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ISBN : 9791158360214
- 출판사 : 책읽는곰
- 출판일 : 20221201
- 저자 : 백희나
요약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착한 마법으로 가득한 백희나표 그림책!이상하고 아름다운 엄마가 온다!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를 했대요.엄마는 회사에 있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어쩌면 좋죠?누구라도 좋으니 호호랑 엄마를 좀 도와주세요, 네!이런이런…… 흰 구름에 먹을 쏟아 버렸네? 누군가의 알쏭달쏭한 혼잣말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엄청난 비가 쏟아집니다. 그 비를 뚫고 학교에 가느라 그랬을까요? 회사에 있는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호호처럼 조퇴도 하기 힘든 엄마는 애가 타서 여기저기 전화를 넣어 봅니다. 하지만 비 때문인지 좀처럼 연결이 되지 않네요.엄마가 전화기를 붙들고 발을 동동 구른 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드디어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하게 “여보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보세요? 엄마?”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에 상대방은 “으……응?” 좀 당황한 기색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외할머니라고 굳게 믿고 호호를 부탁한 뒤 전화를 끊습니다.그나저나 전화를 받은 이 사람이 호호 외할머니가 맞긴 맞는 걸까요? 그냥 할머니라기엔 실루엣부터가 영 범상치 않은데 말이지요. 아이가 아프다니 하는 수 없지. 좀 이상하지만 엄마가 되어 주는 수밖에. 선뜻 호호네 집을 찾아 나서는 이 사람은…… 바로 선녀님입니다! 장수탕 선녀님의 막냇동생 뻘쯤 되어 보이는 선녀님이지요. 이상한 엄마, 그러니까 선녀님은 오늘 하루 엄마 대신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엄마와 아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마법!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호호 엄마처럼 갑자기 아이가 아픈데 일터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도 찾기 힘든 최악의 상황도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백희나 작가도 엄마이기에 아이들 일로 주변에 도움을 청할 때가 많고, 좀처럼 도움을 얻지 못해 애를 태울 때도 많습니다. 《이상한 엄마》는 그러느라 지친 작가 자신에게, 자신과 같은 엄마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법을 거는 책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만큼 도움이 주어지는 마법은 엄마용입니다. 왜 꼭 필요한 만큼이냐고요? 마법의 세계에서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니까요. 이상한 엄마는 아픈 호호를 돌봐 주긴 해도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빨래를 걷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꼭 필요한 도움조차 주어지지 않을 때가 많기에, 그것만으로도 지켜보는 엄마들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덜고 호기심을 키우는 마법은 아이용입니다. 어쩌면 부모와 보내는 시간보다 다른 어른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길지 모르는 지금 아이들에게 맞춤한 마법이지요. 이상한 엄마는 이상한 얼굴에 이상한 차림을 하고 이상한 방법(?)으로 호호를 보살핍니다. 그래도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만큼은 여느 엄마와 다를 바 없습니다. 호호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졌기에 뭔가 이상한 맛이 나는 음식일망정 남김없이 먹고, 뭔가 이상한 잠자리일망정 마다 않고 몸을 뉘였을 테지요. 호호에게 이상한 엄마와 보낸 하루는 조금 이상하지만 아주 많이 설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설렘이 아이들에게도 옮아가서 저마다의 선녀님들과 마주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이상한 엄마 같지는 않지만 우리 곁에도 선녀님들은 아주 많으니까요.《이상한 엄마》의 마법에 휩싸인 채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곁의 선녀님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옵니다. 엄마, 어머님, 이모님, 선생님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이지요. 이 선녀님들은 이상한 엄마처럼 시크하지 못해서 때때로 우리 엄마들을 번뇌에 휩싸이게 합니다. 우리 엄마들도 호호 엄마처럼 무던하지 못해서 때때로 선녀님들을 노엽게 하니 피장파장이긴 하지요. 그럼에도 선녀님들이 없다면 아이를 낳고 기를 엄두나 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상한 엄마》의 착한 마법이 엄마와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걸 넘어, 엄마와 아이와 선녀님들의 평화로운 공존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건 지나친 욕심일까요?
● 백희나가 선사하는 위로와 격려의 마법!
회사에 있는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호호처럼 조퇴도 하기 힘든 엄마는 애가 타서 여기저기 전화를 넣어 봅니다. 하지만 비 때문인지 좀처럼 연결이 되지 않네요. 엄마가 전화기를 붙들고 발을 동동 구른 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드디어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하게 “여보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보세요? 엄마?”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에 상대방은 “으……응?” 좀 당황한 기색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외할머니라고 굳게 믿고 호호를 부탁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이 이상한 엄마는 과연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
이상한 엄마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수도 없이 많을때, 지친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법을 거는 책입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픈데 일터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도 찾기 힘든 최악의 상황이 벌어져도, 적절한 도움을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현실 속 어려움을 잘 알기에, 저자는 엄마들이 이 책을 통해 커다란 위안을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상한 엄마
리뷰
g*** 재미있어 읽고 또 읽는 책… 2023-01-19 15:09:53.314256
w*** 바쁘게 사는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가 될 거 같다 2023-01-17 07:49:51.529454
h*** 보고싶은 책입니다4 2023-01-16 15:09:59.742367
i*** 예쁜 표지의 선녀님,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2023-01-16 14:09:36.751848
a*** 이 작가만의 매력이 있어요 2023-01-16 09:01:00.785823
l*** 작가님 책 기대되요 2023-01-16 08:10:44.22498
j*** 5세 아이 좋아해요 2023-01-16 00:18:01.892192
n*** 백희나 작가님책 좋아요 2023-01-15 18:43:02.531808
e*** 백희나 작가님의 책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작가님이 쓰신 책은 거의 다 소장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 하신지..그림(사진)에 나오는 모든 소품들까지도 하나하나 뚫어져라 보게 되네요. 선녀님이 날개옷 대신 입고 가신 몸빼바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2022-12-26 17:48:03.484769
s*** 첫째아이가 백희나작품을 도서관에서 대여해서보고 너무 좋아해요. 뮤지컬보기전에 둘째도 많이 읽어주려고 구입했네요 2022-12-25 20:01:47.156108
s*** 저는 재미있는데 4세 아이는 아직 책을 이해하기에 이른거같아요ㅎㅎ 2022-12-24 23:56:47.007961
g*** 백희나 작가님 책은 아이도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워킹맘이라 이 책의 도입부분도 공감이 가고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도 집중해서 잘 듣네요.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도 너무 재미있고 특히나 계절감과 온도가 그림으로도 느껴지는듯 합니다. 아이도 종종 꺼내와서 읽어달라고 하는데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이에요^^ 2022-12-23 08:43:23.707599
r*** 딸아이가 계란만 보면 이상한 엄마가 떠오른다고 해요. ㅎㅎ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혼자 있을때 누군가 따뜻하게 함께 하는 사람이 필요할때 이 책이 생각날꺼같아요. 리커버도 축하드려요. 2022-12-23 00:33:23.550919
z*** 아이는 그림이 무섭대요 ㅠㅠ 2022-12-22 11:49:48.170158
j*** 어른까지 힐링되는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2022-12-22 09:22:03.091217
m*** 백희나작가님의 책은 엄마가 읽기에도 재미있고 상상력을 키워줘요💜💜 그림도내용도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달라고해요 2022-12-21 22:02:02.828053
i*** 오늘처럼 감기가 있는 날은 내게도 이상한 엄마가 와주면 좋겠지만, 먼저 나 스스로 이상한 엄마가 되어보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오늘 저녁은, 달걀 요리다! 2022-12-21 14:19:11.480849
p*** 백희나 작가님 특유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작품 . 읽어주며 엄마들은 공감하며 뭉클하게되고 아이들은 재미난 상상에 즐거워하는 책 2022-12-21 13:41:38.574423
c*** 정말 아이가 좋아해요. 그림도 좋구요. 내용도 만족해요. 뮤지컬도 기대됩니다 2022-12-21 12:24:41.965298
m*** 백희나 작가님 책을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이상한 엄마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뮤지컬도 기대됩니다 2022-12-21 12:23:38.71979
f*** 알사탕, 장수탕에 이어 백희나작가님 세번째 책이예요. 아이가 좋아해요 읽고 또읽고 2022-12-21 12:21:02.658548
v*** 이제 한글을 제법 읽는 6살 조카에게 책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물하였습니다 2022-12-21 11:15:16.237381
d***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백희나작가님 그림책! 알사탕, 장수탕선녀님 뮤지컬도 넘 재미있게봤어요^^ 2022-12-20 19:55:27.176093
s*** 백희나 작가님을 좋아하는.. 누구보다 우리 아이가 더 좋아하고 기억하는 애독자 가족입니다. 볼때마다 그림을 그리게 되지요 상상의 그림을. 이상한 엄마지만 정겨운 할매로 기억되기도 하지요. 우리 막둥이가 또 책을 펼쳐요 이봐 이봐 하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궁금하네요ㅋ 2022-12-20 17:58:16.980131
w*** 따뜻한 느낌이 좋아요 작가님 동화는 아이가 좋아해요 집에서도 책읽어주는 티비로도 많이 봐요 2022-12-20 15:53:36.662113
y*** 묘한 분위기 속에서 이상한 엄마가 만든 몽글몽글한 것들이 잘 어우러져 신비하고 따듯한 느낌이 나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잠자리 책으로 많이 읽어줘요. 2022-12-20 15:53:05.028063
l*** 태어날때부터 아이들이 봐았던 백작가님의 동화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감동이였어요 특히 이 이상한엄마는 맛벌이로 막막한 저의 마음과도 똑같은 마음의 위로를 주는 그림책이에요 2022-12-20 15:06:09.572826
t***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이에요 워킹맘은 공감하며 읽었네요 2022-12-20 15:03:20.891387
q*** 엄마를 도와주는 이상한 엄마.. ♡ 아이가 마지막장에 있는 오무라이스 다 먹을수 있는 거냐고 묻네요 ㅎ 이상한 엄마를 읽고 나면 왜 제마음도 찡 해지죠 엄마에게도 위로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와 손잡고 뮤지컬 꼭 보고싶네요…♡ 2022-12-20 14:43:29.348116