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88949189536
- 출판사 : 비룡소
- 출판일 : 20190605
- 저자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요약
예일대가 선택한 세계사 입문서세계적인 석학 곰브리치가 청소년을 위해 쓴 세계사 200여 장의 컬러 도판과 함께 새롭게 만나다! 2006년 미국 대학 출판부 협회(AAUP) 선정 도서2005년《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2010년《가디언》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문학자 에른스트 H. 곰브리치가 청소년을 위해 쓰고, 예일대 출판부가 엄선한 컬러 도판을 수록한 세계사 입문서 예일대 특별판 곰브리치 세계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와 함께 역사와 예술 등 인문학의 핵심을 통찰력 있게 다루어 저명한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곰브리치가 쓴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Eine kurze Weltgeschichte f?r junge Leser(2004년)를 우리말로 옮기고, 더불어 예일대 특별판인 작은 세계의 역사 일러스트 에디션 A History of the World Illustrated edtion(2011년)에 사용된 200여 장의 시각 자료를 실어 활용성을 더한 새로운 판본이다. 초판 출간 이래 8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계사 고전에, 사료적 의미가 깊은 시각 자료를 추가하여 재편집한 곰브리치 세계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예일대 특별판 곰브리치 세계사의 역사 곰브리치 세계사는 193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은 26세의 에른스트 H. 곰브리치가 청소년 독자를 위한 세계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6주 만에 쓴 책이다. 매일 한 장씩 쓴 다음 일요일마다 약혼자에게 읽어 주면서 개고하여 완성하였다. 그렇게 해서 1936년에 출간된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 Weltgeschichte von der Urzeit bis zur Gegenwart는 “평화주의 관점을 가졌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후에 해금되었다. 그 뒤로 1985년에 2판이 출간되었고, 지금까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만나 왔다. 말년의 곰브리치는 책을 직접 영어로 번역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원고를 조금 수정하고 보완하였고, 그 결과로 2004년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Eine kurze Weltgeschichte f?r junge Leser가 나왔다. 영어판은 2005년 예일대 출판부에서 출간하였고, 한국어판은 2010년 곰브리치 세계사(비룡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특히 영어판은 예일대학교 출판부에서 선택한 세계사 교재로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교양서로 자리 잡으며 영미권에서만 5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이후 2011년에는 유물, 유적, 회화, 사진 등의 역사적 시각 자료 200여 컷을 선별해 실은 일러스트 에디션을 추가로 내놓았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1936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이후로 시대의 변화를 꾸준하게 반영하여, 젊은 독자에게 딱 맞는 세계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사를 잘 모르는 독자가 귀로 들어도 이해하기 쉬울 만큼 다정하게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친근한 문체가 특징이다. 또한 역사와 인간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는 책이다. 저자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누구인가?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런던 대학을 비롯해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 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600만 부 이상 판매된 서양미술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1975년 에라스무스 상, 오스트리아 과학과 예술 분야 명예 십자 훈장, 1976년 헤겔 상, 1977년 독일 공로 훈장, 1985년 발잔 상, 1988년 영국 메리트 훈장, 비트겐슈타인 상, 1994년 괴테 상 등을 수상하며 인류의 지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곰브리치는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비범한 통찰력과 인도적인 관점으로 역사를 꿰어 낸다.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도시와 시민의 발달,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수천 년의 역사를 40개의 장에 풀어냈다.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세계사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에 대한 해설을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역사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을 처음 쓸 당시에 젊은 박사였던 곰브리치는 이후 70년 가까이 평생 동안 예술과 인문학을 연구하며 세계적인 지성으로서 존경받는 거장이 되었고, 평생의 지혜를 모아 이 책을 오늘의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다듬어 냈다.◎ 이 책의 특징 및 줄거리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히고, 외우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나는 독자들이 필기를 하고 또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느슨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만을 바란다. 그리고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꼬치꼬치 질문을 하지 않으리란 점도 약속하겠다.”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책 18쪽) 곰브리치는 애초에 수업 시간에 쓸 역사 교과서를 대신할 책을 집필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문제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 총명한 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 책을 그렇게 쉽게 읽히도록 썼다. 이름과 연도를 외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독자에게 역사책을 읽을 때 필기를 하고,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리고 이 책을 읽어 달라고 권한다. 곰브리치는 독자들이 곰브리치 세계사를 통해서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기를 바란다. 역사의 큰 흐름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살펴보는 세계사책 세계사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인류에 끼친 영향력과 오늘날까지 기억하게 하는 역사적 가치를 기준으로 책을 쓴 곰브리치는 문명을 발전시킨 인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옛사람들이 저지른 과오를 분명히 비판했다. 알파벳의 탄생이, 종교와 학문의 발달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언급하는 한편 에스파냐 모험가들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업적 뒤에 황금에 대한 욕심으로 원주민을 향해 저질렀던 잔혹한 행위, 포르투갈인과 영국과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인도인에게 저지른 만행의 비인간성을 꼬집는다. 곰브리치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인간이 여러 가지 잘못을 계속해서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도 인정한다. 곰브리치는 오늘날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들이 있으므로 모두가 희망한 더 나은 미래가 정말로 도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여러 나라들의 노력이 있으므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곰브리치가 저술한 세계사를 통해 독자는 역사적 사명감을 느끼며 미래를 만들어 나갈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 《곰브리치 세계사》의 결정판!
역사와 예술 등 인문학의 핵심을 통찰력 있게 다루어 《서양미술사》와 함께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 특별판). 말년의 곰브리치가 《곰브리치 세계사》를 직접 영어로 번역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원고를 조금 수정하고 보완해 2004년에 펴낸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를 우리말로 옮기고, 예일대 특별판인 《작은 세계의 역사 일러스트 에디션》에 사용된 200여 장의 시각 자료를 실어 활용성을 더한 새로운 판본이다.
1936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이후로 시대의 변화를 꾸준하게 반영해온 《곰브리치 세계사》는 세계사를 잘 모르는 독자가 들어도 이해하기 쉬울 만큼 다정하게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친근한 문체가 특징인 세계사 입문서다. 역사와 인간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는 이 책에 유물, 유적, 회화, 사진 등의 예일대 출판부가 엄선한 역사적 시각 자료 200여 컷을 함께 수록해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곰브리치는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비범한 통찰력과 인도적인 관점으로 역사를 꿰어 냈다.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도시와 시민의 발달,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수천 년의 역사를 40개의 장에 풀어냈고,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세계사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에 대한 해설을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역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우리는 과거를 비추는 데 기억을 활용한다. 먼저 우리 자신의 과거를 기억에 불러내고, 다음은 어른들에게 질문하며, 그다음에는 오래전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편지를 찾아 읽는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점점 더 먼 과거의 일을 알아낸다. (24쪽)공교롭게도 바로 이때부터 그리스인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정신적 힘, 흔히 그리스 교양이라 불리는 힘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이 힘을 지키는 요새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도서관이다. 일례로 알렉산드리아에는 70만 권의 두루마리 서적을 소장한 그리스 도서관이 있었다. 이제는 이 서적들이 세계를 정복하는 그리스 병사들이 되었다. 이 세계 제국은 오늘날까지 존재한다. (119쪽)갑자기 나팔수가 말을 타고 다니면서 이렇게 외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분,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다. 사람들의 생각은 서서히 바뀌며 스스로는 이를 감지하기 어렵다. 그러다 옛날 공책을 들여다본 당신처럼 어느 날 문득 뭔가 깨닫게 된다. 그러면 자부심에 차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어.” (243쪽)내가 세계사에서 가장 재미있게 여기는 점은 그 모든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기이하기 짝이 없는 그 모든 일이 당신과 내가 살아 있는 것처럼 엄연한 현실로 존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기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338쪽)
#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 특별판)
리뷰
w*** 읽기 편한 책이 좋은 책일 수 있다. 곰브리치의 문체는 화려한 수사는 없지만 간결하다. 간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읽기 편하다. 2020-11-21 00:46:08.673
p*** 재밌을것같아요 ^^ 2020-05-23 18:37:02.486
y***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19-06-26 17:25:21.173
h*** 금브리치 서양미술사를 읽고 감명받아 곰브리치 세계사를 읽어보고자 합니다 기대됩니다 2022-06-11 13:48:52.793
z*** 세계사에 부쩍 관심이 생긴 아이에게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같이 또 따로 읽고 있습니다. 2022-02-02 22:07:34.95
q*** 진짜 재밌어요 세계의 개괄적인 역사가 이 책 한권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1회독 끝낸 후 맨 앞 책장을 만져보는데 감동마저 느껴지더군요. 이 책을 덮고 또 다른 역사책들을 읽어보겠지만 흐름을 파악하려 곰브리치 책은 계속 옆에 둘 생각입니다. 2020-11-15 23:59:50.29
r*** 교수님 추천으로 구입했어요. 좋습니다 2020-04-10 09:23:28.466
n*** 다른 세계사 책보다 재밌을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2020-02-17 09:26:53.246
k*** 지도나 사진등 컬러라 좋고, 내용도 잘읽혀서 좋아요! 2019-06-21 15:41:06.32
p*** 특별판이라 컬러로 된 사진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고 생동감 넘칩니다. 2023-02-12 10:17:12.355433
m*** 어른이도읽는세계사 공부해용 2023-02-09 01:39:02.999721
e*** 참 재미있게 잘 쓴다는 생각이… 2023-02-05 17:59:34.836168
v*** 세계사 입문용으로 좋아요 2023-01-27 01:49:43.756111
j*** 도움이될까해서.베스트있이ㅣ구매했어요 2023-01-26 18:17:32.606137
c*** 부담없이 읽을 수있어요 2023-01-19 10:06:46.210517
p*** 사진이 많아서 재미있어요. 2023-01-17 02:55:42.536826
n*** 추천해요. 워낙 세계사를 몰랐는데.. 좋아요 2023-01-11 12:01:24.401229
k***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그림이 있어 재밌습니다. 아이들도 볼만한 내용? 인 것 같구요. 2023-01-05 00:11:23.260749
g***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2023-01-04 09:20:16.971817
u*** 너무 쉽고 유익해요 2023-01-02 22:57:35.51538
t*** 역사적 중요사항을 간략하게 잘 설명 2023-01-01 23:51:34.043715
t*** 굵직한 사건들을 간결하게 잘 설명햇어요 2023-01-01 22:39:08.793374
q*** 재미있게 잘 읽혀요. 쉽게 세계사를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22-12-19 17:49:37.156115
r*** 사진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지루하지 않아요. 2022-12-12 01:26:30.533
z*** 미술사도 그렇고 이 책도 읽기가 참 편합니다 멋진 이야기꾼입니다 2022-11-28 12:19:49.210839
h*** 곰브리치 세계사 천천히 읽어볼게요 초반에 재미있어요 ^^ 2022-11-27 10:28:36.303677
m***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26 07:36:29.752632
k*** 재밌게읽었어요 2022-11-23 09:01:45.869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