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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정보

  • ISBN : 9791198721815
  • 출판사 : 나무사이
  • 출판일 : 20240508
  • 저자 : 이서원

요약

● “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 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8

백세시대에 오십은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터닝 포인트다. 오십 이전에는 남의 삶을 숙제하듯이 살았다면 오십 이후에는 나의 이유로 축제처럼 살 수 있는 황금기이다. 연극에서 1막도 재미있지만 훌륭한 연극은 2막이 더 재미있다. 1막에서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의 벽에 부딪혀 절망한다. 그러다 2막에서는 세상이 아니라 나를 바꾸기로 한다. 인생 2막에서 가슴 설레는 삶을 살 것인가, 약해지는 몸과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한탄하며 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저자는 말한다. 나는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다고. 오십은 인생이 선물하는 두 번째 봄이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에서 만난 두 번째 봄은 남들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와 사람과 세상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나만의 색으로 내 일상을 채색하는 것으로 물들어 간다.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리뷰

m*** 흠….제 나이가 오십인데 제 나이에 읽기에는 좀 가볍습니다. 저자의 경험 또한 너무 일차원적이라 2-30대가 읽는다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되려나요. .책은 무척쉽게 읽힙니다. 책을 보며 밑줄을 긋고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을 적는것을 좋아해서 대여하지 않고 꼭 구입해서 보는데 마지막까지 한줄도 긋지 못했습니다. p208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하고 본인의 생각을 적은 부분에서는 실소 했습니다. 남의 인생과 내 인생을 복사본과 원본으로 대입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책을 덮어버렸습니다. 평소 고전을 무척 좋아하는편이라 저한테는 잘 맞지 않는 도서였던듯. 2024-05-29 14:33:04.577119
a*** 복잡한 사회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은데 상담실 문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을 때 보면 좋은 책입니다. 스트레스를 스트렝스로 만드는 작가의 인생관과 방법적인면, 언어유희로 표현되는 유머가 최고입니다.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2024-05-06 22:33:16.235382
s*** 오십을 앞둔 상황에서 좋은 글귀와 내용들이 와닿았습니다. 여러 심리 상담 사례들을 통해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으며,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사례들이 있는것 같았고 그 상황에 마주했을때 어떤식으로 해쳐 나갈 수 있을지의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막연히 나이만 먹는게 아니라 이제 앞으로 긍정적으로 나이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 되어 감사합니다. 제목처럼 앞으로 더 재미있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06-12 22:35:19.449651
w*** 자유란 자기의 이유를 줄인 말이라고 한다. 나는 완전히 자유로웠다 ….. (p. 38) 살아오면서 풀리지않았던 숙제를 하나 마친 느낌이었다. 나로 사는것이 자유로워지는 열쇠였다. 자연스러운 나로 살때 관대해지고 편안해지며 의미를 찾아살수있는 시작점이었다. 이 책은 쉽게 책장이 넘어가지만 책장을 덮을때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인생을 깊게 사색하며 살아온 작가님의 지혜가 챕터마다 묻어있기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한번쯤 풀리지않았던 인생의 숙제의 답을 각자 찾게 되는 시간을 얻게 되리라 생각된다. 2024-05-26 16:32:16.901242
n*** 마치 저자와 상담하듯이, 편안하게 들리는 듯한 책입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읽는 분들이 어떻게 살아야 더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2024-05-23 15:27:17.800022
u*** “ 오십,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작가님의 신간이 도착되자마자 공감되는 테마가 많았다 50대를 살아가고있는 늦둥이 초등엄마도 재미있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매일한다

이책은 편하게 집중이되는 책이다 50대를 맞이하는 40대 50대를 보낸 60대 독자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빠르게 읽게되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적어볼수있는 🫶글쓰기) 책속에 💪쉼표, 나를 알아차리고 실천해보기 글을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

2024-05-09 18:13:49.277848
j*** 내 나이 47살,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무엇을 향해가는가?를 고민하던 때, 내 손에 들어진 책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이다.

사실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재미있게 살고 싶었다. 그러나 재밌있었냐고 물어보면 그랬다고 답하기 애매한 무언가가 있다. 그 애매함을 책 속에 지혜들이 나를 편안하게 인도해주었다.

오십 이전이 남의 이유로 남의 삶을 사는 시간이라면 오십부터는 나의 이유로 나의 삶을 사는 시간이다. 20대에 남들이 감탄하는 가장 예쁜 옷을 입었다면, 30대는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옷을 입었고, 40대는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 비로소 오십이 되자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내가 가장 좋아하고 나에게 가장 편안한 옷을 입게 되었다. 오십은 남이 아닌 나로 나에게 다가서는 때다. 남의 삶을 숙제하듯 살던 일상에서 나의 삶을 축제하듯 사는 황금기다. 읽고 읽어도 담백하면서도 새기고 싶은 문장이다.

나는 도덕적인 것을 좋아하며 세상의 가치 기준을 程度라고 배웠고 몸에 익혔다. 그런데 “세상이 가치 있다고 말하는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이 삶의 성형이다”라는 글귀에서 놀랐다. 나는 그렇게 내 삶을 성형하지는 않았는지? 인생을 숙제처럼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매우 뼈 아픈 질문이었고, 사실 YES다.

성실한 것이, 책임감이 강한 것이 나의 장점이며,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는, 조직문화에는 잘 적용되었던 것 같다. 아니 결혼생활에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역할에도, 팍팍한 월급을 모아 청약을 하고 집을 장만하는 것에도 잘 적용되었다. 나의 3040대가 이렇게 흘러간 것 같다. 내 맘을 들여다 볼 시간은 잊은채로.

후회가 남냐고 물으면, 최선을 다했기에 그렇지는 않다. 다만, 요사이 허전함과 헛헛함이 묻어나는건 부정하지 못하겠다.

이 허전함은 이 문장에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재미와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다보니 재미있고, 하다보니 행복한 것이지 재미있게 살겠다고 힘을 주면 재미없는 삶이 된다.”

내가 너무 힘을 주어 재미있게 살고 싶어 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재미있게 살자. 재미있게 살자! 슬로건을 내 걸고 매해 버킷리스트에 쓰고 외치기만 했다. 정작 내가 무엇을 하니 재미있고, 무엇을 하니 행복한지 살피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세상 쉬운 말인데도 말이다. 2024-05-09 08:57:36.257702
q***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과거, 현재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상담가가 노신사에게 주었던 과제가 특히 인상 깊었는데 저 스스로에게 그 과제를 내볼까 합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서 나는 어떤 의미를 찾고 느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2024-05-06 20:44:48.019631
d*** 친구에게 선물 받고 바로 읽었는데 내용이 재밌고 하나같이 제 얘기 같더라구여 공감가는 글귀들이 많습니다 선물해준 친구가 많이 고맙네요 2024-05-06 14:41:38.623054
l*** 오후 8시쯤 책을 손에 받았다.. 지은이의 약력과 차례, 두분의 추천글을 찬찬히 읽어본후

오십이 되기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로 시작된 1장부터 빠르게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에필로그와 10개의 질문이 씌여진 부록까지.. 읽어 내려간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게 술술 읽혀 나갔다

나는 누워서 책 읽기를 좋아하고 좋아 하는 글귀가 있는 페이지는 끄트머리를 살짝 접어놓는다 다 읽고 접어 놓은 페이지를 다시 펴서 노트에 적거나 메모 해두어 가끔씩 다시 읽어보기도 한다 이 책은 접혀있는 부분이 다른 책보다 훨씬 많았고 이렇게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은 말과 마음사이 이후에 처음 이었다.

이 책을 한줄로 얘기해보자면

40 이후의 모든분들이 읽으면 좋을책 이다

좀더 빨리 이런책이 나왔더라면 오늘 나는 좀더 재밌는 삶을 살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작가님은 어찌 이리도 내 마음을 잘 아실까? 살며시 미소지으며 공감가는 내용들이 참 많다..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욕구를 무시하고 나만 쾌락을 느끼며 사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 는 것을 전제로, 그 위에서 무엇에도 통제받지 않고 내 마음 가는 대로 사는 것이다. 나의 생각과 행동에 내가 흔쾌해지는 일상을 사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51살이 된 나와 내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2024-05-05 12:11:05.113086
u*** 아직 오십이 아닌 오십을 앞둔 사십대로서 제목만으로도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나를 되돌아보는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나를 사랑할수있게 준비하라고 격려해주는 책 속 글들이 제 마음을 어루만져 충족시켜 주네요. 몇년뒤 제 오십대를 기대할수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024-05-04 13:45:38.577408
d*** 부담없이 읽어가면서 생각하게되는 인생책 2024-06-22 15:06:12.793348
v*** 오십! 나는 정말 진심으로 재미나게 살 것이다 2024-06-20 11:54:47.743814
u*** 오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십때, 삼십때는 정말 원없이 즐겁게 살았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 자신을 잊은 채 살아온 세월 속에서 50대 이후에는 다시 즐겁게 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합니다 2024-06-20 11:52:02.205111
o*** 제 나이 오십초반. 책 제목부터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더구나 이해인수녀님 추천도서라고 하여 바로 책을 샀네요^^ 2024-06-19 03:15:28.822664
r*** 어렸을 때 읽었다면 몰랐을 많은 공감가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2024-06-18 06:55:52.70336
i*** 모든세대에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 같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2024-06-17 10:51:17.526567
u*** 지인 추천으로 구입해봅니다 2024-06-15 01:08:02.242879
g*** 내용은 그저그랬어오. 제 기준입니다만. 2024-06-13 05:40:13.794607
x***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잘 읽혀지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2024-06-12 23:15:10.400326
f*** 도움되었습니다 좋아요 2024-06-09 09:09:08.652516
t*** 이미 깨달아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새삼스럽게 느끼는 점도 많음 2024-06-06 17:47:18.224884
w***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 2024-06-05 00:01:07.599592
v***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2024-06-01 20:41:57.466248
r***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2024-05-27 22:26:27.334614
v*** 📚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 올해 나는 50이 되었다. 인생전반전이 끝나고 더 나은 후반전을 위해 1년 간의 휴직을 결심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재미있으면서도 앞으로 나의 경제활동을 책임져 줄 일을 찾고 있다. 현재는 독서와 글쓰기, 그림 그리기, 운동을 한다.

📌 작가의 가치관이나 사는 모습이 필자와 닮아 있어 글에 공감을 많이 하며 읽었다.

📌 무한 충고가 아니라 상담의 사례와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결과는 이러했다. 정도의 소개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 자신과 타인을 통제하려는 사람은 노년에 외로워질 각오를 해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 머지않아 고개를 절레절 레 흔들며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런 사람을 꼰대라고 하지 않을까? 나는 열린 중년이 되어 좀 더 젊은 생각으로 살고 싶다.

📚 오십이 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철이 든 다는 말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봄이 오면 봄인 줄 알고 겨울이 오면 겨울인 줄 안다는 뜻이다. 즉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의미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나이가 오십이다. —–현실은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나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애를 더 기르고 싶다. 하여 나에게 좀 더 허용적인 인간이 되는 연습을 할 것이다.

📌 요즘은 책을 읽으며 책에서 좋았던 내용들로 에세이를 쓰고 있다. 글감이 많을수록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글감이 많다는 것은 지식이나 정보가 많은 것이기도 하고 독자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기도 하다는 뜻이다.

📌오십, 이제 좀 더 나은 노후를 생각해 보아야 할 나이. 즐거운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나무사이 에세이 오십 선택 재미 my favorite list 주변사람 생전장례식 추천도서 서평 정그라미쌩 grimchoikpro 2024-05-19 18:57:56.828707
i*** 백세시대, 오십은 절반에 해당하는 터닝 포인트입니다. 인생의 절반을 돌아 남은 절반을 즐겁게 유쾌하게 재미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는 이런 고민에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십이 몇 년 안 남은 지금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오십부터 인생은 나의 이유로 나의 삶을 사는 시간으로, 나의 시선으로 사람과 세상을 스케치하고 나만의 색으로 물들여 가는 두 번째 봄이라고 말합니다.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30년 동안 만난 3만 명의 인생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로 삶을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 지혜를 전하고 있습니다.

p23 삶이 온전해지려면 오십 이전에는 즐거워야 하고 이후에는 화평해야 한다.

p87 자기 자신은 평생 그 속을 들여다보아도 질리지 않는 유일한 존재다. 나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문과 답이 가능하다.

p153 남들이 생각하는 꽃이 나의 꽃은 아니며, 즐거운 삶을 산다는 건 나에게 꼭 맞는 꽃을 발견하고 꽃피우는 일이다. 일정하게 따뜻한 온도가 쌓여 봄꽃이 피는 것처럼 나도 나에게 관심이란 따스한 온기를 품어볼 일이다.

p208 50대를 살아보니 재미있게 살겠다고 결심한다고 재미있게 사는 게 아니었다. 재미와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다보니 재미있고, 하다보니 행복한 것이지 재미있게 살겠다고 힘을 주면 재미없는 삶이 된다. 오늘 하루만 살자는 마음으로 내 마음이 가는 대로 말하고 움직이는 삶, 물질적인 부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말하고 움직이는 데 걸림이 없을 정도면 고마워하는 삶은 잘 죽기 위한 1등 상품이다. 오늘만 살며 재미를 느끼다가 가볍거 세상 소풍을 마치고 싶다.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제2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느낌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억지로 욱여넣고 있었으니 몸도 마음도 편안할 수가 없었겠지요.

책을 읽으며, 나의 질풍노도에 대한 이유를 알아가며, 울고 웃고 했습니다.

버킷 리스트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오십 이후 즐겁게 할 취미 생활을 찾고,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나를 좀 더 들여다보고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간다면 이 질풍노도를 굳세게 헤치고 나가 화평한 오십에 무사히 안착할 것이라 믿습니다.

📍책키라웃과 나무사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2024-05-19 17:14:49.481833
e*** 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10대 20대의 젊은시절 30대의 사회생활과 40대의 늦은 출산으로 인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보내며 나의 미래보단 현실에 충실하며 보내온 것 같다.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과연 100세시대라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수많은 이유와 질문을 해 보았다. 걱정과 후회가 도움이 되었을까 나는 버킷 리스트를 써 본 적이 있던가 나를 위한 도전을 해본적이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건 무엇이며 잘하는것을 무엇이었으며 얼마만큼 발휘하고 살았던가. 기억해서 가장 행복했던적은 언제였는지 언제가 내가 힘들었는지 희망은 무엇이었는지 얼마만큼 이루었는지 돌아보니 버틴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버팀이 아니라 즐기는 삶을 선택하고 싶다. 책과 함께 100일의 감사배움일기장을 받았다. 모든 답이 감사 배움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 왔는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할수가 없었다. 이 책을 만남으로써 나는 감사의 마음으로 50을 보내려고 한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하루를 마감하며 아이들이 잠든 시간이다. 별탈없이 하루를 보낸것에 대한 감사이기 때문이다.

이도서는 나무사이출판사에서 협찬받은 도서입니다.

이서원 나무사이 2024-05-19 16:54:05.09533
r*** 누구처럼이 아니라 나답게 살기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십이라는 나이가 가져다주는 변화와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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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38가지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대해 더욱 민감해진다. 20대와 30대의 시절이 지나고 나면, 몸의 변화와 함께 시간은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

작가님은 오십이라는 나이를 단순한 나이듦의 시작으로 보지 않고 자기만의 삶을 즐기기 시작하는 황금기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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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이전이 남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았던 삶이라고 하면, 오십 이후에는 자신의 삶을 나만의 방식대로 즐기며 살아가야하는 시기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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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이다. 작가님의 메시지를 통해 인생 어느 시절이든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하는지 근본적인 질문들을 마주하며,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 무엇보다 우리 모두 자신만의 삶을 즐길 권리가 있음을 기억하고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책 속 문장

세상이 추구하는 돈, 명예, 힘은 저절로 따라오면 좋은 미덕이지만 목적이 되는 순간 자신과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독약이다.-P.66

사람은 자기가 감당할 만한 짐을 져야 몸이 상하지 않는다. 감당할 수 없이 버거운 짐을 지면 병이 생긴다. 내가 먼저 건강해지는 것이 모두를 건강하게 하는 첫 번째 조건이라는 걸 깨달았다.-P.93

인격이 언격이고 언격이 인격이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쌓아온 인격이 보인다. 말은 기술이 아니라 인격이다.-P.123

나에게 가끔 사람이 어떻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느냐고 주위 사람들이 말한다. 나는 반대로 말한다. 사람이 어떻게 싫어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사느냐고.-P.165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노년의 삶을 좌우한다.-P.196

책키라웃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05-18 19:24:38.886263
g*** 행복한 유년 시절이 없어도 행복한 중년 시절은 만들 수 있다. 오십이 되려면 7년 남았다. 오십이 되기 전 지혜로 가득한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자칫하면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갔다 여기며 남은 50년 맞이할 뻔 했다.

이 책을 보니 알겠다. 오십은 인생의 두 번째 봄이라는 걸. 오십 이전이 남의 이유로 남의 삶을 사는 시간이라면 오십부터는 나의 이유로 나의 삶을 사는 시간이라는 걸.

저자가 말하는 것은 교수와 상담사로 일하면서 얻게 된 지식이 아니다. 여러 만남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다. 주옥 같은 문장들을 곱씹다보니 행복하려면 특히 부부 관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밉다밉다해도 중요한 순간에 가장 의지할 수 있고 힘이 되는 건 남편이니까. 그러니 밉다 생각하지 말고 잘한다,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

🌟 책을 읽으며 생각할거리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찾기 -내 일상을 빛나게 할 취미 생활 만들기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주변 사람들 그려보기 -나만의 재미 목록 만들기

  1. 사람으로 산 적이 없으시네요. 과거와 미래만 있고 현재가 없어요. 유령으로 사는 거네요.

  2. 담담히 지켜보며 내 마음을 다독이자. 서운한 게 정상이야. 미운 게 정상이야. 아픈 게 정상이야. 나니까 그때 그 정도 한 거고 지금 이 정도 하는 거야.

  3. 한 사람과 제대로 지내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와도 제대로 지낼 수 없다. (중략) 한 사람 속에 모든 사람이 있다. 한 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잘할 수 있다.

  4. 일하는 것과 쉬는 것은 동등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하고 무식하게 떠나야 한다.

  5. 명리학 선생님은 무엇을 선택해도 6대 4, 심하게 말하면 51대 49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한다. (중략) 뭘 택해도 별 차이가 없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선택하느냐가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온다는 말이다.

이 책에 여러 번 등장하는 정신과전문의 이근후교수의 나는죽을때까지재미있게살고싶다 를 더불어 추천한다. 2024-05-18 01:52:08.66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