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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살구클럽

정보

  • ISBN : 9791199305304
  • 출판사 : 어센틱
  • 출판일 : 20250725
  • 저자 : 한로로

요약

● 죽고 싶은 아이들의 살구 싶은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첫 번째 단편소설

〈자몽살구클럽〉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발매할 세 번째 EP 음악 앨범과 연결된 동명의 소설이다. 그는 데뷔 싱글 입춘부터 지금까지 사회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오고 있다. 이는 한로로 자신이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버둥거리며 살아가는 젊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상을 꿈꾸는 이상한 자들을 응원하는 이상비행, 혼란스러운 우리가 서로를 괴롭히는 세태를 고발하는 집, 다음으로 한로로가 바라본 사회의 단면은 내몰리는 아이들이었다. 이 시대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 그 잔인한 현실을 무섭게 직시하는 이야기를 세 번째 음악 앨범으로 한로로는 담고 싶었다. 하지만 약 20분 길이의 음악앨범에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한로로는 우리에게 긴 호흡의 소설을 선사하게 된 것이다.

죽고 싶은 네명의 아이들이 비밀 클럽 자몽살구클럽에서 만나 서로를 살리기로 한다. 각자의 모진 삶을 견디기 힘들어 모인 소하, 태수, 유민, 보현의 에피소드는 생존이라는 목표 아래 처절하게 전개된다. 마치 누군가가 겪어봤을 것만 같은 현실 묘사를 통해 한로로는 우리의 유년 속에 자리 잡은 다양한 아픔을 조명한다.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아이들의 시절이 현실에 찌든 어른들에 의해 상처받는다. 이 잔인한 시대의 비극을 소설을 통해 목격하는 것만으로 독자들은 나의 잔인함을 경계하고 보다 더 너그러운 어른이 될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자몽살구클럽

리뷰

h*** 책갈피는 못 받았지만 (힝ㅜㅜ) 로로책의 기대평은 내가 1등이야 (아자) 한로로 음악처럼 따뜻하고 때로는 서글픈 이 책에 많은 분들이 울고 웃길 바라요 2025-07-18 11:04:48.41596
x*** 끝없는 추락은 아프지 않단걸 그녀도 알까요? 2025-07-31 22:18:03.344859
h***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책을 읽는 내내 상상이상으로 큰 힘이 되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5-07-27 00:36:18.350665
j*** 진짜 팬심으로 구입해서 보게되었는데 책 자체에 빠져버렸어요… 너무 좋아요ㅠㅠ 2025-07-26 23:43:22.677574
k*** 연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외치는 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2025-07-22 15:25:58.313883
u*** 나의 바다는 언제나 이곳에. 우리의 바다는 언제나 이곳에. 노래로도 큰 위로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책으로도 많음 영감을 얻었습니다. 다음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 2025-07-22 10:53:10.799759
o*** 한로로가 삶의 여러 조각들을 풀어내는 다정한 어른이라 좋아 2025-07-19 20:20:49.677648
v*** 소하의 봄은 봄에 핀 꽃처럼 환했으며 좋겠고, 여름은 누구보다 푸르며 찬란했으며 좋겠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잎처럼 웃다가 빨개진 얼굴을 보고싶고, 겨울에는 차갑지만 따듯한 날들이 보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아이들은 누구에겐 숨 쉬는거조차 버겁고 힘겨워 삶을 하늘을 향해 내던지게 만드는 현실이 고역스럽다고 생각한다. 발악하지 않고 편한 세상을 위해 나라도 변화해볼려고 한다. 2025-08-04 20:38:24.958127
m*** 소설만으로는 아직 미흡한, 부족함이 보이는 작품이지만,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입니다. 2025-08-04 13:41:25.075025
c*** 책내용이 너무 재밌고, 앞으로도 이런 소설을 많이 내주셨음하네요 2025-08-03 17:25:41.789487
j*** 민음사 유튜브 보고 냅다 반한 한로로님의 첫소설이라니 냅다 구매했습니다 2025-08-02 23:22:36.256291
b*** 해외에 있어서 이북으로 만나고 싶네요ㅠㅠ 2025-07-28 09:44:49.964452
w***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2025-07-25 11:44:35.293193
q*** 한 작가님 책 잘 읽었습니다 2025-07-22 11:07:26.967383
y*** 음악과 문학은 서로 손을 잡고, 너와 나는 두 손을 맞잡고, 비틀비틀 짝짜꿍. 2025-07-22 10:58:36.296923
a*** 조악한 글씨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2025-07-19 21:34:23.785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