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 ISBN : 9791198632548
- 출판사 : 파인북
- 출판일 : 20250715
- 저자 : 호리 모토코
요약
● 욕설, 악플, 험담, 비난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 면역력
현대 사회에서 악성 댓글과 온라인 괴롭힘은 개인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셀럽들의 경우 이러한 악플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하게 들려온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은 더 이상 연예인이나 공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막말, 혐오, 비난, 갑질 등이 난무하는 시대다. 누구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만큼 이유 없는 비난과 험담 또한 빠르게 확산된다. 가상 공간에서 시작된 말이 현실 세계에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고, 때로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한다.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지속적인 악의적인 댓글과 조롱이 이어질 때 사람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고, 깊은 상처를 받는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악성 비난이나 댓글에 대응하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가 절실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 작가 자신이 겪은 일과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작가 호리 모토코는 대학에서는 소년 범죄를 연구하고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른이 넘은 나이에 다시 대학에 진학하여 심리학을 심도 있게 공부했다. 그 후 나다운 삶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연구하며, 그들의 공통된 사고방식과 태도를 발견했다. 이러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작가는 사고방식과 받아들이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 책에서는 악성 댓글과 비판에 직면했을 때 우선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사항, 절대 해서는 안 될 다섯 가지 행동,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비판에 지지 않는 사고법과 함께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욕설을 포함해 악성 댓글과 비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더욱 강한 멘털을 구축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리뷰
p***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저자 호리 모토코 출판 파인북 발매 2025.07.15.
예전 직장.
조금 커뮤니티화 된 인터넷 고객 게시판에서 화사 여직원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유저들과 놀아(?)주고 있었는데 사소한 문제가 생겨서 모든 회원들에게 욕을 먹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나를 포함한 회사내 다른 직원들은 별일 아닌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당사자에게는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상당히 오랜 시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요즘은 너무 흔한(?) 인터넷 속 집단 따돌림을 목격한 순간이였다.
온오프라인에서의 욕설은 위험 수위를 벗어 났다.
내 친구는 회사의 대표가 업무를 보다가 실제로 부하직원들에세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한다.
SNS가 우리 생활 일부가 된 지금, 보고 싶은 것, 알고 싶은 정보만 보기란 불가능하다. 미리 클릭 주의라고 알려 주는 친절한 글만 있지 않듯이 당신에 대한 비방이 쓰여 있으니 읽지 마. 하고 미리 알려 주는 글도 없다. 이제 SNS는 상처받는다면 보지 않으면 그만이다로 끝날 도구가 아니다. 이러한 SNS 시대에는 보게 된 것을 받아넘기는 기술이 필요하다.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 43페이지 어쩌면 현대 사회에서 심각해 지는 맨탈 붕괴 현상은 온오프라인의 비빙과 욕설이 가장 큰 원인일수도 있는 문제다.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 은 그러한 시대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잡아 주는 책이다.단지 방어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탐구해 낸는 책이다. 본문에서도 나오는 문제이지만 우리는 상대방의 농담에도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잘못한게 무엇일까?” “ 또 나에게 왜 저러지? 책에서는 이 원인을 말 차체에 두지 않는다. 바로 그 말을 받아 들이는 나의 마인드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 72페이지에서는 어떤 사람이 개의 꼬리를 밟는 이야기가 나온다, 고의가 아니였고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였다. 개가 짓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냥 개가 짖는다 하고 넘어 간다. 그 개도 특별히 원하는것도 없는 것이다. 바로 우리를 비난 하는 것이 개가 짓는 행위와 같다는 것이다. 개가 짓는다. 이 마인드로 세상을 보자는 의미가 이 책에서는 크게 작용 하고 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SNS을 하면서도 우리는 수 많은 행위를 하고 있다고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 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쓸데 없이 상처받는다.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 의 저자가 이러한 사실을 분석해 본 결과 이러한 문제에 해결법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냉정해 지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날 비난하고 욕설을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가치, 나의 브랜드는 변화가 없다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고의가 있다 하더라도 내가 받아드리지 않으면 나의 가치는 변화가 없다라는 것이다. 유머러스한 책 표지에 직관적인 제목이 이 책의 의도를 독자에게 쉽게 전달해 준다. 본문의 챕터도 필요해 보이는 부분만 찾아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으로 이해도 쉽게 해준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상처 받지 않는 사람들은 없다. <욕을 먹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우리 사회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실을 알려 주는 책이다. 욕을먹어도신경쓰지않는사고방식 파인북 호리모토코 2025-07-12 20:30:42.469531n*******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상호 연결성이 극대화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익명성 뒤에 숨은 악성 댓글, 비난, 혐오 표현 등 부정적인 에너지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연예인이나 공인에게 국한되었던 악플의 피해는 이제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유 없는 비난과 험담은 현실 세계에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며, 때로는 한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흔들림 없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호리 모토코 작가의 저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험담이나 비난을 들었을 때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왜 나에게 저러는 걸 까?와 같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불필요한 고민 속에서 시간을 허비하곤 합니다. 작가는 이러한 고통의 본질이 말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고 역설합니다. 마치 길을 가다 개가 짖는 소리에 하루 종일 괴로워하지 않듯이, 우리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험담 역시 본질적으로는 그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배워왔지만, 현실은 이러한 교육과는 정반대로 흘러갑니다. 어디에서든 비난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이유 없는 험담과 악플은 사회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올바르게 행동하더라도 누군가는 싫어할 수 있고, 이유 없이 못마땅해하는 사 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입니다. 호리 모토코 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학적 지식을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한때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얽매여 스스로를 괴롭히던 그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며 사고방식의 변화를 위 한 실험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나 환경이 아니라, 바로 외부의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통찰은 비난과 악플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마음을 지키고, 나아가 그것을 성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작가는 비난에 직면했을 때 무너지는 대신, 새로운 관점을 취하고 스루 스킬(받아넘기는 능력) 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 다. 스루 스킬 이란 상대방의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을 자신의 내면으로 끌어들이지 않고 흘려보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적 공격이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심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하는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누군가 욕설을 퍼붓거나 비난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그들의 부정적인 말은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불행하다는 신호를 무의식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상대방의 비난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나의 가치를 타인의 평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의 가치를 정의하고 확립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오히려 그것을 성장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물론 모든 비난이 건설적인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비난 속에 숨겨진 작은 진실이나 개선의 여지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난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내면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책은 비난에 직면했을 때 즉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사항과 절대 해서는 안 될 다섯 가지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비록 본문에 서 이 다섯 가지 사항들이 명시적으로 나열되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전반적인 메시지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분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등이 있습니다. 반면 해서는 안 될 행동에는 즉각적인 감정적 반격, 비난에 대한 과도한 의미 부여, 자신을 탓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 등이 해당될 것입니다. 또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식적인 새로운 자극 끌어들이기를 제안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새로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만화를 즐기는 등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특히 밤에는 부정적인 사고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멘털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실천들은 우리의 뇌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포유류의 뇌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인간의 뇌를 균형 있게 활용하여,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SNS가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도구가 된 지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는 없습니다. 상처받는다면 보지 않으면 그만이다라는 안일한 태도로는 더 이상 자신을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보게 된 것을 받아넘기는 기술이 절실합니다. 작가가 제시하는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무작정 비난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말들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당당하게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5-07-12 20:15:55.852392
n******* 🌟 이 책은 책과콩나무 를 통해 파인북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 내 마음에 면역이 필요할 때 🫧 “왜 그렇게까지 말해야 했을까?” 누군가의 말 한 줄에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있다.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좀 많이 속상했다. 그 말을 잊어보려 해도, 자꾸 곱씹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 괴롭히게 된다. 🫧 가끔은 내가 너무 유난인 걸까 싶다가도 돌아보면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다들 신경 안 쓰는 법 을 배우지 못한 채 세상 속에서 버텨내고 있는 중이니까. 🫧 “사람 많은 곳에서는 시비 걸지 마.” 이런 말, 어디선가 들어봤다. 근데 현실은 사람 없는 곳에서도 말 한 마디에 상처받기 쉽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더더욱. 프로필 하나로 숨을 수 있고, 얼굴 없는 말들이 진짜보다 더 날카롭다. 🫧 마음 근육이란 게 있다면, 이 책은 그걸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말해주는 느낌이다. 무조건 참으라는 말도 아니고, 무조건 무시하라는 말도 아니다. 스스로를 놓치지 않기 위한 생각법을 아주 천천히, 아주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책. 🫧 가장 좋았던 건 나답게 화내는 법 에 대한 이야기였다. 화를 안 내는 게 좋은 게 아니라, 내가 다치지 않도록 화를 낼 줄 아는 게 중요하다는 말. 그걸 알아도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어디서부터 연습하면 될지 실마리를 잡게 해줬다. 🫧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질투심 을 억지로 눌러 참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를 관찰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누구보다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내 감정에는 너무 무심했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 “말이 다가 아닌 날들이 있다.” 어쩌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더 센 말도, 더 뾰족한 태도도 아니고 그냥 잠깐 숨 고를 수 있는 생각의 틈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딱 그 정도의 공간을 마련해줬다. 🫧 나를 지키는 일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꾸 겉도는 것 같을 때, 괜찮은 척 웃고 돌아서서 오래 마음에 담아두는 일이 반복될 때 그럴 때마다 한 문장씩 꺼내 보고 싶다. 당장 해결되진 않더라도, 그 말들이 나를 흔들림 없이 붙잡아줄 수 있으니까. 📍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 누가 나를 흘끗 보고 지나가도 괜히 움츠러들던 날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세상의 소음보다 내 안의 소리를 먼저 듣기로 했으니까. 그게 생각보다 꽤 힘이 되는 선택이었다. 요즘엔 창가 쪽 자리에서 햇살 맞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제일 편하다. 어느 날엔 바람이 창문 너머로 살짝 들어오는 느낌까지 좋았고, 커튼 사이로 비친 그림자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2025-07-12 20:08:36.73916
z*******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바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상처 주는 말에 스스로가 작아지고 위축되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어요.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고 험담하면 마음이 약해지고 신경이 계속 쓰일 때도 있고요. 누구나 이런 마음 있을 것 같아요. 나를 이유 없이 미워한다고 느낄 때 어떻게 해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지,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욕설과 비난, 험담과 악플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휘둘리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왜 그렇게 남의 눈치를 보게 되고 신경을 쓰는 건지, 신경 쓰지 않고 싶고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멘털을 가지고 싶은데 이 책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스스로 사고방식과 받아들이기를 바꾸고 자신의 사고를 새롭게 움직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어떻게 해보면 좋을지 저자의 생각과 방법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는데요, 인상적인 말 중에 개가 짖는구나(p.70)가 기억납니다. 다가가지 않으면 될 뿐, 나 스스로가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힘들어하지 말고 진짜 개가 짖는구나하고 넘겨버리는 생각을 해보고, 생각을 조금 바꿔보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비난을 받으면 아무래도 감정적이 되어 몸에서 반응이 오고, 표정이나 말 그리고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될 때가 있어요. 욱하기도 하고요. 감정적으로 화내는 행위나 나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어요. 무시하고 무대응하고 넘기기가 쉽지는 않지만 노력해야겠어요. 보통 현실에서 도망치고 피하고 안 보고 싶은 방어 기제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식의 도피나 피하는 것은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행동이라는 걸 알게 되니 절대 하면 안 될 거 같아요. 감정의 내성을 키우고 채워보며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겠어요. 비난받는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비난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것. 이걸 기억하고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책에서 안내해 주는 것을 실천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하지 않고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봅니다. 2025-07-10 14:45:07.038938
z*******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만만해 보이는 걸까? 아니면 내가 타격감이 좋아 괴롭히고 놀리는 재미가 있는 걸까? 유독 나한테만 빌런이 되는 사람이 있다. 지인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했다. 사람을 가려서 대하는 것 자체가 잘 못되었다면서...... 상대방이 말한 의도는 그 말을 한 본인 밖에 모른다. 어쩌면 내가 상대방이 말한 것을 곡해해서 착각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 뿐 아니라 내 옆에 있던 사람에게도 그렇게 들렸고 느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처음에 저자는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라고 했다. 상대가 말한 의도를 내가 추측한 거니 내가 긍정적으로 변환하면 그 뿐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정말로 내가 컴플렉스 때문에 내가 잘 못 받아들였을 경우에 해당된다. 주변에는 친구를 가장한 적을 종종 볼 수 있다. 타인의 인간관계를 깨뜨리고 싶어 하는 사람을 커뮤니티 크래셔(community crasher)라고 하는데, 이들은 험담과 소문을 이용해서 다툼을 일으킨다고 한다. 작년에 나도 이런 일을 겪었다. 퇴근 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A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그런 말을 했을 거 같지 않은데, B가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확인 차 전화를 했단다. B는 여기 저기 이사람 저사람에게 험담과 소문을 전했고, 우리는 진위를 확인하고자 전화를 하거나 만났다. 결론은 B가 우리를 분열시키고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커뮤니티 크래셔었고, B는 친구가 아니라 친구를 가장한 적(프레너미, friend+enomy)였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조용히 단톡방을 나왔고, B가 포함되어 있는 모임에는 아예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책에는 섹스앤더시티에 등장했던 단어인 프레너미를 제대로 잘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상대를 질투하고 적대시 한다. 상대가 성공하기를 바라거나 응원하는 척 하지만 실은 마음 속으로 실패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들은 신뢰를 얻는데 정말 능숙해서, 일단 믿게 만들어 상대방으로부터 정보를 잔뜩 끄집어낸 다음, 의도적으로 비밀을 폭로하거나 개인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다. 와! 이 부분을 읽으며 소름이 돋았다. 이런 사람이 명확하게 머리속에 떠 올랐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미안하다며 무릎끓고 사과하더니 우리의 신뢰를 얻고 어울리고, 주도적으로 만남을 주도하더니 어느날 뒷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쳤다. 게다가 이런 저런 말들로 우리를 분열시키기 시작했다. 그 사람때문에 삐그덕 대었지만, 우리는 관계가 돈독했기에 그 사람만 도려내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대체 왜 그렇게 행동할까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프레미너가 이런 수법을 쓰는 이유에 대한 부분을 읽는 순간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프레미너는 자존심이 세어서 자기 능력이나 위치가 상대방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일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한다. 프레미너는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가 올라가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을 끌어내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강한 척하지만 실은 약한 자신을 보여주기 싫어하기 때문에 강해 보이는 갑옷으로 자기방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먼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식으로 자기방어를 한다. 대박이다. 대체 왜 저럴까 했던 행동이 명확하게 이해되었다. 게다가 모든 것을 자기 통제하에 두고 싶어하고, 자신이 괴롭히고, 상처를 준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일희일비하길 기대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에게는 사소한 것들도 먹이가 되니 정보를 주지 않는 것만드로도 훌륭한 대처가 된다. 그때 우리가 그 사람만 도려내고 거리두기를 한 것이 정말 잘 대처했던 거였음을 재확인했다. SNS에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안보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SNS를 안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보게 된 것을 받아넘기는 기술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왜 상처를 받았는지, 상처받은 부분을 분석하다 보면, 의외로 냉정해지는 법이라고 설명하다. 때로는 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보면 정화가 되기도 한다. 장황하게 설명하다가 어느 순간에 그런 일이 있었어라고 간단하게 말하는 순간이 오면 우리 마음 속 응어리를 우리 스스로 풀어내게 되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비난 당해도 내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나를 비난하고 모함해도 나는 여전히 가치있는 존재이다. 돈을 구기고, 때리고, 더럽게 하더라도 돈의 가치가 그대로인 것처럼 말이다. 그사람이 비난하고 끌어내린다고 해서 내 본질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 사람이 나를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비난했을 뿐이다. 여전히 비난과 험담을 들으면 부르르 떨지 모르겠지만, 저자의 말대로 그럴 때는 아, 개가 짖는구나라고 생각해야겠다. 내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이상한 거니까! 자, 이제 우리 좀 더 쿨해지자구. 2025-07-10 13:50:16.5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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