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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

정보

  • ISBN : 9791198632623
  • 출판사 : 이든서재
  • 출판일 : 20240530
  • 저자 : 판덩

요약

● “맹자의 거대한 잠재력은 어떻게 발현되었나?”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확고한 믿음, 세상을 빛내는, 힘과 용기를 터득하는 길

맹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평가는 오래전부터 명확했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끊임없이 반성하고, 스스로 변화하기만 하면 된다. 만약 당신 스스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당신을 향해 짖어대는 것들은 짐승들일 뿐인데 당신은 왜 그 짐승들을 상대하고 있는 것인가? 만약 당신이 한 일이 도의적으로 옳은 일이라면 앞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맹자는 우리에게 힘을 준다. 적, 권력, 실패, 심지어 실수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책의 저자인 판덩은 7천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전자책 앱 판덩독서의 리더다. 그는 맹자의 가르침에 삶의 본질을 깨우치는 지혜가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불안을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아야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맹자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맹자는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 중 하나다. 맹자는 언변에 능했던 만큼 그의 문장에도 힘이 넘쳤다. 과거 2000년 동안 집집마다 맹자를 읊고 암송해 왔을 만큼, 맹자의 사상과 철학은 사람들이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맹자의 명언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대인들의 마음을 울린다.

근심과 걱정이 결국 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편안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천만 명의 적이 가로막아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

판덩은 수년간 맹자를 깊이 연구한 끝에 판덩,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이 강좌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맹자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들을 현대인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했다. 유한한 인생에서의 무한한 지혜, 소통, 사고의 크기, 자기관리, 인내, 임기응변, 배움, 선량함, 용인술 등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인생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41가지 맹자의 지혜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승자로 우뚝 설 것이다. 누구나 맹자의 글을 옆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도움을 받는다면 그 누구 앞에서라도, 또 어떤 상황을 마주치더라도 자신만의 중심을 잃지 않고 호연지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

리뷰

p***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판덩 지음, 김가경 옮김, 2024, 이든서재)는 책은 중국 유명 강사의 책이다. 중국중앙텔레비전의 사회자, 대학교수, 외식 사업 등 다양한 일을 했지만 스스로의 본업을 강사라 여기며 사람들에게 현인들의 철학을 현대 생활에 결합하여 우리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들려준다. 이 책에서는 맹자의 내용 중 우리 삶과 밀접한 부분을 뽑아 우리가 맹자의 지혜와 용기를 얻어갈 수 있게 한다.

맹자를 좋아하게 된 것은 맹자의 성선설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시절 맹자의 성선설을 배울때는 그저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는 믿음이라고만 알았다.

어린 아기들도 욕망을 울부짖고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안위를 먼저 챙기는 이기심이 보이는데 성선설은 아닌 것 같다고 여겼다. 그렇다고 악하지도 않으니 성무선악설이 옳겠구나 했다.

그런데 사서삼경을 소개하는 책을 통해 맹자를 읽으니 맹자는 누구나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믿고 선하게 살려고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었다.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답인 것이다.

원래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따지는 게 중요하지 않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선설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맹자에 관한 책을 더 읽고 싶었다.

저자인 판덩은 그동안 해왔던 맹자의 강의 내용을 책에 담아서 우리가 술술 말로 전해 듣듯 맹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맹자의 말을 중국 역사를 통해 설명하는 부분이 많은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나 한나라, 명나라 등의 유명한 인물들이 주로 나온다. 우리가 중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들이라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들으니 더 재미있었다.

맹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해 설명해주는 판덩 강사의 말에는 나의 잘못을 꾸짖는 부분이 많았다. 책을 읽으며 다시금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또 다짐하게 된다. 책은 힘이있다. 책 속 문장이 힘을 가진다.

사람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는 그 사람이 쌓아온 경험치에 기반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인지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고, 또 자신이 보고 들은 만큼만 느끼는 일련의 인지 과정이 얼마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40쪽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지식의 저주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많이 일어났다. 이 정도는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이는 나의 인지 수준이 높지 않았다는 것이지 상대의 부족함을 탓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과정을 가볍게 여기고 살았던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로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 여겼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던 적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많았다. 늘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적당히만 대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 책의 5장은 「인간의 선한 본성을 깨워 분출케 하라」로 성공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화합이라고 말한다. 또한 선을 담은 말은 천 리 밖의 인재도 불러 모은다고 한다. 그동안 사소한 것들에 불평불만을 달고 살지는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며 너무 계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맹자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중국 고전의 입문서다. 현대의 이야기들, 작가의 개인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에 관한 예시까지 포함하여 맹자의 가르침을 오늘날 우리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이야기해 준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말 같아도 우리가 실천하고 살지는 못했던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새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매일 바쁘게 지내는 시간 속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또는 나태하게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 속 마음을 재정립하게 해주는 책이라 하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2024-05-17 22:25:02.930865
g*** 고전 맹자의 가르침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어요.. 2024-05-11 23:53:19.379978
h***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이후로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아직도 생활의 전반의 유교적 풍습이 많이 남아 있다. 또한 유교의 대가로 알려진 공자와 맹자가 남긴 고전에 대한 공부를 계속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논어와 맹자에 대해 배운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동양 고전을 찾을 때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아마도 <논어>일 것이다. 논어에 비해 아직까지 맹자의 가치가 많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그런 면에서 논어와 맹자를 한 마디로 정리한다. 논어가 전략이라면 맹자는 전술에 가깝다.

논어는 군자로서의 이치에 맞게 행동하는 지침을 알려준다면, 맹자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고 말한다. 논어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인생을 안내하는 가치관의 역할이라면, 맹자는 그 가치관을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지침이 아닐까 한다.

필자는 맹자의 저력을 3가지로 요약한다. 맹자는 자기 일관성이 있다. 맹자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융합하면서 유가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래서 맹자는 안회, 증자를 넘어 공자 다음으로 인정받는 유학자가 되었다. 필자는 맹자의 이런 자기 일관성에 기초한 중추적인 역할이 없었다면 제자백가 중 흔한 사상 중 하나로 전락했을 것이라 단언한다.

맹자의 또 다른 저력은 성선설에 있다. 인간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에 비해, 맹자는 인간은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했다. 사람의 근본을 신뢰하는 태도는 비록 본인에게 상처일 수 있으나 결국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법이다.

마지막으로 맹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한다. 남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끊임없이 반성하고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내가 하는 일이 도의적으로 옳은 일이라면 짐승같은 사람들을 상대하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라고 한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내면에서 찾으라는 말이다.

맹자의 저력을 보여주는 3가지의 매력은 총 6장으로 구성된 300페이지 분량에 꾹꾹 눌러 담았다. 맹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자기계발서와 인문서를 읽는 의도와 통한다. 맹자가 전하는 메시지에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고, 수신, 직업에 대한 태도, 인간관계의 기술, 안전지대를 벗어나 나를 혁신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고전의 매력이 수천 년을 지나서도 이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세상을 둘러싼 기술들이 첨단을 달려도 인간의 본질은 변한게 거의 없다. 그 시대에 고민하던 인간 본직에 대한 고민이 이 시대에도 똑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홀로 있는 시간을 들여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2024-05-11 19:30:09.743398
o*** 이 책의 저자는 판덩독서의 창시자 판덩이다. 판덩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이며, 책을 읽는 사람이 한 사람 늘어날 때마다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맹자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마치 판덩의 강의를 듣는 것 같다. 동양철학에 대해서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어서 인생 처음으로 맹자의 철학을 직접 읽게 되었다. 중국이 유법국가의 구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 맹자나 공자의 존재라고 하는데 후세에서는 맹자의 변론이 공자보다 더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확고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한다.

맹자의 저력은 자기 일관성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자신의 가치관을 깨닫고 난 후 오로지 이것을 전달하고자 활동했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유교 사상을 삶의 모든 면에 체계적으로 융합시켰다. 맹자의 또 다른 저력은 선성설로 사람 본성은 선량하다는 데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나쁜 짓을 한 사람을 길을 잃은 불쌍한 어린 양으로 보고, 매일 기공 수련을 통해 더러운 기를 통하고 뜻을 모아 이룰 수 있도록 호연지기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스스로 끊임없이 반성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공자의 논어에서는 한 사람이 말하고 일하는 것이 이치에 맞고 적절한 것에 감탄한다면, 맹자는 적, 권력, 살패, 실수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힘을 준다. 맹자의 배수차신이라는 말이 인상깊다. 이 말은 한 잔의 물을 한 달구지의 장작불에 끼얹는다 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한 잔의 불로는 불을 끌 수 없고, 우리가 어떤 결과를 내기 위해서 우리의 노력과 정진은 때때로 임계점을 돌파하는 그 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이 일상에 적용해서도 이해할 수 있고 잘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해 준다는 점에서 맹자의 철학이 도움이 되었다. 2024-05-20 14:34:04.85157
d*** 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05-16 14:48:05.868483
n***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2024-05-15 13:44:42.946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