 확실히 느껴졌다.

위도가 다르면 기후 환경과 문화도 달라지고, 국가가 생기고, 문명이 발달하는데에도 시간이 걸리게 되어 남북으로 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는 발달된 나라로 부터 침략을 받고 정복되어지는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다.

사실 인류의 역사 따위에는 관심없이, 그저 나 하나만 생각하면서 이기적으로 살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긴 역사가 쌓여서 지금 현재가 있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 유익했고, 무엇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볼 만한 책이 lt총 균 쇠gt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2023-09-13 22:57:32.832083
x***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아이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역사 배우게 너무 어렵다고해요. 특히 세계사는 워낙 방대한 이야기라 그러겠거니 싶었는데 총 균 쇠를 읽으며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면 세계사를 조금 더 흥미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소설 한 편도 읽을 시간 없이 바쁜 터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청소년을 위한 총균쇠가 나왔다고 해서 얼른 찾아보게 되었어요. 10대를 위한 총균쇠는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특별했던 책이였던 총균쇠를 사람들과 쉽게 나누기 위해서 저자가 이 책을 다시 정리해 썼다고 해요. 총균쇠가 워낙 책이 두껍고 어려워서 저도 이런 책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아요.

총은 무기, 균의 세균, 쇠는 도구를 상징한다고 해요. 인류는 아주 긴 시간동안 진화를 해왔고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긴 역사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것이 바로 이 총균쇠 라는 것이죠.

오늘 날, 강대국이라 꼽히는 나라들은 언제부터 왜 힘을 갖게 되었을까? 이야기는 이 궁금증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어요. 사실 지금의 미국은 영국내 종교적인 신념을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한 청교도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해 원주민을 밀어내고 만든 터전이래요. 때문에 미국내 정치 체제, 법률, 언어, 다양한 사회문화적 관습등 여러곳에 영국의 영향이 남아있다네요.

그렇다면 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유럽인들처럼 다른 대륙을 정복하지 못했을까?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책에서 하나씩 설명해주는데 점점 빠져들어간답니다.

인류는 어디서 왔을까, 빈부격차는 언제부터 생겨났나, 농사와 가축을 기르는 인류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혼자 공부하며 답을 찾기 어려운 내용을 이 책에서는 차근차근 쉬운 문장으로 설명하니 읽기 편했답니다.

역사가 어려운 아이도 그냥 읽다보면 저절로 흐름을 따라가게 되는 느낌인데 이 중점에 총, 균,쇠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되어요.

물론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책이 나온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기때문에 후에 새롭게 밝혀진 이야기가 있다는 내용도 나오긴 하지만 하나의 괜찮은 가설을 내세웠다고 이해하는것도 책을 읽는 재미를 갖게 되는것 같아요. 2023-09-13 22:42:55.94603
c*** 서울대 도서관 대출도서 1위, 뉴욕타임스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히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lt총 균 쇠gt! 퓰리처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하고, TV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언급되는 유명한 책이다 보니 아마 이 책 제목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완독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 784페이지에 달하는 이른바 벽돌 책이라 시작할 엄두를 못 내겠더라..

얼마 전 한국형 하브루타의 창시자 김정진 교수님께서 시간이 부족한 10대들이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을 출간하셨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lt총 균 쇠gt는 출간한 지 25년이 넘는 책이다. 아무래도 최근에 연구한 자료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데..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은 lt총 균 쇠gt 이후로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과 추가된 연구성과까지 반영하여 업데이트했다.

또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이런 것만 빼도 페이지가 많이 줄어들텐데 하는 불만(?)이 있었는데..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은 간결하게 핵심 내용만 담았다는 장점이 있다.

긴 호흡의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10대들을 위해 짧은 문체와 어렵지 않은 어휘를 사용하여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만 10살, 초등학교 4학년 아이도 재밌다며 몰입해서 읽었을 정도니까^^ 그림과 지도 등 시각자료를 다양하게 삽입한 것도 이해를 높이는 데에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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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의 lt총 균 쇠gt가 어떤 책이길래 무려 10년 동안이나 서울대 도서관 대출도서 1위를 한 책이고, 지구인 필독서냐 그 이유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왜 유럽은 전 세계를 지배할 만큼 강한 힘과 부를 가졌고, 아프리카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을까? 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똑똑해서일까? 어떤 문명은 왜 사라졌고, 어떤 문명은 다른 나라를 어떻게 지배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에 명쾌하게 답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의 답이 바로 총, 균, 그리고 쇠라고 말한다. 총은 무기와 군사력, 균은 질병, 쇠는 도구와 기술을 상징한다. 이 세 가지가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꾼 힘이라는 것이다.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은 더 나아가 한국은 중국의 영향 속에서 어떻게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지, 일본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자세히 풀어놓았기 때문에 인류의 문명 발전과정과 우리나라의 정체성 또한 배울 수 있는 기똥찬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10대뿐 아니라 lt총 균 쇠gt를 쉽고 재밌게, 그리고 빠르게! 읽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 강추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9-13 12:18:50.317205
    e*** 책에 대한 강의를 검색하다 알게 된 총균쇠에 대한 책이다. 강의를 들어보니 꽤나 흥미진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그런 만큼 유명한 책이었고 평가도 다양한 책이라 호기심이 생기게 됐었다. 이후로 원작을 읽어 보려고 시도도 해 봤었는데 워낙 두껍고 어렵다는 말과 압도적인 비주얼에 지레 겁먹어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던 책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언젠가 꼭 다 읽어 봐야지 하는 숙제같은 느낌으로 남아있던 책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최근 새로운 책들을 검색해보다 다시 이 책에 대한 쉬운 책이 나왔다하여 살펴보다 빠지게 된 책이 있어 기록에 남겨 본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10대를 위한 쉬운 총균쇠에 대한 책이다. 쉽게…. 풀어서 말해주는 해설판과도 같은 책이었다. 나 말고도 이 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힘들었던 완독을 해낸 사람들도 많았고 또는 나같이 왜 다들 이 책을 읽는건데? 혹은 책을 읽기가 너무 힘들다는 이들도 많아서 힌트와도 같은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 같았다. 저자는 학교에서 이 책으로 많은 학생들과 수업을 해보기도 하고,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 혹은 이해가 힘든 부분에 대한 쉬운 풀이를 통해 자녀들이 읽어도 알아들을 수 있게 이끌어주는 책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흥미롭고 재미있다였다.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목적도 없이 읽기 시작했던 내게 왜 원작을 읽어야 하는지와 이 방대한 책(원작)은 내게 무엇을 말하고 알려 주려고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원작을 꼭 다 읽어봐야겠다는 목표를 더 굳건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짧고 이해하기 쉬운 글의 길이와 중요한 부분에는 친절하게 밑줄을 그어 표시해 주어 글을 읽다가도 환기를 시켜주거나 한번 더 짚어보고 넘어갈 수 있게 해주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도 덧붙여 주어서 상식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원작의 내용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 혹은 분야별 업데이트 된 자료들의 내용들도 첨부가 되어 있어서 나중에 원작을 읽을 때 지금 읽었던 내용들에 대해 기억하며 비판적으로나 혹은 나름 객관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왠지 시험 전에 답안을 미리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할까? 아무튼 원작을 읽기에 꽤나 도움이 되고 쉽고 재미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세계사적인 관심이나 인류의 발달이나 문명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국가간 혹은 힘의 불균형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있는 이라면 총 균 쇠는 분명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고 읽는다면 훨씬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추천해 보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 넥스트씨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 대해 기록해 봅니다.

2023-09-13 10:13:57.453129
l*** 몇 년 전 lt총균쇠gt가 서울대 도서관 대출 상위에 링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꼭 읽어봐야지 다짐하고 책을 구매했다. 서문과 초반부 몇장을 읽고 다시 책장에 꽂아놨다. 그 후 오랫동안 lt총균쇠gt는 책장에서 뽀얀 먼지를 맞으며 숙성 중이다.

올해는 꼭 lt총균쇠gt를 완독해야지 다짐하던 차에 lt총균쇠gt를 주제별로 쉽게 정리한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을 발견했다. lt총균쇠gt에 관해 미리 내용을 숙지하면 벽돌책을 좀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거 같다.

총균쇠는 700페이지가 넘는데,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은 270여 페이지다. 주제를 17장으로 나누었고 한 주제당 10페이지 내외로 핵심만 짧게 기재해놓았다.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는 주요 부분에 노란 밑줄이 그어져 있어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지도와 그래프, 캐릭터를 이용한 상황설명을 들고 있다.

lt총균쇠gt는 1998년에 쓰여졌고, 2000년 초반에 한국에 번역출간되었다. 즉, 총균쇠에 있는 자료는 1998년 이전에 발견된 자료들이다.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은 총균쇠를 바탕으로 쓰여졌지만, 2023년 최근 발견된 자료를 추가하여 내용을 보강하였다. 아프리카에서 인류가 기원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자료(2019년 네이처에 따르면 최초의 인류는 유라시아에서 발생했다는 설이 있음)와 한국이 기원전 2,0001,000년 사이에 중국에서 벼농사를 받아들였다는 내용에 반박하는 자료(1998년 청주시 소로리 지역에서 1만 3천1만 5천년 전 재배볍씨가 발견됨)외 다수의 자료를 보강했다.

1970년 대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현지인 친구 얄리로부터, lt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어내지 못한걸까?gt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로부터 25년 후 제레드는 총균쇠를 통해 lt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닌 환경적 차이다gt라는 대답을 한다.

총은 무기, 균은 세균, 쇠는 도구를 상징한다. 대항해시대 유럽 열강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쉽게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특히 스페인 피사로 원정대의 168명 군인이 8만 잉카인을 무찌른 이야기에서 총균쇠의 위력을 엿볼 수 있다.

왜 유라시아에서 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 부족에서 국가로의 발전이 빨랐는지, 왜 총균쇠를 가진 유산계급이 무산계급을 정복할 수 있었는지 잘 살펴보았다.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균쇠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왜 책이 두꺼운가. 다이아몬드 부인이 원고를 읽고 책 내용이 너무 많고 두껍다고 하자, 재레드가 넣고 싶은 자료가 많아서 두꺼워졌다고 해명했다. lt총균쇠gt를 다 읽지 않았지만, lt총균쇠gt의 주요내용만 뽑으면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에서 말한 핵심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lt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gt는 청소년이 읽기에도 좋고 lt총균쇠gt를 읽기 전에 길라잡이 도서로, 읽은 후 요약집으로 봐도 좋을 듯 하다.

(넥스트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감상문입니다) 2023-09-13 09:01:25.298622
d*** 너무나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총균쇠는 지리적 환경, 작물, 동물, 환경 요소 등이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해석으로 무기, 병균, 금속이 인류 역사에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이예요.

중고등 필독서로 너무나 유명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책. 너무나 두껍고 작은 글씨 압도당해지는 책이죠.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은 적당한 분량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재 해석한 책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총균쇠를 접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너무나 기뻐요​​ ​25년 전.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뉴기니에서 연구를 하다가 현지인 친구 얄리를 만나게 되고,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돼요.

왜 우리 흑인들은 너희 백인만큼 문명을 발달시키지 못한 걸까? 왜 아프리카는 유럽보다 못 사는 걸까?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그에 대한 답을 주기위해 총균쇠를 지필하였어요.

quot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다. 환경적 차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디에 태어났느냐 그게 중요한 거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책을 썼다.quot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서구 문화권은 다른 문화권보다 발전이 빠르며,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인종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여겼죠. 이런 선입견 때문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사람들은 유럽인들에 대해 왠지 모를 열등감마저 느끼곤 했답니다. 그런데 ltlt총균쇠gtgt가 이런 생각을 확 뒤집어놓은 거예요. 10대의 눈높이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고난후 원작을 만나면 두껍게만 느껴지지 않을듯 싶어요.

책에 잠깐 부분이 있어요. 책 내용중 키포인트를 간추려서 알려주고 있고, 중요한 내용은 표시해줘서 글을 읽다가 다시한번 짚어보고 넘어갈수 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읽기 좋을거 같아요 총균쇠를 읽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면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으로 가볍게 시작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총균쇠를 읽기전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책이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이가 학교에서 원문 총균쇠를 한달동안 읽는걸 봤어요. 어려운 내용이라 밑줄치며 읽었답니다. 가끔 책에대해 이야기할때면 책이 너무 어렵다 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원문이다보니 중학생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려울수 있겠다 싶겠구나… 쉽게 쓰여진 책이 있음 좋을텐데 생각했었답니다.

넥스트씨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2023-09-12 21:27:43.221997
x***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라는 책이 워낙 유명하기에 읽어두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지만 그 두께때문에라도 어른뿐아니라 아이들같은 경우는 특히 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할 책은 10대들을 위해 《총균쇠》를 간략하게 풀어놓은 해설서인데요. 바로 소개합니다.

넥스트씨에서 출판된 김정진 작가의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17개의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읽다보면 알기쉬운 문체와 설명이 이어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쉽게 그 흐름을 이해하고 읽어나갈 수 있겠더라구요. 어려운 단어는 바로바로 옆에 쉽게 풀어놓기도 했었습니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은 노란형광펜으로 포인트를 줘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무언지도 쉽게 익힐수 있겠더라구요. 총균쇠의 내용뿐아니라 덧붙여 알아야할 지식 정보들과 상식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첨부되어 있었어요. [잠깐]이라는 코너에서는 현재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야기를 과거 종교 약탈전쟁을 일으킨 피사로에 관한 역사와 연결시켜 이야기해주니 좋더라구요. 총균쇠를 가장 기막하게 활용한 결과가 바로 피사로의 황당하기 짝이없는 잉카 정복기라도 하네요. 제가 읽어봐도 참 황당하고 너무도 쉽게 정복했더라고요.

사진들도 많이 첨부되고 있어서 읽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좋았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차례에서도 볼수 있었지만 본문에서도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질문들에 대해 더 호기심이 생겼던것 같아요.

읽다보면 알지 못했던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더라구요. 한국이 영국의 식민지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영국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기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해심을 수도없이 측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던 측량도를 보니 영국의 제국주의자들의 정책이 너무나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또 《총균쇠》의 저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은 오래전부터 한글을 예찬했었고 김소월 시인의 산유화도 적어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한글은 세계 최고의 문자 시스템이며 세계의 모든 언어를 하나로 통합한다면 한글이 되어야 한다고 극찬해 놓았다는데 한글을 가진 한국인인게 무척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답니다.

이 책은 더 나아가서 인류 문명은 어떻게 싹트게 되었는지, 국가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지, 대륙별, 국가별 문명이 발전되는 속도가 왜 차이날수밖에 없었는지 쉽게 이해할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인류의 역사 발전을 이룩한 핵심 요소 3가지인 총, 균, 쇠를 제대로 파헤쳐 보시기 바랍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은 인류의 현재와 과거를 이해하는 통찰을 얻기 위해 꼭 읽어야만 하는 책 총균쇠를 Z세대인 아이들도 접근하기 쉽게 최대한 읽기 쉬운 편안한 문체와 호흡으로 간략하게 풀어놓은 총균쇠 해설서이자 지침서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오래토록 진화를 거듭해온 인류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10대뿐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총균쇠를 편하게 만나보고 싶고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방대한 《총균쇠》 책이 부담스러우신 분에게 추천드려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09-12 20:55:41.896489
b***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 혁신적 저작으로 인정 받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지만 800쪽에 달하는 분량과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 때문에 읽기를 고민하는 총 균 쇠 를 청소년들 수준에 맞는 내용을 통해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일반적으로 각각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즐기지 못하고 각 주제마다 따로 따로 챙겨서 익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은 총.균.쇠의 내용을 세계를 정복한 유럽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분명히 다른 인류가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같은 민족인데 발전이 달랐던 이유,

행운의 땅, 유라시아 대륙은 무엇이 달랐나, 식량 생산, 힘의 차이를 만들다, 인류의 역사를 결정한 대륙의 축, 문명의 가장 강력한 도구 문자,

발명에도 교류와 경쟁이 필요해, 인류, 정치를 발명하다, 황하와 요하, 동아시아에 출현한 2개의 문명, 태평양을 가운데 두고 달라진 문명의 운명까지.

17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총균쇠의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핵심 내용만 담고 있다.

한 가지분야가 아니라 역사, 문화, 사회, 과학, 정치, 경제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한 권을 통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17가지 주제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인문학 지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각 분야의 역사적 사실, 문화, 사상, 이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요소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는지,

인류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엄청난 발전과 도약을 할 수 있게 만들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것들이 오랜 기간동안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지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와 질문, 관련된 답을 통해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을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수많은 영역의 발명과 발견, 도전, 진화 등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큰 변화와 발전들을 가져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023-09-10 23:10:35.382149
o***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읽고 난 총평? 읽기 잘했다.

정말 읽기 잘했다.

10대를 위한 책이라 해서 맨처음 책을 펼 때는 조금 그랬다.

그저 간략하게 요약해 놓은 정도? 거기에 용어 해설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이제야 제대로 읽은 기분이다.

저자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토대로 한 이 책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의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핵심내용만 썼다. 그 책에서 직접 인용을 최소화하고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lt네이처gt 논문 등 최신의 연구성과를 담았다. (8쪽)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다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의 핵심을 읽을 수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란 책은 어떤 책인가?

인간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알려줄 좋은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lt총 균 쇠gt 라는 세 가지 개념으로 인류 진화의 핵심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편집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칼라펜으로 표시해 놓았으니, 그런 부분을 읽어보면

이 책과 총 균 쇠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에서 다루지 않은 그 이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는 lt총균쇠 출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이야기gt를 비롯하여 곳곳에 책 출간 이후에 알려진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65쪽, 2013년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어린이 유골

125쪽, 야생에 존재하는 식물의 종과 식용식물

225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주시 소로리 볍씨

226쪽 이하, 중국의 동북 공정에 관한 내용

셋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에서 주장한 것들 중 오류 또는 수정할 부분을 알게 된다.

56쪽 이하에 인류의 기원에 대한 기록이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에서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탄생했다는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장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발표된 후 많은 인류가 연구가 있었고, 그 결과 오늘날 고인류학자들 사이에는 다른 의견도 많다. (56쪽)

총 균 쇠에서 말하는 아프리카 기원설은 하나의 가설로써 생각하는 것이 좋다. (58쪽)

그러니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만 읽은 상태에서 인류의 기원을 아프리카 기원설만 있는 것으로, 혹은 그게 마치 학계의 주류인 것으로 오해하면 안 되겠기에, 여기 적어둔다.

넷째, 한글과 관련된 기록, 다시 새긴다.

저자는 lt한글이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이유gt라는 항목에서 한글 창제에 관련된 내용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문자의 발명 동기, 발명자, 발명원리가 정확하게 기록되고 밝혀진 것은 한글밖에 없다(174쪽)면서 그에 관한 여러 가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런 내용도 있다.

한글을 창제한 사람은 세종대왕이지만, 그와 동시에 한글은 유라시아 문자의 융합적 산물이기도 하다. 먼저 한자에서 네모꼴을 가져왔다. (177쪽)

그리고 연이어 나오는 설명은 원래의 책 총 균 쇠에는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러니 저자가 원래의 간단한 내용에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인 것이 있는 것이다. 그만큼 한글에 대한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이 붙어있다. 예컨대 그다음 항에 이어지는 lt한글로 보는 문자 발명의 5가지 요소gt가 그것이다,

저자가 밝힌 문자 발명의 요소는 다음과 같다. (181- 183쪽)

첫째, 왕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둘째, 왕의 장기 집권이 필요하다.

셋째, 문자는 쉽고 편해야 한다.

넷째, 융합이 필요하다.

다섯째, 말과 글이 일치해야 한다.

원본인 총 균 쇠의 12장 lt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gt에서 한글을 비롯한 여러 문자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고 있기 때문에 한글 자체에 관한 부분은 양이 차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그것을 보완할 수 있었다.

다시. 이 책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총 균 쇠는 총, 균, 쇠를 인류 진화의 핵심으로 보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인류 문명의 성패와 진보에 관한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7쪽)

그런 책, 그러니 읽어보아야 할 책인 총 균 쇠는 부록으로 실린 글을 제외하고도 무려 680쪽에 이른다. 분량만으로도 많은 것이다. 게다가 한 항목에서도 다양한 내용을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 놓았기 때문에 정리해가면서 읽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별도의 노트로 정리하면서 중요한 부분만 추려가며 읽어보기도 했었다. 그것 역시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이 책으로 일단 총 균 쇠의 핵심을 추려가며 인류 진화의 흐름을 파악한 다음에 총 균 쇠를 다시 읽어보면, 총 균 쇠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 2023-09-10 20:43:45.260101
z*** 서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 총 균 쇠 ]는 지구인의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7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인해 벽돌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단점이 있지요. 어떤 내용인지 잘 이해가 되지않지만 우리에게는 문명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이럴 때는 [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서원대학교의 김정진 교수님은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먼저, 서원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 총, 균, 쇠 ] 강의를 개설해서 함께 인류의 역사를 탐구하며 심도있는 연구를 했고, 세계사의 흐름을 총, 균, 쇠로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총은 무기, 군사력을 뜻하고, 균은 세균(질병과 전염병), 쇠는 도구를 뜻하며 농업을 비롯한 기술과 각종 개발을 의미합니다. 총, 균, 쇠와 함께 역사의 발전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 총, 균, 쇠 ]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간단합니다. 국가와 민족 간 문명 발달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인간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지리적 환경의 차이라는 점입니다. 농사가 잘 되는 지리적 환경을 가진 나라와 척박한 땅에서 살고 있는 나라는 문명 발달의 차이가 극명하게 두드러진다는 것이지요. 유라시아 대륙이 아프리카 대륙보다 상대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도 지리적 환경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 총, 균, 쇠 ]의 내용을 10대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이야기를 반박할 수 있는 최신의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볍씨를 받아와 한국이 농사를 지었다는 이야기에 소로리 볍씨의 사례를 들어 한국이 중국보다 먼저 최초 농경사회였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중국, 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 갑니다. 어떻게 한국과 일본은 중국에 흡수되지 않았을까, 한류 전에 일류가 있었다? 현대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디에서 왔을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이 책은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지만 어른들이 읽으며 인류 문명사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완독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0대를위한총균쇠수업

넥스트씨

김정진 총균쇠해설서

​ 2023-09-10 19:05:50.520827
j*** 애들과 함께 보려했는데 내가봐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2023-09-09 09:16:12.529892
d*** 총균쇠라는 책은 어렸을때부터 두껍고 읽기 어려운 책으로 손꼽힌 책이다

나도 어렸을때와 20,30대에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왠지 교양이 없고 무지해보일거같다는 생각에 2-3번 책 읽기에 도전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고 양이 많아 번번히 실패했던 기억이 난다. 이때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라는 책이 신간으로 나왔다고 해서 그때의 기억과 실패를 떠올리며 더 시간이 가기 전에 일단 이 책이라도 읽고 총균쇠라는 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균쇠라는 것은 각각 무기,세균,도구를 뜻하는 말이다. 이 책은 이 세가지를 인류 진화의 세가지 중요한 키로 보고 대륙과 국가별로 문명의 속도가 다르게 진행된 이류가 어떤 지에 대해서 저자의 시점과 생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흑인과 백인을 비교하면서 민족의 차이를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려는 관점이 많았지만 환경적 차이를 강조한 저자의 책을 시작으로 생물학적인 관점은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책에서는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 모리오리족을 비교한다

태생은 같으나 오랜시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까닭에 생존방식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경제적인 규모나 전쟁기술등이 달라지면서 한쪽은 침략자가 되고 한쪽은 전멸에 이르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마오리족은 농경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점점 집단의 규모가 커지고 발달한 반면 모리오리족은 수렵채집으로만 살 수 있는 지역에 정착하다 보니 발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처럼 지리적, 환경적 요소가 인류 문화의 다양성과 문명의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총균쇠를 통해 알게 되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총균쇠라는 책에 대해 선입견을 버리고 쉽게 다가갔으면 한다 2023-09-08 13:03:43.642141
h*** 인류학과 미래학,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책 중에 lt총 균 쇠 gt는 특별하게 느꼈고 이에 관한 통찰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AI로 인해 거대한 변화를 맞은 인류 문명의 성패와 진보에 관한 통찰력, 대륙과 국가별로 문명의 속도가 다르게 진행된 이유가 무엇인지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총(무기, 군사력), 균(세균, 질병과 전염병), 쇠(도구, 농업과 기술) 세 가지를 인류 진화의 핵심으로 보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총 균 쇠는 지리적, 환경적 요소가 인류의 역사와 문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새로운 시각의 제시를 통해 인류의 다양성과 문명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라 환경적 차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총 균 쇠를 썼어요. 20세기까지도 인종 간 생물학적 차이를 믿었던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한 책입니다. 지리적 환경이 국가의 부와 발전 정도를 결정한다니…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지만 방대한 원전을 고스란히 읽어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아 포기하게 되는데 이 책은 압축한 내용이지만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쉽게 이해를 돕고 있어 10대들에게는 더없이 편하게 읽어 낼 수 있고, 원전을 포기한 독자들은 먼저 기본적인 역사적 배경과 문명의 배경의 바탕을 깔아두기 아주 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인류는 고인류의 혼혈로 태어났고,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마오리족과 모리오리족의 사례를 통해 국가와 민족 간 문명 발달의 차이는 인간의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지리적 환경의 차이라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동일한 민족이라도 흩어져 다른 환경에 살게 되면 생존 방식, 경제 시스템과 규모, 전쟁 기술까지 달라질 수 있어요.

코로나 3년 후 인류는 집단 면역이 생겨났죠. 발달된 운송 수단 덕에 현대인의 병원균의 퍼지는 속도는 아주 빠릅니다.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비춰보고 미래에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인간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진화해야 할 무게가 느껴집니다. 원전을 접하기 전 이 책으로 흥미진진한 문명사를 탐험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2023-09-07 13:01:54.228159
b*** 추천해요아이가 재미있게 봅니다 2023-09-05 21:20:00.867915
w*** 총균쇠를 사놓고 두께에 압도되어 읽기를 주저하고 있을 때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란 신간이 나왔다. 총균쇠를 간단하니 요약하였다고 하여 관심이 가던차에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김정진 님이다.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장이다. 밥상머리? 전공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살펴보니 융복합대학?nbsp전공은 알수가 없었다.nbsp현재 밥상머리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걸 그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며 총균쇠의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직접 인용은 최소하하고 새롭게 해석하고, 최신의 연구결과를 반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글을 진행하였다.

책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원본서적을 정리하여 간략하고 읽기 쉽게 서술 -한중일 관계 등 한국 관련된 내용이 원본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함 -원본서적이 나온 후 변화된 과학적 근거들 반영하여 설명.

책 제목 중 총이란 무기, 균이란 세균, 쇠는 인간의 도구를 의미한다. 인간은 이와 함께 진화해왔다.

책에서 이야기하려 하는 것을 간단히 요약하면

quot 민족의 차이는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디에 태어났느냐 그게 중요한 거다.(15p)quot

선진국은 왜 선진국이 되었느냐. 그들의 우월함 때문에 선진국이 된 것이 아니냐.이 질문에 대해 간단하게 대답한다.

quot좋은 땅이랑 환경에서 자라서 선진국이 된것이다. 너희가 잘나서 그런게 아니다quot

특정인종 우월주의 이야기가 있었고, 나도 어릴때 듣고 자란듯 하다. 나도 세뇌되어 있었나.우수한 민족, 인종은 없다.

책은 술술 읽힌다. 어려운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총균쇠(이하, 원서로 표현)를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두꺼워 보이는 측면이 있는데, 이 책은 본래의 책을 어느정도 잘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다. 무겁지 않게 그러나 너무 가볍지 않게 쓰여져 있다.

10대 학생들에게는 원서에 대한 간단한 교양을 쌓는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일 듯 하다.nbsp시간이 바빠서 원서를 다 읽지 못하는 사람, 또는 나처럼 730페이지에 압도되어 구매해놓고 아직 안읽어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nbsp원서 읽기 전에 전체 내용을 가볍게 확인하는 용도로 괜찮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3-09-03 22:33:30.278569
q***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lt총, 균, 쇠gt는 너무 많이 들어서 귀가 아플 정도로 유명한 고전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을 총, 균, 쇠의 3가지로 풀어내는 문명사의 거대한 족적이다. 필독서라 말할 정도로 유명하지만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성공한 작가가 어려운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알려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는 처음부터 고전에 도전하지 말라고 말한다. 일단 원문을 쉽게 풀이한 어린이용 안내서나 학습만화책으로 시작하라고 한다. 내용도 간단하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lt총, 균, 쇠gt를 읽어보기 위해 어린이용 안내서를 먼저 읽기로 했다. 확실히 두꺼운 원문보다는 쉽다. 일단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머리에 잘 들어온다. 어린이용 도서답게 중간에 삽입된 이미지들은 이해를 돕는다.

인간의 문명은 수렵채집으로부터 농경사회, 산업사회로 발전해 왔다. 모두 인간이 중심이었고 인간이 통제하는 사회였음을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빨라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편리해지겠지만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일반인들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가늠할 수 없었다. 실제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12월에 등장한 오픈AI의 챗GPT로 인해 인공지능의 놀라움을 체감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 상황에서 인류의 발전 과정을 알려주는 lt총, 균, 쇠gt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총은 무기, 균은 세균, 쇠는 도구를 상징한다. 인류는 이 3가지를 통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인류의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고 그 흐름을 이해하여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번 읽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책이 어려운 수준이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었다. 필자는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필자는 실제로 대학교에서 lt총 균 쇠gt 과목을 개설하고 15주 과정으로 강의를 한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꼼꼼히 읽고 분석하고, 학생들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책을 쓸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원본에서의 인용을 최소화하고 내용의 흐름은 유지하되 최신 연구 성과까지 담아 10대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쉽게 해설하려 노력했다. 제가 읽어도 쉽게 읽히는 것을 보면 성공한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원전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비교해서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도 확인해 보라고 한다.

필자는 lt총, 균, 쇠gt 원전을 극찬한다. 최근에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국내 팬들의 lt총, 균, 쇠gt에 대한 사랑은 엄청나다.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을수록 느껴지는 것도 많아지고 통찰력도 생기는 법이다. 원전을 사서 읽어보고 싶은 열망이 커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2023-09-03 18:24:12.994289
g*** 원본만큼은 아니지만 10대 이해력에 맞는 좋은 책입니다 2023-09-03 06:12:08.664231
b*** 잘 읽을께요. 감사합니다. 2023-08-28 15:34:35.23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