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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모든 것

정보

  • ISBN : 9788935214136
  • 출판사 : 청림출판
  • 출판일 : 20230427
  • 저자 : 매트 리들리

요약

● ★★★ 《이타적 유전자》, 《이성적 낙관주의자》, 《붉은 여왕》 매트 리들리 신작 ★★★ ★★★ 최고의 논픽션 작가이자 영국의 유발 하라리 매트 리들리의 놀라운 수작 〈포브스〉 ★★★ ★★★ 혁신을 통찰력 있게 탐구한 흥미진진한 시도 〈파이낸셜 타임스〉 ★★★ ★★★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강력 추천 ★★★ ★★★ 《스티브 잡스》저자 월터 아이작슨,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저자 스티븐 핑커 추천 도서 ★★★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문명의 발상부터 고도화된 인공지능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로 쌓아 올린 혁신의 빅히스토리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발전은 거의 전적으로 혁신에 의해 일어난다.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는 경제 성장의 87%는 자본이나 추가 노동력의 투입이 아니라 사람들을 더 생산적이게 만드는 혁신에서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금리・고물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더욱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혁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는 혁신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언제 혁신이 탄생하는지, 누가 혁신을 만드는지, 혁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진정 가치 있는 혁신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종합적인 이론을 담고 있다. 아주 오랜 인류의 역사부터 발견과 발명의 이야기, 상업화된 사례들을 통해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혁신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

리뷰

i*** 생각이 많아지는 책입니다. 2023-05-03 15:01:13.751559
m*** 루틴하게 살아가는데 혁신이 필요합니다 2023-05-03 14:30:48.827581
y***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네요 2023-05-03 14:26:53.61626
a*** 집중할수 있는 책이에요! 2023-05-03 14:16:04.38663
f*** 자녀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이네요 2023-05-02 17:40:57.077835
u*** 제목에서 너무 잘 알려주고 있기도 하지만 혁신에 관한 것이다. 책제목은 의역하여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이라고 했지만, 사실 원제인 How Innovation Woks 즉 혁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훨씬 더 이 책에 맞는 듯 싶다. 그래서 부제로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를 붙인 게 아닌가 싶다.

제목에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해서 이룩했는지에 대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그 과정을 밟아간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었고, 1부는 혁신의 발견이라고 하여 에너지, 공중보건, 교통, 식량, 생활, 통신과 컴퓨터를 다루고 있다. 2부는 혁신의 전개라 하여 선사시대의 혁신, 혁신의 본질, 혁신의 경제학, 가짜 혁신, 혁신과 저항, 혁신 기근을 다루고 있다.

책이 (최소한 나에겐) 상당히 흥미진진한다. 솔직히 우리가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발원되어서 발달해서 지금껏 이르렀는지 아는 사람 많지 않다. CHAT GPT로 난리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 이쪽 계열 종사자가 아닌 이상이야 갑자기 휙 하고 나타난 것이지만, 사실 전혀 그러하지 않다. CHAT GPT가 있기 전에 얼마나 많은 컴퓨터 언어들이 난립하고, 통합되었으며 무한한 알고리즘이 생성되고 제거되었는지는 정말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실생활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비하인드 같은 이야기들을 이 책은 정말 자분자분 밟아간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세세할 필요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문체가 이야기하는 것 같다. 약간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 이게 이랬단 말이지. 그래서 이렇게 됐어. 그럼 어떻게 될까? 약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서 사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긴 하지만 또 그렇게까지 딱딱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2023-05-02 02:43:26.638013
f***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3-05-02 00:09:06.294279
f*** 이 책은 혁신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역사적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혁신의 본질적 특성과 작동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1부에서는 혁신이 가지는 본질적인 성질과 특성에 묘사하고, 2부에서는 혁신이 실제로 작동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에너지, 공중보건, 교통, 식량, 생활, 통신과 컴퓨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난 사례들을 포함해 총 12개의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업가인 매트 리들리이다. — 흔히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에 부딪쳤을 때 딱히 문제 해결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떠올리기 어렵더라도 혁신이란 단어만큼 자주 찾는 단어는 없는 것 같다. 한마디로 누구나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쉽게 만들어 내기 어려운 존재가 혁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혁신이 어려운 것일까? 이 책에서는 혁신이 가지는 본질적인 속성과 혁신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우선 저자가 정의하는 혁신의 의미는 에너지의 사용 방법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 혁신이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가 개인 단위의 행동이나 습관이 아니라 대중이나 사회, 나아가 국가들을 포함한 인류 전체에게까지 이르는 광범위함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개인 혼자서 이전의 전통적인 방식보다 개선되고 효율적인 방식이나 방법을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 혹은 국가 전체 차원에서 수용되어야만 비로소 혁신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혁신의 특성은 혁신이 발생하여 수용되기까지 지극히 여렵고 지루한 오랜 과정을 겪기 때문에 성공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혁신이 발생하는 것 자체도 본질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수요에 의해 의도한 바 대로 만들어내는 창작이나 발명과는 달리 오히려 정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연한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얻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있다. 저자가 주목하는 또 한가지는 혁신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활약한 사람들의 존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출현했던 혁신의 사례에서 소위 혁신을 이끌어낸 인물이라고 알려진 사람조차도 당시에 활용할 수 있었던 이전 사람들의 연구나 도구들 덕택으로 또다른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개선의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들을 말하고 있다 집단적인 작업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의 작업이라는 성격이 혁신의 특성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토록 예측이 어렵지만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혁신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수많은 시도가 가능하도록 허용해주는 개인의 자유와 실패를 용인해주는 포용과 격려의 사회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된다. 현재의 한국 사회는 혁신을 일으키기에 어느 정도 적합한 상태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으로 혁신의 본질적인 특성과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023-04-27 23:54:48.2085
r***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2023-04-27 22:01:25.663194
q*** lt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gt

끈기 있게 달라붙어 끝까지 해결책을 찾아내는 역량이야말로 재능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수긍이 간다. 그리고, 혁신이 어느 한 명의 천재가 발견해 낸 독보적인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시대적 흐름 속에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협력 작품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즉, 저자가 사용하는 단어는 lsquo발명rsquo이 아닌 lsquoinnovationrsquo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혁신은 갑자기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협력적 노력과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분석도 차라리 감사한 느낌이다.

바퀴달린 여행가방의 사례를 통해 lsquo세계가 준비되기 전에는 혁신을 할 수 없을 때가 많다rsquo는 취지의 저자의 주장에도 머리가 끄덕여진다.

혁신의 본질에 대한 저자의 약 10가지 가까운 분석 중에 ldquo혁신은 덜 쓰고 더 얻는 것rdquo이라는 평가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혁신 앞에 거의 모든 사람이 보수적이고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평가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그래 그렇지!! 나도 그런 부류의 사람 중에 대표격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호기심 어린 새로운 신제품 품평에 찬물을 끼얹는 냉소주의자 아빠! 그래, 저자의 평가처럼 혁신은 lsquo언제나 저항과 마주rsquo하게 되는 듯 하다.

커피 논쟁을 보면서 혹시 lsquo유전자 변형 식품rsquo도 우리 몸에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매도당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한 가지 더! 난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다른 책들 덕분인지 기후위기 등 지구의 앞날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 의료발전에 따른 질병의 퇴치, 교통 혁신에 따른 편리함, 암호화페의 확산에 의한 민주성의 강화, 유전자 기술 개발 등 많은 영역에서의 긍정적 예측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고 약간 낯선 느낌이 들었다.

저자가 1958년생이다. 난 저자보다 15년 정도 젊다. 그런데, 내 생각이 더 고리타분하고 정적인 것 같아 반성이 된다.

덧붙여, 지금의 극단적 자본주의에서 몇몇 사람에게 부가 편중되는 나쁜 제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우리 지구인 모두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해서 지내고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그 높고 낮음을 구분하지 말고 모두모두 서로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23-04-27 21:39:22.502684
d*** 혁신은 몇몇 천재적인 발명가에 의해서 탄생했을 거란 생각은 틀렸다. 교과서조차 승자독식 프레임에 따른 기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 최초의 인물만을 기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가졌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해야 했다. 토머스 뉴커먼처럼 보잘것없는 집안 출신의 기술자들이 개선을 위해 시작되었고 동시대 다른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다. 1부 혁신의 발견에서는 에너지, 공중 보건, 교통, 식량, 생활의 혁신, 통신과 컴퓨터로 주제를 나눠 어떤 과정을 거쳐 이전에 없던 성과를 거뒀는지 보여준다. 2부 혁신의 전개에선 혁신의 본질과 경제학, 혁신에 저항하는 세력과 혁신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아본다.

한편으로 이름조차 모르고 있던 보통의 혁신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혁신에 저항하는 세력에 맞서 세상을 더 살만한 곳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에 그 혜택을 오늘날의 우리들이 누리면서 살고 있다. 항상 혁신은 현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과감한 실험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번에 발명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초기 버전이 있고 여러 사람들의 지식과 기술, 끊임없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반복한 연구가 없었다면 혁신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열-일 전환에 뉴커먼 기관을 만든 토마스 뉴커먼은 다트머스 출신의 변변찮은 대장장이였다. 동시대에 살았던 토머스 세이버리, 드니 파팽이 영감의 원천이었고 이후 스코틀랜드 도구 제작자인 제임스 와트가 뉴커먼 기관의 효율을 개선했지만 영예가 너무 그에게 집중되어 다른 많은 이의 노력이 무시당하는 것을 저자는 꼬집는다.

천연두 치료에 접종 개념을 도입하여 큰 공헌은 한 메리 위틀리 몬터규, 수세식 화장실을 개량한 조지프 브라마, 질소 고정법 발견으로 세계를 먹이고 기근을 물리치는 데 엄청난 기여를 한 프리츠 하버, 휘발유 엔진보다 효율이 두 배 높은 디젤 엔진을 설계한 루돌프 디젤 등등 인류사에 혁신적인 발명을 한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명한 발명가가 없었더라도 결국 몇 십 년 안에 누군가가 개발했을 것이고 이는 필연적으로 일어날 일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시행착오뿐이었으니 다른 누군가가 시도를 했을 테고 그가 먼저 개발했으면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얘기다. 이 책은 최초로 누가 혁신적인 발명을 이뤘는가 보다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이들로 인해 편리해진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는 점이다.

혁신의 본질은 점진적이면서 우연히 발견될 때도 있고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수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레카를 외치듯 극적인 결과보다 현실은 고되고 힘든 과정을 거쳐 발견하고 다시 발전한 과학, 기술을 동원하여 다른 누군가가 개선을 거듭했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 늘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도 매년 새로운 버전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다음 저자의 말은 중요한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우린 특정 개인이 이뤄낸 성취에 주목하지만 결국 누군가가 만들어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몇몇이 없었어도 새로운 개념은 생겼을 테고 누군가가 분명 발견하고 발명했을 일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혁신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깨주었고 저자의 통찰력은 혁신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해주었다.

quot그 발명이나 발견을 이룬 개인 자체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스완이나 에디슨이 어릴 때 마차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해도, 페이지와 브린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해도, 전구와 검색 엔진은 세상에 나왔을 것이다. 아마 좀 더 뒤에 나왔을 수도 있고, 모습도 좀 다르고 이름도 달랐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혁신은 일어날 것이다.quot

quot그 성취를 이루기 위해 경쟁이 펼쳐졌고 누군가가 이겼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개인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성취를 이룬 개인이 더욱 비범하게 여겨진다. 그들은 수십억 명 중 누구라도 발견하거나 발명할 수 있는 것을 수십억 명의 경쟁자를 뚫고서 이루어낸다.quot 2023-04-27 18:04:00.514313
v***  혁신이 일상이 된 계기는 애플인 것 같아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혁신이었어요. 이후 다른 IT기업이나 기업에게 요구되는 게 바로 이 혁신인데요. 사실 정확한 의미를 몰랐어요. 그냥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능이나 방법론이 나왔다는 걸 넘어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 추측만 할 뿐이라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어졌어요.

책은 혁신에 대해 명료하게 정의하고 있어요 quot단순한 아이디어의 나열이나 발명이 아니다. 그 이후 단계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quot 아하! 무릎을 쳤어요. 그 이후의 단계. 생각해 보니 애플이 소비자들을 열광하게 된 이유는 이전에는 없는 기술이나 빠름을 선사해서가 아니라 이전에는 없던 경험을 선사해서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소비자 경험이 바로 그 이후의 단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열에너지, 공중 보건, 교통, 농경, 통신, 컴퓨터 등 인류 발전에 영향을 준 다양한 혁신에 대해 소개 행해요. 재미있는 건 하나의 발명이 그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며 말 그대로 공동체의 생활에 끼친 변화여요.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는 바로 그런 연쇄 변화의 결과죠. 전에 읽은 책에서 동물의 형태에서 착안해 우주선의 외피를 만든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 역시도 혁신의 일환이었어요.

흔히 혁신에 관한 책이라고 하면 경제서나 자기개발서로 분류되는데 이 책은 역사서에 가까워요. 인류의 역사를 바꾼 현신적 발명과 발견을 통해 현식의 계념과 진짜 영향에 대해 잘 알려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물론 혁신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건 아님도 함께 알려줘요. 이른바 가짜 혁신이죠.

혁신의 역사를 통해 보니 왜 혁신을 강조하는지 알 것 같고 혁신은 말로만 외친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겠어요. 많은 기업들이 사원들에게 혁신을 강조하지만 그런 유연한 사고와 시대를 분석하는 통찰력이 있는지 의문이 들어요. 몇 년 전 한 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을 이룬다면 사원들에게 영어 이름만 사용하게 하고 영어로만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말로만 외치는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 것 같아요.

저 같은 독자는 대부분의 경우 정보나 기술을 창조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입장이지만 수용자들도 어떤 태도를 가지냐에 따라 충분히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책이라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어요 ^^ 2023-04-27 15:32:41.897382
b*** 영국의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혁신과 발명을 구분한다. 혁신은 언제나 발명 이상이다. 때론 발명이 혁신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다. 발명이 개인적이라면 혁신은 집단적이고, 발명이 유레카의 순간처럼 신속하다면 혁신은 점진적이다. 발명중에서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는 경우는 소수다. 하나의 발명이 하나의 혁신으로 진화하려면 고된 과정이 요구된다.

저자는 진화생물학, 고고학, 기술,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혁신의 본질과 특성을 탐구한다. 열에너지, 공중 보건, 교통, 농경, 통신,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과 혁신 사례를 다루는데, 혁신이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지 살핀다. 아쉽게도 미술, 문학, 음악 분야의 혁신 사례는 다루지 않고 있다. 무수한 발명품 가운데 인류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혁신의 아이콘이 되려면 신화 속 영웅이 악룡을 퇴치하는 듯한 그런 지난한 투쟁의 경로를 따르게 된다.

전구, 전화기, 비행기, 아이폰, 인공지능을 떠올리면, 대중들은 에디슨, 벨, 라이트 형제, 스티브 잡스, 마빈 민스키를 곧잘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발명품과 대표적인 발명가를 서로 짝짓는 일은 기실 혁신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 혁신은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종의 지적인 네트워크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혁신은 누군가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단체 스포츠다.

quot혁신이 점진적인 진화 과정이라면, 혁명과 영웅적인 돌파의 갑작스러운 계몽이라는 관점에서 기술되는 사례가 왜 그렇게 많을까? 답은 두 가지다. 인간 본성과 지식재산권 제도다. hellip우리는 돌파구를 이룬 누군가의 중요성을 과장하고, 그의 경쟁자와 선배는 까맣게 잊고, 그 돌파구를 실용화한 후배를 무시하려는 유혹에 너무나 쉽게 또 너무나 자주 빠지곤 한다.quot(276쪽)

혁신은 유용하고 간편한 아이디어의 싹이 복잡한 네트워크를 통해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혁신은 대체적으로 부당하며 모호하고 예측이 불가능하고 냉혹하다. 또한 혁신은 주로 시행착오를 통해 발생하며 우연하게 발생한다. 2023-04-27 06:09:24.512902
p*** 페스트보다도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고 추정되는 천연두를 퇴치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과 용기의 결과였다. 우두에 걸렸던 소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사람들의 온갖 질타와 야유를 무릅쓰고 자신의 몸에 생화학 실험을 과감히 실행했던 한 학자의 작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된 일이었다. 페니실린 또한 우연히 배양 접시에 날아든 곰팡이 균사 하나 덕분에 가능한 발견이었다. 비록 실험이 심화되어 약으로서 상용화되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 시작은 작지만 세심했다. 이전의 세상을 떠올릴 수 없게 하는 것. 더 나아진 삶 이전으로는 도저히 돌아갈 수 없게 하는 것을 시대는 흔히 혁신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혁신은 거창하고 대단한 발자취와는 달리 조용한 첫걸음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은 증기기관의 발명이나 세계적인 치료약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혁신이자 혁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수십 가지의 혁신 이야기 속에 대단하고 필연적인 과정은 숨겨져 있지 않았다. 혁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그 과정을 세분화하고 체계화 할 수 있는 것만 아닌 것이다. 때로는 우연 속에서, 때로는 용기 속에서, 때로는 집착 속에서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발자취를 남겼다. 책은 크게 2개의 부로 이뤄진다. 혁신의 발견과 혁신의 전개이다. 저자는 2개의 부를 통해 우리가 궁금해했던 혁신의 초창기 모습들이 의외로 허술하고 보잘것 없기도 했다는 것을 조명한다. 하지만 위대한 인물들은 혁신의 전개 과정에서 자신들의 작은 발견을 거대한 징표가 될 수 있도록 다듬고 개선했다.

대단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지 않기에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지금 수많은 개인들이 벌이고 있는 아주 작은 노력들이 혁신의 전개를 거쳐 놀라운 결과물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혁명은 의외의 순간에 번뜩이며 찾아오곤 한다. 그리고 그 순간을 잡는 사람은 혁명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2023-04-26 18:53:19.402986
s*** 매트리들리의 새로운 책이 출판되어 좋은 기회에 읽게 되었다. 2020년에 출판된 책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는 2023년이나 되어서야 출판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매트리들리 그리고 그와 같은 천재들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어려운 내용을 상당히 쉽게 전달하기도 하고 동시에 통찰력도 준다. 특히 보편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분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라 생각하는데 매트리들리는 그런 필수적인 지식들을 전달하는 많지 않은 천재 작가중에 한명이다.

이 책은 혁신의 역사적 사건들과 혁신에 대한 보편적 원리를 설명하는 것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앞 부분은 에너지, 의료, 식량 그 외의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혁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시킴과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는지를 설명하고 후반부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혁신에 대한 보편적 특징과 원리들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가볍게 혁신은 그냥 발전의 한 과정이지 필요이상의 심오함이 따로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나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기도 한데 이 책을 읽어보면 혁신이라 불러야 할 마땅함이 존재한다.

예전에 이런 부류의 책들이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지만 그에 비하면 판매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특히 불확실성 또한 점점 다양해지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더욱 필요한 책임에도 그렇다고 한다. 물론 워낙 유명한 석학이나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는 작가의 들은 예외이긴 할 것이다. 또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은 평소에 그 사람이 어떠한 것을 보고 읽느냐가 매우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지식에만 접근하려 하고 열광하는 모습이 지식산업도 점점 즉각적인 쾌락추구가 되어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다. 물론 그런 지식들도 장점이 있다. 어찌되었든 보편적 진리에 대한 글을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은 충분히 기대에 부흥하리란 생각이 든다. 2023-04-24 11:44:37.292885
q*** 문명의 발상부터 고도화된 인공지능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로 쌓아 올린 혁신의 빅히스토리

인간이 누리는 생활 전반에는 혁신가, 발명가의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은 저자 매트 리들리의 오랜 통찰력이 돋보이는 저작으로 오늘날의 풍요를 누리는 생활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저자는 지난 3,00여 년의 인간 지성이 폭발하고 발명가의 열매를 맺는 순간이 혁신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추적하고 있다.

저자 매트 리들리는 저널리스트, 사업가, 대중 과학저술가, 상원의원. 옥스퍼드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간지 lt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gt의 과학 전문 기자를 거쳐 1993년부터는 lt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gt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번 도서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은 혁신의 발견과 혁신이 어떻게 전개했는지 살펴보는 도서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혁신은 에너지를 써서 있을 법하지 않은 것을 만들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그 방법이 널리 퍼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혁신은 발명을 넘어서는 그 이상이다. 혁신이란 어떤 발명을 사용할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히 실용적이고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사람을 토머스 에디슨으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에디슨 이전에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는 20명이 넘는다. 에디슨은 당대 필라멘트를 이용해 불을 밝히는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완성한 사람이다. 발명이 이루어진 순간, 지구상의 다른 장소에서 유사한 연구와 결과가 영글었던 적은 부지기수다. 마치 라이프치히와 뉴턴이 서로 같은 시기에 적분을 발명한 것과 같다. 물론 이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은 때론 증기기관의 발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뉴커먼이 증기기관을 발명하는 과정은 발명가가 반드시 우수한 교육을 받은 신분이 높았던 사람만은 아니라 공학적 감각을 가진 오랜 경험을 쌓았던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혁신은 기존의 제품을 보완하고 개선할 점을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물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당대 사회를 새로운 사회로 단계적으로 이끌어왔다. 혁신은 당대 사람의 생활 수준을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게 삶의 지향점을 새로운 미래로 향하게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컴퓨터의 발전과 인공지능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누리는 혁신은 다양한 발명가와 다양한 요인과 타이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왔다는 점을 lt혁신에 대한 모든 것gt을 잘 보여준다. 혁신가들이 발명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배경 이야기와 그들이 쏟아부은 노력과 자원을 살펴보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혁신에대한모든것, 매트리들리, 이한음, 청림출판, 혁신, 책과콩나무 2023-04-21 23:18:11.2917
l*** 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다. 바로 혁신이다. 경영자부터 말단 사원까지 혁신이라는 말을 달고 사는 회사들이 많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혁신의 제대로된 의미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다. 혁신은 과연 긍정적인 것일까? 부정적인 것일까? 혁신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혁신을 긍정적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혁신의 시작과 과정은 부정적이라고 말한다. 다만 혁신의 결과로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나면 긍정적인 것이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생각해보자. 스마트폰은 당시에 분명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하지만 기존의 휴대폰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그다지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화통화만 잘되면 되는 휴대폰에 너무나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불평했다. 손으로 눌러야 하는 직관적인 버튼이 없어져서 불평했다. 그 외에도 칭찬보다 더 많은 이유로 불평을 했다.

지금은 어떤가? 스마트폰은 인간 생활에 일대 혁신을 불러왔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와 익숙해지기 전의 과정을 돌아보면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한 사실이 되어 스마트폰은 긍정적인 혁신으로 받아들인다. 저자의 논점은 이렇다.

혁신은 경이로운 보상이 따른다. 그러나 혁신이 실패하면 빈곤을 수반하기도 한다. 혁신은 양면성을 가지는 것이다. 혁신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이 아마도 발명일 것이다. 발명가들은 자신들이 발명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것이 혁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저자는 혁신은 있을법하지 않은 것들이 에너지를 사용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그 방법이 널리 대중에게 퍼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착안해낼 수 없는 아이디어 이상이다. 그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성공적인 혁신의 결과는 인간의 풍요와 편리함을 가져왔다. 그리고 우리는 과학의 결과로 혁신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혁신이 일어난 이후 그 혁신을 설명하기 위해 과학이 등장한다고 말한다. 얼핏 말장난 같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를 보면 이해가 간다.

혁신은 자유롭고 실험적이며 추측을 통해 발생한다. 혁신은 대체적으로 부당하며 모호하고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주로 시행착오를 통해 발생하며 우연하게 발생한다. 절대로 혼자서 혁신을 이루지는 못하고 누군가와 반드시 협력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기득권층이 혁신을 좋아할 것 같지만 정반대다. 기득권층은 기존의 질서가 변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혁신을 기본적으로 싫어한다. 혁신은 초기에는 잦은 좌절을 겪는다. 그러다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이후에야 기대를 넘어서는 속도를 발전을 거듭하는 것이다.

저자는 혁신이 왜 다른 동물이 아닌 인간에게 일어나는지 문화인류학적으로 설명한다. 미술, 문학, 음악 분야에서 일어난 혁신은 다루지 않는다. 주로 에너지, 공중보건, 교통, 식량, 컴퓨터와 통신 분야 등의 사례를 다룬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언제 어떻게 혁신이 탄생하고, 누가 혁신을 만드는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혁신이 시작부터 우리에게 어떻게 인식이 되고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성공한 혁신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혁신학이 있다면 혁신학의 교과서로 사용해도 될만큼 그 기초부터 실전 사례까지 다룬다. 읽다보면 우리가 혁신을 말로만 떠들었지 진정한 혁신의 의미를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2023-04-18 06:46:03.31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