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36478889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211029
- 저자 : 유홍준
요약
● 답답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답사기와 함께 국내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은 우리 시대 최고의 기행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간추려 여행객들이 활용하기 좋게 편집한 다이어리 겸 여행서다. 유홍준 교수가 직접 답사기에서 엄선한 24곳의 명승지 소개와 사진을 월별로 수록했다. 단순히 유명한 문화유산 위주로 나열하지 않고, 저자 유홍준 교수의 기억에 남은 각 계절의 답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았다. 남도의 봄, 제주의 여름, 백두대간의 가을, 서울의 겨울 풍경을 답사기의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천 답사지 외에 기록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여행의 계획과 실행 과정에서 1년 12달 365일 언제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정 연도에 제한되지 않도록 만년 다이어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답사기에서 엄선한 추천 여행지 24곳 수록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
코로나19로 여행다운 여행 못 가본 지 1년이 넘었다. 모두를 위한 방역을 우선해야겠지만, 하루 빨리 여행길이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오길 고대하는 마음은 간절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과 함께 다시금 여행을 떠날 날을 상상하고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과 교감하고 인식의 폭을 넓힐 새로운 여정이 우리를 기다린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리뷰
z*** 교수님 저서에 대한 믿음이 있어 반갑게 구입했는데 답사기를 적는 다이어리 같아요. 교수님 책도 걸러낼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021-12-04 22:22:47.1
a*** 여백이 너무 많아요 읽을거리가 좀더 풍부했으면… 2022-06-01 10:37:19.166
i***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2022-11-13 20:21:21.573833
h*** 한국의 고즈넉한 풍경과 철학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2022-10-08 15:16:31.36
q*** 소형책자로 만들어져서 여행다닐때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좋고, 책속에 메모할수있는 공간도 있어서 답사기로는 죄고임. 2022-05-09 11:07:45.25
h*** 여행계획세우기에 좋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했어요^^ 2022-04-26 17:16:21.703
k*** 역시 타고난 이야기꾼이십니다 2022-04-25 16:55:15.26
l*** 올해 여행계획 세우기 ㅋㅋ 2022-02-28 10:46:46.276
w***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인데 재미있네요 2022-01-04 12:07:37.43
t*** 12달 여행이 가고파요 너무좋아요 2021-12-28 22:11:33.113
u*** 기대를 충족시키고, 예상을 뛰어넘는 유홍준 님의 글.. 365일 선생님과 함께 여행가는 기분으로 소개해 놓으신 곳을 찾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최고, 인문학 에세이로도 우수합니다 2021-12-24 23:16:04.503
g***
코시국에 여행은 사실 조금은 사치다. 아니 여행을 다녀도 조심스럽게 다녀야 한다.
그리고 어떤 곳은 실내라 아예 못 들어가는 곳도 많고,
여행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조심스런 코시국도 여행에 대한 열정을 사그라들게 할 수 없다.
그런 사람에게 나름 딱인 책?
nbsp
nbsp
nbsp
나는 사실 상세설명서를 사실 대충보는 경향이 있다.
그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란 말만 보고 지금까지 나온 책들처럼 그런 류의 시리즈인줄 알았다.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라고 작은 글씨로 소개해놓고 있었는데
이 책은 엄연히 책이라 소개하고있었기에 난 당연히 책이라고 생각했다.
다이어리 형식처럼 쓰여진 책…
365일 계절마다 날마다 가면 좋은 곳을 추려놓은 그런 책이라 생각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좋은 것들만 발췌해서… 그리고 좀더 보강해서 말이다.
nbsp
nbsp
책을 펼치면 이렇게 목차가 있는데 각 달마다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선생님이 가신 여행지중 이런 달에 가면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 놓은것이다.
각 목차를 보니 내가 가본 곳이 많아서 괜히 더 반가웠다
5월에 있는 서산 마애불과 보원사터는 내가 4월이면 항상 가는 곳인데..
난 아무 정보 없이 개심사를 들르러 갔다 지나가는 길에 관광지 표시가 있어 갔다가 벽에 있는 마애불의 그 인자함에 반했던 곳이다. 내가 그저 지나가다 알게 된 곳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것을 보니 괜히 더 반갑고 그렇다
내가 좋았던 곳이 남들에게 인정받은거같아 괜히 기분이 좋다.
nbsp
nbsp
nbsp
4월에 있는 선운사
이곳은 방문한 적이 없는데 이 곳을 보고 나도 4월 동백이 필때 방문해서 동백과 도솔산 암벽에 새겨져 있는 암각여래상을 만나러 가야겠단 생각이 든다.
사진으로 보는데도 그 위용이 장대해서 직접 꼭 보고싶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속에서 석각여래상이 우람하고 도발적인 인상에다 젊고 능력있는 개성을 보여주는 하대신라의 지방 호족들의 자화상적인 이미지가 반영된 부처님상이라고 하니 더 보고 싶어진다.
사실 난 많은 석불을 보지만 석각들은 바람에 풍화돼서 그 느낌을 제대로 알기는 어려운거같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렇게 말로 조금 들었으니 지금까지 그냥 본 다른 석불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다
선운사 부분에..
이런 말이 있다. 아무런 예비 지식이 없이 선운사를 찾는다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십상인 추사 김정희가 쓴 백파선사의 비문…
아무런 지식이 없다면 그냥 지나쳐 버리고 이곳에는 추사의 글씨와 추사체를 모방한 글씨가 함께 있어 세심히 구별해서 봐야 한다고 써 있는데..
이렇게 말로가 아니라 선운사 도솔암 석각여래상처럼… 선생님이 몇 번이고 이곳을 찾게 하는 이유가 바로 저 비문이라고 했는데 그 비문도 사진으로 실어줬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 달마다 있는 소개장소와 글들이 짧아서 그런지 뭔가 부족하고 정보도 아니고 일기도 아닌 그런 느낌이라 많이 아쉽다.
다만… 그곳과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라던지 그곳의 문화유산같은것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그곳을 여행할때 같이 들리면 좋은곳을 알려줘서 좋다.
nbsp
nbsp
nbsp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라서
각 달마다 이렇게 여행지의 이름을 써놓는 부분이 있다
여행지 이름이 있고
여행을 떠난 목적 목적을 이루었습니까?
여행하며 거쳐간 곳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오늘의 수확
예상하지 못한 만남
동행했던 사람들
어쩌면 아쉬운 점
이렇게 나눠져 있다
여행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남겨야 하는지 난감한 사람에게는 좋은 조언같다
nbsp
nbsp
5장 있는 각 주
년도에 상관없이 달에 상관이 없이 깨끗한 것이라
내가 각 달의 몇 주 인지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
어쩌면 여행을 깔때 이 곳에 몇 월인지 그리고 몇 주인지
일월화수목금토 이렇게 된 곳에 여행일정을 짜 넣어도 좋을거같단 생각도 든다
이 곳에 각 달에 간 여행일정을 적어놓고
마지막 한장 있는 여행지 이름칸에는 그 달에 간 곳 중 가장 좋은 곳에 대한 기록을 적어도 되니 말이다.
좋게 생각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nbsp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우리시대 최고의 입문서가 맞다.
나 역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대리 답사를 다녔고
특히 절 답사를 좋아해서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 책을 통해서 책속 있는 절을 알게 되고 그곳 절을 다 돌아봤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곳을 가기 전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고 어떤 곳인지 알고 가니 말이다.
nbsp
이 책을 통해 어떤 곳을 여행할지 망설여지는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거같다.
여행을 다녀 온 뒤 기록하면 내가 간 곳이 어디인지 그곳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알 수 있으니 좋을거같다.
여행만을 위한 다이어리를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2021-12-23 11:41:31.343
t*** 단순 여행정보를 얻을수 있는 정도의 책이네요 2021-12-16 11:19:24.153
o*** 만년 다이어리 스타일의 여행 답사기!!!아날로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예요책에 정리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2021-12-15 23:46:43.74
m*** 여행자 다이어리! 추천 여행지를 따라 국토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2-15 22:54:02.65
i*** 우리문화유산 대탐험! 국토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2021-12-15 22:30:31.236
x*** 위기상황을 오가는 코로나시국에도 맘 속 한 켠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리며 위로가 되어줄 시간들을 만들어보겠다는 결심과 기대를 갖게 해 준 고마운 책.. 2021-12-15 19:25:19.833
l***
nbsp
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nbsp365일gt은 답사용 다이어리다.nbsp그간 유홍준 교수가 출간했던 국내 답사기에서nbsp24곳을 뽑아 두 곳씩 묶어nbsp12개 꼭지로 만들었다. 1년이nbsp12달이므로 매달 두 곳씩 답사하도록 묶은 것이다.nbsp다니기 편하게 비슷한 지역으로 묶기도 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nbsp
nbsp
위 목차를 보면nbsp1장은 서울 무계원과 종묘라서 하루 만에 가능할 수도 있고, 3장은 전남이라서nbsp1박2일 코스로 잡는다면 무위사와 선암사를 같이 돌아볼 수 있다.nbsp제주와 지리산처럼 거리가 먼 곳을 한 장에 짝지어 놓은 것도 있다.nbsp한 장에 소개된 두 곳을 한 번에 가야한다는 규칙은 없으므로 이 책에 소개된nbsp24곳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니면 될 일이다.
유홍준 선생은 머리말에서nbsp“일상과 여행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 답사의 행복을 다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nbsp이라고 했다.nbsp서평단 자격으로 이 책을 받고 저 내용을 읽을 때만 해도 살짝 흥분되었다.nbsp이 책을 들고 제주도나 강원도 양양까지는 못가더라도 고창 선운사나 안동 봉정사는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nbsp아무렴 경주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nbsp그러나 친정엄마의 병수발로 정신이 없었고,nbsp오미클론 변이가 등장했고,nbsp확진자 숫자는 매일 늘어만 갔다.nbsp결국 내 사는 곳을 벗어나지 못한 채 체험 리뷰 마감일이 되었다.
이 책은 다이어리기 때문에 메모할 수 있는 면지가 많다.nbsp추천 여행지로 소개한 곳의 설명은 서너 페이지 정도이고 더 자세한 내용은 답사기 몇 권에 해두었다고 안내가 되어있다.nbsp그 곳에 있는 문화유산의 이름과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nbsp참고할 누리집 정보까지 나와 있다.
nbsp
nbsp
고향이 안동이지만 떠나온 지 너무 오래 되었고 연고가 없다보니 거의 가지 못한 곳이다.nbsp그래도 이런 책을 보면 꼭 안동에 눈길이 간다.nbsp저자는 만추에 갔던 안동과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품은 봉정사를 소개하면서 봉정사 답사를 가면 요사체 뒤쪽 산자락에 자리 잡은 영산암까지 다녀와야 제 맛을 안다고 했다.
영산암은 안에 들어가지 않고 낮은 돌담 너머로 안마당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뜻깊은 답사가 될 수 있다.nbsp이 마당은 굴곡과 표정이 많아서 대웅전이나 극락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nbsp일부러 가산을 만들고 거기에 괴석과 굽은 소나무를 심고 여름꽃도 갖가지,nbsp관상수도 갖가지다.nbsp툇마루도 있고 누마루도 있고 넓은 정자마루도 있으며 뒤뜰로 이어지는 숨은 공간도 많다.nbsp뭔가 부산스럽고 분주하면서 그런 가운데 질서와 묘미를 찾으려고 한 흔적이 역연하다.nbsp마당을 눈여겨볼 줄 알 때 비로소 한옥을 제대로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건축의 정수는 마당에 있다.
nbsp
nbsp
이 책은 유홍준 선생의 새로운 답사지 소개 책으로 오해할 수 있다.nbsp모두에 언급한대로 기존에 출간된 답사기에서 고른nbsp24곳을 다이어리와 접목한 형태이다.nbsp간단하게 소개된 곳을 갈 때 메모할 용도로 사용하면 좋겠다.nbsp아니면 여행지가 소개된 만년 다이어리라고 생각하고 써도 될 것 같다.nbsp
나는 언제쯤 이 책을 들고 안동을 갈 수 있으려나…
nbsp
nbsp
1019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1019 2021-12-15 17:12:00.43
l*** 문화유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요) 문화 유산 설명 뒤에는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활용하기 좋았어요! 2021-12-14 20:34:02.76
h*** nbsp답사여행의 대명사인 유홍준교수의 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gt 시리즈를 한두 번 본 적이 있어서, 실제로nbsp365일 다이어리로 만나게 되어서 기뻤다. nbsp 처음 도서 체험 신청할 때의 계획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365일 다이어리의 몇 페이지를 채워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 책으로나마 추천한 여행지를 살펴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았다. nbsp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이 않으리라! nbsp 책 표지에 적혀nbsp있는 이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다.nbsp여행을 사랑하게 되면 그 여행지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또 알고 가는 여행지는 예전에 한 번 온 적이 있는 곳이라도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nbsp nbsp 우선 각 월별 추천지를 꼼꼼히 찾아보았다.nbsp한 달에 두 곳, 총 24곳의 엄선된 우리 문화유산 대탐험이다.nbsp추천지 이름만 적지 말고 꼭 여행지에 대한 추천글 혹은 답사 에세이를 읽어보고 그곳에 가보시기 바란다.nbsp여행지로nbsp가는 차 안에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nbsp 여행지의 역사에서부터 건축, 풍경, 답사 포인트 등을 비롯하여 유홍준 교수가 느끼는 답사 감상까지 글로 실었다. 그리고 각 추천지의 주소, 문화유산,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참고 누리집 등을 글 뒤에 참고 자료로 실었다. nbsp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는 아래 여행 기록을 적는 부분이다. nbsp
nbsp
여행지 이름
- 여행을 떠난 목적/목적을 이루었습니까?
- 여행하며 거쳐간 곳
- 새롭게 알게 된 사실
- 오늘의 수확
- 예상하지 못한 만남
- 동행했던 사람들
- 어쩌면 아쉬움 점
여행 다이어리라 실제로 추천지를 가보고 체험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nbsp그 부분은 상황상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nbsp 2022년에는 이 여행자를 위한 만년 다이어리를 꽉꽉 채우고 싶다 nbsp
nbsp월별 추천지는 아래 11월의 링크를 걸어두었다. 기타 월별 추천지도 참고할 수 있다. nbsp http//blog.naver.com/reading-star100/222573399602nbsp nbsp
이상 창비 체험단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실제nbsp다이어리 속 글을 읽어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nbsp nbsp 2021-12-14 17:57:04.983
u***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