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30688886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220331
- 저자 : 씨씨코
요약
130만 구독자,콘텐츠 누적 조회 5억 뷰!작가 씨씨코의 힐링 에세이.너의 웃음을 위해 날 바친다라는 철학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씨씨코는,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스타그램에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일상 일기를 연재했다. 그중 독자들의 삶에 묵직하게 다가갔던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그 공허한 마음, 같이 채웁시다.”라며 오늘을 살아내는 많은 사람을 위로하겠다는 그의 진심이 통한 결과였다. 행복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걸 넘어 아예 내달리는 시대. 이런 상황 속에서 씨씨코는 일상담을 풀어놓으며, 나답게 살아야 할 이유를 독자들에게 공유한다.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내가 나를 다독이며 위로하기 시작했다. 나와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136쪽)라고 고백하며, 울고 있는 당신에게 울지 마라는 말 대신 다 울고 일어날 때까지 함께할게라며 따뜻한 손을 건넨다.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는 삶에서 마주하는 갖가지 슬픔과 꿈을 향한 노력, 그리고 관계에서 겪는 희로애락을 씨씨코의 위트 있는 문장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문장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깨달음에 도달한다. 바로 행복한 순간은 아직 안 왔다라는 것. 세상은 딱딱한 룰을 강요하지만, 말랑말랑하게 사는 것 또한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 직접 그린 그림과 묵직한 그의 메시지에 오감을 집중하면 어느새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살맛을 얻게 되는 건 덤이다.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진실한 마음을 담으면 전해진다고 믿으며 독자의 옆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독자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란다.
● 인생이 버거운 당신과 함께 울어주는 씨씨코의 따뜻한 위로!
친구가 요즘 힘들다고 했다. 삶의 이유를 잘 못 찾겠다고. 무엇을 위해 계속 살아야 하는지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유일하게 하고 싶은 건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가서 하늘을 바라보다 조용히 세상에서 사라지는 거라며 당장 뛰어내리고 싶다고 했다. 친구의 두 손을 꼭 붙잡으며 힘내라고,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너는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을까. 지금 바로 행복해지기 위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하나하나를 들여다보았더니 그 안에서 나다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너무나도 작아서 마음 두지 않았던 것들. 그래서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을 삶 속에 하나씩 채웠더니 나를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다운 이야기에는 고스란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기장처럼, 작지만 소중했던 사람과 물건과 기억들이 있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서 세상과 타협하며 버려둔 진짜 나와 마주하게 되었다.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씨씨코의 뜨거운 진심!
언젠가 떠날 인생. 그 누구도 아니고, 내 기억에 남는 인생으로 살기로 했다.
이 땅에서 평생 숨 쉴 것처럼 돈을 모으고, 이 집에서 평생 살 것처럼 집에 모든 걸 다 바치고, 이 직장에 평생 다닐 것처럼 고개를 수그리고 다닌다. 내 인생은 꼭 내 것 같지만 정작 내가 원할 때 마침표를 찍을 수도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언젠가는 떠난다는 것이다. 삶에 치여 살아남기 급급해 자꾸 그 사실을 잊는다. 하지만 끝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이젠 매일매일 마음에 새기고 싶다. 끝이 있다면, 죽음이 날 기다리고 있다면 더 과감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렇게 살아서 인생이 끝나는 그날에, 지난 내 삶을 되돌아보는 그 순간에, 기억할 만한 인생이었다라고 말하고 떠날 수 있게.
겪어보지 않고는 진짜 모습을 모르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 모르기 때문에 마음을 열지 못한다. 잘못 사랑하고 믿었다가 남겨질 상처를 감당할 깡다구가 없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진짜 모습도 모르는데 나를 다 바쳐 사랑할 수는 없다며 매번 마음 보안만 더 철저히 한다. 이런 내가 죽기 전에 정말 누군가를 마음 다해 사랑해 볼 수 있을까. 그래서 사랑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는 걸까?p.40 〈내가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오로지 꽃길만 있는 평평한 인생이란 애초에 이 세상 어디에도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았다. 아무리 돈 많은 재벌이더라도, 싱글벙글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더라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톱 배우이더라도, 모두가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 삶을 산다. 그 내용은 각자 다르더라도 삶이란 것 자체가 원래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같이 있는 것이었다. 억울해할 필요 없이 우리는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두 울퉁불퉁한 길을 걷고 있었다.p.61 〈원래 울퉁불퉁한 거 몰랐어?〉에서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내가 나를 다독이며 위로하기 시작했다. 나와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내 안에 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울고 있는 나와 그걸 바라보는 내가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랄까. 바라보는 나는 힘든 나를 다 그치지 않으면서 조심스럽게 이해해 주고, 할 수 없다고 자신감 없어 하는 걸 할 수 있다고 따뜻하게 설득도 해주고 믿어준다. 그러고 나면 남이 나를 이해해 주고 공감해 줄 때보다 더 깊은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 위로만 받는 게 아니라 용기도 같이 생긴다. p.136 〈난 나한테 위로받았다〉에서나이가 들어 거울을 보았을 때, 시간이 많이 흘러 얼굴만으로도 걸어온 인생 발자국이 보일 때, 작은 것에도 자주 웃고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따뜻하게 미소 지어준 삶이 담겨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주름들로 가득 찬 아름다운 얼굴이 비치면 좋겠다. 그래서 청춘의 나이에 벌써 생겨버린 이 팔자주름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기로 했다.p.238 〈할머니가 꿈인데요〉에서만약 내 삶이 끝도 없이 굴러갔다면 평생 나 자신을 지키느라 더 딱딱하게 웅크리고 살았을 텐데 어쩌면 죽음은 삶에 있어서 축복이다. 끝도 없는 달리기라면 숨차지 않게 애초에 뛰지도 않았을 테지만 끝이 있는 달리기니까 한번 숨차게 달려보고 싶다. 그렇게 살아서 인생이 끝나는 그날에, 지난 내 삶을 되돌아보는 그 순간에, 기억할 만한 인생이었다라고 말하고 떠날 수 있게.p.260 〈기억할 만한 인생이었다〉에서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윈터 에디션)
리뷰
d*** 위로 받고싶어서 구입했어요^^ 2022-04-22 10:26:04.43
u*** 읽으면서 공감되는 구절들이 많았고, 읽다보면 뭔가 친한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이라 위로가 마음에 더 와닿았고,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내 일기장을 읽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한장 한장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위로가 되었고 중간중간 작가님의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을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432674474326 책읽고 완전 마음 힐링 제대로!! ♡ 2022-04-13 23:58:12.3
s*** 곁의 가장 친한 친구처럼 다정하고 재치 있게 전하는 글이 인상 깊었다. 울퉁불퉁한 삶에도 무너지고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며 살아가자고 진실한 마음이 잘 느껴졌다. 진짜 소중한 사람이라면 힘내라고 밀어 붙이지 않을 것이다. 힘내 라는 말 대신 다 울고 일어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다. 귀여운 그림과 많은 분량의 글이 만족스러웠다. 2022-04-13 23:33:04.55
r***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그림도 아기자기해서 귀여웠어요ㅋㅋ 2022-04-13 22:11:31.45
i*** 삶에서 위로를 받고 공감도 하며 재밌게 읽게 된 책이었어요. 지금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고 내가 이 책을 읽고 다양한 교훈들도 얻게 되었어요.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고 지칠 때 힘내라는 응원보단 이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추천할 것 같네요. 진실한 마음을 담아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아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022-04-13 21:26:59.413
v*** 평범하고 누구든 떠올릴 수 있누 흔한 내용이지만 공감이 다 갔던 책이었다. 두께가 좀 있지만 글은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금방 넘어간다 2022-04-13 00:42:00.163
w*** 힘내라는 말 대신 함께해 주겠다는 담백하고도 낭만적인, 감동을 주는 말들이 가득 담긴 힐링 에세이입니다. 작가분이 직접 그리신 귀여운 그림들이 책의 분위기를 더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줬어요. 소중한 친구가 절망하듯 힘들어할 때 제가 했던 말과 닮아있어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추천해요 ) 2022-04-08 01:14:41.92
z*** 마음을 다독여 주는 문장이 참 많네요. 짧은 글이 읽기좋게 넘어갑니다. 청춘의 고민과 아픔을 같이 나누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2022-04-04 17:38:43.733
b*** 내 삶이 가치있고 소중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힘든 요즘 너무 위로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2022-04-03 13:14:53.563
u*** 우울한 순간들은 종종 찾아옵니다. 그럴 때는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왜 내 인생만 이렇게 우울한가하는 편협한 사고를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문득 우울하기 이전에 내가 일상에서 느꼈던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을 때는 마냥 기분 좋고 신나기만 할 때가 아니며, 그 바탕에는 고통과 행복을 이겨냈던 경험이 있다는 글귀가 인상깊네요 2022-04-02 15:35:26.953
g*** 아이가 원해서 구매했어요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책이.아닐까 싶어요 2022-08-01 16:35:57.456
m*** 착한 양아치로 사는게 내 목표다.(주걱동지) 2022-07-24 15:57:25.643
k***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전해졌어요 2022-07-17 21:36:48.5
q*** 아이가 재밌게 읽네요 2022-07-12 10:42:42.883
b*** 선물하려고 샀어요ㅎㅎ 2022-07-10 16:48:49.913
p*** 초4딸 친구가 추천해줘서 구매했는데 잼나다고 잘읽네요 2022-07-06 22:33:58.536
f*** 친구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2022-07-05 16:27:46.513
c*** 공감되고 위로받는 문구가 많아서 읽으며 힐링이 되었습니다 2022-06-29 15:27:42.206
y*** 마음이 평화롭네요 2022-06-26 17:43:35.38
a*** 유용하고 쓸만한 책 입니다 2022-06-14 21:19:56.73
k*** 읽기편해요 재미있어요 2022-06-09 06:40:20.853
a*** 아이가 읽고싶다고 구매했어요 2022-06-08 15:43:24.203
p***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싶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같이 읽었어요. 위로받은 책이에요. 2022-06-08 08:59:53.563
m*** 선물하려고 구매했어요 제목이 와닿습니다 2022-06-08 00:22:02.903
y*** 아이가 꼭 읽고싶은 책이라고해서 선물했어요 저도 같이 읽어보려구요 2022-06-03 21:32:49.51
z*** 아이가 사달래서 사51481엉요 ㅋㅋ 재미잇기를요 2022-05-30 17:54:48.783
j*** 선믈로 구입했습니다. 좋아하네요 2022-05-29 14:06:54.586
q*** 팬싸인회에서 직접 구매하고 싸인도 받았어요 2022-05-28 21:28:37.443
o*** 도서관에서잠깐보고소장하고싶어구매했어요아주좋아요 2022-05-23 09:27:06.806
t*** 읽기 쉽고 재미 있어요 2022-05-22 01:24: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