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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정보

  • ISBN : 9788936478889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211029
  • 저자 : 유홍준

요약

● 답답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답사기와 함께 국내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은 우리 시대 최고의 기행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간추려 여행객들이 활용하기 좋게 편집한 다이어리 겸 여행서다. 유홍준 교수가 직접 답사기에서 엄선한 24곳의 명승지 소개와 사진을 월별로 수록했다. 단순히 유명한 문화유산 위주로 나열하지 않고, 저자 유홍준 교수의 기억에 남은 각 계절의 답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았다. 남도의 봄, 제주의 여름, 백두대간의 가을, 서울의 겨울 풍경을 답사기의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천 답사지 외에 기록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여행의 계획과 실행 과정에서 1년 12달 365일 언제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정 연도에 제한되지 않도록 만년 다이어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답사기에서 엄선한 추천 여행지 24곳 수록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

코로나19로 여행다운 여행 못 가본 지 1년이 넘었다. 모두를 위한 방역을 우선해야겠지만, 하루 빨리 여행길이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오길 고대하는 마음은 간절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과 함께 다시금 여행을 떠날 날을 상상하고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과 교감하고 인식의 폭을 넓힐 새로운 여정이 우리를 기다린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리뷰

z*** 교수님 저서에 대한 믿음이 있어 반갑게 구입했는데 답사기를 적는 다이어리 같아요. 교수님 책도 걸러낼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021-12-04 22:22:47.1
a*** 여백이 너무 많아요 읽을거리가 좀더 풍부했으면… 2022-06-01 10:37:19.166
i***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2022-11-13 20:21:21.573833
h*** 한국의 고즈넉한 풍경과 철학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2022-10-08 15:16:31.36
q*** 소형책자로 만들어져서 여행다닐때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좋고, 책속에 메모할수있는 공간도 있어서 답사기로는 죄고임. 2022-05-09 11:07:45.25
h*** 여행계획세우기에 좋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했어요^^ 2022-04-26 17:16:21.703
k*** 역시 타고난 이야기꾼이십니다 2022-04-25 16:55:15.26
l*** 올해 여행계획 세우기 ㅋㅋ 2022-02-28 10:46:46.276
w***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인데 재미있네요 2022-01-04 12:07:37.43
t*** 12달 여행이 가고파요 너무좋아요 2021-12-28 22:11:33.113
u*** 기대를 충족시키고, 예상을 뛰어넘는 유홍준 님의 글.. 365일 선생님과 함께 여행가는 기분으로 소개해 놓으신 곳을 찾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최고, 인문학 에세이로도 우수합니다 2021-12-24 23:16:04.503
g***

코시국에 여행은 사실 조금은 사치다. 아니 여행을 다녀도 조심스럽게 다녀야 한다.

그리고 어떤 곳은 실내라 아예 못 들어가는 곳도 많고,

여행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조심스런 코시국도 여행에 대한 열정을 사그라들게 할 수 없다.

그런 사람에게 나름 딱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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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상세설명서를 사실 대충보는 경향이 있다.

그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란 말만 보고 지금까지 나온 책들처럼 그런 류의 시리즈인줄 알았다.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라고 작은 글씨로 소개해놓고 있었는데

이 책은 엄연히 책이라 소개하고있었기에 난 당연히 책이라고 생각했다.

다이어리 형식처럼 쓰여진 책…

365일 계절마다 날마다 가면 좋은 곳을 추려놓은 그런 책이라 생각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좋은 것들만 발췌해서… 그리고 좀더 보강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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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이렇게 목차가 있는데 각 달마다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선생님이 가신 여행지중 이런 달에 가면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 놓은것이다.

각 목차를 보니 내가 가본 곳이 많아서 괜히 더 반가웠다

5월에 있는 서산 마애불과 보원사터는 내가 4월이면 항상 가는 곳인데..

난 아무 정보 없이 개심사를 들르러 갔다 지나가는 길에 관광지 표시가 있어 갔다가 벽에 있는 마애불의 그 인자함에 반했던 곳이다. 내가 그저 지나가다 알게 된 곳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것을 보니 괜히 더 반갑고 그렇다

내가 좋았던 곳이 남들에게 인정받은거같아 괜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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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있는 선운사

이곳은 방문한 적이 없는데 이 곳을 보고 나도 4월 동백이 필때 방문해서 동백과 도솔산 암벽에 새겨져 있는 암각여래상을 만나러 가야겠단 생각이 든다.

사진으로 보는데도 그 위용이 장대해서 직접 꼭 보고싶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속에서 석각여래상이 우람하고 도발적인 인상에다 젊고 능력있는 개성을 보여주는 하대신라의 지방 호족들의 자화상적인 이미지가 반영된 부처님상이라고 하니 더 보고 싶어진다.

사실 난 많은 석불을 보지만 석각들은 바람에 풍화돼서 그 느낌을 제대로 알기는 어려운거같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렇게 말로 조금 들었으니 지금까지 그냥 본 다른 석불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다

선운사 부분에..

이런 말이 있다. 아무런 예비 지식이 없이 선운사를 찾는다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십상인 추사 김정희가 쓴 백파선사의 비문…

아무런 지식이 없다면 그냥 지나쳐 버리고 이곳에는 추사의 글씨와 추사체를 모방한 글씨가 함께 있어 세심히 구별해서 봐야 한다고 써 있는데..

이렇게 말로가 아니라 선운사 도솔암 석각여래상처럼… 선생님이 몇 번이고 이곳을 찾게 하는 이유가 바로 저 비문이라고 했는데 그 비문도 사진으로 실어줬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 달마다 있는 소개장소와 글들이 짧아서 그런지 뭔가 부족하고 정보도 아니고 일기도 아닌 그런 느낌이라 많이 아쉽다.

다만… 그곳과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라던지 그곳의 문화유산같은것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그곳을 여행할때 같이 들리면 좋은곳을 알려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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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라서

각 달마다 이렇게 여행지의 이름을 써놓는 부분이 있다

여행지 이름이 있고

여행을 떠난 목적 목적을 이루었습니까?

여행하며 거쳐간 곳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오늘의 수확

예상하지 못한 만남

동행했던 사람들

어쩌면 아쉬운 점

이렇게 나눠져 있다

여행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남겨야 하는지 난감한 사람에게는 좋은 조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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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있는 각 주

년도에 상관없이 달에 상관이 없이 깨끗한 것이라

내가 각 달의 몇 주 인지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

어쩌면 여행을 깔때 이 곳에 몇 월인지 그리고 몇 주인지

일월화수목금토 이렇게 된 곳에 여행일정을 짜 넣어도 좋을거같단 생각도 든다

이 곳에 각 달에 간 여행일정을 적어놓고

마지막 한장 있는 여행지 이름칸에는 그 달에 간 곳 중 가장 좋은 곳에 대한 기록을 적어도 되니 말이다.

좋게 생각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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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우리시대 최고의 입문서가 맞다.

나 역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대리 답사를 다녔고

특히 절 답사를 좋아해서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 책을 통해서 책속 있는 절을 알게 되고 그곳 절을 다 돌아봤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곳을 가기 전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고 어떤 곳인지 알고 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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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어떤 곳을 여행할지 망설여지는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거같다.

여행을 다녀 온 뒤 기록하면 내가 간 곳이 어디인지 그곳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알 수 있으니 좋을거같다.

여행만을 위한 다이어리를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2021-12-23 11:41:31.343
t*** 단순 여행정보를 얻을수 있는 정도의 책이네요 2021-12-16 11:19:24.153
o*** 만년 다이어리 스타일의 여행 답사기!!!아날로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예요책에 정리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2021-12-15 23:46:43.74
m*** 여행자 다이어리! 추천 여행지를 따라 국토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2-15 22:54:02.65
i*** 우리문화유산 대탐험! 국토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2021-12-15 22:30:31.236
x*** 위기상황을 오가는 코로나시국에도 맘 속 한 켠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리며 위로가 되어줄 시간들을 만들어보겠다는 결심과 기대를 갖게 해 준 고마운 책.. 2021-12-15 19:25:1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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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nbsp365일gt은 답사용 다이어리다.nbsp그간 유홍준 교수가 출간했던 국내 답사기에서nbsp24곳을 뽑아 두 곳씩 묶어nbsp12개 꼭지로 만들었다. 1년이nbsp12달이므로 매달 두 곳씩 답사하도록 묶은 것이다.nbsp다니기 편하게 비슷한 지역으로 묶기도 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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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목차를 보면nbsp1장은 서울 무계원과 종묘라서 하루 만에 가능할 수도 있고, 3장은 전남이라서nbsp1박2일 코스로 잡는다면 무위사와 선암사를 같이 돌아볼 수 있다.nbsp제주와 지리산처럼 거리가 먼 곳을 한 장에 짝지어 놓은 것도 있다.nbsp한 장에 소개된 두 곳을 한 번에 가야한다는 규칙은 없으므로 이 책에 소개된nbsp24곳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니면 될 일이다.

유홍준 선생은 머리말에서nbsp“일상과 여행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 답사의 행복을 다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nbsp이라고 했다.nbsp서평단 자격으로 이 책을 받고 저 내용을 읽을 때만 해도 살짝 흥분되었다.nbsp이 책을 들고 제주도나 강원도 양양까지는 못가더라도 고창 선운사나 안동 봉정사는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nbsp아무렴 경주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nbsp그러나 친정엄마의 병수발로 정신이 없었고,nbsp오미클론 변이가 등장했고,nbsp확진자 숫자는 매일 늘어만 갔다.nbsp결국 내 사는 곳을 벗어나지 못한 채 체험 리뷰 마감일이 되었다.

이 책은 다이어리기 때문에 메모할 수 있는 면지가 많다.nbsp추천 여행지로 소개한 곳의 설명은 서너 페이지 정도이고 더 자세한 내용은 답사기 몇 권에 해두었다고 안내가 되어있다.nbsp그 곳에 있는 문화유산의 이름과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nbsp참고할 누리집 정보까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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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안동이지만 떠나온 지 너무 오래 되었고 연고가 없다보니 거의 가지 못한 곳이다.nbsp그래도 이런 책을 보면 꼭 안동에 눈길이 간다.nbsp저자는 만추에 갔던 안동과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품은 봉정사를 소개하면서 봉정사 답사를 가면 요사체 뒤쪽 산자락에 자리 잡은 영산암까지 다녀와야 제 맛을 안다고 했다.

영산암은 안에 들어가지 않고 낮은 돌담 너머로 안마당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뜻깊은 답사가 될 수 있다.nbsp이 마당은 굴곡과 표정이 많아서 대웅전이나 극락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nbsp일부러 가산을 만들고 거기에 괴석과 굽은 소나무를 심고 여름꽃도 갖가지,nbsp관상수도 갖가지다.nbsp툇마루도 있고 누마루도 있고 넓은 정자마루도 있으며 뒤뜰로 이어지는 숨은 공간도 많다.nbsp뭔가 부산스럽고 분주하면서 그런 가운데 질서와 묘미를 찾으려고 한 흔적이 역연하다.nbsp마당을 눈여겨볼 줄 알 때 비로소 한옥을 제대로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건축의 정수는 마당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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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홍준 선생의 새로운 답사지 소개 책으로 오해할 수 있다.nbsp모두에 언급한대로 기존에 출간된 답사기에서 고른nbsp24곳을 다이어리와 접목한 형태이다.nbsp간단하게 소개된 곳을 갈 때 메모할 용도로 사용하면 좋겠다.nbsp아니면 여행지가 소개된 만년 다이어리라고 생각하고 써도 될 것 같다.nbsp

나는 언제쯤 이 책을 들고 안동을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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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1019 2021-12-15 17:12:00.43
l*** 문화유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요) 문화 유산 설명 뒤에는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활용하기 좋았어요! 2021-12-14 20:34:02.76
h*** nbsp답사여행의 대명사인 유홍준교수의 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gt 시리즈를 한두 번 본 적이 있어서, 실제로nbsp365일 다이어리로 만나게 되어서 기뻤다. nbsp 처음 도서 체험 신청할 때의 계획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365일 다이어리의 몇 페이지를 채워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 책으로나마 추천한 여행지를 살펴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았다. nbsp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이 않으리라! nbsp 책 표지에 적혀nbsp있는 이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다.nbsp여행을 사랑하게 되면 그 여행지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또 알고 가는 여행지는 예전에 한 번 온 적이 있는 곳이라도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nbsp nbsp 우선 각 월별 추천지를 꼼꼼히 찾아보았다.nbsp한 달에 두 곳, 총 24곳의 엄선된 우리 문화유산 대탐험이다.nbsp추천지 이름만 적지 말고 꼭 여행지에 대한 추천글 혹은 답사 에세이를 읽어보고 그곳에 가보시기 바란다.nbsp여행지로nbsp가는 차 안에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nbsp 여행지의 역사에서부터 건축, 풍경, 답사 포인트 등을 비롯하여 유홍준 교수가 느끼는 답사 감상까지 글로 실었다. 그리고 각 추천지의 주소, 문화유산,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참고 누리집 등을 글 뒤에 참고 자료로 실었다. nbsp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는 아래 여행 기록을 적는 부분이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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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이름

  1. 여행을 떠난 목적/목적을 이루었습니까?
  2. 여행하며 거쳐간 곳
  3. 새롭게 알게 된 사실
  4. 오늘의 수확
  5. 예상하지 못한 만남
  6. 동행했던 사람들
  7. 어쩌면 아쉬움 점

여행 다이어리라 실제로 추천지를 가보고 체험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nbsp그 부분은 상황상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nbsp 2022년에는 이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를 꽉꽉 채우고 싶다 nbsp

nbsp월별 추천지는 아래 11월의 링크를 걸어두었다. 기타 월별 추천지도 참고할 수 있다. nbsp http//blog.naver.com/reading-star100/222573399602nbsp nbsp

이상 창비 체험단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실제nbsp다이어리 속 글을 읽어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nbsp nbsp 2021-12-14 17:57:0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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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다이어리, 여행자를 위한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지음 ㅣ 창비 펴냄이벤트를 신청해서 받은 다이어리다.요새 같은 시대가 내게는 너무 무겁고 버겁다. 내겐 일종의 여행 강박증이 있다는 걸 새삼 느꼈기 때문이다. 시간 제한 보다는 공간 제한에 더 민감한 자신을 보며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까...... 하고 많이 고민하며 버텼던 지난 시간들.그런데 뾰족한 방법은 없고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 탈출이 쉽지는 않았다.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 그나마 이렇게 견디는 것일테지...... 혼자라면 훌훌 털고 작고 소소하나마 일탈을 절질렀을텐데..... 이것저것 걸리는 것들이 많다보니 쉽지 않은 365일이 되었다.nbsp2022, 이제 곧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고 준비해야 할 새로운 플래너가 필요할 것이고창비 출판사의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gt이 깔맞춤이었다.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일 첫 번째!!2022, 한 해는 안전하고 온 가족의 힐링이 될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 돌리기!!누군가의 추천이나 안내받은 곳으로 마음이 기울거라면 유홍준 교수님의 눈에 밟혔던 풍경의 발자취를 따라 정겨운 사색에 빠져 봄도 좋을 듯 싶어 말이다.1년 중 월마다 두 곳씩 소개되어 있다.-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남도의 들판을 시각적으로 경험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산과 들 그 자체뿐만 아니라 풍경화나 산수화를 보는 시각에서도 정서반응의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답사가 왜 필요한지 견문과 식견을 함께 즐기고 노는 일이 우리 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지나치게 강조해도 나쁠 것이 없을 정도다. 내 생일이 3월이라 넘겨 보니 순천 선암사와 강진 무위사가 소개되어 있다.전라남도 순천. 선암사.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순천이 3월에꽃나무와 돌담이 두런두런 옹기종기 가지런한가 보다. 선암사로 오르는 길에 향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묵은 동네같은 분위기에 매료된다 하니 안가볼 수 없겠지.전라남도 강진. 무위사.극락보전이 디딜만한 곳으로 이름나 있나보다. 이곳에 아미타 삼존벽화와 수우러관음도가 원화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루마리 탱화가 아닌 토벽의 붙박이 벽화 형태로 후불벽화라 한다. 고려불화의 전통을 유감없이 이어받은 명작 중 명작이라고 하니 보고와야 하지 않을까.
  
 

   
  
 

 
  
   
   
  
 


 
  
   

 


   
  
 

 
  
   

 
  나의문화유산답사기365일 유홍준 창비 만년다이어리 문화유산답사기 답사여행

2021-12-14 01:26:23.316
o*** 책.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365일 글.유홍준 출판사. 창비

내년이면 마음편히 여행 좀 다녀볼 수 있을까 싶었던 마음이 요즘 코로나가 심각해지니 언제쯤? 즐거운 여행 다닐수 있을까 아쉬움만 가득하네요ㅜㅠ

책으로나마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나중에 여기도 가봐야지 하면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아이와 함께할 여행을 상상하며 여행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답사기에서 엄선한 추천 여행지 24곳

보자보자 이중에 내가 가본곳이 어딨을까 봤더니

종묘와 담양밖에 없더라구요.

이렇게 갈곳 많은데

넉넉함과 정겨움으로 다시 찾게되는 연륜의 산사 ltlt 무량사 gtgt

운치있고 멋스러운 남한강변 사찰 ltlt 신륵사 gtgt

백제의 숨결과 예술이 녹아있는 ltlt 서산마애불과 보원사터 gtgt

여행객의 탄성을 부르는 ltlt 다랑쉬오름 gtgt

가장 오래돈 목조건물 가을여행 명소 ltlt 봉정사 gtgt

삼국시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단양의 명승 ltlt 적성 gtgt

간단하게 명승지에 대한 유래 소개와 더불어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도 있어 여러곳을 여행 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어요.

명승지소개가 끝나면 여행일지를 적을수 있도록 되어있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을 보면서 여행지에 가서 간단하게 메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책을 보니 당장 어디론가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주춤할 수 밖에 없는 시기라는게 너무 아쉬워요ㅜㅠ

아이가 더 크기 전에 lt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gt에서 소개된 명승지도 가보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여주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답긴 글입니다. 2021-12-13 23:08:52.23
q***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엄선한 이달의160 추천 여행지 24곳이 수록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다이어리가 나왔다.

12달 24곳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도 적혀 있어 너무 좋다. 갈 곳을 정했다면 근처 돌아볼 곳까지도 자연스레 정해지니 여행계획이 훨씬 수월해진다. 여행 다이어리라 기본적으로 적는 공간 외에 여행한 곳에 대해 적는 공간이 넉넉해 한줄 한줄 채워가는 재미도 있겠다. 지금은 여행가기가 쉽지 않아 몇 년 전 추억을 곱씹고 있지만 내년엔 이 공간을 빼곡히 채우고 싶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2021-12-13 22:22:37.61
o*** 아는 만큼 보인다!

답답한 일상을 뒤집을 우리 땅, 우리 문화유산 대탐험 이야기. 단순한 여행지 소개에서 그치지 않고 그곳에 대한 역사를 들려주어 더욱 가치가 있는 여행하기를 도와주는 책이다. 더구나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있어 소개된 장소를 가보고 가서 느낀 점, 만난 사람, 나의 체험을 기록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책! 이 책 한 권으로 내년 여행지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창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2021-12-13 13:49:04.46
h*** 다이어리 형식으로된 도서입니다. 월마다 2곳의 문화유산을 소개해주고 있어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녀와서 나의 느낌과 사진을 붙여두면 한권의 여행포토북이 될것같아요 2021-12-09 09:13:09.463
s***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365일gt을 읽은 난 후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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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12월 어느새 한 달도 남지 않을 상태에 와 있다. 코로나 19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라도 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출간했으리라 믿고 싶다.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365일gt은 지난번 출간했던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gt 1권에서 10권까지 24곳을 뽑아 간단한 해설을 붙인 것이다. 월마다 계절마다 뽑은 최고의 명승지, 문화유적지로 손꼽히는 장소를 선택했다. 이 장소를 가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환경 및 문화유적지로, 문화유산으로 뛰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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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으로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을 왜 출판해야 했을까 몹시 궁금증이 들었다. 여행이라는 목적만으로는 충족할 것 같지 않고 또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곰곰이 해보게 되었다. 유홍준 교수라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문화유적지 답사의 최고 가이드이자, 문화해설사, 비평가로 손꼽히는 사람이다. 그의 해설과 문화유적 및 문화답사지를 바라보는 식견은 다른 해설사와는 다르다. 명쾌할 뿐만 아니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담아 해설한다.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gt 시리즈를 읽은 본 사람이라면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혼자서 또는 가족 단위 여행 겸 문화유적답사를 통해 답답한 마음과 위로를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의도가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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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곳을 선정했고 약간의 해설을 덧붙이고 간단히 메모할 수 있는 달력과 주간 단위로 기재할 수 있는 부분, 여행을 끝마치고 보고서와 같은 형식으로 여행지 이름, 목적, 거쳐 간 곳, 새롭게 알게 된 점, 오늘의 수확,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 여행을 같이 한 사람들, 아쉬운 점을 5줄에서 6줄 정도로 정리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자유롭고 길게 작성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이 책을 이렇게 활용해보라는 암시가 있는 것이다. 무의미하게 눈으로만 보지 말고 기록을 남겨 다이어리와 같은 것을 만들어 자신의 여행 유산을 하나씩 쌓아보라는 목적. 이 책이 가진 의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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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어가면서 구성이 어떤 꼴로 갖춰져 있는가 주목을 하게 되었다. 물론 나 같은 경우도 여행하면서 기록을 남긴다. 내 나름의 여행일지를 만든다. 뜻깊은 여행을 하려면 여행에서 느꼈던 점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다. 또 한 번 다시 방문했을 때에는 새로운 것이 보이고 문화유산이나 유적지 답사에 대한 지식과 보는 시야가 더욱더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맨 처음 본 것을 기록하고 다음번 방문해 기록한 것을 비교해 보면 달라져 있는 자신의 모습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을 대하는 자세가 변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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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곳을 전부 방문한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써넣은 여행일지와 비교해 봤다. 새롭게 느껴진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선정된 곳에 대한 문화유적 지식이 한 층 더 쌓여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도 훨씬 쉬울 것이라는 느낌도 든다. 끝으로 lt나의 문화유산답시기·365일gt의 활용도를 개인 사정에 맞춰 사용해보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자신만의 여행일기가 만들어지는 역사적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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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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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는 영주 부석사를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가보게 되면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사찰이 주는 감동이 매번 다르다. 내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마음이 평안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서산마애불과 보원사터를 가보게 되는데 이곳을 가면 백제의 인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다. 마애불에서 풍겨 나오는 잔잔한 미소는 백제인들의 미소였을 것이다. 인자하고 따스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창녕에 있는 가야 고분군도 이삼 년에 한 번씩 가보게 되는데 이곳을 방문하고 답사할 때도 걷고 눈으로 보면서 기록을 남긴다. 가야인들이 생활했던 역사의 장소를 상상하게 되면 이 당시 가야인들의 숨결도 느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역사적 상상력이 절로 머리에 한 부분을 그린다. 행복한 역사적 상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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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비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2021-12-03 21:54:57.98
p*** 이 책을 가이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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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지 못하고, 생활의 제약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끝이 보일 것 같았지만 오미크론이라는 신종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가 또 한 번 움츠러들게 생겼다. 여행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니 여행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나 여행 마니아들, 여행하고 푼 사람은 갑갑증을 낼 만도 할 것이다. 이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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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365일gt이 출간되었다는 소식.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매우 궁금했다. 출판되기 전 아무 소식을 듣지 못하다가 출판이 된 후 알게 된 나는 인터넷 서점에 기록된 책의 소개 글과 목차를 보고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마냥 구입해서 독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답답한 집안을 벗어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좋은 안내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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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개 글과 목차를 살펴보니 달마다 여행지 두 곳을 소개하고 있다. 달마다 두 곳을 소개하고 있으니 24곳이다. 어느 장소를 소개하고 있을까, 달마다,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지 무척 궁금해졌다. 지금까지 문화유산과 문화유적지를 누구보다도 많이 여행했다고 자부심을 가진 나는 유홍준 교수가 24곳을 선정한 곳이 어디일까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그곳을 다시 한번 여행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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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답답한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 뿐 아니라 생활이 활력소를 주는 역할을 한다. 어디 그뿐인가. 우리나라에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문화유적이나 문화유산이 있는 곳을 여행하다 보면 응당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나게 된다.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기쁨이라고 할까? 어찌 이 즐거움을 빼앗길 수가 있겠는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10권까지 소개된 장소 중에서 24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 교수가 답사를 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고 가장 가볼 만한 곳이라 여긴 곳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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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24곳은 여행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곳이기도 할 것 같다. 책 속에 담긴 여행지와 요일이 표시된 달력, 간단히 여행할 곳을 계획하고 기재할 수 있는 공간, 여행한 후 느낀 점을 항목별로 적어둘 수 있는 곳, 미처 써넣지 못한 부분들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을 살폈다. 책 표지에 나온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라는 문구처럼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여행을 해본다면 코로나 19로 지쳐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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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초겨울 문턱에 들어선 시점에

nbsp 이 책은 창비에서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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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월 별로 나누어진 유홍준 작가의 추천 관광지들은 다이어리를 쓰면서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자신만의 여행지를 기록할 수 있는 부분이 특히 좋았는데, 코로나 사태가 조금 더 완화된다면 다이어리를 들고 국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싶다. 2021-11-29 19:53:45.893
q*** 드디어 종합선물세트가 나왔네요 2021-11-28 22:09: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